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의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정부가 수행하는 다양한 행정활동에 대해 합리성, 민주성, 반응성을 확보하는 장치이며, 나아가 집행기관 행정활동에 대한 평가와 관련한 정보를 주인인 시민에게 안내하는 장치이기도 하다.하지만 집행기관에 대한 감독, 통제할 권한과 의무를 보유하고 있는 지방의회이지만, 지방의회가 수행하는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많은 회의와 문제점이 제기되
현재 자연녹지 542만8천㎡(약 164만 평)를 준공업, 일반공업, 일반상업 지역으로 세분해 용도를 변경하는 내용의 북항과 배후부지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변경안 이 얼마전 시의회에서 통과되면서 사업은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시설을 껴안고 있는 서구의 입장에서는 아직도 풀어야 할 숙제가 많이 남아있다. 그 동안 꾸준히 건의 했던 완충녹지
‘개처럼 벌어서 정승처럼 쓴다’는 속담이 있다. 돈을 벌 때에는 궂은 일을 가리지 않고 벌고, 번 돈을 쓸 때에는 어엿하게 써야 한다는 것이다. 부자들의 부의 축적과정이나 활용과정에서의 사회지도층 인사에게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도덕적 의무가 노블레스 오블리주이다. 자신의 최대 능력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베푸는것, 즉 전문가는 전문지
통합을 확정한 자치단체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주겠다는 ‘자치단체 자율통합 지원계획’이 8월 26일 발표되자 여기저기서 지자체 통합 논의가 한창이다. 서구 또한 김포시, 계양구, 강화군을 묶는 행정구역 통합 추진을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적으로 발표하면서 예고 없던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특히 서구는 행정구역 통합의 문제를 지역주민 및
광주지방공사는 지방공기업법 제49조와 광주지방공사설치운영조례에 의해 환경기초시설 위탁관리 및 운영, 생활폐기물처리 위탁운영 사업을 통해 시민의 주거생활 안정과 복지향상 및 지역발전 촉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99년 12월 8일 설립돼 2000년 1월 1일부터 광주시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설립 당시부터 환경기초시설
송창달 중앙회장님을 비롯한 조현기 서구회장, 조정현 부장, 고연실 여성회장 등 그린비젼 인천협의회 임원들과 함께 통원치료 중에 있는 친박연대 서청원 대표를 얼마전 상도동 자택에서 만났다. 그린비젼코리아로 본다면 상임고문이시고, 친박연대로 본다면 대표여서 이들 두 곳에 몸담고 있는 나로서는 당연히 병 문안차 방문했어야 했지만 사실상 기회가 마땅치 않았다. 그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말은 인류역사가 스스로 증명해온 금언이다. 한때 세계를 지배했던 포르투갈, 네덜란드, 스페인, 영국이 대표적인 해양세력을 가진 국가들이다. 이제 국가경쟁력은 바다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삼국시대에는 일본과 주로 교역을 했고 통일신라시대에는 당나라를 비롯한
21세기는 문화 역량이 국력을 상징하는 척도가 될 것이라고 세계적 석학들은 예상하고 있다. 우리 헌법에도 ‘행복을 추구할 권리’, ‘인간다운 생활을 추구할 권리’ 등을 규정한 조항은 문화 복지의 중요한 이념적 근거가 되고 있다. 한마디로 문화는 인간의 삶의 필수적인 요소라는 말이다. 그러나 문화는 21세기에 등장한
고 육영수 여사 제35주기추모제가 지난 9일 국립묘지 박정희대통령묘소 앞에서 박근영 육영재단 이사장과 도문 큰 스님, 일면 큰 스님, 무궁사 대한 스님과 박희도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상임대표 공동회장과 회원, 그리고 송창달 그린비전코리아회장, 나와 인천 그린 임원, 김용희 박정희대통령육영수여사숭모회장 등 관계기관장 등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스님
서울시 지구단위계획의 상한용적률 인센티브제는 건축주가 토지를 공공시설 부지로 제공(기부채납)하는 경우 또는 공공시설 확보를 위해 공동개발(두 필지 이상의 토지에 하나의 건축물을 건축)을 지정하는 경우에 추가로 부여하는 용적률을 말하는데 상한용적률 제한은 도시계획조례로 정하고 있다.공공시설 부지를 제공하는 경우는 기준용적률에 130%를 곱하고 가중치와 공공시
매년 6월 15일은 노인 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책을 알리기 위해서 세계노인학대방지네트워크(INPEA)가 2006년부터 제정한 ‘세계 노인 학대 인식의 날’이다. 한국사회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다. 저출산과 함께 평균연령의 증가로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노인복지가 잘 이루어져야 우리 사
수도권 규제에 대한 근본적인 전환이 필요하다. 수도권 규제는 글로벌 스텐더드에 맞지 않는 잘못된 규제로서 개선돼야 될 대표적 규제다. 왜냐하면 수도권을 규제하는 것은 수도권 자체의 경쟁력을 저해함은 물론이려니와 국가 차원의 경쟁력도 저해하는 일로서 분명히 개정 또는 폐지를 해야 될 법들이 있다. 그 중 하나가 수도권정비계획법(수정법)이다. 수정법의 주요규제
요즘 공원과 하천변을 둘러보면 자전거 타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고 나아가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이러한 자전거 문화의 확산은 레저문화의 성장과 더불어 고유가와 경제불황 등의 요인들로 21세기 도심지 대체 교통수단으로 자전거가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전거 문화의 활성화는 저렴한 비용뿐만 아니라 고유가 시대의 에너지 절약, 심각
정부는 수도권 일부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상승조짐을 보이고 있고, 시중의 유동성 자금도 많이 늘어난 것을 이유로 5월 30일자로 지정이 만료되는 수도권녹지, 비도시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을 1년간 재지정한다고 발표했다. 광주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대부분 재지정돼 국토해양부 발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면적은 6천886.09㎢이며, 해제된 지
우리나라 주택정책에 복지라는 개념이 도입된 것은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 영세민 영구 임대아파트를 제공하는 것으로 시작된 주거복지정책의 결과는 임대아파트가 저소득층 주택이라는 부정적 인식을 만들었다. 사회적 혼합을 통해 건전한 커뮤니티를 조성하자는 당초의 정책 의도에도 불구하고 계층간 불화를 야기한 것이다. 수요자의 요구보다는 정책 집행에만 치중한 것이 정
지난해 9월 중국정부의 멜라민 검출 분유 제품으로 영유아 신장결석 집단 발생사건이 발표된 이후 전 세계는 멜라민 공포 속에 휩싸였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중국산 분유 제품 수입금지는 물론이고 제과류 제품에서 멜라민이 잇따라 검출되자 국민들은 먹을거리 공황 속에 빠져들었다. 이 문제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기도 전에 또다시 석면탈크 문제가 발생하면서 국민들은 먹을거
정부가 제2롯데월드 신축을 최종 허용했다.같은 서울공항임에도 비행기 이착륙 지역인 일개 재벌 롯데의 민원은 일사천리로 허용해 주고, 100만 성남시민에게는 아무런 대답이 없는 이명박 정부, 과연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정부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이명박 정부는 롯데월드를 허용해주면서 성남시민의 40년 민생 숙원사업인 고도제한 완화에 대해서는 한마디 언급도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놀이터를 만들어 주어야 하는 것은 어른들의 당연한 의무다. 이 때문에 안전한 시설의 설치와 유지관리는 놀이시설의 최종적인 관리주체인 행정관청의 관심과 노력 또한 필요하다.근래 들어 어린이놀이터의 안전사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정부에서는 2007년 1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rsquo
지금 우리의 모든 경제지표는 외환위기 이후 최악이다. 정부 통계에 의한 실업자는 75만 명이지만 실제 실업자는 317만 명이나 된다고 한다. 언제쯤이면 툭~툭 털고 일어날 수 있는지 아무도 장담하지 못한다.2000년대 달러 약세 기간 동안 과감히 해외투자에 나섰던 글로벌 경제의 위기를 글로벌하게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즉, 위기의 원인이 글로벌인 셈이다. 금
시민들이 은행과 더불어 가장 많이 찾는 곳이 동 주민센터라고 한다.이러한 주민참여를 통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동 주민센터가 설치·운영된 지 1년이 지났다.동 주민센터 모태인 동사무소의 잉태는 일제시대 일본인들이 주민을 쉽게 통치하기 위해 동회(洞會)로 설치했다가 우리나라에서는 1955년부터 동사무소 명칭이 최초로 사용되면서 지방행정의 최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