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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인천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8% 증가한 47억 달러, 수입은 0.8% 증가한 51억8천 달러로 무역수지 4억8천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20일 인천세관본부에 따르면 10월 수출은 4개월 만에 증가세로, 수입은 2월 이후 8개월 만에 증가세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품목 중 승용차와 의약품·무선통신기기는 증가한 반면 반도체·기계류와 정밀기기·철강제품은 감소했다. 이 중 반도체는 지난해 동월 대비 8.7% 감소했으나 전월보다 증가하며 올해 들어 최고 실적(14억3천 달러)을 기록했다. 신차·중고차 수출은 지난해 4월부터 호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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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항만건설작업선이 투입 전에 장비검사를 반드시 받도록 선박검사 종류와 시기를 구체적으로 안내한다.검사제도 관련 홍보물을 제작해 다음 달 중 항만건설사업정보시스템(https://www.portcals.go.kr)에 게시해 검사제도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항만건설작업선은 선박에 항만건설장비를 고정적으로 싣고 항만구역 내에서 항만개발사업을 수행하는 선박이다.해수부는 항만건설작업선이 항상 최상의 상태를 유지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2017년 6월 항만법에 선박안전법 적용 특례규정을 둬 항만건설작업선의 검사제도를 개정·시행했다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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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천항 컨테이너물동량은 개항 이래 가장 빠른 시기인 19일 300만TEU(가집계 결과)를 돌파했다. 이전 가장 빠른 300만TEU 달성(2021년 11월 24일)보다 5일 단축했으며, 지난해보다는 21일 앞당긴 최단 기록이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인천항은 2017년 컨테이너물동량 300만TEU를 최초 돌파한 이래 올해까지 7년 연속 300만TEU 이상을 처리했다. IPA는 미·중 무역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국내 민간 소비 부진을 비롯한 대내외 악조건 속에서도 올해 300만TEU 달성 시기를 단축한 원인을 컨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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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는 15일 2023~2026년 IT서비스 운영 아웃소싱 용역 사업수행자인 ㈜트루본과 인천항 정보화 서비스 품질 향상과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서비스 수준 협약을 체결했다. 서비스 수준 협약(SLA)은 서비스 사업자와 사용자 간 합의로 서비스의 가용성, 성능, 복구 수준을 정하는 협약으로 구체적 성능을 기준으로 이용환경을 평가한다는 장점을 지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서비스 가동률과 장애 적기 해결률, 서비스 요청 적기 완료율, 개선 활동 건수, 보안 관리를 비롯해 14개 지표를 선정해 서비스 수준을 측정·평가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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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15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동북아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거점 항만으로 도약하고자 수립한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국제해사기구의 2050 탄소중립 목표에 따라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가능 여부가 앞으로 항만 경쟁력을 결정짓는 주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어서다. 세계적으로 친환경 연료 생산시설과 공급망 구축이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해수부는 국내 무역항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적선의 친환경 선박 전환에도 발 빠르게 대비하고자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 2030년까지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비중을 30%까지 확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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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 공공창업 액셀러레이터 기관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난 9월부터 추진 중인 사내벤처 분사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I-Scale Up)의 지원 대상 기업 2개 사를 선정하고 15일 창업기업 지원 협약을 서면 체결했다. 선정된 2개 사는 도시 안 유휴 부지를 활용한 화물차용 에어비엔비인 트럭헬퍼를 창업 아이템으로 하는 ㈜빅모빌리티와 산업 현장 자재 조달 B2B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창업 아이템으로 하는 ㈜공새로이며, IPA·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각각 3자 협약을 체결했다. ‘I-Scale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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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는 13일부터 15일까지 인천항 최대 교역국인 중국을 무대로 이경규 사장이 직접 뛰는 포트세일즈(Port Sales)를 편다. 이 사장은 인천항~중국 물동량 증대와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세계 컨테이너 물동량 1위 항만이 위치한 상하이와 중국 주요 크루즈 관광 도시인 칭다오를 취임 후 첫 포트세일즈 대상지로 정했다. 이번 포트세일즈는 인천항 상하이 포럼과 해운·물류기업 대상 간담회, 상하이 양산항 벤치마킹, 인천~칭다오 크루즈항만과 관광 허브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로 이뤄졌으며 IPA 상하이 대표부가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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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장비 산업계 기술 증진과 산업 육성,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국항만장비산업협회가 15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공식 시작을 알린다. 14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최근 항만 전반의 스마트화와 함께 항만장비 자동화·지능화가 요구되는 가운데 전 세계 항만 자동화 장비 시장도 2019년 38억 달러에서 2027년 57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6.4% 성장이 예상된다. 이에 항만크레인, 항만무인이송장비(AGV), 항만운영시스템 분야 대표 기업들이 항만장비산업 육성과 관련 기술 증진 의지를 모아 한국항만장비산업협회를 설립했다. 회원사는 HJ중공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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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유관기관, 리조트·호텔업계가 ‘Sea&Air’ 연계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13일 오전 인천공항 국제업무지구(IBC-Ⅰ) 안 그랜드하얏트 인천호텔에서 ‘인천 국제 허브 연계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식·전략발표회’가 열렸다.행사에는 유정복 시장과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 김상기 인천항만공사 운영부사장,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첸시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 대표, 최종환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대표, 데이비드 찰스 페이시 ㈜KAL호텔네트워크 공동대표 들 8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
공항/항만
인치동 기자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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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 면세점 운영을 추진한다. 13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내년 초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면세점 사업자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면세점은 터미널 4층 출국장에 792㎡ 규모로 들어서며, 취급 품목은 이용객 선호도를 고려해 결정한다. 지난달 IPA가 주최한 면세점 사업자 대상 설명회에는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6곳이 참여해 관심을 보였다. IPA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활성화를 위해 최근 베이커리·카페와 약국 사업자를 선정했으며, 면세점을 포함해 상업·편의시설을 최대한 확충할 방침이다. 하지만 면세점 사업자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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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옛 현대상선)의 올해 3분기 매출은 2조1천266억 원, 영업이익은 758억 원, 당기순이익 954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3.6%로 글로벌 선사 중 톱클래스 수준으로 경쟁력을 입증했다. 12일 HMM에 따르면 1~3분기 누적 매출은 6조3천381억 원, 영업이익은 5천424억 원, 당기순이익 7천57억 원으로 14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대비 26%에서 20%로 개선되면서 글로벌 선사 대비 상위권 수준에 머물렀다. 코로나19 이전 비슷한 해운시황 상황에서 영업적자를 기록했던 HMM이 타 선사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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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올해 인천항 인근 해역에서 바닷속 침적 쓰레기를 수거하는 사업을 완료하고, 이와 연계해 9일 인천내항 1·8부두에서 민관 합동으로 청정해양 보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한다.인천항은 우리나라 수도권 관문이자 대중국 교역의 교두보 구실을 하는 중요한 항만이다.하지만 소형 선박 부두 인근 해역에서 버려진 폐타이어를 포함한 해양폐기물 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해수부는 올해 25억 원을 투입해 8월부터 10월 말까지 인천항 인근 5개 해역(20.4㎢)에서 940t의 침적 폐기물을 수거했다.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인천내항 1·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3.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