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18일 오후 유천호 강화군수가 인천시장을 면담하고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을 촉구한다. 또 시비를 당초 50%에서 70%로 확대해 달라고 건의한다.인천시는 지난 2021년 ‘인천시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 조례’를 제정했고, 강화군은 군은 수당 지급에 원칙으로 찬성한다. 다만, 군·구 재정상황을 감안해 시비를 70%로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고, 나아가 전국 최고 수준인 연 120만 원 지원을 건의한 바 있다. 현재 시는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연 60만 원에 50%를 시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 계획대로라면 군은 33억 원을 들여
인천지역 농어민을 위한 공익수당을 빠르게 지급하도록 지방자치단체가 논의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인천 중구강화옹진지역위원회와 강화미래발전운동본부는 17일 강화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는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에 적극 나서 달라"고 촉구했다.이들은 "2021년 9월 인천시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 조례를 제정했지만 2년 가까이 시행하지 않는 실정"이라며 "인천시와 강화군·옹진군·중구는 관련 예산을 하루빨리 확보해야 한다"고 했다.그러면서 "시는 어업인 1가구에 연 60만 원을 군과 반반씩 나눠 지급하자고
인천시 강화군은 17일 한국소방(대표:이상훈)에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미니소화기 300개를 기탁했다고 알렸다. 한국소방은 저소득가구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도 휴대용 소화기를 기탁해 지역 내 저소득 20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하는 소화기는 강화군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 내 장애우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화재사고가 많은 환절기를 대비해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줘서 감사하다"며, "안전사고 예방과 더불어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기본 교육도 함께 이뤄
인천시 강화군이 군민 여가와 휴식 장소인 강화군행복센터를 정밀안전진단한다. 최근 아파트 부실시공이 화제가 되며 건물 안전에 관심이 집중돼서다.강화군행복센터는 부실시공 원인으로 지목되는 무량판 구조가 아닌, 보와 기둥이 슬라브를 지지하는 기둥식(라멘) 구조로 건립해 높은 안전성을 확보했다.하지만 많은 군민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더욱 안심하고 신뢰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안전진단을 벌인다.지난해 3월 17일 개관한 강화군행복센터는 272억 원을 들여 총면적 8천968.38㎡,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조성한 군 최대 시설로 키즈카
인천시 강화군이 오는 30일부터 강화군보건소에서 ‘물리치료 건강교실’을 운영한다.물리치료 건강교실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물리치료기기를 사용해 통증을 완화하고 일상에서 스스로 해보는 움직임이나 자세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공보의(한의사)와 함께 교육을 진행하며, 물리치료사는 수강생 중 뇌병변 질환이나 근골격계 질환 원인을 파악해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한다.또 물리치료사가 직접 바른 움직임과 자세를 취하도록 잡아주며 함께 운동한다.물리치료 건강교실은 오는 30일부
한국자유총연맹 강화군지회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4일 강화읍 수협 앞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나눔·달기 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태극기 의미를 되새기고, 많은 군민들이 스스로 태극기 달기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자 마련했으며 회원들은 1천여 개 태극기를 무료로 나눠 줬다. 행사를 주관한 박봉식 자유총연맹 강화군지회장은 "광복절을 맞아 각 가정마다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태극기를 달아 주기를 바란다"며 "오늘 나눠 드리는 태극기를 달면서 광복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인천시 강화군은 15일 조국 독립에 헌신·희생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정신을 기리고 광복 의미를 되새기는 ‘제78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강화문예회관에서 개최했다.행사에는 유천호 강화군수를 비롯해 배준영 국회의원,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 박용철 인천시의원, 광복회원과 보훈단체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경축식에 앞서 강화읍 견자산 현충탑 광장에서 유천호 군수, 광복회원과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참배 시간을 가졌다.이어서 경축식은 애국지사 유족소개, 기념사,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
인천시 강화군이 오는 21일까지 ‘꿀벌 소독약품 시범 배부 사업’을 추진한다. 꿀벌 유충에서 발생해 폐사에 이르게 하는 낭충봉아부패병을 예방하고자 함이다. 낭충봉아부패병은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분류하며, 현재 치료제나 예방약이 없어 소독을 통한 예방이 최선이다. 지난해에도 토종벌 사육농가 2곳에서 발생해 모든 봉군을 소각했다. 시범 배부하는 약품은 낭충봉아부패병과 미국부저병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소독약으로, 지역 모든 꿀벌 농가에 벌통 1봉군을 평균적으로 10차례가량 소독할 양을 배부할 예정이다. 군은 보관 중인 벌통과 사육장 주
부경건설은 10일 인천시 강화군에 이웃 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부경건설은 지역 건설업체로 해마다 이웃 돕기 성금을 기탁할 뿐만 아니라 풍수해 예방활동에도 적극 동참한다. 이승재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에 보탬이 되고 싶어 기탁했다"며 "취약계층 어르신들 돕는 일에 썼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인천시 강화군 양사면은 지난 9일 삼일자동차서비스 김영식 대표가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사랑의 쌀’ 10kg 55포(1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알렸다.김영식 대표는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 후 강화군 제1호 고액 기부자로 기부 답례품으로 받은 강화섬쌀을 이번에 양사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김 대표는 "강화는 인연이 깊어 제2의 고향이며, 앞으로 양사면으로 이사를 올 계획이 있다"라면서 "계속해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이에 이지영 양사면장은 "우리 양사면에 기탁해주신 김영식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쌀을
강화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강화읍사무소에서 강서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탄소중립 일환으로 새 자원으로 교환하는 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센터는 지난 3월부터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녕 캠페인-내가 만드는 탄소중립 빙고 챌린지’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전개하며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전파했다.이번 캠페인으로 수거한 700여 개 폐건전지는 강화군 자원순환사업을 통해 새 건전지로 교환됐다. 교환된 건전지는 강화읍사무소 나눔존에 참여자가 직접 기부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일상생활에서 내가 한 작은 행동들이 탄소중립에 도
인천시 강화군 송해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박순진)가 지난 8일 관내 취약계층 150가구에 직접 조리한 삼계탕을 전달했다.이어지는 폭염에 지친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진행된 행사로, 이날 아침부터 부녀회 조리실에서 삼계탕을 만들기 시작해 직접 포장하고 전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박순진 협의회장은 "작은 한 끼 식사지만 무더위를 이겨내시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에 한경진 송해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행사를 진행하신 남녀새마을
인천시 강화군은 2023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알렸다. 이번 성과로 특별교부세 5천만 원도 확보했다.행정안전부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을 안정시키려고 전국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집행 목표 대비 실적 평가를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시행한다.군은 그동안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투자사업 추진상황 관리 ▶부서별 월별 집행계획·현황 관리 ▶사업별 집행 부진 사유 분석과 맞춤 컨설팅 같은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이에 힘입어 행안부가 정한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2천87억
인천시 강화군은 지난 7일 민선8기 공약·지시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유천호 군수가 주재한 보고회는 민선8기 출범 후 1년간의 공약·지시사항 이행 현황 점검을 위해 부서별 보고로 진행했다.민선8기가 출범한 지 1년이 지난 현재 114개 공약사항 중 완료 41건, 정상추진 63건, 장기추진 10건으로 전체 이행률은 59%로 나타났다. 중앙정부의 행·재정 지원이 필요한 장기추진 사업을 제외하고는 전 분야에서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또 지난해 7월부터 시달된 군수 지시사항 238개 중 181개를 완료해 76%의 높은 이행률을 보였다. 공약
인천시 강화군이 초저출산 시대에 출산을 높이기 위한 지원 방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인다. 8일 군에 따르면 우선 기준중위소득 150% 초과자를 대상으로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 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해당 서비스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경우 지원 가능하지만, 3개월 이상 강화군에 주소를 둔 경우라면 기준을 초과하더라도 자체 예산을 들여 차등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예를 들어 기준중위소득 150% 초과자이면서 첫째아(단태아) 출산 예정인 데다 15일 동안 서비스(연장)를 받는 경우 서비스 가격은 199만2천 원이지만 바우처
대한성공회 강화교무구 어머니연합회가 지난 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길상면사무소에 성금 60만 원을 기탁했다. 강화교무구 어머니연합회는 해마다 성금을 모아 기부하는 동시에 마을 행사에도 앞장서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다.어머니연합회 관계자는 "돌봄이 필요하고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기탁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돕는 데 쓸 예정이다.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인천시 강화군은 9일 강화섬약쑥한우 반값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지난 4월과 6월에 이어 3번째로 추진하는 할인 행사는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소비자 평균 가격보다 50% 할인한 값으로 강화섬약쑥한우를 판다.가격은 100g 기준 ▶안심 6천700원 ▶등심 5천 원 ▶채끝 5천500원이다. 다만 시장 상황에 따라 가격이 변동할지 모른다.이번 행사에는 삼복더위를 맞아 더 많은 소비자들이 찾을 전망이다. 강화섬약쑥한우는 강화약쑥을 먹으며 자라 불포화지방산 함유량이 높은 편으로 각종 뇌질환이나 피부질환을 막기에 여름철 보양식으로 많은 사람들이
인천시 강화군이 서울 1·2장학관에 이어 서울 동대문구와 인천 연수구에 3·4 장학관을 추가로 마련한다.기초지자체가 4개 장학관을 설치하기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강화 출신 대학생들의 주거 안정과 경제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7일 군에 따르면 새로 마련하는 장학관은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117실(건축총면적 4천568㎡) ▶인천 연수구 청학동 58실(건축총면적 3천887㎡)로 원래 있던 건물을 사서 리모델링한다. 예산 300억 원을 들였다.군은 지난 2014년 영등포 제1장학관을 시작으로 2019년 서울 중구에 제
인천시 강화군은 6일 교동지역 최대 숙원사업인 ‘월선포~상용 간 해안도로 개설공사’가 내년 5월 개통을 목표로 속도를 낸다고 전했다.해당 사업은 교동대교(봉소리)에서 월선포(상용리)를 연결하는 해안도로로 연장 2.17km로 사업비는 93억 원이다. 2021년 4월 기공식을 열고 공사를 본격 시작했다.현재 전체 공정률은 계획 대비 115% 이상 초과 달성하면서 순조롭다. 당초 2025년 3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10개 월가량 공기를 단축해 내년 5월 완공할 방침이다.‘교동 동서 평화도로’ 교두보인 해안 도로를 개통하면 ‘월선포~교동대
인천시 강화군은 오는 9일 양도면 주민자치센터에서 ‘2023 강화 찾아가는 문화마당’을 연다.‘강화 찾아가는 문화마당’은 ‘주민의 일상으로 찾아가는 문화 예술’을 주제로 면 단위 지역에서 공연을 열어 읍·면 간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누림을 확대하려고 기획했다.행사에는 수많은 히트곡을 자랑하는 가수 진성과 시원시원한 가창력의 박구윤을 비롯해 차세대 트롯 퀸 풍금, 지역가수 정열, 퓨전국악 하나연이 출연해 주민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물할 예정이다.또 50~70대 양도면민으로 구성한 주민자치회 난타 동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