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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선거구 조정으로 신설된 선거구에서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승리를 거뒀다.이번 총선에서 경기도 선거구는 부천과 안산에서 1석씩 줄고 3석이 늘어났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10 총선 개표 결과 경기도에 신설된 화성정(전용기)·하남을(김용만)·평택병(김현정)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전국에서 가장 선거구 신설이 유력했던 화성시는 급속도로 증가하는 인구에 맞춰 기존 3개 국회의원 선거구가 4개로 늘어나면서 화성정이 생겼다. 화성정 선거구는 현역 의원 3명이 후보로 나서는 등 4파전으로 치러졌는데, 민주당 전
지역정치
박건 기자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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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이 더불어민주당 압승으로 끝난 가운데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 초접전 끝에 당락이 결정되면서 후보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적게는 851표차로 승자가 결정되면서 유권자들의 투표권 하나하나가 소중하다는 점이 다시금 부각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기지역 60개 선거구 중 가장 적은 득표 차로 승자가 결정된 곳은 용인병이다. 민주당 부승찬 후보가 8만1천538표(50.26%)를 얻어 국민의힘 고석 후보의 8만687표(49.73%)에 불과 851표(0.53%p) 앞서면서 신승을 거뒀다. 하남갑에서는 민주당 추미애 후보
4·10 총선-경기
김기웅 기자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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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경기지역 4·10 총선에서 압승한 데 더해 지방의원 보궐선거에서도 승리하면서 경기도의회도 변화를 맞이하게 됐다.민주당 승리로 도의회 국민의힘과 팽팽하게 유지하던 균형이 깨지면서 민주당이 원내 1당으로 올라섰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기준 경기도의회 의원 보궐선거 개표 결과 민주당 소속 후보들이 전원 승리했다.도의회 의원 보궐선거가 진행된 곳은 안산8선거구, 오산1선거구, 화성7선거구 3곳으로, 이들 지역구 모두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양자 대결을 펼쳤다.오산1선거구에서는 민주당 김영희(59.76
지역정치
박건 기자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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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한 것과 관련해 김동연 경기지사는 11일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던 대통령에게 보낸 마지막 경고"라고 평가했다.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받드는 길은 ‘경제와 민생의 시간’으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거부권 행사 등 비상식과 불공정은 대통령이 결자해지해야 한다"며 "그리고 하루빨리 이재명·조국 대표를 만나야 한다. 거기서부터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협치와 국민 통합을 시작해야 한다"고 했다.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전국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쳐 175석을 확보
자치/행정
김기웅 기자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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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여당의 참패로 윤석열 대통령의 향후 국정 운영에 적잖은 험로가 예상된다.또다시 펼쳐진 ‘여소야대’ 정국은 3년의 임기가 남은 윤석열 정부에게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다음 달 10일 취임 2주년을 한 달 앞두고 치러진 이번 총선에서 윤 대통령 집권 2년에 대한 민심의 반응은 매섭고 냉담했다.5년 임기 내내 여소야대 국회 상황에서 국정을 운영하게 됐으며, 그동안 추진해온 각종 국정과제 및 개혁의 추진에도 제동이 걸리게 됐다.집권 초반에는 여론의 지지를 등에 업고 정책을 추진할 수 있었으나 그마저도 이제는 기대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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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에서 21대 국회의원 297명 중 절반 가까운 149명(49.8%)이 다시 국민의 선택을 받았다.여당인 국민의힘과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서는 현역 의원 75명이 출마해 이 중 55명(73.3%)이 당선됐다.다만,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서 생환한 현역 의원은 9명에 불과했다. 서울 4명(권영세·조정훈·조은희·배현진), 인천 2명(윤상현·배준영), 경기 3명(안철수·송석준·김성원)이다.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서는 모두 97명의 현역이 출마해 92명(94.8%)이 당선됐다.국민의힘과 달리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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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경기지역에 전략공천을 받거나 영입인재로 투입된 인물들이 대거 고배를 마셨다. 여야는 지역을 오래 다져 온 인물을 대신해 유명세나 당의 전략적 판단으로 후보들을 내세웠지만, 오히려 악영향을 가져오면서 전략공천이 여야 공통적으로 실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기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의힘이 이번 총선을 앞두고 영입했던 인재들과 전략공천했던 경기지역 후보들은 전부 패배했다. 국민의힘은 이들 후보를 앞세워 경기지역 승리를 견인한다는 방침이었지만, 오히려 수도권 선거 패배를 넘어 총선 대패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비판
지역정치
김기웅 기자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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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수사를 촉구하며 ‘김 여사 종합 특검법’을 신속히 발의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조 대표는 총선 당선자들과 함께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에 마지막으로 경고한다. 김건희를 수사하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총선에서 확인된 ‘윤석열 검찰독재정권 심판’이라는 거대한 민심을 있는 그대로 검찰에 전하려 한다"며 "검찰의 서늘한 칼날은 왜 윤 대통령 일가 앞에서는 멈춰 서는지 묻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검찰은 이미 김 여사와 모친인 최은순씨가 ‘도이치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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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최대 격전지로 접전을 펼쳤던 중·강화·옹진과 동·미추홀을이 인구 유입과 후보자들의 체급 성장에도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중·강화·옹진과 동·미추홀을은 인천의 전통적 ‘보수 텃밭’으로 더불어민주당에 자리를 내주지 않는 ‘보수 철옹성’으로 자리잡았다. 중·강화·옹진은 지난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배준영 당시 미래통합당 후보가 50.28%(6만2천484표)로 47.64%(5만9천205표)를 받은 조택상 후보를 제쳤다. 배 후보는 중구에서 조 후보에게 8천850표 뒤처졌지만, 강화군에서 9천700표, 옹진군에
지역정치
윤은혜 기자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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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청년들의 장기 재직 근속을 유도하고자 ‘인천 재직청년 복지포인트 사업’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1일 알렸다. 사업은 인천형 청년 근로장려 인센티브 지원의 일환이다. 조기 퇴사의 주요 요인인 복리후생 불만요인을 해소하고 청년들의 근로의욕 고취 및 장기근속을 장려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시작했고 그동안 7천여 명의 청년들의 복리후생 개선에 힘썼다. 또 매년 90%를 넘는 높은 만족도를 보여줬다. 특히 올해는 현실적인 재직 여건을 고려해 지원자격을 완화하고 지원 인원도 확대했다. 지역 내 중소·제조기업에
자치/행정
하민호 기자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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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과 대학교 학생 대표들이 세 번째 만남을 가졌다. 유 시장은 11일 시청에서 인천에 위치한 10개 대학교 총학생회와 ‘제3회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두 번의 간담회에서 도출된 건의 사항 중 청년이 중심이 된 문화행사 개최, 총학생회 워크숍 개최, 주요 시정에 대학생 동참 방안 마련, 청년특화거리 조성, 인천글로벌캠퍼스(IGC) 입주대학 장학금 지원 검토 등은 시정에 반영됐다. 간담회에는 지역 10개 대학교 총학생회장, 부회장 등 임원진과 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그동안 인천시에 건의했던 청년·대학
자치/행정
정성식 기자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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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경기
기호일보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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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경기
기호일보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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