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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4천억 원대 신청사 건립 계획을 없던 일로 하고 직원들을 건물 두 곳에 분산 배치하는 방식으로 시설 부족난을 해결하기로 결정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장실을 비롯한 주요 실·국은 원래 있던 청사에 남고 다른 인력은 지난해 확보한 건물에서 근무한다. 당초 시는 청사가 좁아 상당수 직원이 여러 임대 건물에 흩어져 근무하는 문제점을 해소하려고 신청사를 짓기로 했지만, 최근 원자잿값 폭등 따위 영향으로 비용이 급증해 다른 대안을 찾던 중이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신청사 예정지 주변 주민들이 지역 개발 호재가 없어진다며 집
안녕!특례시
조병국 기자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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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6일 지구 보존의 중요성을 어릴 때부터 체득하게끔 영유아를 대상으로 환경 놀이 교육을 확대하기로 했다. 센터는 지난 14일 일산문화광장에서 연 ‘지구를 구해요’ 행사에서 나타난 성과를 바탕으로 더 많은 흥미·감동·지식을 담은 놀이를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고양시와 풀무원푸드머스가 후원한 이 행사는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와 지속가능한 환경보호를 위한 ‘지구 구하기’라는 주제로 열어 성황을 이뤘다. 영유아와 보호자를 비롯해 1만여 명은 이 행사에서 줍깅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체험을 비롯해 각종 이벤트를
안녕!특례시
조병국 기자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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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최명규)는 15일 길에서 처음 본 남성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살인미수) 혐의로 A(58)씨를 구속 기소했다.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9시께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거리에서 일행과 대화를 나누던 B씨 들을 흉기로 찌른 혐의다.범행 뒤 B씨 일행과 몸싸움을 벌이다 달아난 A씨는 40여 분 만에 서울 마포구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A씨와 B씨는 일면식이 없는 사이로 파악됐다.A씨는 사고 당일 범행 장소 주변 한 낚시용품점에 진열한 흉기를 들고 나와 범행했다고 조사됐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
사건사고
조병국 기자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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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늘어나는 노인 만성질환을 치유하려고 올 하반기부터 6개 종합병원과 협력사업을 벌인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65세 이상 시민은 총인구 대비 15.4%인 16만6천762명으로 고령 현상이 빠르게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시는 홀몸노인을 비롯한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하고 지난 11일 지역 병원들과 ‘찾아가는 홈스피탈(Home+Hospital)’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에 참여한 병원은 국립암센터, 일산병원, 동국대 병원, 명지병원, 일산백병원, 일산차병원이다. 홈스피탈 사업은 퇴원한
안녕!특례시
조병국 기자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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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새벽 고양시 일산서구 가좌동에서 뱀이 전기설비를 건드리는 통에 일대 아파트와 단독주택에 1시간가량 전기 공급이 끊겼는데, 한국전력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4분께 해당 지역에서 정전이 발생. ○…이 때문에 아파트 1개 동 782가구와 인근 단독주택에 사는 주민들이 66분 동안 불편을 겪었는데, 현장에 출동한 한국전력 직원은 외부에서 전기를 공급하는 수전설비 일부 부품에 뱀이 접촉한 사실을 확인. ○…한전 관계자는 "수전설비에 뱀이 접촉하면서 순간 정전이 발생한 듯싶다"며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고, 현재는 정상으로 전
풀피리
조병국 기자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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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지난해 평균 농도가 5년 만에 38% 감소했다.10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지난 4일 연 ‘고양시 미세먼지 대응 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을 발표했다.연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저감 활동을 시작한 2017년 이후 차츰 개선돼 지난해에는 무려 38%까지 줄었고, 초미세먼지도 32% 줄었다는 내용을 종합계획에 담았다.대책위는 대기환경, 도시계획, 시민단체 전문가로 구성해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평가하고 정책 발굴을 위한 자문 구실을 한다.위원들은 이번 회의에
안녕!특례시
조병국 기자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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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에서 영양사 도움을 받지 못했던 소규모 노인·장애인 복지시설도 올해부터 맞춤형 급식 혜택을 누린다.10일 고양시에 따르면 노인과 장애인이 이용하는 50인 미만 사회복지시설 급식소 가운데 약 170곳(67%)은 그동안 영양사를 두지 못해 체계 있는 위생·영양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시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려고 지난 2월 관련 조례를 고치고 복지 예산을 늘려 ‘고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센터는 어린이는 물론, 소규모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급식소에도 맞춤형 식단 제공, 식생활 교육, 위생·안전·영양 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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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국 기자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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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려고 ‘일회용품 줄이기 범시민운동’을 전개한다.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소각장에 반입된 생활폐기물 4만4천633t 가운데 비닐·플라스틱류가 37.81%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종이류 21.62%, 나무류 1.05%로 파악됐다.시는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막으려면 비닐·플라스틱류 발생을 최대한 억제해야 한다고 보고 민간 합동으로 일회용품 감축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이에 따라 시는 8일 한국환경공단 임직원과 시청 공무원,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 청사에서 일회용품 줄이기 범시민운동 서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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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국 기자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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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세계인의 일상에 빠르게 확산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에 고령층이 쉽게 적응하도록 돕고자 챗GPT 시민강좌를 제공한다.8일 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평생학습 시민강좌에 ‘챗GPT와 글쓰기’ 과목을 신설해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운영한다.일산동구 백마화사랑에서 4차례 진행하는 강좌는 챗GPT 사용 방법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글쓰기를 가르친다.시민강좌에는 모바일 라이브상거래 기초교육과 유튜브 콘텐츠 제작 배우기, 태블릿으로 이모티콘 만들기 과정도 신설한다.수강 신청은 평생학습포털(www.goyang.go.kr/ed
안녕!특례시
조병국 기자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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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킨텍스는 첨단 건설안전 해법을 한자리에서 만나보는 ‘2023 한국 건설안전박람회’를 오는 9월 13∼15일 연다.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박람회는 올해 5회째로,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꾸준한 오프라인 개최로 건설안전 관계자 네트워킹와 판로 개척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해 중대해재처벌법 전면 시행 영향으로 올해에는 LG유플러스, 포스코ICT(현 포스코DX), SK쉴더스를 비롯한 주요 기업이 참가하며 지난해보다 2배 큰 규모로 열 예정이다. 올해는 다양한 부대행사로 건설안전 ESG경영, 동반성장 같은 변화하는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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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국 기자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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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5∼6일 ‘2023년 들썩들썩 놀자 페스티벌’을 연다. 축제는 ‘맘껏 펼침’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무엇이든 마음껏 펼칠 만한 놀이와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행사는 고양 어린이박물관 실내와 야외광장에서 진행한다. 다양한 체험·공연을 운영할 예정으로, 어린이날 축제 야외 체험 행사는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행사장은 ▶다양한 재료를 탐색하며 창의 놀이를 즐기는 ‘놀이를 펼쳐봐’ ▶공연과 퀴즈 같은 이벤트로 어린이들의 상상을 실현하는 ‘상상을 펼쳐봐’ ▶다양한 메이커와 체험을 경험할 만한 ‘생각을
안녕!특례시
조병국 기자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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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생활폐기물을 하루 평균 630t씩 처리하는 소각장을 서둘러 건립해야 한다는 용역 결과가 나왔다.25일 시에 따르면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원석 제1부시장 주재로 전날 연 고양시 폐기물처리시설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인구 증가에 따른 생활폐기물 발생 예측치와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용역은 2026년 시작하는 생활폐기물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금지 조치에 대비하려고 지난해 2월 시작해 이날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창릉신도시 개발로 2030년까지 인구가 약 114만 명까지 늘어나 소각 대상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하루
안녕!특례시
조병국 기자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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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릉신도시를 비롯한 대규모 개발로 우려되는 고양시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오는 7월까지 완성한다. 10일 고양시에 따르면 서울에 직장을 둔 시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자유로·강변북로는 하루 20만~25만 대의 교통량으로 출퇴근 시간대 속도가 시속 10km까지 떨어질 정도다. 이 때문에 출근 시간이 60분 이상인 시민 비율이 20%에 이르고, 평균 통근 거리는 16.3km로 경기도 평균치보다 1.5배가량 길어 삶의 질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는다. 더욱이 창릉신도시와 장항공공택지에 약 5만 가구 아파트를 건립하고 파주 운정지구
안녕!특례시
조병국 기자
2023.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