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바스어린이의원은 지난 5일 삼정KPMG에서 어린이재활센터 건립과 운영기금 3천만 원을 전달받았다.이어 시설을 둘러보며 어린이 재활치료의 현주소, 정부와 의료기관, 기업의 노력 등 해결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보바스어린이의원 윤연중 원장은 "삼정KPMG의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하고, 아이의 건강한 일상회복과 부모들의 정서적 안정을 최우선으로 삼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했다.어린이재활은 낮은 건강보험수가와 치료 특성상 성인치료 대비 높은 인건비 등 운영 적자를 피하지 못하는 구조다.의료기관 공급부족의 원인이 돼 치료기관을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서울에너지공사의 가압장 사고 관련해 여수동 가압장에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정용기 사장은 지난 6일 현장에서 유지관리 실태와 자연재해 대비 현황, 테러 등에 의한 사고 대응체계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여수동 가압장은 비상상황 발생 시 1만7천100여 가구에 열공급이 중단되는 심각한 불편이 초래되는 주요 시설이다.정 사장은 "발생 가능한 모든 위험 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할 뿐 아니라, 만약의 사태 발생을 가정해 2중, 3중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안전은 무엇과도 바꾸지 못하는 최우선 가치로, 원칙과 기본
프로축구 성남FC가 베테랑 수비수 김주원을 영입했다. 김주원은 중앙과 측면 수비를 모두 소화하는 멀티플레이어로 포항 스틸러스에서 데뷔해 전남 드래곤즈, 제주 유나이티드를 거쳤다.지난 시즌 여름 수원 삼성에 입단해 주축 센터백으로 17경기에서 활약하며 팀의 수비를 책임졌다.영리하고 적극적인 대인 방어와 빌드업이 장점으로, 풀백 포지션도 함께 소화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구단은 베테랑 김주원 특유의 리더십으로 성남의 젊은 센터백 라인을 단단하게 하고 팀 목표에 한 발 더 다가가길 기대한다.김주원은 "팀원들과 하나로 뭉쳐 승격
성남지역 총선 예비후보들이 고도제한 완전 해결에 힘을 보탠다.성남시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5일 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22대 총선 후보 고도제한 완전해결 정책 협약식을 열었다.이 자리에는 윤영찬(성남중원), 김병욱(성남분당을), 이수진(비례)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장영하·전미숙 성남수정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박영기·윤창근·박창순 성남수정 예비후보, 진보당 장지화 성남수정 예비후보, 국민의힘 심규철·임진기·염오봉 성남중원 예비후보, 민주당 권락용 성남분당갑 예비후보가 참여했다.이들은 지역 발전의 최
분당차여성병원 류현미(산부인과)교수가 제22대 대한의학유전학회 이사장에 선임됐다. 산전 유전진단 분야 권위자로 알려진 류 교수는 임신부 혈액을 이용한 임신중독증과 태아 유전질환에 대한 신규 산전검사법을 개발해 국내 산전진단 연구 분야 초석을 마련했다. 세포 유리 DNA를 이용한 비침습적 산전검사법과 다양한 고위험 임신질환에 대한 병태생리기전 규명과 질환 예측의 바이오마커를 발굴했다. 또 국내 최대 규모 임산부 코호트를 구축해 연구 인프라를 조성하고, 희귀질환과 유전질환 관련 다수 연구를 수행했다. 이와 함께 MEC(Mother·Em
성남시가 제1∼3판교테크노밸리와 야탑밸리 일원의 시스템반도체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추진한다.시는 5일 신상진 시장과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 신희동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바이오 관련 10개 산학연 기관과 시스템반도체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에 따라 ▶시는 특구 지정을 총괄 추진하며 ▶가천대학교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특구 지정에 필요한 기술 핵심 기관 임무 수행 ▶카이스트, 성균관대,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반도체공학회, 분당서울대병원, 한국파스퇴르연구소 6개 기관은 반도체·바이오 전문기관 특구
국민의힘 윤용근 성남중원 예비후보가 ‘살리자 중원구, 해낸다 재개발·재건축’을 슬로건으로 공천 경쟁에 합류했다. 윤 예비후보는 5일 성남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짓과 위선, 부도덕으로 점철된 운동권 특권 세력을 청산하고, 정직과 도덕성 회복을 통해 대한민국을 정상화해 국민이 살기 좋은 국민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재개발·재건축 등 중원구 숙원사업의 신속 추진을 약속했다.대표 공약으로는 ▶2030세대 경제적 독립 지원 ‘솔로몬의 주택’ 1천 가구 공급 추진 ▶(가칭)K-컬처
국민의힘 김민수 성남분당을 예비후보가 "분당 재건축은 진짜 분당 사람 김민수가 진심을 담아 더 빠르게 꼼꼼히 챙기겠다"고 공약했다.김 예비후보는 지난 4일 자신의 블로그에 "선거용으로 급조된 정책으로는, 밑그림을 잘못 그리면, 분당에 잃어버린 100년이 옵니다"며 "분당 재건축은 멀리 볼 수 있어야 제대로 간다. 분당의 30년을 계획하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분당 재건축은 선도지구만으로는 해법이 될 수 없고, 선도지구 개발과 소규모 재건축, 재개발이 통합된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며 "분당의 기본용적률을 최고치로 상향해 주민 분담
전립선암을 전립선건강지수(PHI)로 진단하면, 불필요한 MRI나 조직검사의 부담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5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이상철(비뇨의학과) 교수팀(한양대 구리병원 비뇨의학과 송병도 교수)은 PSA(전립선특이항원) 수치가 4~10ng/mL인 환자가 전립선건강지수(PHI)를 활용해 PSA(전립선특이항원)의 그레이존 환자의 MRI 검사 기준을 제시했다.연구팀은 최근까지 PHI 검사와 MRI를 모두 받은 전립선암 회색지대(PSA 4~10ng/mL) 환자 443명의 후향적 연구를 진행했다.그 결과, PSA 그레이존에 해당
성남중원경찰서 소속 봉사단체가 설 연휴를 맞아 소외계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중원서 경사모(경찰을 사랑하는 모임)는 특별 치안활동 기간이던 지난 1일까지 상대원동 홀몸노인 등의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한과와 쌀,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경찰관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경사모는 매월 1회 이상 도보 순찰 휴무일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홀몸노인과 장애인들을 돌본다. 이들은 범죄 예방과 지원 방안을 강구하며, 취약계층에게 사비로 모은 활동비로 구입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말벗 등의 봉사를 한다. 봉사회에는 이광덕(회장)경감과 최일영·천정희
성남시 저출산 극복 민·관 대책위원회가 지난 2일부터 활동에 돌입했다.시는 이날 출범식을 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신상진 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청 관계자 등 당연직 8명, 저출산·고령사회 분야의 교수, 의사, 종교·시민·사회단체 대표자, 기업·산업 관련 대표자, 청년·여성 활동가 등 위촉직 위원 21명이다.이어 첫 정례회의를 개최해 시의 저출산 분야 주요 추진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저출산 대응 정책을 논의했다.대책위는 시가 추진하는 저출산·고령사회 정책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정책 방향과 아이디어 관련 토론으로 실
성남시는 지난 2일 올해 일일 명예시장으로 활동할 100명을 위촉했다.일일 명예시장은 사전 공개모집 절차로 선정된 소통행정·4차산업·맞춤복지·교통허브·그린도시 등 5개 분야의 참여 희망자들이다.이들은 11월 5일까지 일정별로 하루 1명씩 명예시장으로 활동한다.시청 4층에 마련된 명예시장 사무실에서 관심 분야의 업무 보고를 청취한 뒤 관련 분야 시설·사업장·현장을 방문하고 참여하는 방식이다.현장에서 관계 공무원과 시민을 만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의견을 들어 해당 분야 정책을 제언한다.시는 지난해 77명이 참여한 일일 명예시장 제도
국민의힘 성남분당을 예비후보들이 지역 최대 이슈인 1기 신도시 재건축을 두고 공천 경쟁을 본격화했다.김은혜(대통령비서실 전 홍보수석)·김민수(국민의힘 중앙당 대변인) 예비후보는 각각 지난 2일과 3일 중앙당사를 찾아 총선후보 공천을 신청했다.양 예비후보는 이날 공천 접수 후 1기 신도시 개발 관련 문제점 지적과 방안 등을 언급하고 분당지역 개발 적임자를 자처했다.김은혜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분당주민과 약속을 완성하기 위해 공천을 신청한다"며 "분당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재건축 선도지구가 지정되는 대한민국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국민의힘 김은혜 성남분당을 예비후보가 지난 2일 여의도 중앙당사를 찾아 총선 후보 공천을 신청했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는 내고 "분당주민과의 약속을 완성하기 위해 공천 신청을 한다"며 "분당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재건축 선도지구가 지정되는 대한민국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했다.그러면서 민주당이 정부의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를 총선용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하는 논평에 대해서 "앞뒤가 너무 다르다. 중앙에선 재건축에 대해 비난하고, 지역에선 마치 자신들이 재건축을 주도할 것처럼 이야기한다"며 "분당은 힘 있는 여당후보 김은혜에게 맡
분당소방서는 지난 2일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롯데백화점 분당점에서 제공한 긴급 생활안정 지원물품을 화재 피해 주민에게 전달했다.이 주민은 지난 달 자신의 아파트에서 불이 나 집기류 등이 소실 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서병주 분당소방서장은 "갑작스런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에게 조금의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피해 주민에 도음을 준 분들께 깊이 감사하다"고 했다.분당소방서는 화재로 인해 정신·재산적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하는 민·관 협약을 맺고 화재피해주민 원스톱 지원체계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불의의 화재로
하이틴들의 성장을 그린 뮤지컬 영화 ‘K스쿨(박미경 감독, 강컨텐츠 제작)’이 5일 오후 2시 서울 용산아이파크몰 15관에서 언론·VIP 시사회를 연다.이 영화는 앞서 토론토 국제놀리우드 영화제에서 뮤지컬 작품상과 국제 남우주연상, 국제 여성영화인상, 관객상까지 4관왕에 올랐다.또 베스트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장편영화상을 수상한 작품이다.우주소녀 다원과 에이프릴 양예나, 멋진 녀석들의 의연과 백결이 주연인 이 영화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하이틴들의 성장을 그려냈다.이날은 한국 영화계에 거장으로 불리는 이장호
노후계획도시(1기 신도시 재건축 등) 특별법을 대표발의한 더불어민주당 김병욱(성남분당을)의원이 국토교통부의 시행령 제정안 입법예고에 "미진한 부분은 보완하겠다"며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김 의원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블로그에 "지난해 저와 민주당의 노력으로 어려움 속에서도 1기 신도시 재건축 특별법이 통과했고, 이후 시행령 제정안에도 협조해 준 국토부에 감사하다"고 했다.이어 "분당 주민들은 선도지구 지정에 관심이 많고, 1기 신도시 중에서도 재건축 논의가 가장 활발한 지역"이라며 "이런 의견을 담아 국토부와 긴밀히 협의한 끝에 공
성남문화재단 대표 브랜드 공연인 ‘마티네 콘서트’와 ‘연극만원(滿員) 시리즈’가 올해 연간 공연 일정을 발표하고 관객들을 맞는다.깊이 있는 클래식 프로그램과 쉽게 풀어낸 음악 이야기로 클래식 입문자부터 마니아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마티네 콘서트는 3∼12월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올해는 순수한 자연과 다채로운 민속 문화를 가진 보헤미안의 나라 체코로 향한다.3월에는 체코 음악의 아버지 스메타나의 대표작 ‘나의 조국’ 등으로 시즌의 문을 열고 5월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초빙교수를 맡는 바이
성남시 분당구 판교 시유지에 오는 2027년 말까지 카이스트(KAIST) 성남 인공지능(AI) 연구원이 조성된다.시는 1일 신상진 시장과 이광형 KAIST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 연구원 설립과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협약에 따라 시는 공유재산·물품관리법과 한국과학기술원법 등 관련 법을 근거로 시유지를 KAIST 성남 AI 연구원 건립 부지로 제공하고 행정절차를 지원한다.KAIST는 4년간 자체 사업비를 투입해 해당 부지에 지하 2층∼지상 8층 전체면적 2만㎡ 규모의 연구원을 건립한다.이와함께 양 기관은 ▶AI 분야 인재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이 공정무역 활성화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공정무역카페 ‘잇’의 상표를 전국 최초로 출원했다.상표를 출원한 공정무역카페 잇은 ‘가치는 너와 나를, 우리와 세계를, 사람과 자연을, 공정과 시대를 잇는다’는 의미가 담겼다.공정무역은 보다 공평하고 윤리적인 무역 거래로, 환경·인권문제를 해결하려는 전 세계적 운동이다.청소년공정무역기획단 김민영 단장은 "상표출원을 토대로 청소년과 주민들이 공정무역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기대한다"며 "공정무역에 담긴 의미를 생각하며, 생활 속에서 착한 소비를 적극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