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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인천 연수갑 선거전이 혼탁해지는 양상이다. 정책 대결이 아닌 상대를 공격하는 기자회견과 고소·고발을 이어 가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정승연 후보와 같은 당 시·구의원들은 2일 연수구청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박찬대 후보 부정 채용 의혹 해명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 국회 보좌관 출신인 김성해 전 연수구의회 의장이 지난달 27일 국회 기자회견에 이어 1일 검찰에 박 후보를 고발하자 정 후보 측이 지원 사격에 나선 것이다. 정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박 후보 보좌관
인천
손민영 기자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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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배관을 타고 몰래 가정집에 침입해 성폭행을 시도한 30대 남성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인천지검은 5일 오전 인천지법 제12형사부(심재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특수강도강간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30)씨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다.검찰은 "사전에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며, 범행수법이 가혹하고 잔인한 점을 고려해 서면으로 형량을 제출했다"고 전했다.A씨는 지난해 12월 9일 오전 2시30분께 인천시 남동구 빌라에 가스배관을 타고 올라가 침입한 뒤 20대 여성 B씨를 폭행하고 감금한 뒤 성폭행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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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 소속 공무직 노동자 복무 부실 사항이 내부 감사를 통해 지적됐다. 2일 구에 따르면 구 감사실은 지난 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0일에 걸쳐 무기계약직인 공무직 노동자 250명을 대상으로 복무실태 특정감사를 진행했다.감사 결과, 일부가 육아시간과 포상휴가를 부적정하게 쓰거나, 진단서나 증빙자료 없이 병가나 경조휴가 등을 무단 사용하는 등 총 14개 부서와 기관에서 부실 사항이 적발됐다. 현행 근로기준법을 어기고 연차유급휴가 일 수가 부정적하게 지급된 사실도 드러났다.구 감사실은 부당하게 지급된 562만4천560원을
인천
우제성 기자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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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는 4월 한달간 2분기 어선 승선원 변동 미신고 일제단속을 벌인다.해양사고 발생 시 어선출입항종합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선원과 실제 탑승인원이 일치하지 않으면 구조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어선안전조업법에 따르면 어선 승선원 변동 시 에는 인근 해양경찰 파·출장소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또는 모바일을 통해 신고해야 한다.승선원 변동 신고를 하지 않으면 1차 경고, 2차 10일 어업정지, 3차 15일 어업정지의 행정처분을 받는다.앞서, 인천해경은 올해 1분기 단속을 벌여 승선원 변동 미신고 어선 4척을 적발했다.해
사건사고
배종진 기자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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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계약을 체결하면서 원가 산정을 잘못했다는 감사원 지적이 나왔다. 감사원은 지난해 7월 청구인 A씨 등 424명이 청구한 공익감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청구 항목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계약 수의계약 부적정,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계약 관련 환경부 고시에 맞지 않는 원가 산정, 지자체 입찰·계약 집행 기준에서 규정한 노무비 구분관리와 지급확인 제도 미이행 등 4가지다. 감사원은 이 가운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계약 수의계약 부적정, 노무비 구분관리와 지급확인 제도 미이행은 감사하고, 나
경기
안경환 기자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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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20대 남성이 요금을 내지 않고 도망가려다 제지하는 택시기사를 폭행했는데. ○…시흥경찰서는 2일 A씨를 폭행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 ○…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4시께 시흥시 장곡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50대 택시기사 B씨를 폭행한 혐의. ○…서울 강서구에서 택시를 탄 A씨는 시흥시 장곡동에 하차한 뒤 택시비를 내지 않고 달아나려 했고, B씨가 막자 폭행. ○…A씨가 내야 할 택시비는 4만5천여 원으로 확인.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풀피리
이옥철 기자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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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근무하던 회사 대표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 남성이 붙잡혔다. 화성서부경찰서는 2일 A씨를 살인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11시께 화성시 서신면 모 수산업체 사업장에서 업체 대표 60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다. B씨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B씨에게 받을 돈이 있는데 계속 갚지 않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
사건사고
박진철 기자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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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출입을 제한하지 않거나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성인용품 업주들이 대거 검거됐다.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2월 1∼23일 성인용품점 등 115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해 청소년 출입을 제한하지 않은 무인성인용품점 9개 업소와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20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적발된 업소는 출입 인증시스템을 설치하지 않거나 청소년 출입 및 고용 금지업소임을 표지하지 않았으며, 매장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은밀히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사실이 적발됐다. 도 특사경은 현장에서 가짜 의약품 3천여 정을 압수
경기
박종현 기자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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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2시 53분께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408의 1 스타벅스 용인보정DT점 매장 안으로 승용차가 돌진해 8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는 50대 여성 A씨가 몰던 그랜저 승용차가 주차장에서 빠져나오던 중 갑자기 건물 쪽으로 달려가면서 일어났다. 이 사고로 2명이 차 밑에 깔리는가 하면 중상을 입어 세브란스병원과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했고, 경상을 입은 나머지 6명도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
사건사고
우승오 기자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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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제조 식용얼음에서 세균 수 기준이 초과 검출된 경기도내 식품접객업소 2곳에 대해 행정조치 처분이 이뤄졌다.2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18일까지 무인카페 식품자동판매기 음료류 25건과 커피전문점, 휴게음식점 및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에서 제공되는 자가제조 식용얼음 71건을 대상으로 세균 수, 대장균, 살모넬라균 검사를 진행한 결과 세균 수 기준(1천CFU/mL이하)을 초과한 2건의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세균 수를 넘은 자가제조 식용얼음의 경우 대장균 및 살모넬라균은 모두 적합했으나, 각각 세균
경기
박종현 기자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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