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6일 종합청렴도 향상 방안과 갑질행위 설문조사 결과를 논의하는 청렴추진단 보고회를 개최했다.지난 7월부터 운영된 추진단은 주광덕 시장을 중심으로 간부 공무원과 일반 직원으로 구성됐다.이날 보고회에선 갑질행위 근절 방안과 조직문화 개선 방안, 최근 언론에 보도된 ‘점심시간 부서장 챙기기’ 안건이 논의됐다.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2024년 남양주시 청렴도 계획’ 수립 시 적극 반영 할 계획이다.한 추진단원은 "공직사회에서 직원 상하 간 열린 의사소통 공간의 중요성을 공감했다"며 "지속적인 조직문화 개선 노력과 공무원
남양주시는 7일 지역 공유 전동킥보드 대여업체와 안전한 이용문화 정착과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알렸다.이 자리에선 ▶전동킥보드 이용자 운전면허 확인 절차 이행 ▶최고 운행속도 25㎞/h→20㎞/h로 하향 조정 ▶주차구역 확보 ▶업체의 과다 운영 제한 ▶무질서하게 주차·방치된 킥보드 수시 수거 및 정비 등이 집중 논의됐다.그동안 시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수칙 홍보물을 제작해 지역 고등학교에 배부하고,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하지만 전동킥보드가 무질서하게 주차·방치되는 등 보행 불편 민원이 끊이질 않았다.이에
남양주시가 최근 한 언론에서 보도한 ‘하수처리 위탁’ 문제 제기에 정면 반박했다. ‘막대한 시민 세금이 들어가는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 대행을 남양주도시공사로 전환함이 마땅하다’는 취지의 기사가 사실과 다르다는 주장이다.시는 5일 낸 보도자료에서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 대행을 공사에 맡기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명확하게 설명했다.올해 관리 대행 추진 당시 공사는 민간사업자 운영이 끝나는 별내·가운·지금 처리시설에 배치할 운영 인력조차 꾸리지 못해 관리 대행을 맡을 상황이 아니라고 했다. 게다가 공사는 2021년 6월 화도·월산 공공하수처리
남양주시가 와부읍 교통인프라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먼저 국도 6호선과 팔당대교의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해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와부∼팔당 5.1㎞ 도로 확장을 추진중이다.현재 보상이 완료 중이며, 신팔당대교 공사가 한창 진행되는 등 공정률은 33%에 달한다.시는 월문교교차로의 정체 해소를 위해 26억 원을 투입, 202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고 있다.3기 신도시와 양정역세권 교통대책으로는 삼패사거리·가운사거리 지하화 사업과 와부 외곽구간의 일패∼와부 1㎞
남양주여성회 소속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4일 도농역에서 ‘공교육 멈춤의 날’을 지지하는 캠페인을 열어 눈길을 끈다. 4일은 서이초 교사의 49재 추모집회가 있는 날이자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공교육 멈춤의 날’로 예고된 날이다. 지난 7월 18일 서이초에서 자신의 사회적 지위를 악용한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시달리던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 교실 내 권력형 폭력 실태가 전국에서 고발되기 시작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선생님 힘내세요. 파이팅!’, ‘선생님 사랑해요’, ‘국회·교육부·교육청은 학교를 함께하고 배려하는 배움
남양주시는 4일 ㈔경기도다르크가 원상 복구 개선명령 처분에 불복해 효력을 정지해 달라고 의정부지방법원에 요청한 집행정지 신청이 기각됐다고 알렸다.시는 지난 6월 신고 없이 정신재활시설을 운영한 다르크를 정신건강복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고,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원상 복구 개선명령을 단행했다.하지만 다르크는 시 처분이 위법하다며 취소소송 제기와 집행정지를 신청, 시의 개선명령 처분 효력이 8월 31일까지 잠정 정지됐다.재판부는 지난달 29일 심문 절차를 거쳐 "처분으로 인해 경기도다르크에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생길 우려가 있
경복대학교는 4일 메타버스·생성형 AI교육콘텐츠 개발 아이디어톤 대회에서 간호학과의 ‘메타-眞-Eyes‘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알렸다.이번 대회는 메타버스와 생성형AI를 활용한 교육 혁신을 제시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플랫폼을 경쟁한다.메타팀은 DX시대의 주요 기술인 메타버스와 생성형 AI의 활용 가능성을 실감하고, 이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방식을 모색했다.메타버스 공간에서의 지식과 시각적 경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탄생시키는 의지를 담았다.경복대는 아동간호학 분야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개발, 장염 아동을 대상
남양주시 와부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일 도곡근린공원에서 ‘찾아가는 문화산책’ 콘서트를 개최했다.일상 속 문화공연으로 지역 주민에게 볼거리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행사엔 시도의원과 와부읍 기관단체장, 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성악가 윤일록, 연주가 유영미, 가수 해피넬라, 최지욱,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특히 고고장구, 에어로빅, 라인댄스, 사물놀이 등 수강생 공연팀은 주민들의 호응 속에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박두석 위원장은 "가을의 길목에 개최된 이번 공연이 지역 주민분들이 서로 소통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지난 2일 김포골드라인 현장을 점검하려고 김포시를 방문한 가운데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골드라인 혼잡도를 개선하려면 정부의 국비 예산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상민 장관은 김병수 시장, 오병권 부지사와 함께 최근 극심한 혼잡률로 논란이 된 김포골드라인 차량기지를 방문해 상황실과 관제센터 들을 다니며 운영 전반을 살피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자 관계자와 대응책을 논의했다. 앞서 시는 골드라인 혼잡률을 완화하고자 서울동행버스와 똑버스(DRT) 운행, 출퇴근 급행버스 증차, 버스전
남양주보건소가 오는 4일부터 3일간 남양주시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추진한다.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시민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함이다.센터는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동부노인복지관, KD운송그룹 호평영업소 등에서 ‘찾아가는 레드서클존’을 운영해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들을 안내한다.더욱이 흡연, 음주 따위 건강위험요인을 갖고 있어 관리가 필요한 3040세대 직장인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도 진행된다.유튜브 영상 속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퀴즈 정
남양주시는 30일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심사 결과 주차관리과의 ‘우리동네 주차장 조성’ 사례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보육정책과의 ‘보육교사와 어린이집을 이어주는 온라인 일자리 플랫폼(샘 이음터)’, 종합민원담당관의 ‘시민이 공감하는 비법정도로 불편민원 처리, 바로처리가 함께 합니다!’ 등 2개 사레가 우수상을 받았다.장려상은 복지정책과의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 설치·운영’, 화도읍 산업환경과의‘외지고 소외된 길 없도록, 골목안전 드림팀이 간다’, 노인복지과의‘명당은 허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사립학교와 소통·협력 강화를 위해 교육행정실장 간담회를 열었다.행사엔 구리·남양주 사립초 1교, 사립중 6교, 사립고 5교의 행정실장과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했다.간담회는 사립학교 예산 집행률 제고, 예산 및 재정지원, 인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이밖에 학교별 현안에 대한 의견 수렴과 교육정책 반영에 따른 공·사립학교의 균형 있는 성장·소통에 대해서도 논의했다.조규문 행정국장은 "앞으로 사립학교와 소통 및 협력을 통해 사립학교 현안과 현장 의견을 논의하여 균형 있는 성장을 통해 미래교육을 함께
남양주시가 경기 침체로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올 3분기 60억 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한다.앞서 시는 2분기까지 94억 원의 융자를 진행했으며, 3분기에는 39개 기업을 지원키로 결정했다.선정 기업은 오는 10월 27일까지 융자를 실행하고, 취급 금리의 1.3∼2.3%를 시에서 지원받는다.시는 이자 지원과 함께 중소기업 특례보증 제도를 통해 기업이 완화된 조건으로 보증서를 발급해 융자를 원활히 실행하도록 돕는다.더욱이 기업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특례보증 한도를 2억 원에서 지난해 3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정책제안 논의를 위해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 등 10명의 도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시는 남양주 궁집 공영주차장 조성, 다산동 인공암벽장 설치, 평내동 물놀이장 지하 공영주차장 건립 등 인프라 개선을 위한 사업이 논의됐으며, 예산(도비) 확보 등 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주 시장은 "폭발적인 인구증가에 비해서 문화·체육을 비롯한 도시 기반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논의된 정책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김 대표의원은 "남양주 시민
경복대학교가 대한간호협회 간호사 보수교육 실시기관으로 선정됐다. 간호사 보수교육은 의료법에 따라 면허간호사의 전문성 성장과 발전을 위한 최신 지식을 습득하는 교육이다. 면허를 유지하려면 연간 8시간 이상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실시기관 지정 역시 의료법에 따라 교육기관으로서 요건과 교육 운영체계에 대한 서면·방문 평가를 한다. 경복대는 서울 산학협력 거점실습 지원센터 내 간호시뮬레이션 교육연구센터를 보수교육 시설로 인증받았다. 황인영 간호교육센터장은 "우리 대학 간호교육센터가 간호사 보수교육 실시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임상 현장
남양주시가 진접읍민의 숙원인 금곡천 산책로 벼락소유원지∼진접택지지구 단절 구간 390m를 잇는 공사를 추진한다. 당초에는 진접택지지구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산책로 연장사업을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단절 구간 인근 국도 47호선 신설 공사로 사업이 지연돼 현재까지 주민 불편이 이어지는 상태다. 이에 시는 LH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업비 전액(19억 여원)을 지원받아 직접 추진키로 했다. 연말까지 각종 인허가와 보상 절차를 거친 후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해 빠르면 9월께 준공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산책로가 연
남양주시 와부읍 국지도86호선 확장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최근 건의서와 시민 1만1천여명이 서명한 연명부를 경기도에 전달했다고 26일 알렸다.국지도 86호선과 와부구간 8.68㎞의 조속한 확장추진을 건의하기 위함이다.86호선은 도로선형이 매우 좁고 인도가 없는 상태로, 지역 주민과 매일 통학하는 학생들의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시설개량이 절실하다.하지만 지난 국도·국지도건설 제4차 계획에선 와부∼화도구간 중 화도지역 5㎞만 일부 반영, 제5차 계획엔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이에 와부읍 기관·단체 회원 25명과 월문리 이장 6명 등
경복대학교는 지난 10일에 이어 24일 치위생학과 봉사동아리 ‘예치랑’이 지역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알렸다.예치랑은 ‘어르신 안심 잇몸 건강관리’를 주제로 진접 노인복지센터와 해밀 실버복지센터, 시온 주간보호센터에서 구강근기능 증진을 위한 구강관리법과 입체조 교육을 실시했다.학생들은 이에 앞서 틀니 관리법과 임플란트 수술 후 주의사항, 잇솔질 교육, 입체조 교육을 위해 전문가 사전교육을 받았다.김보민 회장은 "지역사회 요양시설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보람된 기회였으며, 구강병 예방법과 치과위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에서 와부읍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도로·교통 분야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와부읍 이장 46명과 관계 공무원이 한 자리에 모여 최근 쟁점이 된 2024년 지중화사업 신청 우선순위 선정 및 도로·교통 분야 사업을 논의하는 자리였다.시는 와부고·예봉중학교 일원 보도 확장사업과 도곡리 궁촌천변 보행로 설치 사업을 진행 중이다.덕소 코오롱대성아파트 일원 노후 펜스 정비와 도곡리 도심역∼국도 6호선 진입도로 정비사업, 한솔강변마을아파트 일원 보도 재포장 공사 등은 지난 1일 도에 10억
남양주시가 오는 27일부터 시민안전보험의 보장범위를 확대한다.시민안전보험은 예상치 못한 재난이나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을 대상으로 지자체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보험제도다.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화재·폭발·산사태 사고 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등 14개 항목이다.시는 다중밀집 인파 사고를 포함한 사회재난으로 사망하거나 상해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가 발생한 경우에도 보장 받도록 확대했다.임종영 시민안전관은 "예기치 않은 사고로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민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