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AP=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돌풍'의 주역인 대형 신인 카멜로 앤서니(덴버 너기츠)가 `득점기계' 앨런 아이버슨(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판정승을 거두며 팀을 3연승으로 이끌었다. 앤서니는 8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펩시센터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의 홈경기에서 28점을 몰아 넣고 리바운드 6개, 어시스트 6개를 곁들여 1
자실업배구 LG화재가 컴퓨터 세터 출신의 신영철(41) 삼성화재 코치를 노진수(40) 전 감독의 후임 사령탑으로 영입해 새 출발한다. LG화재 이기영 단장은 17일 "갑자기 사임한 노 전 감독의 후임자로 신 코치와 가장 먼저 접촉했고 신 코치가 삼성화재측과 신변 정리를 완전히 끝내고 사표를 냈다고 통보해와 지휘봉을 맡기기로 결정했다"고 말
국민은행이 올시즌 현대와의 두번째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단독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국민은행은 17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금융그룹배 여자프로농구 2004겨울리그에서 정선민(23점.10리바운드), 최위정(19점.5리바운드)을 앞세워 현대를 96-93으로 꺾었다. 이로써 올시즌 현대와의 두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이긴 국민은행은 5승1패로 2위 금호생명(4
`왕년의 거포들, 그 실력 그대로.' 사상 처음 열린 겨울 배구리그 올스타전 중 하나로 마련된 V투어 2004 OB올스타전에서 지난 80~90년대 `원조 오빠부대'를 몰고다니며 코트를 호령했던 스타들이 전성기를 방불케하는 실력을 과시, 7천여 관중들의 뜨거운 함성을 자아냈다. 옛 고려증권 멤버들로 구성된 `고려올스타'와 통합팀 멤버로 짜여진 `슈퍼올스타'는
삼성생명이 박정은의 짜릿한 결승골에 힘입어 우리은행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선두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삼성생명은 15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금융배 2004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박정은이 3점포 6개를 포함해 28점을 터뜨린데 힘입어 우리은행을 75-72로 따돌렸다. 이로써 4승2패를 기록한 삼성생명은 올시즌 우리은행에 2전 전승을 거두며 선두
농구토토 1등 당첨금이 7차례 연속 이월됐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업자인 스포츠토토㈜는 6차례 연속 1등 당첨금이 이월된 가운데 14일 벌어진 프로농구 5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코어 16회차에서도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당첨금 6억3천여만원이 다음 회차로 넘겨졌다고 15일 밝혔다. 농구토토에서 1등 당첨금이 7회 연속 이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초반 부진에 시달렸던 디펜딩챔피언 우리은행이 현대를 제물삼아 기분좋은 연승행진을 시작하며 단독 4위로 도약했다. 우리은행은 13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우리금융그룹배 2004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트윈타워' 이종애(23??리바운드)와 트라베사 겐트(22??1리바운드)가 45점을 합작하며 현대를 69-61로 꺾었다. 이로써 선수와 코칭스태프가 머리를 짧
국민은행이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신세계를 꺾고 1라운드를 선두로 마감했다. 국민은행은 1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우리금융그룹배 2004 여자프로농구겨울리그에서 고비마다 상대의 기를 꺾는 정확한 슛을 날린 `특급센터' 정선민(23??4리바운드)을 앞세워 신세계를 62-58로 물리쳤다. 이로써 국민은행은 1라운드에서 4승1패로 단독
2주전 사령탑 교체로 분위기를 일신한 미국프로농구(NBA) 뉴저지 네츠가 파죽의 9연승 행진을 이어갔고 NBA 최고 승률팀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올스타 휴식기 이전 팀 사상 최다인 39승째를 올렸다. 뉴저지는 11일(한국시간) 컨티넨탈에어라인스아레나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홈경기에서 `주포' 제이슨 키드(16??리바운드·9어시스트)의 트리플더블급 활
국민은행이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신세계를 꺾고 강호의 면모를 지켰다. 국민은행은 1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우리금융그룹배 2004 여자프로농구겨울리그에서 고비마다 상대의 기를 꺾는 정확한 슛을 날린 `특급센터' 정선민(23??4리바운드)을 앞세워 신세계를 62-58로 물리쳤다. 이로써 국민은행은 1라운드에서 4승1패를 기록하며 겨
`단발 투혼'의 우리은행이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 돌풍의 핵 금호생명을 제압하며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을 지켰다. 우리은행은 1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금융그룹배 2004 여자프로농구겨울리그에서 압박 수비로 상대의 골밑을 봉쇄한 뒤 이종애(22??리바운드)와 트래베사 겐트(18??0리바운드)가 40점을 합작, 금호생명을 72-53으로 완파했다. 이로
올 시즌 종반으로 치닫는 프로농구가 예측불허의 선두 및 탈꼴찌 싸움 못지않게 개인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한 스타 플레이어들의 자존심 경쟁이 뜨겁다. 팀당 전체 54경기 중 42경기(77.8%)를 소화한 가운데 10개 구단 판도는 5연승중인 1위 원주 TG삼보와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전주 KCC가 '양강'구도를 굳히고 공동 7위 그룹을 형성한 부산 KT
삼성생명이 국민은행의 돌풍을 잠재우고 공동 1위로 도약했다. 삼성생명은 9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우리금융그룹배 2004여자프로농구겨울리그에서 `바니공주' 변연하(25??어시스트·5스틸)의 맹활약에 힘입어 토종센터 정선민(23??리바운드·6어시스트)이 분전한 국민은행을 73-69로 꺾었다. 이로써 지난 4일 금호생명에 덜미를 잡혔던 삼성생명은 3연승중
양강 체제를 굳힌 원주 TG삼보와 전주 KCC가 거침없는 연승행진으로 종반 선두 경쟁을 가열시켰다. 디펜딩챔피언 TG는 8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2003-2004 애니콜 프로농구정규리그에서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양경민(32??점슛 4개)의 고감도 외곽포를 앞세워 91-85 승리를 낚았다. 이로써 TG는 5연승 고공비행으로 2위 전주 KCC와의 2
남자실업배구 최강 삼성화재가 `KT&G V투어 2004' 4차대회(구미)에서 현대캐피탈을 꺾고 4개 투어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삼성화재는 8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결승에서 주포 장병철(23점)과 수비형 레프트 석진욱(13점)의 활약으로 후인정(15점)이 분전한 현대캐피탈을 3-1(25-18 25-13 21-25 25-18)로 제
광주 신세계가 춘천 우리은행을 잡고 뒤늦게 첫승을 신고했다. 신세계는 6일 광주 구동체육관에서 열린 우리금융그룹배 2004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장선형(22??리바운드·6어시스트)과 실비아 크롤리(21??리바운드)가 43점을 합작하면서 트라베사 겐트(10??4리바운드)를 내세워 맞선 우리은행을 66-52로 꺾었다. 이로써 개막 3연패에 빠졌던 신세계는
단골 준우승팀 경기대가 경희대를 꺾고 대학배구 정상을 차지했다. 경기대는 6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KT&G V투어 2004' 4차대회(구미) 대학부 결승에서 김정훈, 임동규 좌우 쌍포를 비롯한 1~4학년 주전들이 고르게 활약해 레프트 전수민에 의존한 경희대를 3-0(25-23 25-21 25-20)으로 제압하고 V투어 대학부 우승 컵을 안았
남자실업배구 최약체 한국전력이 거함 LG화재를 격침시키고 조 1위로 준결승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한전은 5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KT&G V투어 2004' 4차대회(구미) B조2차전에서 세터 김상기의 칼날 토스와 이병주, 심연섭의 강타를 앞세워 이경수와 손석범이 버틴 LG화재를 3-0(25-23 25-21 25-23)으로 완파했다. 지
갈색 폭격기 신진식의 화려한 플레이는 언제쯤 살아날까. 배구 V투어 4차 대회(구미)에 수비수로 깜짝 변신해 코트에 나섰던 신진식(29.삼성화재)이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해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의 주름살을 깊게했다. 신진식은 지난 2일 열린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1세트 22-13에서 관중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수비요원으로 투입됐지만 서브 리시브를 연달아
정선민(32??3리바운드·5어시스트)을 앞세운 국민은행이 현대를 제물삼아 파죽의 3연승을 달렸다. 정선민은 5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벌어진 우리금융그룹배 2004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3차전에서 경기 종료 0.4초를 남기고 역전 결승포를 터뜨려 라토야 토마스(22??0리바운드)와 김영옥(13??어시스트)이 분전한 현대에 72-71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