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31)이 리버풀을 상대로 시즌 6호골을 터트리며 ‘유럽 무대’ 개인 통산 200호골을 달성했다.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 2023-2024 EPL 7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36분 득점에 성공했다.6라운드 아스널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렸던 손흥민은 이번 득점으로 2경기 연속골을 기록, 이번 시즌 정규리그 득점을 6골로 늘렸다.더불어 손흥민은 2010-201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3골을 넣으며 본격적인 ‘유럽 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서 멀티골을 터트린 손흥민(토트넘)이 이번 시즌 두 번째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5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서 지난 주말 펼쳐진 EPL 6라운드에서 최고 활약을 펼친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레전드’ 앨런 시어러가 선정하는 ‘이주의 팀’에서 손흥민은 4-2-3-1 포메이션에서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4라운드에서 번리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달성한 뒤에도 EPL ‘이주의 팀’에 뽑힌 바 있어 이번이 시즌 두 번째다. 토트넘은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김병수 감독을 경질하고 염기훈 코치의 ‘감독 대행체제’로 올 시즌을 마무리한다. 수원 구단은 26일 "절체절명의 위기를 타개하고 희망의 불씨를 되살리려면 특단의 조치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김병수 감독 경질을 발표했다. 지난 5월 수원 지휘봉을 잡은 김병수 감독은 12라운드부터 31라운드까지 20경기를 치르는 동안 4승5무11패의 성적표를 남겼다. 8월 제주 유나이티드와 27라운드에서 1-0으로 이겼던 수원은 이후 4연패에 빠지며 ‘꼴찌 탈출’ 발판 마련에 애를 먹었다. 11위 강원FC와 승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을 상대로 시즌 4·5호 골을 잇달아 터트렸다.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2023-2024 EPL 6라운드 원정에서 멀티골을 작성하며 팀의 2-2 무승부를 이끌었다.토트넘과 아스널은 이날 무승부로 나란히 개막 연속 6경기(4승2무)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4라운드 번리전에서 해트트릭으로 시즌 1∼3호 골을 작성한 손흥민은 셰필드와 5라운드에서는 침묵했지만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혼자
한국·브라질·이탈리아 3개국 축구 레전드들이 10월 2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펼치는 ‘레전드 올스타전’ 입장권 예매가 25일 시작된다. ‘레전드 올스타전’은 10월 21일 오후 3시 30분 ‘대한민국 vs 이탈리아’, ‘브라질 vs 대한민국’, ‘이탈리아 vs 브라질’ 세 경기가 잇달아 치러진다. 각 경기는 전·후반 20분씩 40분 진행한다. 입장권 예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티켓에서 한다. VIP석 입장권 구매자는 레전드 선수 1명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과 머플러, 열쇠고리가 포함된 ‘VIP 박스’를 받고, 선수 입장 때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독일) 유니폼을 입고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 첫 경기를 뛰었다. 뮌헨은 2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UEFA UCL 조별리그 A조 1차전 홈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4-3으로 꺾고 UCL 첫 경기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김민재는 4-2-3-1 포메이션의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다요 우파메카노와 호흡을 맞추며 풀타임을 소화했다. 지난 시즌 나폴리(이탈리아)에서 UCL
대한민국 대표 여행 유튜브 크리에이터 ‘곽튜브(곽준빈)’가 부천FC1995를 응원하기 위해 부천 홈경기장을 찾는다.부천은 24일 홈에서 펼쳐지는 경남FC와 경기에 곽튜브를 특별 시축자로 선정했다.곽튜브는 경기 전 시축 행사로 부천의 승리를 기원하고, 부천 팬과 시민들을 만나며 경기를 관람한다.시축은 유튜브 콘텐츠에 담긴 김보용과의 시축 약속에서 시작됐다.곽튜브는 현재 치열하게 리그 순위 싸움을 벌이는 부천과 김보용을 응원하고자 부천종합운동장을 찾는다.곽튜브는 김보용이 우즈베키스탄 구단 소속 당시 유튜브 콘텐츠로 맺은 인연으로 친분을
제22회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이 24일 오전 11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덴소컵은 글로벌 자동차부품 기업 덴소가 일본 대학축구 기량 향상과 국가대표 축구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1992년부터 30여 년간 후원한 지역대항전 대회다. 1997년부터는 한일 대학선발 선수 간 실력을 겨루는 정기전으로 확대돼 양국 대학축구 발전에 기여하며 스포츠를 통한 양국 교류를 지원했다. 제22회 덴소컵에 나서는 한국 대학선발팀은 서혁수 제주국제대 감독이 지휘한다. 지난 3월 일본에서 치러진 제21회 덴소컵에 출전했던 선수 중에선 최강민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사진)이 21일 오후 황선홍호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이강인이 21일 오후 항저우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했다. 다만, 일정이 촉박해 21일 태국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E조 2차전에는 결장할 가능성이 크다. 프랑스에서 출발해 장시간 비행을 마치고 현지를 밟자 마자 이강인을 곧장 그라운드로 내보낼 만큼 황선홍호의 상황이 급한 건 아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9일 쿠웨이트와 대회 첫 경기를 무려 9-0으로 대파하며 잔뜩 기세가 올랐다. 정우영(슈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대표팀이 출국 전 마지막 국내 훈련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은 18일 오전 파주시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마지막 국내 훈련을 진행했다.벨호는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결전지인 항저우로 떠난다.출국을 하루 앞둔 이날 대표팀은 오전 10시부터 약 100분간 이어진 훈련을 완전히 소화했다.지난 15일 NFC에서 진행한 타이완 대표팀과의 비공식 연습경기에서 문은주(화천KSPO)의 멀티골과 최유리, 박은선(서울시청) 등 간판 선수들의 골이 터져 7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사진)이 한 달 만에 복귀전을 앞뒀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F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는 올해 소속팀의 UCL 첫 경기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지만 이강인에게는 약 한 달 만에 부상을 털어내고 치르는 복귀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 시즌까지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뛴 이강인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PSG로 이적했으나 8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조규성(미트윌란)이 클린스만호에서 드디어 마수걸이 골을 신고하며 유럽파 최전방 경쟁에서 앞서 가는 모양새다.조규성은 13일 오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 친선 경기 전반 32분 헤딩슛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어 1-0을 만들었다.경기가 끝날 때까지 이 골을 지킨 덕에 클린스만호는 대망의 첫 승을 신고했다.조규성은 황인범의 침투 패스가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돼 순간적으로 공중에 뜬 틈을 놓치지 않고 문전에서 머리를 맞춰 공을 골문으로 보냈다. 경기 초반부터 꼭 슈팅으로 이어지지는 않더
프로축구 수원FC 이승우가 K리그 ‘8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후원하는 ‘EA 스포츠 K리그 이달의 선수상’ 8월 수상자가 이승우로 결정됐다고 13일 알렸다. 이승우는 지난해 6월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로 K리그 이달의 선수에 뽑혔다. 이승우는 8월의 선수 평가 대상이 된 K리그1 25∼28라운드에 모두 출전해 3골을 터뜨리며 활약했다. 특히 지난달 5일 수원 삼성과의 25라운드 ‘수원 더비’에서는 전반 추가 시간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려 2-0 완승을 이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하는 이강인(22)이 허벅지 부상을 털어내고 팀 훈련에 복귀하면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PSG는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서 이강인의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서 이강인은 트레이너와 함께 실내 훈련장에서 몸을 푼 뒤 그라운드로 나와 밝은 표정으로 팀 훈련을 소화했고, 미니 골대를 향해 슈팅까지 하며 실전 복귀를 위한 준비에 집중했다.PSG는 지난달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이 왼쪽 대퇴사두근을 다쳐 9월 A매치 휴식기가 끝날 때까지 치료에 전념한
여자실업축구 WK리그 인천 현대제철이 연고지역 중·고교 팀 지원에 나섰다. 현대제철 구단은 최근 인천시 서구 현대제철 종합운동장에서 인천디자인고와 가정여중의 2024학년도 축구부 합동 입단 테스트를 지원했다고 12일 전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테스트에서 현대제철은 두 학교가 요청한 기초 운동 능력 측정 프로그램과 의료진, 운영 인력, 물품을 지원했다. 김은숙 현대제철 감독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현대제철 구단은 여자축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유소녀 축구교실’을 개편해 인천지역 중·
위르겐 클린스만(독일)한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이 부임 후 6번째 경기에서 첫 승 달성에 재도전한다.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28위 한국은 13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사우디아라비아(54위)와 친선경기를 벌인다.올해 2월 한국 국가대표 지휘봉을 잡은 클린스만 감독은 이후 5차례 경기에서 3무2패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대한축구협회가 1992년 대표팀 전임 감독제를 도입한 이후 취임 후 5경기까지 승리가 없는 사령탑은 클린스만 감독이 최초다.게다가 클린스만 감독은 경기 내용 면에서
선수 시절 국가대표 주전 공격수로 이름을 날렸던 황선홍 감독이 동시에 이끄는 2024 파리 올림픽 대비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 모두 ‘공격 고민’을 겪는다.황 감독은 경남 창원에서 올림픽 대표팀과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모두 소집해 훈련을 지휘 중이다. 올림픽 대표팀은 파리 올림픽 1차 관문에 해당하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예선에 들어갔다.두 팀을 오가며 U-23 아시안컵 예선과 아시안게임 경기를 연이어 치러야 하는데, 빼곡하게 이어지는 실전의 첫걸음
이천시축구협회는 ‘제12회 대통령기 전국 축구 한마당’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이천시 30대 축구단이 3위를 차지했다고 7일 알렸다.7월 초 경기도지사기 어울림 축구대회에서 우승한 이천시 30대 축구단은 양평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예선전 2경기 모두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양평군 대표와 벌인 4강전에서 이천시 30대 축구단은 전·후반 막상막하 경기를 펼치며 1골씩을 주고받아 1-1로 경기를 마쳤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4-5를 기록하며 아쉽게 3위를 했다.김태근 이천시 30대 축구단 회장은 "승부차기로 패해 아쉬움은 많이 남았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는 ‘철기둥’ 김민재가 세계적 권위의 축구상인 발롱도르 후보 30명에 선정됐다.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 축구 전문 매체 프랑스풋볼은 7일(한국시간) 올해 발롱도르 후보 30명을 발표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김민재도 후보에 들었다. 한국 선수가 발롱도르 후보에 이름을 올린 건 2002년 당시 벨기에 리그에서 뛰던 설기현, 2005년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이던 박지성 그리고 2019년과 2022년 손흥민(토트넘) 이후 김민재가 네 번째다. 손흥민은 2
9월 A매치 2연전의 첫 상대인 웨일스와 대결을 이틀 앞두고 클린스만호 태극전사들이 모두 모여 첫 완전체 훈련을 했다. 대한축구협회가 6일 공개한 축구 대표팀 훈련 동영상을 보면 25명의 태극전사는 현지시간으로 5일 오후 영국 웨일스의 카디프 인터내셔널 스포츠 캠퍼스에 모여 본격적으로 이달 A매치 2연전(한국시간 8일 웨일스·13일 사우디아라비아) 대비에 나섰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번 두 차례 A매치에서 ‘클린스만호 마수걸이 승리’에 도전한다. 클린스만호는 3월 2연전(우루과이 1-2 패·콜롬비아 2-2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