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도 개봉한 애니메이션 '슈퍼마리오 브라더스'(The Super Mario Bros.)가 전 세계적인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29일(현지시간) 포브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슈퍼마리오는 30일까지 전 세계적으로 총 10억 달러(1조3천400억원)가 넘는 티켓 판매를 기록했다.지난 5일 북미 지역을 시작으로 개봉한 지 26일 만이다. 한국에서도 지난 26일부터 상영을 시작했다.올해 북미에서 개봉한 애니메이션과 영화를 통틀어 매출이 1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슈퍼마리오가 처음이다.북미 지역에서 4억8천800만 달러(6천544억원)의
시즌3으로 돌아온 '낭만닥터 김사부'가 12%대 시청률로 출발했다.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3' 첫 회 시청률은 12.7%로 집계됐다. 역대 SBS 금토드라마 첫 회 시청률 1위를 기록했던 시즌2(14.9%)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전날 방송에서는 돌담병원 식구들이 최첨단 시스템이 갖춰진 새로운 외상 센터에서 탈북자의 총상을 치료하는 과정이 그려졌다.휴가 중이었지만 전화 너머로 총상 환자 딸의 간절한 외침을 들은 김사부(한석규 분)는 헬리콥터를 타고 바로 현
가수 임영웅이 첫 단독 리얼리티 예능에 도전한다.소속사 물고기뮤직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KBS 2TV에서 임영웅의 단독 리얼리티 예능이 방송된다"며 "다채로운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28일 밝혔다.방송은 총 5부작으로 제작됐으며, 프로그램 이름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지난 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임영웅의 콘서트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IM HERO THE FINAL)'과 무대 뒷이야기를 담았다. /연합뉴스
전설적인 록 그룹 퀸의 리드 보컬 프레디 머큐리(1946∼1991)의 유품 1천여점이 소더비 경매에 나왔다.소더비는 올여름 '프레디 머큐리: 어 월드 오브 히즈 오운'(Freddie Mercury: A World of His Own)이란 이름으로 머큐리의 유품들을 공개 전시한 뒤 9월에 영국 런던에서 경매를 진행한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전시회는 6월부터 미국 뉴욕에 이어 로스앤젤레스(LA), 홍콩, 런던에서 열린다.미 CNN 방송은 이번 소더비 경매에 나온 머큐리의 유품이 약 1천500점으로, 그의 절친했던 친구이자 재산 상
영화 '해리포터' 주인공 대니얼 래드클리프(34)의 첫 아이가 태어났다고 영국 BBC 방송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전날인 24일 미국 뉴욕에서 래드클리프가 유모차를 끄는 모습이 목격됐다.이 장면을 담은 사진이 공개되자 래드클리프 측 홍보 담당자는 유모차에 탄 아이가 래드클리프와 미국 배우 에린 다크(39) 사이에서 태어난 그의 첫 아이가 맞다고 확인했다.다만 아이의 정확한 출생 시기나 성별은 전해지지 않았다.앞서 지난달 해당 커플이 출산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이 보도로 알려진 바 있다.래드클리프와 다크는 2013년
27년 전 성폭행을 시도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피고로 하는 민사 재판이 시작됐다.뉴욕타임스(NYT)는 25일(현지시간) 뉴욕 남부연방지방법원이 이날 9명의 배심원단 선정을 완료하고 변호인의 모두 발언을 청취했다고 보도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으로부터 공격을 받았다는 주장을 제기한 원고는 패션잡지 엘르의 칼럼니스트였던 E. 진 캐럴(79)이다.캐럴의 주장에 따르면 1996년 봄 뉴욕 맨해튼의 고급 백화점에서 우연히 마주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여성에게 줄 선물을 고르는데 조언을 해달라'며 원고를 유인한 뒤
영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이 1970년대 흑인 솔 음악계의 전설로 꼽히는 마빈 게이의 명곡을 표절했다는 주장의 진위가 법정에서 가려지게 됐다.미 CNN 방송 등은 24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연방법원에서 배심원단 선정 작업이 마무리됐고, 25일부터 재판이 시작된다고 보도했다.시런도 재판에 출석해 증언할 예정이다.이 소송의 쟁점은 시런의 2016년 히트곡 '씽킹 아웃 라우드'(Thinking Out Loud)가 게이의 '레츠 겟 잇 온'(Let's Get It On)을 표절했느냐 여부다.'레츠 겟 잇 온'은 '솔의 왕자'라는
20년이 넘도록 가족을 위해 희생해온 가정주부가 자신을 위한 삶을 살기 시작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아낸 드라마 '닥터 차정숙'이 4회 만에 시청률 11%를 돌파했다.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 JTBC '닥터 차정숙' 4회 시청률은 11.2%로 집계됐다.전날 방송에서는 포기했던 꿈에 다시 도전하기 위해 레지던트로 취업한 차정숙(엄정화 분)이 남편과 남편의 내연녀, 아들과 아들의 여자친구와 같은 병원에서 일하게 되면서 겪는 일들이 코믹하게 그려졌다.20년 만에 전공의 과정을 다시 밟는 것
할리우드 영화 촬영장에서 실탄이 장전된 소품용 총이 격발되는 사고로 숨진 촬영감독의 유족이 사고 당시 총을 지니고 있던 배우 알렉 볼드윈을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한다고 미 연예매체 데드라인이 22일(현지시간) 전했다.사망한 헐리나 허친스 촬영감독의 부모와 형제를 대리하는 변호사 글로리아 올레드는 "볼드윈이 총의 방아쇠를 당기고 실탄을 발사해 헐리나의 목숨을 앗아간 것에 대해 책임이 없는 척 할 수 있지만, 현실에서는 그 비극에서 주요 역할을 했다는 사실에서 달아날 수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볼드윈을 상대로 다시 민사 소송을 진행
키아누 리브스가 주연한 할리우드 액션 영화 '존 윅 4'가 이번 주말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21일 영화관입장관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전날 4만1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37.6%)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이달 12일 개봉한 이후 9일 연속 1위로, 누적 관객 수 91만5천여 명을 돌파했다.'존 윅 4'의 이날 오전 실시간 예매율은 19.9%(6만2천여 명)로, 다음 주 개봉하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24.9%)에 이어 2위다.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은 '존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25세.20일 경찰과 가요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했다.매니저는 연락이 닿지 않자 그가 혼자 사는 집에 찾아갔다가 문빈의 상태를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어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경찰 관계자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배우 김희애와 문소리가 호흡을 맞춘 정치 드라마 '퀸메이커'가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부문 주간 시청 시간 1위에 올랐다.19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톱(TOP) 10'에 따르면 4월 10∼16일 '퀸메이커'의 시청 시간은 1천587만 시간으로 비영어권 TV 부문에서 가장 많다.지난 14일 공개된 '퀸메이커'는 이미지 메이킹의 귀재인 황도희(김희애)가 약자에 편에 서서 세상과 맞서려는 오경숙(문소리)을 서울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선거판에 뛰어들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문소리가 인권변호사 오경숙 역을, 김희애가 캠프 총
미국 3대 도시 시카고 도심 번화가에 1천 명에 달하는 청소년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난동을 부리다 2명이 총에 맞고 15명이 경찰에 체포됐다.17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과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밤부터 16일 새벽 사이 시카고 도심 공원 '밀레니엄파크' 앞 대로 미시간 애비뉴에 10대 청소년 최대 1천 명이 난입, 떼 지어 몰려다니며 차창을 깨고 불을 지르고 운행 중인 버스·승용차 위에 올라가 춤을 추는 등 큰 혼란을 일으켰다.한쪽에서는 총격이 발생, 10대 2명(16세·17세)이 팔·다리에 각각 부상을 당했다.한 목격자
중국에서 주말 서커스 공연 중 사자가 우리에서 탈출하면서 관람객들이 놀라 혼비백산하는 소동이 벌어졌다.17일 홍성신문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10시 45분께 허난성 뤄양에서 한 서커스 공연 중 사자 한 마리가 우리를 빠져나왔다.서커스를 보던 주민들은 깜짝 놀라 공연장을 빠져나왔다.한 네티즌이 촬영한 동영상에는 즐겁게 서커스를 즐기던 관람객들이 공포에 질린 표정으로 황급히 내달리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어린아이를 안거나 손을 잡고 달리는 사람들의 모습은 테러 상황을 방불케 했다.사자가 주차장까지 나와 어슬렁거리는 모습도 영상에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이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세운 국내 개봉 일본 영화 중 최고 흥행 성적을 40일 만에 갈아치웠다.15일 영화관입장관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연출한 '스즈메의 문단속'의 누적 관객 수는 전날까지 448만2천여 명을 기록했다.이는 지난달 8일 개봉 이후 38일만으로, 종전 1위였던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446만9천여 명을 넘어선 것이다.'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올 1월 4일 개봉한 뒤 61일 만인 3월 5일 신카이 감독의 2017년 개봉작 '너의 이름은.'(380만여명)을 제치
프로야구 LG 트윈스 외야수 이천웅(34)이 인터넷 불법 도박 사실을 뒤늦게 인정했다.LG 구단은 최근 KBO 사무국이 검찰에 수사 의뢰한 인터넷 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이천웅과 여러 차례 면담하고 자체 조사한 끝에 이천웅이 12일 혐의 사실을 인정했다고 14일 발표했다.이에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즉시 관련 사실을 통보하고 앞으로 검찰 조사와 KBO의 후속 조처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아울러 LG 구단은 김인석 LG 스포츠 대표이사 명의로 사과문을 발표하고 "이천웅 선수가 불법 인터넷 도박 행위로 팬 여러분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경기에서 착용한 운동화 한 켤레가 220만 달러(약 29억 원)에 낙찰됐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11일(현지시간) 조던이 1998년 NBA 파이널에서 착용한 나이키 에어조던 XIII 모델 한 켤레가 이날 소더비 경매에서 운동화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고 보도했다.수수료가 제외된 순수 낙찰가격은 180만 달러(약 23억8천만 원)다.소더비 측은 경매에 앞서 낙찰가가 최대 400만 달러(약 52억9천만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기대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수수료를 합친 낙찰가
헐리우드 영화 '밀리언달러 베이비'와 TV드라마 '알래스카 데일리'의 주인공이었던 힐러리 스웽크가 48살의 나이에 남녀 쌍둥이를 출산했다고 CNN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스웽크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신생아 둘을 양손에 안은 채 석양을 바라보는 자신의 뒷모습 사진과 함께 "힘들었지만 쌍둥이를 얻기 위해서는 감내해야 했다"는 글을 올렸다.그녀는 또 부활절 인사와 함께 "천국에서 포스팅한다"는 글귀도 남겼다.밀리언달러 베이비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스웽크는 지난해 ABC방송의 아침 프로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이는 내가
지난 4일 별세한 가수 현미(본명 김명선)의 영결식이 11일 오전 서울 중앙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엄수된다.영결식 사회는 코미디언 이용식이 맡고, 이자연 대한가수협회장이 조사를 낭독한다. 후배 가수 박상민과 알리는 추도사로 고인의 뜻을 기린다.영결식에서는 현미의 '떠날 때는 말없이'가 조가로 흘러나온다.지난 1964년 발표된 이 노래는 '아 그날이 언제였나 비 오는데 / 사무치는 그리움을 나 어이 달래라고 / 떠날 때는 말없이 말없이 가오리다'라는 애달픈 가사가 돋보이는 현미의 대표곡 가운데 하나다.이후 유가족과 서수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대표 신성균)가 자사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4월 1주 차 박스오피스 톱10 영화의 검색량을 조사했다.KOBIS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4월 1주 차(4/3~4/9) 관객 수가 가장 많이 동원된 영화 10편은 △스즈메의 문단속 △리바운드 △ 던전 앤 드래곤:도적들의 명예 △에어 △더 퍼스트 슬램덩크 △존 윅 4 △웅남이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첫 키스는 끝나지 않아- △소울메이트 △오토라는 남자순이다.동기간 10 개 영화의 검색량은 △스즈메의 문단속(141만 8,00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