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화진초등학교는 가을이 무르익어 가는 10월을 맞아 17일 ‘풀피리 부는 도깨비 풀께비’의 김충근 작가를 초청해 책의 모티브가 된 풀피리에 대한 소개, 풀피리 연주 감상, 각자의 꿈을 이야기 하는 만남의 장을 열었다. 초등학교 전 교장이자 현 한국풀피리협회 이사인 김 작가는 학교 숲에서 구한 나뭇잎으로 풀피리를 연주해 전교생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모두 다 꽃이야’를 풀피리로 연주하며 모든 어린이는 꽃과 같은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인식시키고, 나의 꿈을 다섯 문장으로 표현하게 해 어린이들이 주체적으로 공연에 참여할
연천군은 오는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전곡리유적에서 연천율무축제(농특산물 큰장터)를 개최한다.이번 축제에서는 율무밭 포토존, 율무두부축제, 율무가공품 등 연천율무를 주제로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와 함께 먹거리를 제공한다.연천율무 이외에도 DMZ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건강한 각종 농산물들과 다양한 버스킹, 주민 공연 등 체험 행사도 함께한다.김덕현 군수는 "120여개의 농가, 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연천율무축제를 통해 우수한 연천율무와 다양한 DMZ 청정지역 농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연천군은 지난 14일 한탄강 일대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및 포천시, 철원군과 함께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탄강 ‘주상절리’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인터넷 사전 접수자 300명 등 총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코스는 전곡리 유적에서 시작해 한탄강 세월교를 지나 임진강 도감포까지 3.8㎞에 이르는 것으로, 이 구간은 한탄강 물소리를 가까이에서 들으며 가을에 피는 각종 야생화와 현무암 주상절리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이날 참가자들은 1시간 30분 가량 걷고 집결지인 전곡리 유적에
대한적십자사 연천어울림봉사회는 지난 15일 군 새마을회관에서 다문화 가족 및 지원센터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밑반찬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한국의 대표음식인 김치와 불고기를 함께 만들며 다문화가족의 한국 음식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이자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은 "다같이 한국음식을 만드는 체험의 기회뿐만 아니라, 다른 가족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연천어울림봉사회에 고맙다"고 말했다. 한수원 어울림봉사회장은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 가족들이 기뻐하는 모습에 회원들과 함께 보람을 느꼈으며, 이번 행사가 다문화
연천군은 지난 13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김덕현 군수와 60개 공약사업 주관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선 지난 1년간 공약사업 진행 상황과 공약명 변경 들 6건을 심의·의결하고, 주요 변경 내용이 있는 공약 6건을 중점 보고했다.주관부서장들은 1년간 추진실적과 사업 추진 시 문제점·해결 방안을 비롯해 앞으로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공약이행평가단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했다. 9월 말 현재 공약사항 이행률은 39%로 순조롭게 추진 중으로 나타났다.공약이행평가단은 회의에 이어
연천군은 지난 11일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김덕현 군수를 비롯해 심상금 군의회 의장, 김성원 국회의원, 지역 주민 등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모범노인, 노인복지 기여자·단체 62명(개소)을 치하하고 표창을 수여하는 등 어르신 공경 문화의 장을 마련했다.정남훈 대한노인회 연천군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노인의 날을 맞이해 기쁜 마음이다"며 "이자리에 계신 여러분이 이 시대의 주인이라는 자긍심을 갖길
연천교육지원청은 12일 청내 전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도내 최북단 접적지에 위치한 연천군 소재 열쇠저전망대를 비롯해 DMZ 휴전선 부근 일대 안보현장에서 탐방과 견학을 통한 안보 교육을 실시했다.이는 지리적인 환경과 급변하는 세계 안보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통일한국의 위대한 역사를 창출하기 위한 밑바탕을 선도적으로 마련하고자 실시된 것으로 강원도 철원군 휴전선 일대까지 탐방 활동이 전개됐다.특히 이날 연천군에 위치한 육군 열쇠부대 ‘열쇠전망대’에서 DMZ의 모습과 분단의 아픔을 설명받고 체험 함으로써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
연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오후 연천종합복지관에서 유·초·중·고 교장·교감과 희망자 들 10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인식 제고 연수를 운영했다. 강사로 나선 박주형 경인교육대학교 교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미래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강연하며 "교육 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학교 역할에 대한 기대와 요구도 변한다"고 말했다.이어 "더 나은 교육 실현이라는 미래교육 목적을 달성하려면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수업 혁신이 이뤄져야 한다"며 교육혁신 방향이 ‘모두를 위한 맞춤 교육’을 통한 교육 본질 회복에 있음을 강조
연천군의회 심상금 의장은 10일 제28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 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의회 의원 행동강령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원 전원 공동발의) ▶군 의회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원 전원 공동발의)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이다. 그리고 연천군수가 제출한 ▶군 희망마을 만들기 지원 등에 관한 조례 ▶빈집활용 시설물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사건립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2023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3차 변경계획안 및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 제1차 변경계획안 등
연천군 중면에 위치한 임진강 댑싸리 정원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해 ‘인생샷 명소’로 입소문을 타면서 추석 연휴부터 8일 까지 6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임진강 댑싸리 정원은 9월 1일 개장해 이달 31일까지 운영한다. 연천군은 올해 댑싸리 정원에 많은 관광객이 몰리면서 지역 이미지 개선과 주민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한다고 평가했다.군은 추석 연휴 댑싸리 정원을 찾은 관광객 편의를 위해 주차장을 확장하고, 관련 직원들이 교통 통제와 주차장 관리에 최선을 다해 지역 이미지를 제고했다.특히 앞으로 임진강 댑싸리 정원 등 임진강
연천군 청산면 소재 ㈜지케이 스틸 최지영 대표는 지난 5일 청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지케이스틸은 매년 청산사랑나눔회 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최지영 ㈜지케이스틸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이겨내신 이웃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하고자 지역사회 홀몸노인 및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이 같은 결정을 했다" 고 전했다. 제은석 면장은 "어려운 시기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지케이스틸에
연천군 전곡읍새마을부녀회와 연천군새마을부녀회는 지난 5일 군시설관리공단 임직원 등 40여 명과 함께 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2023년 경기도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인 ‘우리동네 행복밥상’ 사업의 일환으로 돼지불고기 밀키트 만들기를 진행했다. 경기도새마을부녀회가 주최하고 연천군새마을부녀회와 전곡읍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돼지불고기 밀키트 200개를 만들어 홀몸 노인 세대와 경로당 등 200곳에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묻고 따듯한 정을 나누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장분례 전곡읍새마을부녀회장은 "쌀쌀해진 날씨와 바쁜 농사철에도
연천 상리초등학교는 5일 서울역 도심 공항터미널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도심공항터미널을 통해 현대사회 교통 인프라 발전과 기능을 이해함과 동시에 다양한 직업군의 협력으로 공항이 운영된다는 점을 학생들에게 이해시키고자 마련한 활동이다.학생들은 모의 여권과 항공권을 활용해 비행기 탑승수속, 출국심사를 체험했고 공항직통열차 탑승, 공항전동카트, 인천공항 전망대, 드림 플라이트 같은 다양한 경험을 하며 항공 관련 직업군에 대한 인식을 넓혔다.학생들은 "처음 탄 공항철도가 서울역에서 공항까지
연천군은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경기도를 비롯해 강원도특별자치도, 포천시, 철원군과 함께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여는 이 행사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14일 연천군을 시작으로 11월 4일 포천시, 11월 18일 철원군에서 각 1회씩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2015년 기획한 주상절리길은 한탄강을 공유하는 연천군과 포천시 그리고 강원도 철원군이 함께 개발했다. 총길이 120㎞가 넘으며, 올해까지 전체 길이 중 지자체를 연결하는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제3회 조달의 날을 맞아 ‘제4회 공공조달(혁신조달)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4일 알렸다.공단은 공공조달 확산을 위해 조달청이 주관하는 공공조달(혁신조달) 경진대회에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공단은 작은 규모 조직이지만 효율적인 운영으로 조달청 공공서비스 개선사업에 적극 도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보하는가 하면 이를 바탕으로 혁신 구매 목표액을 매년 100% 이상 향상한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송승원 이사장은 "금상은 공단 임직원의 적극 협업으로 이룬 결실이다"라
연천군가족센터는 4일 연천군양성평등기금사업 공모로 생애주기별 저출생극복프로그램 ‘플라워파티Ⅳ’를 진행했다. 이는 관내 초등교 4~6학년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사춘기로 인해 시작되는 신체적·심리적 변화를 이해하고 자녀의 자아 존중감 향상과 가족 관계 향상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이로서 프로그램은 부모 교육&문화체험, 가족행복레크레이션, 가족 교육, 자녀 성장 축하파티의 순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사춘기 자녀를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내기가 어려웠던 가운데 좋은 기회에
연천소방서는 지난 25일 오후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두천∼연천 구간 전철노선 개통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비해 현장 확인과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오는 12월 경원선 동두천∼연천 구간 철도노선 개통으로 승하차 수요 증가와 역사 배후지 개발이 예상됨에 따라 연천군 유동인구가 증가하고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돼 그에 따른 대책을 강구하려고 추진했다. 소방서는 ▶소방시설 들 안전관리와 화재 위험요인 안전컨설팅 ▶터널 등 주요 안전시설 현지 확인 ▶재난 발생에 따른 기관별 대응계획 정보 공유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 2동에서 식당업을 운영하는 또순이네 박옥순 대표가 26일 추석 절을 맞아 미산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면내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60포를 기탁했다. 박옥순 대표는 또순이네 식당 및 미산면 소재 다솔관광농원을 운영하면서, 매년 미산면내 소외계층을 위해 백미를 기탁하고 있다. 박옥순 대표는 "추석을 맞아 본인의 농장 소재지인 미산면내 소외된 이웃이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작으나마 보탬이 되고자 후원의 손길을 멈추지 않고 기탁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 앞으로도 면내 소
연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50가구에 한우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마음만큼은 풍요롭고 평안한 추석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위원들이 직접 포장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권윤근 민간위원장은 "이번 추석 명절 선물이 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단체들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 놓인 가구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황영섭 읍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연천읍지역사회보장협
연천군 김덕현 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국가안보와 사회치안 활동을 위해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내 관할 부대 12곳을 찾아 다니며, 위문금을 전달하고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군수는 위문 한 각 부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민지원 등 군 부대 지원에 감사를 표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고충 및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생안전과 국토방위를 위해 늘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연천군민과 함께 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