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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건물에서 간판 교체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다.8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께 인천시 계양구 상가 건물 4층 외벽에서 50대 A씨가 10여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A씨는 사고 당시 고소작업차(스카이차)에 올라 기존 간판을 철거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경찰 관계자는 "A씨는 개인 사업자로
인천
최상철 기자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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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일 경비함정을 투입해 섬 지역 투표함을 육지로 이송한다.8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10일 경비함정 3척이 옹진군 10개 섬 지역의 투표함 13개를 직접 수송한다.경비함정들은 장봉·신도의 투표함 3개를 영종도 삼목선착장으로, 자월·대이작·소이작·승봉도 투표함 4개와 덕적·울도·백아·문갑도 투표함 6개를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수송할 예정이다. 인천해경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상황대책팀을 운영하고 해상 경계근무를 강화할 방침이다.인천해경 관계자는 "기상 악화 같은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하고자 함정과 구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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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의료재단(이사장 오익환) 아인병원이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을 줄이고 질 높은 간호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간호·간병 통합 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 인력을 통해 24시간 수준 높은 입원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다.건강보험 적용으로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으며, 외부인 출입이 제한돼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병실 환경 조성이 가능하다.아인병원은 우선 205개 병상 중 47개 병상(10층)에 대해 간호·간병 통합 병동을 운영하고, 이후 점진적으
보건/의료
김주희 기자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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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일부 지자체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공무원 실명을 비공개 전환하는 가운데 일각에서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7일 부평구에 따르면 최근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현재 구 홈페이지에 공개된 직원 실명을 모두 비공개 처리하기로 했다. 담당 공무원 이름을 실명이 아닌 ‘김OO’과 같은 형태로 표기하는 한편, 각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부착된 직원 현황판과 민원실 민원창구 명찰도 함께 정비할 계획이다. 서구도 지난 1일 간부회의를 통해 구 홈페이지 내 공무원 실명을 비공개 전환하고, 청사 부서 입구 직제
인천
우제성 기자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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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에 금지된 유권자 대상 집회를 연 후보자가 경찰에 고발됐다. 인천시 계양구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총선 후보자 A씨와 선거사무장 B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이들은 4·10 총선 선거운동 기간에 유권자를 대상으로 집회를 연 혐의를 받는다. 무엇보다 B씨는 이 집회에 참석해 상대 후보자의 정책을 비판하는 등 선거에 영향을 미친 혐의다. 공직선거법 제101조에 따르면 누구든지 선거 기간에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로 개인 정견 발표회나 시국 강연회 등을 열 수 없다. 다만, 법에 규정된 연설·대담·토론회는 개최할
인천
최상철 기자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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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남매에게 폭언과 폭행을 한 40대 친모가 유죄를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2단독 김지후 판사는 지난 5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49)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보호관찰과 함께 3년 동안 아동 관련 기관에 취업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A씨는 2022년 2월 13일 오후 5시께 인천시 중구 자택에서 딸 B(12)양과 아들 C(11)군에게 폭언을 하며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나이를 X먹어야지. 사람이냐"는 욕설을 하면서 B양의 옆구리와 허벅지를 손바닥으로 수차례 때리기도 했다.김 판사는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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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의료기관 본인 확인 강화로 건강보험을 적용받으려는 사람은 신분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5월 20일부터 병·의원 등 요양기관에서 건강보험으로 진료받을 때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요양기관 본인 확인 강화 제도’를 시행한다. 건보 자격이 없거나 다른 사람 명의로 향정신성의약품을 받으려고 건강보험증을 대여·도용해 진료받는 부정 수급 사례를 예방하려는 취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강보험증 대여·도용 적발 사례는 2021년 3만2천605건, 2022년 3만771건, 지난해 4만418건이다. 본인
경기
안경환 기자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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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전기차량 사고 현장을 수습하던 견인기사가 감전사고를 당했는데. ○…7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5시 20분께 고양시 일산동구에서 전기차 SUV가 갑자기 인도로 돌진해 주차차단기를 들이받아. ○…약 2시간 30분 후 사고 현장을 수습하려고 전기차에 올라탄 견인기사 40대 A씨가 감전돼 병원으로 이송. ○…전기차 운전자와 A씨는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경찰은 "차량이 급발진했다"는 운전자 진술 등을 참고해 사고 원인을 조사 중.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풀피리
김강우 기자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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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적발 후에도 지하철에서 여성들의 신체 부위를 촬영한 2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9단독 곽용헌 판사는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또 80시간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과 200시간 사회봉사 명령,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3년간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6∼8월 수원역 에스컬레이터에서 촬영 소리가 나지 않는 휴대전화 앱을 이용해 다수 여성 피해자의 신체 부위를 171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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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병점동 한 식당에 50대 여성이 몰던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6일 낮 12시 20분께 병점동 한 식당에 A씨가 몰던 차량이 돌진했다. 당시 식당 안에는 손님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사건사고
조흥복 기자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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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는 7일부터 1주간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했다.이 기간은 봄 행락철로 바다를 찾는 이용객이 늘어나고 평소보다 해수면이 높아져 갯벌 고립 등 연안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다.인천해경은 사고에 대비하고자 조석 시간에 맞춰 해·육상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한다.인천해경 관계자는 "최근 날씨가 따뜻해져 바다를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출입통제구역과 안전취약지역 출입을 삼가하고 구명조끼 착용 등 해양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바다내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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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2시 17분께 인천시 계양구 공촌동 산 1의24 계양산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산 능선 일대 임야가 2천㎡ 넘게 탔다.소방은 등산객의 신고를 접수하고, 산림청, 계양구 산불진화대 등과 함께 인력 170명, 산불 진화 헬기 4대, 진화 차량 26대를 투입해 1시간 58분 만인 오후 4시 15분께 불을 모두 껐다.소방은 실화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하고 있다.강인희 기자 kyh88@kihoilbo.co.kr
인천
강인희 기자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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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 가출 청소년에게 조건만남 사기를 시킨 20대 일당이 무죄를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강요 혐의로 기소된 A(23) 씨와 B(21) 씨 등 2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A 씨 등은 2021년 당시 14살이던 C 양을 조건만남 사기 범행에 가담하도록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다.이들은 성매매로 유인한 남성을 상대로 돈을 갈취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해온 것으로 조사됐다.A 씨 일당은 C 양이 더 이상 범행에 가담하기 싫다며 충남 천안시 자택으로 돌아가자, 휴대전화에 설치한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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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고속도로 호법분기점 인근에서 차량 추돌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1시께 안성시 일죽면 중부고속도로(하남 방향) 호법분기점 부근에서 차량 4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사고는 70대 A 씨가 차로를 변경하다 SM5 차량을 추돌하면서 일어났다.A 씨 차량은 이어 25t 화물차를 스치고 지나간 후 벤츠 차량까지 들이받았고, 전복됐다.이 사고로 A 씨와 동승자 60대 B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강우 기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