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안산에도 신종 인플루엔자(이하 신종 플루) 감염 확진자 수가 지난 20일 현재 31명으로 나타나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특히, 안산시나 단원 및 상록수보건소는 이 같은 신종 플루 감염환자 발생에 대해 함구로 일관하거나 발표를 제때 하지 않아 비난을 사고 있다.단원 및 상록수보건소에 따르면 한 달 보름 전인 지난 7월 4일 동남아 여행을 다녀온
【양주】세계경제의 불경기와 대형마켓의 등장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붕괴 조짐을 보이는 등 지역소상인들의 경제사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양주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우수업체 소비촉진운동과 소상공인 지원사업 물가안정대책을 비롯해 재래시장 상가활성화 지원사업 등 민관이 불황을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많은 시책을 펼쳐나가고 있다.하지만 일부 동사무소를 중심으로
【안양】경제불황으로 인해 서민 경제 살리기가 한창이던 올해 초 안양시의회 모 정당 소속의원들은 긴급 회동을 갖고 경제 살리기에 동참한다는 뜻으로 2009년에는 의원 해외 연수를 가지 않는다는 데 의견을 일치하고 대표의원이 본회의장에서 이를 발표해 시민들에게 박수를 받은 적이 있었다.그런데 대시민 약속을 한 지 불과 몇 달도 지나지 않아 그 당 소속 L 의원
【평택】파국을 향해 평행선을 달리던 쌍용차 노조의 공장점거 농성이 노사 양측의 극적 합의로 새 국면을 맞은 지 10여 일 지났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당초 ‘자진 해산 시 사법처리 최소화’ 약속과 달리 노조원 54명과 외부 단체 13명 등 67명이 구속되는 한편, 노사합의 다음날인 7일 경찰은 민주노총과 금속노조를 상대로 5억4800만
【고양】고양시가 장항동, 송산동 일원에 일산신도시보다 규모가 큰 추가 명품신도시 건설계획을 발표하면서 사전 조율을 거치지 않았다는 국토해양부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쉽게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그와 더불어 경기도 제2청은 고양시가 요청한 인구계획 변경안도 부결시킨 것으로 알려져 고양시는 명품신도시 추가 건설 계획을 더 이상 추진할 수 있는 그 어떤 명분
【오산】아무 보람 없는 행동을 비유할 때 ‘금의야행(錦衣夜行)’이란 말을 종종 사용한다. 이 말은 ‘비단옷을 입고 밤길을 거닐다’라는 뜻으로 ‘자기가 아무리 잘해도 남이 알아주지 못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지난달 23일 오산시는 근로자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을 개관했
【오산】최근 ‘알 권리(right to know)’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점점 더 높아져 가고 있는 분위기다. 알 권리란 국민 개개인이 정치적·사회적 현실에 대한 정보를 자유롭게 알 수 있는 권리 또는 이러한 정보에 대해 접근할 수 있는 권리를 통칭하는 것으로 새로운 인권 문제라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이 말을 처음 사용한
【안양】안양시는 매주 수요일 안양시청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각 국과 사업소가 돌아가며 안양시 주요 시책과 현안 사업들에 대해 설명하고 기자들의 질문을 받는 브리핑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가면 갈수록 브리핑제도의 취지가 상당히 퇴색돼 가고 있다는 느낌에 기자는 실망감을 지울 수가 없었다.이유인즉 시의회 회기 시에는 브리핑을 하지 않는 점을 고
2009년 인천방문의 해 및 인천세계도시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팔미도 해맞이 행사가 지난 1월 1일 행해졌다. 이날 팔미도 해맞이 행사는 해맞이에 뜻도 었지만 그보다는 팔미도가 106년 만에 시민들에게 개방되면서 시민품에 안기데 됐다는 데 큰 뜻을 품고 있는 것이다.인천 연안부두에서 유람선을 타고 팔미도에 내려 땀을 흘리며 애써 20여 분을 오르다
최근 오산시 외삼미동 일원에 건립예정인 역사 명칭 문제로 오산시와 화성시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오산시는 ‘삼미역’을, 화성시는 ‘서동탄역’ 또는 ‘능동역’을 고집하면서 자칫 지자체 간 감정대립 양상으로 번져 나갈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들어 보인다.오산시는 ‘1역 1명칭 원칙&rsq
【오산】‘본말이 전도된다’에서 전도는 엎어져 넘어지거나 넘어뜨리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차례, 위치, 이치, 가치관 따위가 뒤바뀌어 원래와 달리 거꾸로 된다는 뜻도 함께 담고 있다.최근 오산지역 농심(農心)이 한 시의원의 한마디에 들끓는 사태가 빚어졌다. 오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한 의원이 학교급식 관련 질문을 하면서 &lsqu
【화성】화성시 소재 A중학교 문제로 지역사회가 시끄럽다. A중학교 재단 이사회의 파행운영으로 무엇보다 학생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어 학부모는 물론 시민들도 우려섞인 관심을 보내고 있다. 결국 지난 6일 운동부 학생들의 급식 중단 위기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 이런 와중에 지역 교육청에서는 본보에 보도된 7일 장학사를 해당 학교에 파견하는 발빠른 조치를 취
【구리】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풀뿌리 민주주의 지방자치를 외치며 지역 주민의 민심을 등에 업고 기초의회가 출범한 지 강산이 두 번 변했다. 의원들은 지역 주민의 편의와 지역 발전을 위해 무엇을 생각하고,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자신들이 해야 할 일들을 망각해서는 안 될 것이다. 작금의 구리시의회와 집행부의 행태를 보면 아직도 상생과 협력 그리고 소통이
【안양】안양시 안양7동 덕천마을이 요즈음 재개발이 추진되면서 주민대표와 비대위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기자는 최근 덕천지구를 취재하는 과정에서 객관적인 취재를 위해 어렵게 섭외한 원용금(94·안양7동)할머니를 만나면서 장밋빛 개발의 화려함에 가려진 아픔과 어두운 그늘을 보며 긴 한숨과 함께 가슴이 메어지는 아픔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
【고양】우리나라 동네 슈퍼는 지역 주민과 밀착형 점포 형태로 발전해 왔고 영세 자영업의 근간을 이뤄 왔다. 그러나 최근 유통업계의 변화는 대형 쇼핑몰 진출의 벽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겠다며 동네 슈퍼의 영역을 잠식하기 시작했다. 이는 그 동안 잠재적 실업 상태임에도 영업을 유지해 온 영세 자영업의 전반을 침식하는 것이고 지역 유통산업을 송두리째 빼
【화성】한국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축구스타 박지성(28·영국 맨체스터유나이티드FC)선수를 배출한 안용중학교 축구부가 해체를 눈앞에 두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화성시 송산동에 위치한 안용중학교는 40여 년의 역사를 이어온 화성시 유일의 축구부 육성 중학교로 지난 2008년 ‘축구연맹회장배 추계 축구대회’ 준우승, &
【오산】인구 15만의 작은 도시, ‘오산시’가 뜨고 있다. ‘작지만 강한 명품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오산시는 최근 3~4년 사이 택지개발 및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외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어서다.하지만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택지개발 및 산업단지 조성 등과 같은 외적인 성장보다 문화·예술·
화성시는 바야흐로 서해안 중심축을 이루며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경기도의 어느 시보다 발전의 속도가 앞서고 있다. 그런데 수원의 성곽인 화성(華城)이 타 시·군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지면서 성곽 화성과 자치단체 화성에 대해 혼돈을 초래하고 있는 것이다.특히 지난해부터 실시된 국제보트쇼 및 세계요트대회가 화성시 전곡항에서 개최되면서부터는 더욱 유명
인천에 새로운 경찰청장이 부임하면서 국민의 경찰상 확립과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인천경찰의 실천의지 결집을 위한 각종 회의, 마음클리닉 등 자체 사건·사고 방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지만 ‘소리만 요란하다’는 지적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새 청장이 부임하자마자 인천에서는 경찰관련 기강해이 사건·사고
▲ 최제영 경기본사 【안산】제2회 ‘2009 경기국제보트쇼&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가 7일 폐막됐다. 5일간에 걸쳐 화성 전곡항과 안산 탄도항에서 치러진 이번 행사는 전 세계 33개국에서 467개 업체, 투자자, 바이어가 참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은 이 기간 동안 완성보트, 요트와 장비, 부품 등을 판매하고 아시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