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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경찰서는 유령 건설사를 만든 뒤 면허가 없는 건축업자들에게 건설업 등록증을 빌려주고 금품을 받은 혐의(건설산업기본법 위반)로 황모(47)씨를 구속하고, B(49)씨 등 조직 관리자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황씨 등은 2012년 5월부터 지난달까지 전국 공사현장의 건축업자들에게 건설업 등록증을 1천114차례 빌려주고 89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컴퓨터 관련사업을 하던 황씨는 우
사건사고
이승훈 기자
201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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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지난 5월부터 8월 말까지 남동구보건소와 합동으로 포구 및 어시장 내에서 새우젓 등 젓갈류를 무신고로 불법 판매한 업주 42명을 적발하고 인천지검에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인천시 특사경 등에 따르면 젓갈류 등을 손님들이 원하는 만큼 덜어서 판매할 경우 관할 기관에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영업신고를 득해야 한다.적발된 업주들은 그러나 전통어시장의 난립된 ...
사건사고
이승훈 기자
201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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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이 올 하반기 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어린이집·유치원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을 우선 배정키로 했다.이로써 1개월분이 부족했던 인천지역 누리과정 예산은 무사히 집행할 수 있게 됐다.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로부터 올 하반기 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마련된 교육재정교부금 930억 원을 교부받는다.시교육청은 이 중 누리과정 예산 12월분인 203억 원을 우선 배정할 방침이다. 나머지 720여억 원은...
인천
이승훈 기자
201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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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인천지역 전통시장 26개소의 한시적 주차(2시간 이내)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추석 연휴를 포함해 5일부터 18일까지 송현·석바위·제일·송도역전시장은 출퇴근 금지시간(오전 6∼9시, 오후 5∼9시) 외 주차를 전면 허용하고, 나머지 22개 전통시장은 상황에 맞게 주간·야간 등 탄력적으로 주차를 허용한다.경찰은 전통시장 주변의 2열주차, 허용구간 외 주차, 2시간 이상 장기 주차
인천
이승훈 기자
201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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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오전 1시 27분께 인천시 서구 SK석유화학 내 시설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진화됐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폐수처리 관련 시설 등 일부가 불에 타 7천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SK석유화학 측은 당시 이 지역에 비가 내리고 번개가 수차례 친 점을 들어 낙뢰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사건사고
이승훈 기자
201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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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삼산경찰서는 70대 노인을 상대로 아들을 납치했다고 속여 현금을 가로채려던 중국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조직의 현금인출책인 중국동포 최모(27)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최 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2시 30분께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아들을 납치했다. 살리고 싶으면 1천만 원을 준비하라"는 전화를 받은 피해자 B(71)씨에게 현금을 건네받아 조직에 전달하려 한 혐의를 받고있다.B씨는 10
사건사고
이승훈 기자
201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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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휴전선 인근 민간인 통제구역(민통선)에서 일하는 불법체류자들에게 체류 기간을 연장해 주겠다고 속여 수천만 원을 받아 챙긴 김모(66)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천모(5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김 씨는 2014년 6월부터 올해 7월까지 강원도 화천·양구·철원 등 민통선과 대구 등의 농장, 고물상 등에서 외국인 불법체류자들에게 체류 기간을 늘려 주겠다고 속
사건사고
이승훈 기자
201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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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5도 대청도 인근 해상에서 북한에서 넘어온 것으로 추정되는 목선이 발견됐다.1일 대청도 어민들과 보안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인천시 옹진군 대청도 동방 6㎞ 해상에서 길이 4m, 폭 1.5m 크기의 목선이 발견됐다. 인근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한 어민은 북한에서 목선이 떠내려오는 것을 발견하고 군과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이 목선에는 사람이 타고 있지 않았으며 선체 80%가량이 침수된 상
인천
이승훈 기자
201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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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경찰서는대출 사기와 조건만남 사기 등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에 이용된 체크카드 인출책(중국보이스피싱 조직) 신모(26)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또 경찰은 같은 혐의로 이모(28)씨 등 인출책 2명과 전달책 이모(36)씨, 체크카드 명의대여자 17명 등 2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신 씨 등 인출책 3명은 지난 7월 1∼27일 전달책으로부터 받은 타인 명의의 체크카드 150여 장에서 범죄 수익금 7억2600만 원을 인출해 중국 조직에 송금하고 800만 원을 챙긴 혐의다. 신 씨 등은 ‘무담보로 대...
사건사고
이승훈 기자
201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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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경찰서는 휴대전화 대리점 2곳에 침입해 휴대 전화기를 훔친 나모(62)씨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나 씨는 지난달 18일과 28일 인천 남동구와 부평구의 휴대전화 대리점에 2곳에 침입해 휴대폰 총 61대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나 씨는 드라이버 등을 사용해 대리점 출입문을 10초 만에 열고 진열대 안에 보관된 휴대전화를 훔쳤다. 출입문 손잡이 등 흔적을 남기지 않는 등 치밀한 준비로 나씨의 범행시간은 총 1분 40초 밖에 걸리지 않았다. 나 씨가 자리를 뜨고 난 뒤 출동한 ...
사건사고
이승훈 기자
201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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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이 ‘여성안전확보를 위한 특별 치안활동’을 실시해 강간·추행 등 여성상대 범죄가 지난해 대비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여성상대 강력범죄 발생으로 여성안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6월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성 불안신고 및 취약지 환경개선 등 여성안전확보를 위한 특별치안활동을 실시했다. 특별 치안활동 강화 기간 중 스마트국민제보앱·간담회·문안순찰 등을 통한 시민 불안요인 2714건을 접수한 경찰은 순찰강화, 신변보호, 보호조치, 응급입원 등 859건을 처리했다. 또 3...
인천
이승훈 기자
201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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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삼산경찰서는 마트에서 담배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A(68·무직)씨를 불구속 입건 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2시30분께 인천 부평구 부평동의 한 마트에서 주인이 자리를 비운사이 시가 9만원 상당의 담배 2보루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내가 무언가에 씌였던 것 같다"고 진술했다
사건사고
이승훈 기자
201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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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안부두 정박 중인 어선에서 불이나 선원 1명 화상을 입었다. 3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10시께 인천시 중구 항동 연안부두에 정박 중이던 70t급 저인망 어선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배에 타고 있던 선원 A(53)씨가 왼쪽 다리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이승훈 기자
201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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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청라구역 비위생 매립장 폐기물 처리에 대한 폐기물관리법 위반 파문이 확대되고 있다. 법적 다툼으로 번질 조짐이기 때문이다.인천 LH첨단산업단지 2공구 매립폐기물처리 범시민협의회(이하 협의회)는 LH의 폐기물관리법 위반에 대한 고발을 예고했다.협의회는 고발에 앞서 30일 LH 박상우 사장에게 청라구역 비위생 매립장 폐기물 처리와 관련해 LH의 환경오염 대책 마련과 위법한 폐기물 처리행위...
인천
이승훈 기자
201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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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4시 21분께 인천시 동구 송현동의 한 주택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불이 나 이 집에 사는 A(68·여)씨가 숨졌다. 이 불은 인근 3층짜리 다세대주택으로 옮겨붙어 거주자 B(46)씨가 손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이 불은 주택 전체를 태우고 오전 5시 4분께 모두 진화됐다. A씨는 불을 모두 끈 뒤 주택 내부를 수색하던 소방대원에 의해 오전 6시 30분께 발견됐다.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하는 남편 C...
사건사고
이승훈 기자
201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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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사업으로 율목동 주민센터 인근 이면도로에 보행로를 만들어 놓고도 이를 버젓이 주차장으로 활용해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이 우려되고 있다.구는 해당 지역에 주차민원이 워낙 많아 보행로에 걸쳐 주차하는 이른바 ‘개구리 주차’를 궁여지책으로 허용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지만, 주차된 차량에 가려 무용지물이 된 점자블록 등에 대한 혈세 낭비 책임을 피하기는 어렵게 됐다.22일 구
인천
이승훈 기자
2016.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