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고등법원을 유치하려는 300만 인천시민의 염원과 결의가 한데 모였다.인천시는 24일 대회의실에서 ‘인천고등법원 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출범식에는 정승연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 이봉락 인천시의회 제1부의장과 시의원, 민·법·산·학·연 단체와 기관 대표를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했다.인천고법 유치를 위한 순수 민간조직인 ‘인천고등법원 설립 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자문부, 홍보부, 시민공감부로 나눠 위원 110명으로 구성했고, 안관주 인천지방변호사회 회장과 황규철 ㈔인천
지난 22일 오후 2시부터 음악역 야외 잔디 광장에서 펼쳐진 버스킹 공연 및 피크닉 콘서트를 시작으로, 오후 7시부터 진행된 가평 Saturday Live(G-SL) 뮤직페스티벌에 5천명의 관객이 참여했다.특히 전국에서 모인 장민호 팬클럽 회원들이 응원봉을 흔들며 환호해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G-SL은 2020년부터 가평군 직영체제 이후 시작된 음악역1939의 대표적인 공연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상반기 6회, 하반기 6회 공연 일정으로 토요일 저녁에 펼쳐지며 , 올해 2번째 편성에 성악그룹 라클라쎄, 발라드그룹 노을, 미스터 트롯의
인천시가 19일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추가 지원 대책을 내놨다. 유정복 시장이 언론브리핑을 열고 직접 발표했다.시가 마련한 추가 지원 방안은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겪는 경제·법률·심리상 어려움을 덜어주는 데 중점을 뒀다.우선 전세사기 피해자 전세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전세 피해 확인서를 발급받고 소득기준을 충족하는 피해자에게 대출이자를 2년간 전액 지원한다.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금리인 1.2~2.1% 이자를 전부 시가 부담한다.청년 월세 지원사업도 편다. 피해자 중 만 18~39세 이하 청년 비율이 높은 만큼 월세를 원하는 청
인천시가 18일 수소 기반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는 준공식을 중구 신흥동 신흥교통 시내버스 차고지에서 열었다.시는 이날 준공식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구매 지원 시범사업으로 지원받는 제1호 수소버스 인도식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제2차관, 유원하 현대자동차 부사장, 오준석 현대로템 에코플랜트사업본부장, 송종현 신흥교통 대표가 참석했다.시는 이번 수소생산기지 준공으로 도시가스를 이용해 수소를 자체 생산해 공급이 가능해지면서 수소차 운전자는 당초 수소충전소보다 더 빠르
가평군 청평면 청평 옛 내수면연구소 내 청평양어장 호수와 벚꽃길은 지난 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임시개방기간 동안 벚꽃과 물고기들을 구경하려는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날마다 늘고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평 옛 내수면연구소 양어장은 70여년만에 충남 금산으로 이전했지만 지금 저수지에는 비단잉어, 향어, 잉어 등 다양한 어종들이 있고 자연생태 또한 잘 보존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주민들과 관광객들은 호수의 자연환경이 아름답고 너무 좋다며 하루빨리 완전 개방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iH)는 12일 시청 접견실에서 iHUG 주거서비스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iHUG 주거서비스는 공공임대주택 노인일자리를 돌봄사업, 1인 가구, 장애인,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주거서비스 사업과 연계한 인천도시공사 주거복지사업이다. 올해 3억8천100만 원을 투입해 5개 분야 15개 세부 서비스를 제공한다.협약식에는 조동암 인천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해 김창환 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장, 지문철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장, 곽수윤 디엘건설 대표이사,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시
인천시가 고물가·고환율·고금리 3고 악재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올해 정책자금 1천600억 원을 지원한다.시는 11일 시청에서 인천신용보증재단, 신한·하나·농협·국민·우리은행과 함께 ‘2023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023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코로나19 충격과 3고 복합위기로 금융절벽에 놓인 소상공인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려고 마련한 민선8기 공약의 한 가지다.시는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2020년부터 특례보증으로 4만1천997업체에 정책자금 8천48
가평군의 대표 자연생태관광지인 자라섬에서 캠핑 트렌드를 한눈에 살필 ‘제2회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페어’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열린다.행사가 열리는 자라섬은 ‘가평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 개최지로 대규모 캠핑시설을 갖춘 캠핑장이다. 이곳에서 개최되는 캠핑페어는 기존 캠핑용품 박람회와는 달라 지난해 캠퍼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가평군이 후원하고 캠핑장 실시간 예약 플랫폼인 ‘땡큐캠핑’을 운영하는 하비비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하는 올해 행사는 환경을 생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찍었다.환경을 생각하는 똑똑한 캠핑문화가 자리잡도록
유정복 인천시장이 10일 시청을 방문한 자오하오즈 중국 칭다오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인천과 칭다오는 1995년 9월 우호도시 결연을 맺은 뒤 경제무역·항만·물류·문화를 비롯한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우호도시 체결 20주년인 2015년에는 유 시장이 중국 주요도시와 관광·경제협력을 강화하려고 칭다오시를 방문하기도 했다.칭다오시는 중국 산둥성에서 가장 앞서가는 대표 공업도시다. 현재 해양산업, 바이오, 신에너지, 친환경 같은 신흥산업이 발달한 도시로 우리 국민들이 가장 많이
요즘 가평에 오면 마치 노랫말처럼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샴푸향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벚꽃명소 3곳을 만날 수 있다.첫 번째는 가평군 청평면 대성강변길 25-45에 위치한 ‘북한강 벚나무길’로 시원한 북한강변을 따라서 약 600m가량 뻗어있다. 이곳에는 수령이 20~30년 된 아름드리 왕벚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고, 벚나무 그늘 아래는 초록 들판이 있어서, 돗자리나 작은 텐트를 쳐놓고 나만의 봄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평화로움 시간을 즐기고 싶다면, ‘대성리 북한강 벚나무길’을 추천한다. 이곳은 주차공간이
인천시가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을 위해 민관협동 지원체계를 구축했다.유정복 시장은 3일 시청 접견실에서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곽성일 NH농협은행 인천본부장과 함께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청년 지원대상자 추천과 대출이자 일부 지원(인천시) ▶청년 전세임차보증금 대출에 주택금융공사보증서 제공·보증 요건 우대(한국주택금융공사) ▶본 사업 전용 대출상품 개발·이자율 인하(농협은행)와 같은 후속 조치를 약속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전세임차보증금 대출 부
‘디펜딩 챔피언’ SSG 랜더스가 KBO리그 개막과 함께 구름 관중을 몰고 오면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SSG는 지난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 개막전에서 시즌 첫 만원 관중과 함께 선발 김광현은 개막전 첫 승을 역대 다섯 번째 개인 통산 150승(80패)으로 장식했다.KBO리그에서 150승 투수는 송진우(210승), 정민철(161승), 양현종(159승), 이강철(152승)로 기록됐다. 김광현의 150승은 역대 최소 경기인 327경기 등판 만에 세웠다.개막전이 열린
납이나 수은 따위 특정수질유해물질을 포함한 폐수를 무단 방류한 치과기공소 30곳이 무더기로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6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도내 치과기공소 중 대형 사업장과 폐수 무단 방류가 의심되는 사업장 224곳(도 전체 30%)을 대상으로 폐수 오염도 검사를 병행해 벌인 단속 결과를 30일 발표했다.단속 결과, 치과기공소 30곳에서 납과 구리 따위 특정수질유해물질이 허가기준 이상 검출됐다. 배출 유형으로는 ▶납 22곳 ▶구리 5곳 ▶납·구리 1곳 ▶납·수은 1곳 ▶납·안티몬 1곳이다.군포시 A업체는 금니를 산화
인천시가 주한미국회의소 세미나에서 미래 비전과 글로벌 도시로서 인천 강점을 알렸다.시는 29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암참)에서 주최한 ‘2023년 제5회 암참 국내기업환경세미나’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했다.암참은 국내외 80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한 최대 규모의 외국 경제단체로, 1953년 한미 양국의 투자와 무역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했다. 미국 기업, 한미 정부기관에 국내 비즈니스 환경과 경제상황 정보 제공, 정책 제안, 세미나 개최와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 경제활동을 위해 노력 중이다.시는 지난해 10월 전
김동연 경기지사가 기후 대응을 주제로 광명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경기도는 28일 광명시 새빛공원 자경저류지에서 광명시와 함께 ‘기후 대응 맞손토크’를 열고 기후 위기 대응·탄소중립 정책 방향과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김지사는 "기후변화에 대해 가장 앞장서는 지자체가 되겠다. 인류를 위협하는 3대 도전 과제로 저는 디지털 전환과 기후변화, 인구 위기를 꼽았다"며 "저는 기후도지사가 되겠다. 광명시와 경기도가 대한민국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첨병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맞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