6·13 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와 치열한 선거전이 한창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효상(42·맨 앞)화성시의원 사선거구 후보의 이색적인 ‘자전거 선거운동’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김 후보는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31일부터 자전거를 이용해 시민들을 찾아가는 선거운동으로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자전거에는 ‘6·13 지방선거 VOTE(투표)주세요’라는 깃발이 달려 있다.역대 선거를 살펴보면 대선과 총선에 비해...
무소속 신희동(63)양평군수 후보가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공약을 발표하고 ‘표심 잡기’ 총력전에 나섰다.신 후보는 5일 국회의원 보좌관 경험 및 농촌지역 개발 전문가로서 강점을 살린 10대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행복공동체 마을 가꾸기 프로젝트를 통한 자급자족 기반 마련 ▶동부권 특성화 대학 유치 ▶용문역 KTX 정차 원만 해결 ▶주민지원사업비 2배 증액 관철 ▶노인회관 1일 중식·석식 제공 ▶균형발전을
경기도의원 하남1선거구에 도전장을 던진 더불어민주당 김진일(41·사진) 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더불어 잘사는 하남을 위한 지역 균형발전 DNA를 심을 적임자"라며 "도의원으로 도지사 및 하남시장과 함께 하남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미사강변도시 회장으로 재임할 때 열심히 활동, 하남시 예산이 미사강변도시에 많이 반영되게 한 것은 사실이다. 이 열정을 이제 신장, 위례, 더
바른미래당 이재호(58·사진)성남시의원 라선거구(태평4·산성·양지·복정·위례) 후보가 "지역 발전에는 여야가 없다. 오직 경륜 있는 일꾼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이 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2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고도제한 완화 촉구 결의안을 비롯해 하수종말처리장 예산 지원, 대형 유통점 입점 반대 결의안, 재향군인 예우지원 조례, 교통약자 이동편익 증진 조례 등을 제정 또는 대표발의해 관
자유한국당 석호현(57)화성시장 후보는 경기도 지자체 최초로 화성시립기술전문학교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5일 석 후보에 따르면 화성시립기술전문학교는 현 화성시 관내 폐교 부지를 활용해 적정한 위치에 부지를 선정해 설립, 전문인력을 배출할 예정이다. 화성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 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인력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맞춤형 기술교육 구현으로 화성시에서 필요한 정예 기술인력을 적기에 배출해 화성시 기업경쟁력도 함께 높인다는 방안이다. 석 후보는 "기존 교육공약 중 서부지역의 진로 탐색 ...
더불어민주당 최대호(60) 안양시장 후보는 5일 "정보통신기술(ICT) 도입을 통한 스마트한 혁신으로 ‘재난 제로(ZERO) 도시 안양’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안양시의 자연재해에 대한 지역안전도 진단에서 2016년 최하 등급을 받았고 작년에는 다시 상승하는 롤러코스터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현재 안양시의 안전정책을 꼬집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세계 최고 수준의 5G 통신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인프라, 빅데이터를 활용한 안전한 도시 안양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겠다"면서 "...
무소속 김성제(57·사진) 의왕시장 후보가 문재인 정부 ‘도시 재생 뉴딜 정책’에 발맞춰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 공약으로 원도심 발전 비전을 제시하며 표심을 모으고 있다. 김 후보는 지난 4일 왕곡동 인스빌아파트 2단지 입주자대표 회의실에서 인스빌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부녀회장, 입주민들과 만나 리모델링지원센터 설치 등 다양한 지원 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리모델링은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기존의 기둥과 내력벽 등을 활용하기 때문에 재건축 재개발 사업에 비해 추가부담금이 적게 드는 장점이 있...
자유한국당 남경필 경기지사 후보 캠프는 5일 선거 벽보의 남 후보 포스터 누락에 이어 훼손 사례마저 확인됐다며 벽보와 공보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요구했다. 남 후보 캠프 김우식 대변인은 "수원 광교신도시 한 아파트단지 인근 선거벽보의 도지사 후보들 포스터 가운데 남 후보 것만 떼어져 구겨진 채 바닥에 버려진 현장을 확인했다"며 "남 후보의 선고공보물이 누락된 채 배송됐다는 제보도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남 후보가 지난 4일 밤 도선관위를 항의 방문했지만, 실무자는 책임회피로 일관했다"며 "도선관위...
기호일보와 경기일보의 공동 여론조사 결과 용인시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역 현안이 ‘난개발 문제’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백군기(민·68) 용인시장 후보가 5일 ‘난개발 조사특별위원회’ 설치와 ‘광교산 개발중지’를 선언했다. 백 후보는 개발정책의 대수술 일환으로 우선 난개발 중인 광교산 개발 중지를 선언하고 지역주민의 여론 수렴과 공론화를 거쳐 개발행위 경사도를 재조정할 계획이다. 단, 수지·기흥구 등 도심과 달리 상대적으로 낙후된 처인구 지역은 개발을 유도해 시 전체적인 동·서 균형발전을 이끌어 내겠다는 방침이다. 교...
‘농촌·나눔 운동으로 화성사랑’을 슬로건으로 지역 일꾼을 강조하는 전병찬 자유한국당 화성시의원 후보(바선거구)가 소외받는 지역을 위해 발로 뛰는 시의원이 되겠다며 핵심 공약을 내걸고 본격 선거 운동을 시작했다. 5일 전 후보는 선거구인 봉담읍, 화산·기배동을 화성의 중심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우선 전 후보는 와우∼기배 간 도로 확장, 광역버스 노선 개설, 호매실에서 와우리까지 철로선 연장 등의 교통 관련 정책을 약속했다. 이어 노인복지회관 건립, 경로당 도우미 지원, 사계절용 체육시설 확충 등 복지 공약과 여성...
더불어민주당 곽상욱(54)오산시장 후보가 5일 내삼미동 사유 부지(12만7천51㎡)에 미니어처 테마파크, 재난안전종합체험관, 한류드라마 ‘아스달연대기’드라마 세트장, 에듀키즈 테마파크를 등을 조성해 수도권 남부 최고의 교육·한류·관광 복합단지로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곽 후보는"미니어처 전시관’은 연면적 4천100㎡의 2층 규모로 건립돼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침체·도약·성장기로 소개해 다양한 방문객에게 젊은 도시 이미지에 부합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난안전종합체험관’은 경기도에 설치되는 첫 대형...
이민근 안산시장 후보 선대위는 윤화섭 후보가 내놓은 4호선 지하화 공약이 국토부에서 확정된 것처럼 발표한 것과 관련, 완료되지도 않은 용역보고서를 직접 봤다며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 선대위는 지난 4일 선관위 주최 TV토론회에서 윤 후보가 4호선 지하화 공약 근거로 내세운 ‘수도권 순환철도망 구축 기본구상 연구 검토용역 보고서’를 지난 3월에 직접 확인했다는 것은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이민근 후보는 이날 TV토론회에서 "4호선 지하화 공약은 전임 시장들이 추진했다가 막대한 예산에 부딪혀 파기했던 현실성 없는...
경기도내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중 가장 많은 후보가 등록한 양평군수 선거전에서 더불어민주당 정동균 후보가 30대, 50대의 적극적인 지지에 힘입어 자유한국당 한명현 후보에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 후보는 양평읍, 양서·옥천·서종면에서 오차범위 내에서 정 후보를 근소하게 앞섰다.# 연령별·지역별 지지도연령별 지지도에서 민주당 정동균 후보는 19∼29세 27.3%, 40대 30.3%, 50대 38.4% 등
김선교 양평군수의 3연임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양평군수 선거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정동균 후보와 자유한국당 한명현 후보가 오차범위 내 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기호일보와 경기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3∼4일 이틀간 양평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응답률 24.2%)에 따
4년 전 지방선거에 비해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투표에 반드시 참여하겠다는 적극투표층이 많아지면서 투표율 상승으로 인한 경기지역 선거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 분석 자료에 따르면 4년 전 지방선거에서의 경기도 지역 연령별 투표율은 ▶19세 51.7% ▶20대 46.3% ▶30대 45.8% ▶40대 50.6% ▶50대 58.6% ▶60대 70.1% ▶70세 이상 63.3%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가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에 대한 ‘제주도 땅 투기’ 의혹 카드를 꺼내들면서 두 후보 간 정면 충돌이 빚어졌다. 남 후보 측이 "허위 사실 유포"라며 법적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두 후보는 트위터 등 SNS를 통해서도 설전을 벌이며 ‘감정 다툼’으로까지 나아가는 양상이다.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인 김병욱(성남 분당을)의원은 5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
경기도교육감 후보들은 최근 사회적으로 논란을 겪고 있는 교권 및 학생안전 분야에 대해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시각을 같이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후보들이 내놓은 교권 확립 및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도 후보의 성향과 별개로 상당한 유사성을 보이고 있다.교권 확립 방안에 대해 이재정 후보는 ▶20년 이상 근무 교사 대상 한 학기 유급 연구년제 실시 ▶교육감 직속 ‘교권보호센터’와 ‘위기교사지원단...
성남 모란시장 장날을 맞은 4일 여야 경기지사 후보들이 각기 다른 시간 성남 집중 유세를 위해 집결하며 ‘성남 대첩’을 벌였다.성남시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본진’격인 성남에서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와 바른미래당 김영환 후보는 자신의 적격성을 부각했고, 이 후보는 청년층과의 접촉에 주력하며 ‘방어전’을 벌였다. 이날 가장 먼저 성남 모란시장을 찾은 이는 바른미래당 김영환 후보였다. 김 후보...
6·13 지방선거에 입후보한 경기지역 기초의원 수가 정당지지도에 따라 정당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정당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에 밀리고 있는 자유한국당은 4년 전 지방선거에 비해 기초의원 후보자의 수가 무려 100명이나 줄었다.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경기도 158개 지역구 기초의원 선거구에 총 768명이 등록한 가운데 4명이 사퇴, 이날 현재 764명의 후보가 등록돼 있다.정당별로는 ...
수원시장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후보가 수원시 4개 구(區) 전체에서 과반의 지지율로 선두를 기록했다.특히 장안구에서의 지지율은 70%를 넘겼으며 30대와 40대에서 70%가 넘는 지지율을 확보했다.수원시의 최대 현안으로는 ‘군공항 이전’이 꼽혔다.# 지역별·연령별 지지도민주당 염태영 후보가 장안구·권선구·팔달구·영통구 등 수원시 4개 구 전 지역에서 50%를 넘는 지지율을 확보했다.장안구가 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