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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하마스(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간 전쟁에 이란 개입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이란에 수출하는 경기도내 기업에 미칠 악영향이 걱정스럽다.미국 경제 제재로 우리나라에 묶인 이란 석유 대금 60억 달러가량을 올해 8월께 동결 해제해 도내 기업도 수출길을 열었지만, 다시 동결하면서 도내 수출기업에 빨간불이 켜졌다.16일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따르면 2017년 7월 기업이 중동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가 될 ‘경기통상사무소(GBC) 테헤란’을 이란 수도 테헤란에 문 열고 현재까지 1천65개 사를 대상으로 마케팅과 수출을 지원했다.
자치/행정
박건 기자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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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알레르기성 질환을 앓는 학생을 지원하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설치가 걸음마 단계라는 지적이다.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인재근(민주·서울 도봉갑)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에 설치·운영 중인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모두 3천724곳이다. 이 중 경기도가 737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696곳), 경북(541곳), 부산(384곳) 순이었다.반면 인천지역은 안심학교 설치가 미흡한 상황이다. 학교 2천572곳 중 단 한 곳만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전국 평균
인천
우제성 기자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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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공기관마다 천차만별이던 소방훈련과 교육을 표준으로 만든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6일 회의를 열어 이단비 의원이 대표발의한 ‘공공기관 소방훈련과 교육에 관한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조례안은 인천시와 시 산하 공공기관 소방훈련과 교육에 필요한 사항을 조례로 정해 공공건물 화재를 미리 막고 직원 안전의식을 높이려고 제안했다. 또 모든 인원이 연 2회 이상 소방훈련과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는데, 대상은 시와 시 산하기관이다. 다만, 상시 근무 인원이 10명 이하일 경우 훈련과 교육이 의무는 아니다. 이
지역정치
윤은혜 기자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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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집합건물을 효율 높고 공정하게 관리하려고 ‘인천시 집합건물 표준관리규약’을 전면 개정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집합건물은 오피스텔이나 상가처럼 1개 동이 건물 여러 개로 구분해 소유하는 건물이다. 집합건물 표준관리규약은 건물과 대지, 부속시설 관리·사용에 필요한 사항을 정할 때 참고하는 관리 기준안으로, 각 집합건물은 시가 만든 표준관리규약을 참조해 자체 관리규약을 만든다. 시는 지난 9월 ‘집합건물의 소유·관리에 관한 법률’을 개정한 뒤 법무부가 표준규약을 마련함에 따라 법령 개정사항을 반영하고 각종 관리기준을 정비했다.
자치/행정
윤은혜 기자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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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군이 다음 달 개관 예정인 강화군 제4장학관 입사생 58명을 오는 19일부터 모집한다. 강화군 제4장학관은 인천 연수구(용담로85번길 28)에 자리잡았다. 지하 2층·지상 11층, 건축총면적 3천887㎡로 58실을 갖췄다. 입사 자격은 수도권 대학(원) 입사생과 재학생으로 관내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고일 현재 아버지 또는 어머니가 강화군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살아야 한다. 모집은 수용 인원을 채울 때까지 수시로 모집하고, 입사를 원하는 학생은 강화군청 자치교육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ghedu@kore
자치/행정
김혁호 기자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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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강화공공하수처리시설’이 16일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2023년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해마다 전국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향상함은 물론 유지관리 우수시설을 발굴하고 환경시설 이미지를 향상하려고 기술진단이 끝난 시설을 대상으로 운영관리 적정성을 평가해 우수시설을 시상한다. 인천환경공단 강화사업소는 공공환경시설(하수·폐수·분뇨·가축분뇨·하수관로) 기술진단을 끝낸 전국 95개 기관 중 그룹별(Ⅰ·Ⅱ·Ⅲ·Ⅳ그룹) 1개 시설에만 주는 최우수 시설로 선정했다.
자치/행정
정성식 기자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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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7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제7회 i 사랑 태교음악회’를 연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시, 인천문화예술회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와 함께 2015년부터 진행 중인 i 사랑 태교음악회는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과 강연으로 임신과 출산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고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을 취지로 기획한 공연이다. 제7회 i 사랑 태교음악회는 인천시립교향악단 정한결 부지휘자 지휘로 오페라 ‘티토 황제 자비’ 서곡, 차이코프스키 ‘안단테 칸타빌레’, 슈트라우스 2세 ‘피치카토 폴카’ 같은 웅장하
자치/행정
하민호 기자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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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조성한 ‘수인선 바람길 숲’을 비롯한 도시 숲 3곳이 산림청에서 모범 도시 숲 인증을 받았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모범 도시 숲은 도시에서 모범으로 조성·관리 중인 도시 숲을 산림청장이 인증하는 제도다. 선정한 모범 도시 숲 관리청에는 인증서를 전달하고 5년간 지위를 유지하도록 한다. 이번에 인증 받은 모범 도시 숲은 전국에서 11곳으로, 인천에서는 철도 묵히는 땅을 이용해 조성한 수인선 바람길 숲(미추홀구 용현동 536일원)과 무장애 나눔길 2.75㎞를 조성한 만수산 무장애 도시 숲(남동구 만수동 산1의 2 일원), 그
자치/행정
하민호 기자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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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이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는 학생들이 안정감 있게 학교생활을 하도록 희귀 난치병 학생 치료비를 한 사람 앞에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희귀질환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한 희귀질환과 암 또는 중증 심·뇌혈관계 질환을 앓는 관내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에 재학(유예·휴학) 중인 난치병 학생이다. 해마다 한 사람 앞에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하는데, 지원 항목은 비급여 의료비 가운데 약제비(주사제 포함), MRI·CT검사비, 상급병실치료차액과 입원할 때 식대 따위다. 다음 달 10일까지
인천
김동현 기자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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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던 ‘반려마루 여주’(옛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이재명 전 지사 때 공공사업으로 전환하면서 손실 수십억 원이 발생했다는 지적이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은 16일 낸 보도자료에서 민선6기 남경필 전 지사 때 추진하던 반려마루 여주 조성사업이 민선7기 이재명 전 지사 때 공공사업으로 전환하면서 수십억 원의 손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경기도가 정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반려마루 여주 조성사업은 2018년 12월 200억 원 규모 민간 개발사업 구역이 경기관광공사 중심의 공공
경기
이은채 기자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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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이 아파트를 비롯한 고층 건축물 화재를 진압할 때 유독가스를 포함한 연기의 건물 내부 확산을 차단하는 휴대용 연기 차단 커튼을 전국 최초로 개발해 전국 소방현장에 보급한다. 개발자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수원소방서 현장지휘3단 소속 최영재 소방령, 김준학 소방경, 이용만 소방위다. 이들이 개발한 방화문 부착식 휴대용 연기 차단 커튼은 문에 모기장을 부착하는 원리와 같은데, 소방대원이 화재를 진압할 때 출입문에 손쉽게 부착해 연기가 밖으로 확산하는 상황을 차단하는 장비다. 아파트와 고층 건축물 화재를 진압할 때 출입문으로 유독가스
경기
김강우 기자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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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전세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경찰청은 "이 사건 관련 임대인은 물론 당시 전세계약을 중개한 부동산 관계자를 상대로도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16일 알렸다. 경찰이 수원 전세사기 의혹과 관련해 접수한 고소장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134건이다. 고소장에 적시한 피해금액은 약 190억 원으로 추산했다. 지역별로는 수원시가 약 160억 원으로 피해금액이 가장 많았고, 화성시가 약 20억 원이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현재 고소인 진술과 증거를 수집 중"이라며 "정 씨 일가를 상대로 출국금지 조처를 내렸다"고 했다. 이어
경기
김강우 기자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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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안산지청이 지난해 8월 시흥시 오피스텔 신축 현장에서 발생한 감전 사망 사건과 관련해 건설업체 대표이사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수원지검 안산지청은 16일 건설업체 대표이사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현장소장 들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검찰은 "이 사건은 적정한 누전 차단 조치를 하지 않아 피해자가 철근 절단 작업 중 감전돼 숨졌다"며 "건설업체 대표이사가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사망사고를 야기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했다.50대 노동자 A씨는 지난해 8월 8일 정오께 시흥시
사건사고
박성철 기자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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