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SK를 인수해 2003-2004 시즌부터 프로농구리그에 참여하는 전자랜드 블랙슬래머(구단주 홍봉철)가 공식 출범했다. 전자랜드는 1일 오전 63빌딩 별관 3층 코스모스홀에서 선수단과 구단 프런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갖고 올시즌 필승을 다짐했다. 박성윤 단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가슴 벅찬 창단식을 맞아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며
농구/배구
기호일보
2003.10.01
-
한국남자배구 간판 거포 이경수(24)가 LG화재에 완전히 둥지를 틀었다. 대한배구협회가 30일 협회 회의실에서 LG화재, 대한항공,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등 남자배구 4개 실업구단 감독과 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2002년도 대학졸업 선수 추가 드래프트 결과 이경수는 10개의 구슬 중 5개를 뽑은 대한항공에 지명됐으나 법원 조정안에 따라 곧바로
농구/배구
기호일보
2003.09.30
-
자유계약 파동으로 지난 1년8개월 간 국내 코트에 서지 못한 한국남자배구 간판 거포 이경수(24.LG화재)에 대한 신인 드래프트가 30일 오후 4시 대한배구협회 회의실에서 실시된다. 배구협회와 LG화재는 29일 서울고법에서 열린 조정 심리에서 `이경수에 대해 드래프트를 실시한 뒤 LG화재에 양도하고 대신 LG화재는 이경수를 지명한 구단에 향후 드래프트 신인
농구/배구
기호일보
2003.09.29
-
한국이 제12회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대만을 따돌리고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25일 저녁(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 판딘풍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준준결승에서 레프트 임유진(도로공사)의 오픈 강타와 센터 정대영(현대건설)의 속공, 시간차 공격을 앞세워 한 수 아래 대만을 3-0(25-19 25-15 25-14)으로 완파했다. 한국은 필리핀을 완파한 일본과
농구/배구
기호일보
2003.09.26
-
아시아배구선수권대회 2연패를 달성한 한국남자배구대표팀에 이어 여자대표팀도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다. 김철용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20~27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제12회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한국은 10개국이 나오는 이번 대회 예선라운드 B조에 속해 21일 호주와 1차전을 치르고 중국, 카자흐스탄, 필리핀과 맞붙어 1~8위 토너먼트 진출
농구/배구
기호일보
2003.09.19
-
제9대 인천시 농구협회장 취임식이 18일 인천시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협회 임원 등 지역체육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취임한 김정용(36·정치학박사)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인천 농구선수들은 어려운 환경속에서 훈련을 하면서 해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도 지역에서는 잘 모르고 있다”며 “앞으로는 농구인들이 단합된 모습을 보일 것이며
농구/배구
김영국
2003.09.18
-
한국남자배구가 중국을 또 격파했다. 한국은 지난 17일 밤(이하 현지시간) 중국 치치하얼에서 열린 2003아시아챌린지컵배구대회 풀리그 3차전에서 대구유니버시아드 스타 신영수(한양대)의 맹공으로 중국에 3-1(16-25 25-19 26-24 25-23)로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이로써 이번 대회 3전 전승을 기록함과 동시에 아시아배구선수권대회 첫날 인도에
농구/배구
기호일보
2003.09.18
-
“다양한 수비 전술로 가시밭길 건넌다.” 한국 농구가 오는 23일부터 중국 하얼빈에서 열리는 제21회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ABC)에 출전, 아테네올림픽 티켓에 도전한다. 지난해 부산에서 `만리장성' 중국에 역전패를 안겼던 한국농구대표팀(감독 전창진)의 목표는 이번에도 중국을 꺾고 아시아에 1장 배정된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는 것이지만 안팎으로 넘어야 할
농구/배구
기호일보
2003.09.17
-
한국이 제12회 세계청소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후보 러시아를 꺾고 쾌조의 2연승을 달렸다. 한국 여자청소년팀은 7일 저녁(현지시간) 태국 수판부리에서 열린 대회 B조 예선라운드 2차전에서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러시아를 풀세트 접전 끝에 3-2(23-25 25-14 25-21 13-25 16-14)로 제압했다. 한국은 전날 푸에르토리코를 완파한 데 이어
농구/배구
기호일보
2003.09.08
-
한국남자배구가 제12회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태국을 꺾고 기사회생했다. 1차전에서 복병 인도에 일격을 당한 한국은 지난 6일 밤(현지시간) 중국 톈진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B조 예선라운드 2차전에서 이경수, 손석범(이상 LG화재), 신선호(삼성화재)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태국을 3-0(25-17 25-17 25-17)로 간단히 제압했다. 한국은
농구/배구
기호일보
2003.09.07
-
`흑진주' 타미카 캐칭(28??4리바운드)이 이끄는 우리은행이 2회연속 리그챔피언을 향해 순조로운 첫 발을 디뎠다. 지난 겨울리그 우승팀 우리은행은 5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우리금융그룹배 2003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정규리그 1위팀인 삼성생명을 81-71로 물리치고 첫 승을 올렸다. 5전3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에서 초반 기선을 제
농구/배구
기호일보
2003.09.05
-
한국 농구 대표팀이 `주전센터' 김주성(24.원주 TG)의 무릎 부상으로 내년 아테네올림픽 예선을 겸한 제22회 아시아선수권대회(9월23∼10월2일, 중국 하얼빈) 전력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원주 대표팀 합숙훈련에 참가중인 김주성은 지난 3일 상무와의 연습경기 도중 리바운드 볼을 잡으려다 상대 선수와 부딪히면서 넘어져 왼쪽 무릎 뒤쪽의 인대가 늘어났다고
농구/배구
기호일보
2003.09.04
-
한국 남자배구의 간판 공격수인 김세진(삼성화재)이 부상으로 제12회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한국대표팀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대한배구협회는 라이트 공격수 김세진이 지난 1일 훈련에서 블로킹 뒤 착지하다 박재환과 충돌하며 왼쪽 발목이 접질려 부득이 대표팀 명단에서 빼는 대신 대구하계 유니버시아드 우승을 이끈 신영수(한양대)를 대신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
농구/배구
기호일보
2003.09.04
-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의 자살 파문으로 무기 연기됐던 남북 통일농구가 내달 3일 열릴 전망이다. 여자프로농구 현대 관계자는 “유경 정주영체육관 완공을 기념하는 남북 통일농구대회를 우여곡절 끝에 내달 3일 평양에서 열기로 북측과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남자는 KCC 단일팀이, 여자는 현대를 주축으로 다른 팀 주전들이 합류하는 사실상 대표팀이 나설 예정이다.
농구/배구
기호일보
2003.09.03
-
'삼성생명의 조직력이냐, 우리은행의 스피드냐' 5일부터 5전3선승제로 열리는 우리금융그룹배 2003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은 국가대표 4인방을 앞세운 삼성생명의 조직력과 두터운 선수층을 자랑하는 우리은행의 스피드 대결로 압축된다. 지난 겨울리그에서 우리은행에 우승컵을 내줬던 설움을 앙갚음하고자 나선 삼성생명은 박정은-이미선-변연하-김계령 등 국가대표 4인
농구/배구
기호일보
2003.09.03
-
한국남자배구가 미국을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 6년 만의 정상 탈환을 눈앞에 뒀다. 한국은 29일 대구체육관에서 벌어진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 남자배구 준결승에서 강·연타와 속공, 시간차 등 화려한 공격전술을 구사하며 조직력에 허점을 드러낸 미국을 3-0(25-17 25-23 25-16)으로 간단히 제압했다. 주전 중 203~211㎝의 장신이 4명이나 버틴 미국
농구/배구
기호일보
2003.08.29
-
신세계가 골득실차로 우리은행을 제치고 정규시즌을 2위로 마쳤다. 신세계는 27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금융그룹배 2003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현대와의 경기에서 옥사나가 26득점, 15리바운드를 올리는 활약에 힘입어 65-56으로 이겼다. 신세계는 이날 승리로 12승8패, 우리은행과 동률이 됐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2위자리를 확보했다. 신세계는 2위에
농구/배구
기호일보
2003.08.27
-
우리은행이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우리은행은 24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우리금융그룹배 2003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국민은행과의 대결에서 겐트가 31점을 쓸어담은 활약에 힘입어 64-57로 승리,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우리은행은 이로써 11승8패로 단독 2위에 올라 남은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패하더라도 최소 3위를 확보
농구/배구
기호일보
2003.08.24
-
우리은행이 현대를 누르고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눈앞에 뒀다. 우리은행은 22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우리금융그룹배 2003 여자프로농구정규리그에서 겐트(20??5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현대를 87-77로 제압했다. 우리은행은 이로써 10승8패로 남은 삼성생명, 국민은행과의 경기에서 1승만 챙기면 자력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다. 우리은행은 1쿼터
농구/배구
기호일보
2003.08.22
-
한국 남자농구가 러시아에 아쉽게 패해 결승 토너먼트 진출이 좌절됐다. 한국은 22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03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 남자농구예선 A조 마지막 3차전에서 방성윤(24??점슛 4개·연세대)이 분전했으나 장신군단 러시아의 벽을 넘지 못해 71-75로 졌다. 이로써 1승2패가 된 한국은 조 2위까지 주어지는 결승 토너먼트 티켓을 얻지 못했고
농구/배구
기호일보
2003.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