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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총선 압승 기세를 몰아 각종 쟁점 법안 처리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채상병 특검법과 이태원특별법, 전세사기특별법, 제2양곡법 등 쟁점 법안을 21대 국회 임기 안에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정하고 민주당 단독 처리도 불사한다는 입장이다. 즉, 본회의에 이미 올라가 있거나 직회부한 법안들을 21대 마지막 국회인 ‘5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의미다. 본회의 날짜는 국민의힘과 협상 상황에 따라 가변적이지만, 민주당은 일단 다음 달 2일과 28일 본회의를 열 계획이다.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18일 정책조정회의에서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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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8일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재발의한 ‘제2양곡관리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했다.국민의힘은 ‘거대 야당의 입법 폭주’라며 강력 반발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민주당 소속 11명과 무소속 윤미향 의원까지 총 12명이 무기명 투표에 참여해 직회부 의결했다.양곡관리법 개정안은 미곡 가격이 기준가격에서 폭락하거나 폭등하는 경우 정부가 미곡의 초과 생산량을 매입하거나 정부관리양곡을 판매하는 등 대책을 의무적으로 수립·시행하도록 한다는 내용이다.쌀 수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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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여권에서 당대표와 대선 후보를 지낸 홍준표 대구시장과 최근 만찬 회동을 하고 향후 국정 기조와 인선 방향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홍 시장과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국정 현안에 대한 조언을 청취했다고 18일 여권 관계자들이 전했다.홍 시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시기이니 힘을 합해 잘해 나가야 한다. 비서실과 내각을 조속히 개편해야 한다"고 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또 "대통령 비서실장은 정무 감각이 있고 충직한 인물, 총리는 야심없고 야당과 소통이 되는 인물이어야 한다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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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룰 개정을 두고 신경전을 벌인다. 수도권 당선자들을 중심으로 ‘당원투표 100%’에서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일정 비율 반영하는 방향으로 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반면 지난해 전당대회에서 ‘당원투표 100%’로 룰 개정을 주도했던 친윤계는 총선 참패를 수습해야 하는 상황에서 룰 개정을 둘러싸고 논란을 벌이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며 반대 목소리를 냈다. 일반 국민 여론을 반영하자는 의견은 주로 수도권에서 나온다. 서울 도봉갑 김재섭 당선자는 18일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이 정치 동아리는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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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2대 총선 선거비용과 정치자금의 허위 회계보고, 불법 지출 등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조사에 착수한다. 선관위는 22일부터 중앙, 시·도와 구·시·군위원회별로 선거비용·정치자금 조사반을 구성해 수입·지출 내역을 집중 조사한다고 18일 알렸다. 조사 대상은 ▶가격 부풀리기, 축소·누락 등 허위 보전청구와 회계보고 ▶업체와의 이면계약을 통한 리베이트 수수행위 등 ▶자원봉사자의 선거운동 대가 제공, 선거사무관계자 수당실비 초과 제공 ▶보전청구 항목 적정 기재 여부 등이다. 선관위는 21대 총선에서 총 182건의 선거비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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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18일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보수 보조금 지원 확대, 건강한 주거공동체 문화 조성, 층간소음관리위원회 활성 추진들을 뼈대로 하는 공동주택 관리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공지했다.시는 올해 ▶공동주택 정책홍보 서포터스 모집·운영 ▶옥상피난설비 3종 설치 ▶공동주택 유지관리를 위한 정기점검 중점 추진들을 신규사업으로 정했다.시는 단지 내 주도로와 상·하수도관 등 낡은 공용시설 보수나 교체를 지원하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4억 원(19.4%) 늘린 24억6천400만 원을 편성해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안녕!특례시
우승오 기자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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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덕양구청에 대한 정기 종합감사를 실시한다이번 감사는 5월 10일부터 24일까지 ‘2024년 고양시 자체감사 기본계획’에 따라 기관 운영 업무 전반에 대해 진행하는 것으로 ▶개발제한구역 관리 실태 점검 ▶예산·회계 운영의 적정 여부 ▶행정·민원 처리 적정 여부를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또 시는 이달 30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공개감사’를 펼쳐 각종 인허가 관련 부조리와 부당행위 등 주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행위, 불합리한 규제 등 제도개 선이 요구되는 사항 또는 공무원 비위 등에 대한 제보를 받는다. 다만, 가명·무기명 진정
안녕!특례시
조병국 기자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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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여성회관이 ‘편의복 제작·지원 사업’으로 장애인가족에게 도움을 준다. 18일 수원시여성회관을 운영하는 수원도시공사에 따르면 이 사업은 편마비,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을 지원하는 ‘의(衣) 생활개선’ 사회공헌활동이다. ‘옷을 새롭게! 생활을 편하게!’를 슬로건으로 장애인 기성복을 장애 상황에 맞춰 제작·지원한다. 제작·지원은 회관 수강생으로 구성한 ‘의류새활용 사회공헌단’이 한다. 이들은 신청자와 상담 뒤 개별 신체적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의류로 리폼·수선한다. 지난달 사업을 시작했고, 이달에만 7명이 요청한 의류 17벌을 리
자치/행정
안경환 기자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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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18일 복합문화공간인 청춘나들목(대전청년내일센터)에서 전국국공립대학생연합회 운영진 등 지방 대학생이 참여하는 ‘지방에서 살아가는 지역을 만나다’(대학생 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4대 특구 등 지방시대 주요정책을 비롯해 결혼제도와 지방 인식개선 관련 발제를 통해 지방 대학생들이 고민하고 있는 연애와 결혼, 일자리와 창업 그리고 지방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1부에서는 지방시대위원회에서 관계부처와 함께 추진 중인 주요정책을 설명하고, ‘5년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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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민생회복 지원을 위한 추경 편성을 촉구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여야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민생을 안정시키고 경제를 살리라는 것이 이번 4월 총선의 민심"이라며 "이를 위해 여야는 시급하게 추경 편성에 함께 지혜를 모으고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소상공인 이자 부담 경감과 저금리 대환 대출 확대, 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 지원 등 민생회복 긴급 조치를 즉각 실행하고, 기업의 대외채무 안정적 관리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적극적 강구해야 한다"며 "정부도 긴축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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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는 지난 17일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롭게 조성된 굴포문화마루에서 구민 1천여 명이 참여한 문화행사 ‘봄날의 굴포’를 개최했다.구는 공공문화공간 조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 이름을 얻은 도시재생 시설인 ‘굴포문화마루’와 ‘하늘거울’을 소개하는 전시와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거리공연, 팝페라, 현대무용, 색소폰 연주 등 공연도 펼쳤다.구는 방문객들이 프로그램을 즐기며 조형 그늘막과 쿨링포그, 고보조명 같은 주요시설의 기능과 특징을 경험하도록 행사를 연출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굴포문화마루와 하늘거울이 구민에게 익숙한 공간으
자치/행정
우제성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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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가 인천지역 군·구를 대상으로 한 ‘2024년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로 선정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경진대회는 지난 17일 계양경기장에서 군·구 3인 1조로 구성된 10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그동안 쌓아온 지적측량 기술과 노하우를 유감없이 발휘했다.3명의 심사위원단이 현장에서 측량팀 별로 실시한 지적측량성과를 평가해 최우수로 남동구, 우수로 계양구를 각각 선정했다.최우수팀은 5월 중 국토교통부가 개최하는 전국 대회에 인천시 대표로 참가하며, 중앙지적위원회의 조사측량팀으로 활동하게 된다.석진규 시
자치/행정
정성식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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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가 2026년 제물포구 출범에 대비한 TF를 가동한다 18일 알렸다.TF는 지난달 발표된 인천시의 자치구 출범 기본계획을 시행하고, 기관 간 협의기구 구성과 인천시-자치구 간 업무협의, 분야별 추진사항 발굴, 주민 홍보 등을 맡는다.구는 오는 7월 조직개편을 통해 제물포구 출범 준비를 위한 전담 부서를 신설할 예정이다.지난 1월 국회를 통과한 ‘인천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6년 7월 영종도 중심의 영종구와 동구 및 중구 내륙 지역은 제물포구로 분리 재편된다.김찬진 동구청장은 "인천
자치/행정
유지웅 기자
2024.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