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대덕면 소재 사회단체인 대덕면 농촌지도자회는 19일 쌀 35포(10㎏들이)를 대덕면사무소에 기탁했다.유재홍 대덕면 농촌지도자회장은 "폭설과 한파가 이어지는 추운 겨울일수록 이웃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위기를 극복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승린 대덕면장은 "여러 가지로 힘든 시기에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덕면 농촌지도자회원님들께 감사 드린다. 기탁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이러한 따뜻한

시흥시 정왕1동 복지발굴단은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원룸 및 주택밀집지역 일대에서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전개했다고 19일 밝혔다. 복지발굴단은 마을 내 은둔형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저소득층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집집마다 복지홍보물 부착 및 관내 상가·기업체 등을 방문해 각종 복지제도를 홍보하는 정왕1동 복지 특화사업으로, 지난해 지역주민 14명을 모집한 후 4개 조로 편성해 매월 마을 속으로 들어가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휴·폐업 등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위기가구

이천시 부발읍 이장단협의회는 지난 18일 추운 날씨에 코로나19 대응으로 고생하는 이천시보건소 직원들을 위해 핫팩 1천 개를 전달했다.후원품은 야외 현장 근무자들의 동상 방지를 위한 부착 가능한 형태의 핫팩으로, 보건소를 포함한 임시선별검사소 3개소에 전달될 계획이다.김태린 부발읍 이장단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들에게 힘을 주고 싶었다"며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근무하시면 좋겠다"고 전했다.엄태준 시장은 "영하의 날씨에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야외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오산시 초평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특화사업으로 따스한 밥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따스한 밥상 사업은 초평동 관내 결식이 우려되는 장애인, 홀몸노인, 저소득 아동 및 한부모가정 등 40명을 선정해 지정된 식당에서 음식을 포장해 갈 수 있도록 월 2회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업무협약식에는 따스한 밥상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식당업주와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초평동장이 함께 했다.따스한 밥상에 참여하는 식당은 큰손동태탕, 봉담칼국수, 고기굽네, 봉달이네, 맛집생선구이

파주시는 금촌역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코로나19와 한파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은 상황에서도 100℃를 훌쩍 뛰어넘어 123℃까지 달아올랐다고 19일 밝혔다.희망2021 나눔캠페인은 2020년 12월 1일 시작돼 올해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파주시 모금 목표액은 8억4천만 원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로 나눔 분위기가 움츠러들까 우려됐지만 어려울수록 시민들의 기부 물결은 더욱 거세져 캠페인 종료기간이 2주가 남은 상황에서도 목표액을 1억9천400만 원 초과한 10억3천400만 원으로 역대 최고 모금액을 기록할 전망

용인시는 다음달 5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860곳 보육교직원 7천752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 현황을 전수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아동 학대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아동 권리 증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보육교직원들의 교육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서다.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인 보육교직원은 매년 1시간 이상의 관련 교육을 이수하도록 돼 있다. 점검은 각 어린이집이 아동학대예방 교육 자료를 활용해 자체 교육과 진단을 한 뒤 결과를 구 또는 시에 제출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담당 공무원은 이를 바탕으로 미실시 기관을 대상으로 교육

지난 21대 총선에서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과 관련해 ‘확정’ 현수막을 걸어 유권자들에게 알린 국민의힘 홍철호 전 국회의원이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19일 인천지법 부천지원(형사1부·임해지 부장판사)은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홍 전 의원에게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홍 전 의원은 2020년 4·15 총선을 앞둔 4월 2일 김포시 을 선거구에 있는 통진마송우회도로 사거리 등 14곳에 ‘5호선 연장 확정시킨 홍철호가 GTX도 유치하겠습니다’라는 허위 문구를 쓴 현수막을 걸고, 같은 내용이 기재된 선거운동용 명함을 나눠준 혐의로

동두천시는 2021년도 통합사례관리사업 총괄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총괄 운영계획은 다양한 어려움으로 생계곤란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을 연중 발굴해 생활실태 파악과 복지욕구 조사 결과를 반영한 맞춤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사업에 대한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했다.또, 올해에는 사회복지 관련 부서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과 협력해 코로나19의 여파와 중한 질병으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가정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공공 및 민간 자원을 적극 연계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근로의지가

최대호 안양시장이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지난 18일 전달했다.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양동성 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장, 김영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중앙봉사관장 등 대한적십자사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최대호 시장은 "적십자사는 이재민 구호활동, 취약계층 지원 등 우리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많은 역할을 해 왔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더 많은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십자 회비 모금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안양=이정탁 기자 jtlee

김포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세입 여건에도 불구하고 2020년 지방세 9천695억 원을 징수하는 등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둬 지방세입 1조 원 시대를 눈앞에 두게 됐다.19일 시에 따르면 시세 징수액은 3천680억 원, 도세 징수액은 6천15억 원으로, 2019년 지방세 징수액 6천985억 원 대비 2천710억 원(38.8%) 증가했다.시는 지속적인 인구 및 사업장 증가, 대규모 아파트 신축 및 입주( 1만6천888가구) 등을 세입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맞물려 김포시의 조정대상지역 지정

김포시가 오는 3월 경기도 공공배달 앱 ‘배달특급’ 정식 오픈을 앞두고 가맹점 사전 신청을 받는다.19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회생과 소상공인 판로지원 등을 위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며 기존 민간 배달 앱 수수료가 최대 16%인 것에 비교해 공공배달 앱 ‘배달특급’은 광고료 없이 1%로 수수료가 매우 낮다. 가맹점의 전체매출이 배달앱을 통해 이루어지는 경우를 가정해 월 2천만 원 매출 가맹점의 경우 월 120만 원 이상 영업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또한 소비자는 배달특급 앱을 이용할 경우 지역화폐 ‘김포페

용인시는 오래되고 낡은 건축물의 성능을 환경친화적으로 개선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을 벌인다.18일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건축법에 따라 사용승인을 받은 뒤 15년 이상 지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660㎡이하 상가주택 등이다.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2월 10일까지다.‘용인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는 해당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나 창호·단열재·보일러 교체, 지붕녹화 등의 순공사비 50% 이내에서 500만 원까지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2021시즌에 사용할 새로운 공식 사용구로 아디다스의 ‘커넥스트21 프로(CONEXT 21 PRO)’를 채택했다고 19일 밝혔다.K리그는 지난 2012년부터 아디다스의 경기구를 사용하고 있다. 아디다스는 올 시즌에도 K리그 경기구 공급과 더불어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디다스가 선보인 커넥스트21 프로는 그라운드의 역동적인 움직임에서 영감을 얻은 대담하고 파워풀한 디자인이 특징이다.또한 연결된 패널들은 전 세계 6개 대륙에 걸친 축구 연합의 통합을 상징하며, FIF

성복임 군포시의회 의장은 지난 18일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회장에게 2021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성 의장은 "코로나19 위기로 상심이 큰 요즘, 많은 시민들이 적십자 회비 모금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따스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열심히 홍보하며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군포=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의정부시는 20∼22일 올해 ‘노인맞춤형 정서지원 서비스’ 이용 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한다.이 서비스는 자살, 우울증 등 잠재적 위험군에 속하는 노인에게 정신 건강을 도모하고 사회 참여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사례관리를 포함해 인지·정서 지원, 문화·여가 서비스, 대인관계 증진 서비스, 재가 방문 시 성과물(포토북) 제작 등을 제공한다.30명을 추가 모집할 예정으로 대상 자격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가구의 만 65세 이상 노인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다. 모집 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민선 7기 정동균호가 19일 두번째 민생로드투어로 강상면을 찾아 직원 업무보고와 함께 사회단체장 등과 군정운영 방향 및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이날 정 군수는 강상면 직원들의 개별 근황 등 안부를 묻고 고충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 부서별 업무보고를 통해 올 한해 주요 업무방향에 대해 소통했다. 강상면은 작년 한해 성과로, 주민자치센터 비대면 교육활성화와 따뜻한 복지행정, 쾌적한 강상면 조성, 경쟁력 있는 농업기반 구축 등을 보고했다. 이어 2021년 주요 업무계획으로 총무팀은 ▶아름답고 깨끗한 녹색 도시 조성과 주민이 주

김포시가 19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위한 추진단을 구성하고 예방접종 준비에 나섰다.추진단 구성은 정부가 오는 2월 말부터 전 국민 무료접종을 위한 백신보급이 가능하다고 발표한 데 따라 차질 없는 백신접종을 위한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시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은 이석범 부시장을 단장으로 접종시행 계획 수립, 접종센터 설치 및 운영관리, 접종인력 교육 및 관리, 백신 보관 점검 등 업무를 맡는다. 또한 신속대응팀을 구성하고 예방접종에 따른 이상반응 신고상황 관리 및 역학조사, 피해보상 접수까지 코로나19 백신접종의 모든 업

의정부시보건소는 코로나19로 학습 기회가 줄어든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뇌졸중 예방관리 수어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동영상은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수화센터에서 수화통역사와 촬영장소를 지원 받아 제작됐다.심뇌혈관의 전조증상 및 올바른 대처법과, 자발적으로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보건소는 교육영상을 등록 청각장애인 174명에게 문자로 전송하고, 총 2천447명의 청각장애인이 활용할 수 있도록 수화센터와 공유했다. 시 및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이종원 보건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8일부터 31일까지 언택트 비대면에 중점을 두어 그동안 공단 이용 고객, 소상공인, 기업체 등 141개 선정표본을 대상으로 적극행정과 규제개혁 관련 행정서비스 이용 ‘적극행정 체감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19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공단에서 도입·실시하는 제도로서 규제의 합리성, 행정시스템, 행정형태, 기관장 및 직원 태도, 규제개선 의지 등 공단 적극행정과 규제환경 전반에 대해 조사한다. 또 고객과 기업체들의 적극행정과 규제 환경에 대한 인식과 만족도를 조사하고, 문제점 등을

안양시립석수도서관은 인문학 강좌 「실크로드의 길목, 둔황 이야기」를 온라인으로 선보인다.이번 강의는 석수도서관이 안양대학교 지역인문학센터와 함께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시리즈기획 인문강좌’의 하나로, 이번에는 실크로드의 길목인 ‘둔황’을 주제로 다룬다.둔황은 실크로드를 오가는 다양한 민족, 언어, 문화를 가진 사람들의 만남의 도시이자 한 석굴에서 두루마리 문서 수만 건이 발견된 곳이기도 하다.이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강의에서는 ‘둔황’과 ‘석굴’, ‘두루마리’라는 키워드를 통해 당대를 살아가던 사람들의 삶을 이야기한다.정광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