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주한미국회의소 세미나에서 미래 비전과 글로벌 도시로서 인천 강점을 알렸다.시는 29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암참)에서 주최한 ‘2023년 제5회 암참 국내기업환경세미나’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했다.암참은 국내외 80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한 최대 규모의 외국 경제단체로, 1953년 한미 양국의 투자와 무역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했다. 미국 기업, 한미 정부기관에 국내 비즈니스 환경과 경제상황 정보 제공, 정책 제안, 세미나 개최와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 경제활동을 위해 노력 중이다.시는 지난해 10월 전
김동연 경기지사가 기후 대응을 주제로 광명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경기도는 28일 광명시 새빛공원 자경저류지에서 광명시와 함께 ‘기후 대응 맞손토크’를 열고 기후 위기 대응·탄소중립 정책 방향과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김지사는 "기후변화에 대해 가장 앞장서는 지자체가 되겠다. 인류를 위협하는 3대 도전 과제로 저는 디지털 전환과 기후변화, 인구 위기를 꼽았다"며 "저는 기후도지사가 되겠다. 광명시와 경기도가 대한민국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첨병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맞손
경기도가 27일 농수산생명과학 추진단을 출범, 농어업 정책을 발굴하고 생명과학, 디지털 농어업, 탄소중립 농어업 들 미래 농업정책 혁신을 시도한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단장에 민승규 세종대 석좌교수를, 고문에 김병원 ㈔한국생명과학기술원 회장을 위촉하고 이들을 포함한 총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민승규 단장은 농림수산식품부 차관과 제23대 농촌진흥청장을 지낸 농업전문가다. 또한 농어민단체, 학계를 비롯한 농수산생명과학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인사들이 위원으로 위촉됐다.김동연 지사는 "추진단은 형식적인 자문기구가 아니
경기도 체육대회 현장실사단은 지난 24일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단독으로 유치 신청한 가평군을 방문해 준비상황을 살펴봤다.이번 현장실사는 지난 2월 말 가평군의 체육진흥과 공공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목표로 경기도에 2025년 체육대회와 2026년 생활체육대축전 유치 신청서 제출에 따른 것이다. 이날 도 실사단 10여 명은 가평군청을 방문해 브리핑을 갖고 종합운동장과 보조경기장, 한석봉체육관, 자라섬, 음악역1939 등 인프라시설 현장 실사를 진행했으며, 5월 안에 개최지를 최종 확정할 예
이원성 민선2기 경기도체육회장이 23일 취임했다.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김동연 경기지사와 염종현 도의회 의장,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한창원 기호일보 사장, 시·군과 도종목단체장 들 1천여 명이 참석했다.민선1기 도체육회장을 역임한 이 회장은 지난해 12월 15일 열린 민선2기 선거에서 이겨 재선에 성공했다.그는 육상선수 출신으로 한국실업육상연맹회장, 경기도생활체육회장, 경기도체육회 수석부회장, 대한역도연맹 회장을 지냈다.이원성 회장은 "민선1기 때 힘들었던 여정을 뒤로하고 화해와 단합의 길을 선택한
가평군은 2022~2023년 자라섬 겨울축제가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하천결빙시스템 등의 각종 시설물을 현재까지 그대로 방치됨에 따라 하천점용허가지 원상복구를 추진한다고 23일 알렸다.이에 군은 이달 말까지 행사 주최 측에 하천점용허가지 원상복구 시행을 수차례 통보하고 원상복구 미 이행시 4월부터 보증보험 복구비를 청구해 복구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특히 군은 2200만 수도권 시민의 식수원인 북한강 오염방지를 위해 선제적 대응으로 결빙용 구조물에 담겨있는 냉매를 우선적으로 처리해 군민우려를 해소키로 했다. 자라섬 겨울축제는 20
인천시는 22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언더우드기념도서관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연세대학교와 ‘K-바이오 랩허브’ 업무협약식을 열었다.협약식은 의약바이오 분야 창업기업에 대한 시, 중기부, 연세대, 산·학·연·병 협력과 지원을 약속하는 자리였다.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은 2021년 7월 시가 중기부 공모에 선정돼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뒤 올해부터 시작하는 사업이다. 2025년 구축을 목표로 국비 1천95억 원을 합쳐 2천726억 원을 투입한다. 입주기업 건물 2개 동을 비롯해 건물 3개 동을 건립한 뒤 2026년부터 본
올해로 5년째를 맞은 국내 유일의 독립 야구 리그인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가 21일 광주시 팀업캠퍼스 제2구장에서 지난해 챔피언 연천 미라클과 준우승팀 성남 맥파이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3시즌 막을 올렸다.김동연 경기지사는 개막식에서 "지난해 우승 선수들에게 준 시상금에 이어 올해 처음 출전수당을 지급하고, 또 일본독립야구단 교류 경기도 추진할 생각"이라며 "선수단과 열악한 상황에서도 구단을 운영하는 관계자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도록 하겠다. 여러분을 경기도가 응원한다"고 말했다.야구 유니폼을 입은 김 지사는 이영봉
인천시와 10개 군·구가 각종 지역 현안 해결을 목표로 협력하자고 뜻을 모았다.유정복 인천시장은 20일 군·구와 협력을 강화하려고 ‘군수·구청장 정책회의’를 열었다. 유 시장과 10개 군수·구청장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는 올해 처음이다.이날 유 시장과 군수·구청장들은 민선8기 연두방문과 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파악한 건의사항 299건의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앞서 유 시장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연두방문 10회, 정책회의와 군수·구청장협의회 7회를 포함해 26회에 걸쳐 군·구 현안을 살폈다.시는 이들 건의사항을 면밀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에 있는 12개 대학교 학생들과 처음으로 만났다. 이 자리에서 시는 지역 청년들의 폭 넓은 시정 참여를 돕고, 학생들은 젊음으로 발전하는 인천 만들기에 동참하기로 약속했다.20일 시에 따르면 이날 유 시장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시 대학교 총학생회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는 2023년도 시민행복 현장소통 종합계획에 따라 참여와 공감의 현장소통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인천에 있는 대학교 총학생회가 유 시장과 만남을 제안해 이뤄졌다.간담회에는 각 대학교 총학생회장과 부회장 23명이 참여했다. 이날 학생들은 ▶인
인천시가 ‘뉴홍콩시티 프로젝트’라는 큰 틀을 중심으로 글로벌 허브도시로 발돋움한다는 비전을 내놨다. 올해 안에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프로젝트를 가시권에 둔다는 목표다.시는 15일 영종하늘문화센터 광장에서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배준영 국회의원과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관련 지역 군수·구청장, 뉴홍콩시티 자문단,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민선8기 핵심 공약인 뉴홍콩시티 프로젝트는 인천이 국제사회 변화에 앞장서 대응하고, 인프라와 잠재력을 최대로 끌어올려 인천을 글로벌 허
"지방자치 시대에 있는 만큼 지방의원으로서 도민 삶의 질 개선에 더 매진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도민 앞에 서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1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호일보 ‘제3회 올해의 기호자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은 한목소리로 이같이 소감을 말했다. 3회째를 맞는 기호자치의정대상은 활발한 지방의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도민 행복한 삶을 위해 헌신적 의정활동을 펼친 풀뿌리 정치인들의 노고를 알리고자 마련했다.시상식에서 ▶지역 민원과 숙원사업 해결 등 주민 불편 해소에 노력한 일꾼을 선정하는
가평군은 세계적 뮤지션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자라섬재즈페스티벌(재즈축제)이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고 14일 알렸다. 2004년 제1회 국제재즈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0년간 이어진 재즈축제는 매년 3일의 축제기간 5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명실상부한 한국 최고의 축제로 자리잡았다.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은 2023~2024년 한국 방문의 해 기간 중 외래관광객 유치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매력적인 한국문화 체험 콘텐츠를 발굴·선정한다.군은 올해 20주년을 맞는 재즈축제를 다양한
인천시가 추진 중인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지역 원로들과 정치권도 힘을 보탰다. 시는 이러한 지지에 힘입어 재외동포청을 인천에 설립해야 하는 당위를 더욱 알리고, 글로벌 도시 위상을 정립하는 활동을 서두를 예정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9일 국회를 방문해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시와 김교흥·배준영·윤상현·정일영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자리로, 지역 국회의원과 정부부처(외교부·행정안전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에서는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과 류윤기 글로벌도시국장이 함께했다.그동안
조동암 전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이 8일 제12대 인천도시공사 사장으로 임명됐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조동암 신임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 경제자유구역청 차장, ㈜인천유나이티드 대표이사 등 민선6기 인천시 요직을 두루 거친 인사다.조 사장은 지난 3일 열린 시의회 인사간담회에서 원도심 혁신으로 도시재생 활성과 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 공급 의지를 강조했다.조동암 사장은 "시민 신뢰를 기반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개발·도시재생·주거복지 리더 공기업으로서 변화·혁신·소통을 핵심 가치로 공사를 경영하
11만 영종국제도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초석이 될 ‘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이 오는 2024년 문을 연다.인천시 중구는 7일 운남동 1709의 2(말우물 공원)에서 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 건축공사 기공식을 열었다. 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은 구가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에게 여가·문화·복지·체육 들 다양한 분야 공공서비스를 두루 제공하려고 건립하는 새로운 생활 인프라다.영종국제도시는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공항 경제권 성장에 발 맞춰 최근 10년간 연평균 10% 인구증가율을 보이며 올해 2월 말 주민등록인구가 약 11만 명으로
정부의 재외동포청 신설 지역 발표일이 다가오면서 인천 유치를 지지하려는 지역사회 역량이 결집하는 분위기다. 시민들은 서명운동과 다양한 유치활동을 예고하는가 하면, 지역 단체들은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타당성을 알리는 토론회도 마련했다.인천지역 33개 시민단체로 구성한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위한 시민운동본부’는 6일 인천애(愛)뜰 광장에서 출범식을 열었다.정부는 늦어도 오는 15일께는 최종 설립 지역을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졌는데, 이 기간 다방면으로 유치활동을 이어간다는 각오다.시민운동본부는 출범 전인 지난달 27일 이미 온라인 서
김동연 경기지사가 수원시 공직자들을 만나 "주어진 환경을 뒤집는 반란, 나 자신의 틀을 깨는 반란, 우리 사회를 건전하게 발전시키려고 사회를 뒤집는 반란, 세 가지 유쾌한 반란을 일으켜 달라"고 당부했다.김 지사는 2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제5회 ‘도·시군 합동 타운홀미팅 민생현장 맞손토크’를 열고 수원시 공무원 350여 명을 대상으로 ‘유쾌한 반란’이라는 주제로 공직자로서 철학과 자세에 대해 특강했다.김 지사는 ‘유쾌한 반란’을 ‘남이 낸 문제에 대한(환경을 뒤집는) 반란, 내가 낸 문제에 대한(나 자신의 틀을 깨는) 반란, 사회
인천 섬을 전담하는 주치병원이 당초 3곳에서 7곳으로 확대하면서 앞으로 이들 도서민에게는 다양한 의료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인천시는 27일 시청 접견실에서 강화군, 옹진군, 인하대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나은병원과 ‘1섬 1주치 병원’ 민·관 협력 도서지역 무료 진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015년 시작했다가 2019년 이후 중단한 민·관 협력 무료진료 사업은 도서지역 여건상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의료문제를 민간 의료인력과 자원을 활용해 공공의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사업이다.지난해까지
인천시 옹진군이 섬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들을 인천시에 건의했다.문경복 군수는 27일 군청을 찾은 유정복 인천시장과 주요업무보고 시간을 가진 뒤 주민들과 소통했다.문 군수는 ▶대이작도~소이작도 연도교 예산 지원 ▶장봉도~모도 연도교 조기 착공 ▶제2영흥대교 건설을 건의했다. 이어 인천~백령 대형 여객선 도입 사업의 지연 해소를 위해 추가로 예산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주차난이 심각한 영흥면 내리 공영주차장 조성과 에코랜드 부지에 대규모 농수산 산업단지 조성을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섬 주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