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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금호생명이 청주 현대의 상승세를 누르고 단독 2위에 올라섰다. 금호생명은 10일 인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우리금융그룹배 2004 여자프로농구겨울리그에서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라토야 토마스(21점)와 김영옥(18점)이 분투한 현대를 90-72로 꺾었다. 금호생명은 이로써 2연패 사슬을 끊고 8승4패를 기록, 천안 국민은행을 따돌리고 단독 2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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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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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TG삼보의 특급 포워드 김주성(25)이 프로데뷔 2년만에 국내 농구코트를 평정했다. 김주성은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03-2004 프로농구 개인상 기자단 투표에서 유효표 78표 중 76표를 획득, 1표씩에 그친 김승현(대구 오리온스)과 추승균(전주 KCC)을 압도적인 표차로 따돌리고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지난 해 신인왕을 차지했던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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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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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AP=연합뉴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벤치 멤버를 앞세워 밀워키 벅스에 20점차를 뒤집는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필라델피아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필라델피아의 와초비아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에서 앨런 아이버슨의 공백을 벤치 멤버인 그레그 버크너(20점)와 젠던 해밀턴(19점)이 메우면서 밀워키를 97-92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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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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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조' 상무가 한국전력을 꺾고 `KT&G V투어 2004' 6차대회(부산) 준결승에 진출했다. 상무는 9일 부산 구덕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B조 경기에서 돌아온 주전센터 신경수(12?ㅊ疵壙?4개)의 활약에 힘입어 한전을 3-0(25-16 25-20 25-19)으로 완파, 4·5차대회에서 연달아 당했던 패배를 깨끗이 설욕했다. 상무는 한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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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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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승이 이렇게 힘들 줄 몰랐습니다." 8일 열린 배구V투어 6차대회(대전)에서 남자실업 강호 현대캐피탈을 힘겹게 꺾고 데뷔 첫승을 챙긴 신영철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감격에 벅차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LG화재 지휘봉을 잡은지 겨우 20여일 밖에 안된 신 감독은 야심찬 포부를 갖고 5차대회에서 첫 승을 노렸다가 처참한 패배를 당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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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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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재가 거포 이경수를 앞세워 현대캐피탈을 격파하고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불씨를 되살렸다. LG화재는 8일 부산 구덕체육관에서 열린 `KT&G V투어 2004' 6차대회(부산) 남자부 A조 1차전에서 이경수(31점)의 활화산같은 고공 폭격에 힘입어 풀세트 혈투 끝에 현대캐피탈을 3-2(25-21 22-25 18-25 29-27 15-1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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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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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 낭자' 김영옥을 앞세운 청주 현대가 천안 국민은행을 꺾고 2연승했다. 현대는 8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우리금융그룹배 2004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중립경기에서 무려 33점을 몰아친 김영옥의 활약에 힙입어 정선민(29??리바운드)을 앞세운 국민은행을 77-74로 눌렀다. 지난 3일 선두 삼성생명을 누른 데 이어 이날 2위 국민은행까지 잡은 현대는 5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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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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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일부 팀들이 상대 선수의 개인 타이틀을 밀어주기 위해 고의로 느슨한 플레이를 펼친 것과 관련해 KBL 인터넷 홈페이지(www.kbl.or.kr)에는 이를 비난하는 네티즌들의 글이 빗발쳤다.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가 벌어졌던 7일 인천 전자랜드-원주 TG삼보와 울산 모비스-창원 LG 경기에서 정상적인 플레이로는 나오기 힘든 진기록이 쏟아진 것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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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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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대통령' 허재(39·원주 TG삼보)가 30년간 정들었던 농구코트를 떠난다. 현역 최고참 농구선수인 허재는 8일 오후 3시 서울 논현동 소재 KBL 회관에서 김주성을 비롯한 팀 후배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플레이오프를 끝으로 선수생활을 마감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재는 “욕심같아선 1~2년을 더 뛰고 싶지만 아무래도 체력적인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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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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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배구 최강 삼성화재가 `돌아온 월드스타' 김세진을 앞세워 한국전력에 힘겨운 역전승을 거두고 71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삼성화재는 7일 부산 구덕체육관에서 열린 `KT&G V투어 2004' 6차대회(부산) 남자부 개막전에서 김세진(27점)의 화려한 스파이크 쇼와 신선호(14점)의 철벽 블로킹으로 한전을 3-1(23-25 25-18 25-1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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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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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2003-2004 시즌의 최강자를 가릴 플레이오프 대진이 확정됐다. 7일 현재 10개 구단이 모두 정규경기 최종전을 남겨둔 상태지만 1∼6위까지 순위가 일찌감치 확정돼 4위-5위, 3위-6위가 맞붙는 1회전(준준결승) 등 플레이오프 대진표가 완성된 것. 인천 전자랜드는 4위를 확정지어 5위 서울 삼성과 13일 부천 홈경기를 시작으로 3전2선승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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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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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플레이오프 티켓 마지막 한장을 잡아라.' 배구 V투어가 플레이오프와 챔피언 결정전을 향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플레이오프(3.19~23,부산) 티켓의 주인을 가릴 6차 대회(부산)가 7일 부산 구덕체육관에서 막을 올린다. 지난 1~5차 대회 결과 남자실업배구 최강 삼성화재가 승점 40으로 1위를 확정했고 현대캐피탈(15점)도 상승세의 전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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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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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가드' 김영옥(현대)이 200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여왕 별'로 뽑혔다. 남부선발로 출전한 김영옥은 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서 빠른패스로 공격을 조율하고 3점슛 4개를 포함해 30점을 몰아 넣어 중부선발을 123-105로 꺾는데 앞장섰다. 김영옥은 경기후 실시된 기자단 투표에서 64표 중 55표를 얻어 최우수선수(MVP)로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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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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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6개 구단 스타 플레이어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04 올스타전이 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올스타전은 우리은행과 삼성생명, 금호생명이 중부선발로, 국민은행과 현대, 신세계가 남부선발로 팀을 이뤄 각각 10명의 선수가 선발됐다. 중부선발팀은 김태일 금호생명 감독이 사령탑으로 나서고 남부선발팀은 정태균 국민은행 감독이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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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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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가 선두를 질주하던 삼성생명의 가파른 상승세를 잠재우고 중위권 진입 발판을 마련했다. 현대는 3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금융그룹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라토야 토마스(22??9리바운드)의 눈부신 골밑 활약과 `총알가드' 김영옥(19??어시스트)의 원활한 경기 운영으로 삼성생명을 73-64로 꺾었다. 이로써 5위 현대(4승7패)는 올 시즌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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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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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챔피언 우리은행이 `꼴찌' 신세계를 7연패의 깊은 늪으로 밀어넣으며 2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우리은행은 2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우리금융그룹배 여자프로농구 2004겨울리그에서 김은혜(16??점슛 5개)의 고감도 3점포를 앞세워 신세계의 막판 추격을 65-61로 따돌렸다. 이로써 2연패중이던 4위 우리은행은 5승6패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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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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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니공주' 변연하를 앞세운 수원 삼성생명이 금호생명을 물리치고 단독 1위로 나섰다. 삼성생명은 1일 인천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우리금융그룹배 2004 여자프로농구겨울리그에서 올스타 가드 변연하(26점)의 중·장거리포가 불을 뿜어 김지윤(22점)이 분전한 금호생명을 74-69로 꺾었다. 이로써 8승2패를 기록한 삼성생명은 1라운드에서의 패배를 설욕하며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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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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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신부' 박정은(삼성생명)이 오는 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2004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올스타전 투표에서 최고 인기를 자랑하며 베스트5에 뽑혔다. 오는 5월2일 결혼하는 박정은은 기자단 투표(50%), 감독 투표(30%),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홈페이지를 통한 팬투표(20%)를 합산해 WKBL이 1일 발표한 올스타선수 가운데 3개 부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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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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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AP=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명가드 코비 브라이언트가 자신의 시즌 첫 트리플더블을 신고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레이커스는 29일 미국 워싱턴 MCI센터에서 열린 2003-2004 NBA 정규리그에서 브라이언트(25점.14리바운드.10어시스트)가 트리플더블을 올리며 맹활약해 길버트 아레나스(35점.9리바운드.3점슛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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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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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실업배구 최강 삼성화재가 현대캐피탈을 천신만고 끝에 꺾고 70연승을 내달리며 겨울 배구리그 최다 연승 기록을 세웠다. 삼성화재는 2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KT&G V투어 2004' 5차대회(대전) 결승에서 주포 장병철(41점)의 맹활약으로 현대캐피탈을 3-2(22-25 26-28 25-16 25-18 15-12)로 누르고 5개 대회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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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