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학생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부천교육지원청이 지난 4일 교사 맞춤형 연수를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관내 각급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오성배 동아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특강으로 이뤄져 교사들의 다문화학생 교육 지도에 힘을 보탰 다. 이는 부천에서 국내 출생, 중도 입국, 외국인 가정 이주배경학생(다문화학생)이 최근 증가하고 있어 2024학년도를 시작하는 시점에 맞춰 학교별 다문화가정 자녀 맞춤형 지원 방안 들을 함께 점검할 수 있는 교사의 다문화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연수에 참석한 초등교사는 "다문화 교육은 학교와 지역 유관기관과
부천시와 부천우체국이 의기투합해 지난 4일 복지사각지대의 고독사 등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측의 이번 협약은 앞서 정부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과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우편집배원이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규정해 이에 대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따라 시는 정부의 정책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법률 시행 전 효율적인 위기가구 신고·지원이 이뤄지도록 부천우체국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시는 집배원이 체계적으로 위기가구를 신고할 수 있도록 업무체계를 마
순천향대 부천병원 산부인과 이해혁 교수가 최근 열린 ‘경기도 의사회 제78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알렸다.이해혁 교수는 경기도 중장년 여성의 건강 증진 및 국가 요양·돌봄 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교수는 산부인과 전문의로서 약 23년간 경기도 관내 중장년 여성을 대상으로 건강 강좌를 꾸준히 시행해 왔다. 질병관리청 사업의 일환으로 운동치료사와 지역보건소와 협업해 ‘폐경 후 여성의 실내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고령 여성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또한, ‘부천시 장기요
국민의힘 부천 갑·을 김복덕, 박성중 두 후보는 지난 4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부천-서울 통합 정책제안’ 건의서를 전달하며 부천 서울 진입에 힘을 보탰다.이 자리에서 김복덕 후보는 "서울시가 뉴욕 런던 도쿄 등 글로벌 메가시티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인접 도시인 부천 들을 편입시켜 외연을 확장하는 행정 대개편이 필요하다"며 "이는 서울과 생활권이 같은 부천의 발전도 앞당겨 윈-윈(상생)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다"는 뜻을 전했다.이어 그는 "서울시는 최근 인구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경기도는 증가세다"며 "메가시티가 세계적인
국민의힘 한동훈 위원장은 지난 4일 오후 6시께 수도권 초접전 지역구인 오산시을 방문해 국민의힘 김효은 후보를 지원했다.이날 김효은 후보를 비롯한 국민의힘 당원과 지지자들은 오산역 광장으로 집결했고,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지난 달 16일, 29일에 이은 세 번째로 오산을 방문했다.한 위원장은 "오산이 안민석 의원을 배출해서 자부심을 느끼셨습니까"라고 반문하며 "오산이 김효은을 대표로 내세운다면 자부심과 자긍심을 느낄 것이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용기는 결심이고 공포는 반응"이라며 "두려워도 하는 게 용기이다. 김효은은 그런
새로운미래 부천 을 설훈 후보는 민주당 김기표 후보의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 땅 투기 의혹’에 대해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법률위반, 조세범처벌법 위반으로 보고 중앙당 법률지원단이 부천원미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5일 알렸다.설 후보는 "2017년 4월 김기표 후보는 불법으로 훼손된 광주시 송정동 땅을 약 8천300만 원에 매입하고 이후 해당 땅은 약 22억 4천만 원까지 오를 정도로 크게 급등했지만 단돈 1억 5천만 원에 지인에게 매매해 전혀 상식적이지 않은 거래가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김기표 후보가 진행한 해당
국민의 힘 이용 하남갑 후보가 지난 4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하남 시민들의 서울 출퇴근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을 위한 ‘서울동행버스 하남노선 신설’과 ‘서울 지선버스 노선 하남 구간 확대’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하남의 교통 개선은 서울시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집권여당 소속 서울시장, 국민의힘이 과반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서울시의회의 협력을 얻어내려면, 하남시 국회의원도 국민의힘 소속이어야만 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 이용 후보는 이날 오세훈 시장과의 면담에서 "하남 감일과 위례 지역은 서울과 연접해서 실생활이 서울에서
하남시는 지난 4일 정부서울청사 대강당에서 진행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하고 시상금으로 특별교부세 2억 3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이날 수상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하남시가 75개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에서 전국 1위를 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순위는 중앙행정기관, 전국 지자체와 교육청 등 전국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3개분야(민원행정관리기반, 민원행정활동
국민의 힘 이창근 하남을 후보는 지난 4일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미사강변도시, 덕풍3동 현안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창근 후보는 교통환경으로 고통받고 있는 하남시민을 위해 서울시와 하남시가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미사강변도시 숙원 사업들을 정리해 또 한번 오세훈 서울시장에 건의했다.이날 건의한 숙원사업은 미사 1·2·3동, 덕풍 3동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교통과 관련한 ▶서울편입 ▶9호선 우선착공 ▶서울진입 버스노선 확대 ▶기후동행카드 하남 도입 ▶5호선 미사역 현장(자전거 주차장) 관련 현장 방문 요청 ▶5호선
총선 사전 투표소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가 검찰에 넘겨졌다.5일 인천논현경찰서는 건조물 침입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협의로 구속한 4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A씨는 이달 초부터 최근까지 서울·부산·인천·경남 ·대구·경기 등 전국 각지의 총선 사전 투표소와 개표소 총 40여 곳에 몰래 침입해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카메라에 특정통신사 이름이 적힌 스티커를 붙혀 통신장비인 것처럼 위장해 숨겨놓았다.그는 경찰조사에서 "선거관리위원회가 사전 투표율을 조작하는 걸 감시하려고 카메라를 설치했다
부천도시공사가 이웃사랑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바디 측정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5일 알렸다.찾아가는 어린이 인바디 측정 서비스는 헬스케어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체육지도사 자격증을 보유한 공사 스포츠센터 강사가 개인 맞춤 건강관리를 제공하며 지역아동의 건강한 일상과 질환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이번 행사는 이웃사랑 지역아동센터 소속 초등학생 45명을 대상으로 인바디 장비와 공사 전문 인력이 직접 방문해 신체계측과 체성분 분석 결과에 따른 영양 관리 및 체형관리 상담을 제공했다. 또한 아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해외 곳곳에서 한인들이 욱일기를 직접 없애고 있다고 5일 알렸다.최근에 다양한 제보를 받은 서 교수는 "전 세계 곳곳에서 일본의 군국주의와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를 제거했다는 한인들의 활약을 접하고 있다"고 전했다.한 50대 한인은 남미 여행중에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에 걸려 있는 욱일기를 제거했다며 관련 소식을 서 교수에게 알렸다. 소금사막의 소금호텔 앞에는 각 국의 여행자들이 자국 국기를 걸어 놓는 곳이 있는데 태극기 앞에 욱일기가 걸려 있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4일 용인 수지구를 찾아 이원모(용인갑)·이상철(용인을)·고석(용인병)·강철호(용인정)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한 위원장은 "용인에 또 왔고 다음에도 다시 오겠다. 뻗어나가는 중심에 용인이 있고 국민의힘은 반드시 이기겠다"고 결의를 다졌다.한 위원장은 "야당이 200석을 차지해 자유라는 단어가 헌법에서 빠지는 일은 없어야 하지 않겠느냐. 두고 보겠냐"며 ‘아니오’라는 답을 유도했다.한 위원장은 또 "3호선 연장, 신분당선 요금 인하를 가장 빨리 이뤄낼 사람은 바로 고석"이라며 "사전 투표
22대 총선 사전투표가 6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하남갑후보는 하남 덕풍시장에서 집중유세에 나섰다.수백 명의 인파로 가득했던 집중유세 현장은 추미애 후보를 연호하는 함성으로 가득했다.추미애 후보는 "큼직한 지역현안을 처리할 힘 있고 경험 많은 저 추미애가 시민들과 함께 하남의 밝은 미래를 열겠다"며 "내일로 다가온 사전투표에서 여러분의 믿음을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사전투표를 독려했다.연설을 마친 추미애 후보는 덕풍시장을 돌며 시장상인·주민들과 일일이 인사하며 덕담을 나눴다. 뿐만아니라 주민들의 사진촬영과 사인요청
국민의힘 구리 나태근 국회의원 후보 선대위는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의정부지방검찰청 남양주지청에 고발했다.나 후보 선대위는 민주당 윤호중 후보의 명함에 성과로 표기한 ▶‘제4차 광역교통 시행계획 6호선 연장계획 반영’은 확정이 아닌 장래 여건변화에 따라 검토되는 추가검토 사업이라는 점 ▶‘경기주택도시공사(GH) 유치’는 구리시의 성과인 점 ▶‘E-커머스 물류단지 유치’는 1차 사업성 부족으로 무산돼 재신청 중에 있으며 아직 사업 타당성 조사 중이라는 점 ▶‘토평2지구 메타 디지털 허브도시 구축,
"현장에서 민생 해결 정답 찾겠다."국민의힘 김용태 포천·가평후보가 4일 가평군 조종면과 청평면을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을 이어갔다.김 후보는 이날 오전 조종면에서 주택연금을 연계한 실버타운 조성, 현리~포천~진접 버스 운행 개선,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지에 명품 주거 단지 조성, 노인복지관 신축 포함한 노인전문시설 건설 및 파크골프장 설치, 운악산 복합관광 개발 등 조종면 연관 공약들을 설명했다.이에 조종면 주민들은 김 후보에게 "가평읍 등에 있는 노인복지관은 너무 멀어서 조종면에 노인복지관을 지어달라"고 부탁했다.오후에 청평면을 방
더불어민주당 용인병 부승찬 후보는 지난 4일 오후 수지구청역 사거리에서 진행한 유세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느냐 마느냐는 5~6일 치르는 사전투표에서 결정난다"고 주장했다.부 후보는 또 "제 가슴에는 아무 이유 없이 죽어간 이태원참사 희생자 159명과 해병대 채수근 상병 얼이 살아 숨쉰다"며 "국민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지 않고 대한민국 국격과 민생을 추락시킨 윤석열 정권 심판에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이날 유세에는 정동영 전주병 후보, 이종걸·강창일 전 국회의원도 참여했다.정동영 후보는 "권력이 강할 때는 보통 엎드리지만,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방법이 지자체별로 다른 가운데 바이오가스화 방식을 적극 활용하자는 주장이 나왔다.4일 기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기준 지자체별 음식물쓰레기 수거 규모는 수원시 7만5천624t, 화성시 3만2천51t, 고양시 8만839t 등이다.수거한 음식물쓰레기는 이물질 선별, 파쇄, 탈수 공정을 거쳐 사료나 퇴비, 바이오가스 등으로 재활용한다.지자체별로 재활용 방법은 다르다.수원시는 음식물쓰레기 전량을 건식 사료로, 고양시는 바이오가스 생산에 활용한다.화성시는 음식물 폐수(음폐수)를 분리 후 혐기성 소화시설을 거쳐 전기
도심 주택가에서 몰래 마약을 제조·판매·투약한 외국인들이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4일 러시아 국적 30대 A씨와 B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또 같은 혐의로 C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 일당은 지난달 27일까지 안산시 한 주택가에서 대마 모상체 덩어리인 ‘해시시’를 제조·판매한 혐의다. 이들은 빌라 안에 마약 제조에 쓰이는 각종 설비를 갖추고 해시시를 제조했으며, 신종 마약류인 메페드론도 투약했다. "마약을 제조·판매한다"는 첩보를 입수, 현장을 급습한 경찰은 빌라 안에 있던 이들을 현행범으로 체포
최근 8년간 구급대원 2천여 명이 주취자 등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나타났다. 폭행 당한 구급대원 10명 중 9명은 20~30대였다. 소방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구급대원 폭행 현황 분석 결과’를 4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2015~2022년 현장에서 폭행 당한 구급대원은 모두 2천77명이다. 연령별로는 30대 63.2%, 20대 23.8%로 87%가 20~30대였다. 성별로는 남성 구급대원이 83.5%로 여성(16.5%)에 견줘 더 많이 피해를 입었다. 폭행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은 오후 10시(203건)였고 이어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