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수산물 소비에 대한 군민 불안이 지속되자 지난 28일부터 수입 수산물 원사지 표시 위반 행위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섰다.이번 점검은 수산물 품질관리원과 인천시, 강화군을 비롯해 수산물 명예감시원 등 민간과 합동으로 내달 30일까지 진행한다.군은 점검을 통해 수산물 안심 구매 분위기 조성과 유통 질서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전통시장, 어항 내 수산물 점포, 일반음식점(횟집) 등 관내 수입 수산물 취급업체들이 중점 점검 대상이다.수산물 명예감시원들은 일본에서 주로 수입되는데다 국내 소비량이 많은
인천시 강화군직장협의회는 2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특정 언론을 향해 왜곡·편파 보도와 악의를 지닌 군정 방해 따위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직협 관계자는 "지역에서 발행하는 한 언론사는 민선7기부터 지금까지 군정에 대한 부정 기사를 900건 가까이 쏟아내고, 기사 내용은 균형감과 객관성을 상실했다"고 주장했다.이어 "해당 언론사는 수백 건의 정보공개를 청구하고 협박에 가까운 강압 취재를 비롯해 상식에 어긋나는 취재로 군정이 마비될 지경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직협 측은 특정 언론사가 군 공무원 수십 명을 고발하고, 취재 요구를
인천에서 혹명나방 피해가 커 농가 주의가 필요하다.28일 인천시 강화군에 따르면 벼 병해충 예찰 결과, 지역에서 혹명나방 피해가 늘었다.농가에서는 벼 윗부분을 쳤을 때 성충이 날아오르는 경우, 벼 잎이 세로로 말리는 유충 피해 증상이 보이면 즉시 적용약제를 뿌려야 하고 발생량이 많을 때는 7~10일 간격으로 2~3차례 중점 방역해야 한다.혹명나방은 비래해충으로 6월 중순에서 7월 상순에 걸쳐 중국 남부지방에서 기류를 타고 날아와 발생하는데, 애벌레가 벼 잎을 긴 원통형으로 말고 그 속에서 잎을 갉아먹는다.피해를 입은 잎은 표피만 남
인천시 강화군은 25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부서·읍·면 회계담당자, 사업담당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회계실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군은 예산 8천억 원 시대를 맞아 예산 수립이나 집행 과정에서 각 회계관련 담당자 전문성이 더욱 요구됨에 따라 회계관계자 실무능력 배양과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했다.교육은 예산·회계업무를 처음 접하는 신규직원은 물론 일반직원들에게 꼭 필요한 실무위주 회계처리 방법을 중심으로 감사사례, 예산, 지출, 계약 등 현장감 넘치는 내용으로 구성,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군
인천시 강화군이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 지원에 나선다. 24일 군에 따르면 마을주택 관리소를 통해 기초생활 수급자, 홀몸노인, 한 부모 가정 등 주거 취약계층에 대해 사용승인(준공) 후 20년 이상 지난 노후·불량 가구 수리를 지원한다.이번 사업은 읍·면사무소에서 추천을 받은 7가구에 도배와 장판, 싱크대, 보일러, 창호 교체 등 필요한 부분을 수리한다.도배, 장판 등은 마을주택 관리소에서 운영 중인 집수리 교육 이수자로 구성한 자원봉사단이 진행할 계획이다.마을주택 관리소는 집 수리 서비스 자원봉사자 양성과 주민들 자활 수
인천시 강화군새농민회는 24일 강화군 송해면 노인복지 양로시설인 형제나사로의 집에 강화섬쌀(500㎏)을 전달했다.형제나사로의 집은 노인복지 양로시설로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 40여 명이 거주 중인 복지시설이다.이날 전달한 쌀은 강화군 새농민회 회원들 기부금으로 마련했으며 시설에 사는 노인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강화군새농민회 최진수 회장은 "강화군새농민회 회원들이 힘을 모아 준비한 쌀이 농촌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회원들은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적극 펼쳐가겠다"고 말했다.강화=김혁호 기자 ki
인천시 강화군이 9월 개관 예정인 강화군 제3장학관 입사생 115명을 모집한다. 강화군 제3장학관은 서울 동대문구(회기로 188의 5)에 있다. 지하 2층·지상 10층, 건축총면적 4천568㎡로 117실을 갖췄다. 입사 자격은 수도권에 있는 대학(원) 입사생이나 재학생으로 관내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고일 기준 부모 중 한 명이 강화군에 2년 이상 계속 주민등록이 돼있어야 한다. 수용 인원을 충족할 때까지 모집하고, 입사를 원하면 군 자치교육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ghedu@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자격을
인천시 강화군이 저소득 청년들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자 올 12월까지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전세사기, 역전세로 임대차 계약이 종료된 후에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청년 피해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방지하고자 전세보증보험에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군에 주소를 두고 2023년 1월 1일 이후 전세금반환보증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연소득 5천만 원(신혼부부의 경우 7천만 원) 이하인 18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다. 단,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인천시 강화군이 오는 12월 18일까지 재활 필라테스 교실을 운영한다.강화군 등록장애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화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 2층 강당에서 매주 월요일 1시간(오후 2~3시) 동안 진행한다.필라테스 관련 자격을 갖춘 물리치료사와 재활사업 소속 작업치료사가 개인별로 올바른 자세를 지도하며, 필라테스링과 세라밴드를 이용해 관절 구축을 예방하고 근력 증진을 돕는다.한 수강생은 "보건소에서 선생님과 함께 운동하니 혼자 운동할 때보다 훨씬 효율적"이라며 "운동을 하고 집에 가는 날은 입맛도 좋고 잠이 잘 온다. 앞으로도 장애인을
‘2023 DMZ평화i랜드 뮤직페스티벌 in 강화’가 오는 9월 16∼17일 이틀 동안 교동 화개정원 일대에서 개최한다.이번 페스티벌은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강화군이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 관광 활성화와 평화를 알리고자 준비했다.올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DMZ 평화테마 공연 페스타’ 사업에서 인천이 1위로 선정되며 확보한 국비 7억 원으로 마련했다.공연은 사랑(Love), 생태(Eco), 예술(Art), 평화(Peace) 테마로 릴레이 음악 공연을 펼친다.지난 19일 강화평화전망대 사전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인천시 강화군이 의료급여 특화사업 ‘GO! GO! (찾아가고 정보제공 하고)’를 추진한다고 20일 알렸다.사업을 통해 군은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에 대한 안내를 통해 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지역 내 건강관리 지원 사업과 연계해 적정한 의료 서비스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다.사업 대상은 다빈도 의료이용으로 관리가 필요한 700일 이상 의료수급자나 신규 책정자로, 맞춤형 복지담당자가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들의 개별 특성을 파악해 필요 서비스를 제공한다.서비스에는 수급권자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필요한 교육
인천시 강화군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 마니산 치유의 숲 공원에서 무료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0일 알렸다.프로그램은 약 1시간 30분 동안 전문 숲 해설사와 함께 마니산 피톤치드 숲길을 걸으며, 자연을 이용한 체조나 놀이를 즐기도록 구성했다.마니산 치유의 숲에 군은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단군 놀이터 ▶한민족 통합과 화합을 염원하는 천부인 광장 ▶수변공원인 신단수 쉼터 ▶실제 참성단을 그대로 본뜬 참성단 조형물 ▶성화 채화 체험 공간 ▶소나무 숲길 ▶우리 민족 역사와 문화·전통
강화군은 18일 오후 유천호 강화군수가 인천시장을 면담하고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을 촉구한다. 또 시비를 당초 50%에서 70%로 확대해 달라고 건의한다.인천시는 지난 2021년 ‘인천시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 조례’를 제정했고, 강화군은 군은 수당 지급에 원칙으로 찬성한다. 다만, 군·구 재정상황을 감안해 시비를 70%로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고, 나아가 전국 최고 수준인 연 120만 원 지원을 건의한 바 있다. 현재 시는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연 60만 원에 50%를 시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 계획대로라면 군은 33억 원을 들여
인천지역 농어민을 위한 공익수당을 빠르게 지급하도록 지방자치단체가 논의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인천 중구강화옹진지역위원회와 강화미래발전운동본부는 17일 강화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는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에 적극 나서 달라"고 촉구했다.이들은 "2021년 9월 인천시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 조례를 제정했지만 2년 가까이 시행하지 않는 실정"이라며 "인천시와 강화군·옹진군·중구는 관련 예산을 하루빨리 확보해야 한다"고 했다.그러면서 "시는 어업인 1가구에 연 60만 원을 군과 반반씩 나눠 지급하자고
인천시 강화군은 17일 한국소방(대표:이상훈)에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미니소화기 300개를 기탁했다고 알렸다. 한국소방은 저소득가구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도 휴대용 소화기를 기탁해 지역 내 저소득 20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하는 소화기는 강화군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 내 장애우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화재사고가 많은 환절기를 대비해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줘서 감사하다"며, "안전사고 예방과 더불어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기본 교육도 함께 이뤄
인천시 강화군이 군민 여가와 휴식 장소인 강화군행복센터를 정밀안전진단한다. 최근 아파트 부실시공이 화제가 되며 건물 안전에 관심이 집중돼서다.강화군행복센터는 부실시공 원인으로 지목되는 무량판 구조가 아닌, 보와 기둥이 슬라브를 지지하는 기둥식(라멘) 구조로 건립해 높은 안전성을 확보했다.하지만 많은 군민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더욱 안심하고 신뢰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안전진단을 벌인다.지난해 3월 17일 개관한 강화군행복센터는 272억 원을 들여 총면적 8천968.38㎡,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조성한 군 최대 시설로 키즈카
인천시 강화군이 오는 30일부터 강화군보건소에서 ‘물리치료 건강교실’을 운영한다.물리치료 건강교실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물리치료기기를 사용해 통증을 완화하고 일상에서 스스로 해보는 움직임이나 자세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공보의(한의사)와 함께 교육을 진행하며, 물리치료사는 수강생 중 뇌병변 질환이나 근골격계 질환 원인을 파악해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한다.또 물리치료사가 직접 바른 움직임과 자세를 취하도록 잡아주며 함께 운동한다.물리치료 건강교실은 오는 30일부
한국자유총연맹 강화군지회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4일 강화읍 수협 앞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나눔·달기 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태극기 의미를 되새기고, 많은 군민들이 스스로 태극기 달기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자 마련했으며 회원들은 1천여 개 태극기를 무료로 나눠 줬다. 행사를 주관한 박봉식 자유총연맹 강화군지회장은 "광복절을 맞아 각 가정마다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태극기를 달아 주기를 바란다"며 "오늘 나눠 드리는 태극기를 달면서 광복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인천시 강화군은 15일 조국 독립에 헌신·희생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정신을 기리고 광복 의미를 되새기는 ‘제78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강화문예회관에서 개최했다.행사에는 유천호 강화군수를 비롯해 배준영 국회의원,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 박용철 인천시의원, 광복회원과 보훈단체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경축식에 앞서 강화읍 견자산 현충탑 광장에서 유천호 군수, 광복회원과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참배 시간을 가졌다.이어서 경축식은 애국지사 유족소개, 기념사,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
인천시 강화군이 오는 21일까지 ‘꿀벌 소독약품 시범 배부 사업’을 추진한다. 꿀벌 유충에서 발생해 폐사에 이르게 하는 낭충봉아부패병을 예방하고자 함이다. 낭충봉아부패병은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분류하며, 현재 치료제나 예방약이 없어 소독을 통한 예방이 최선이다. 지난해에도 토종벌 사육농가 2곳에서 발생해 모든 봉군을 소각했다. 시범 배부하는 약품은 낭충봉아부패병과 미국부저병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소독약으로, 지역 모든 꿀벌 농가에 벌통 1봉군을 평균적으로 10차례가량 소독할 양을 배부할 예정이다. 군은 보관 중인 벌통과 사육장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