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가 우즈베키스탄 출신 미드필더 이크롬존 알리바예프를 영입하며 중원을 강화했다.알리바예프는 지난 2015년부터 4시즌 동안 우즈벡 1부리그에서 95경기에 출전, 팀의 3연속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2018년에는 우즈베키스탄 대표팀 소속으로 아시안게임에 출전, 한국과의 8강전에서 2골을 몰아치며 존재감을 알렸다.이듬해 FC서울을 시작으로 대전과 강원에서 활약했다.알리바예프는 K리그 통산 88경기에 출전해 11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린 5년차 K리거다.공수 양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이 장점으로, 볼 경합과 몸싸움에 강하다.이와함께 지난 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성남시 중원구에 도전장을 낸 현근택(민주연구원 부원장) 변호사가 자신의 저서 「현명한 선택」 출판기념회를 열고 승리를 다짐했다. 지난 7일 중원구 여수동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열린 출판기념회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수석최고위원, 이재정 전국 여성위원장, 김용민·양이원영 국회의원, 강부원 전 시의회 의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보냈다. 또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축전을, 이해찬 상임고문과 안규백·정성호·김병기·임종성·박주민·김용민·장경태 국회의원은 영상축사로 축하했다. 이 대
프로축구 성남FC가 ‘PK 명장’ 유상훈을 영입하며 뒷문을 강화했다. 언남고와 홍익대를 거쳐 2011년 FC서울에서 프로 데뷔한 유상훈은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FC서울에서 활약했다. 강원FC로 이적한 지난 시즌에는 리그 35경기 출전 45실점을 기록하며 강원의 파이널A 진출을 이끌었다. 더욱이 K리그 베스트11 골키퍼 부문 후보에 오르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194㎝ 큰 키로 공중볼 장악과 순발력이 뛰어난 유상훈은 PK 장인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2020시즌 15번 페널티킥 중 8번을 막아내며 53.5% 선방률로 K리그
국민의힘 성남시 수정구 당협위원장인 장영하 변호사가 굿바이 시리즈 완결판 「굿바이, 범죄꾼」 북 콘서트를 열고 총선 지지를 호소했다.지난 6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진행을 맡은 북 콘서트는 신상진 시장과 박은미 부의장, 이제영 경기도의원, 고흥길 전 특임장관, 이규택 전 국회의원, 국민의힘 김민수 대변인, 박강수 전 배재대 총장, 장기표 새정치연대 대표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또 석동현 민주평통 사무처장과 국민의힘 송석준 경기도당위원장, 김학용 국회의원,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 등이 영상 축사로 장 변호
성남시가 책 읽는 문화 활성화로 100개 독서동아리에 연간 50만 원 상당의 토론 도서 등을 지원한다.시는 오는 15일부터 2월 4일까지 독서동아리 지원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신청 자격은 도서관사업소에 등록한 성인 5명 이상의 독서동아리다.직장과 단체 등에서 월 1회 이상 독서토론 등의 활동을 하고 있거나, 오는 3월부터 활동 예정인 신규 동아리를 포함한다.단, 종교나 정치, 상업, 교과 학습 등 특수목적을 추구하는 독서동아리, 강사료를 받는 강사가 리더가 돼 운영하는 동아리는 제외다.선정되면 동아리당 50만원 상당의 도서 지원과
항암제에 내성을 보이는 전이성 유방암의 새로운 치료법 개발됐다.8일 분당차병원에 따르면 문용화(혈액종양내과) 교수팀은 전이성 호르몬 양성 유방암 치료제인 ‘CDK 4/6 억제제’로 치료할 때, 내성이 생기는 원인이 ‘PEG10’ 유전자 때문임을 발견했다.또 PEG10 RNA치료제와 CDK4/6 억제제를 병합 투여 시, 종양의 크기가 감소하는 효과를 확인했다.유방암 환자의 70%를 차지하는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양성 유방암은 공격적으로 진행되지 않고, 환자가 여성호르몬 차단체를 복용하면 완치가 가능하다.하지만
인체에 유익한 세균으로 알려진 유산균과 낙산균이 대장암, 대장선종 등 대장 질환 예방에 기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8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김나영(소화기내과) 교수 연구팀(제1저자 송진희 연구교수)은 대장 질환의 발병률이 낮은 여성과 55세 이하 젊은 연령대에서 유산균(젖산균)과 낙산균 등 장내 유익균이 많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김 교수팀은 성차·연령 등의 요인과 장내세균총의 변화, 대장암 발병 간의 상호작용에 주목해 실제 환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구를 수행했다.연구는 2021년∼2022년 병원에서 대장선종과 대장암으로 진단받
성남시민의 숙원사항인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촉구하는 시위가 지속된다.성남지역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는 8일 오전 11시 서울공항 정문 앞에서 무기한 릴레이 1인 시위에 돌입한다.시위는 50년 넘게 적용되는 고도제한의 완전히 해결돼야 수정구 재개발·재건축, 분당구 재건축 사업이 원활하게 이뤄진다는 뜻에서 벌이는 물리적 행동이다.성남지역에 적용되는 고도제한은 시 전체 면적의 58.6%에 이른다.1인 시위는 고도제한이 완전해결 되는 날까지 휴일과 날씨에 상관없이 매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일반 시민들도 범대위의 시위에
프로축구 성남FC가 미드필더 정원진과 오재혁(임대)을 영입하며 팀 전력을 한층 강화했다. 정원진은 포항제철고와 영남대를 거친 포항 유스 출신으로 2016시즌 우선지명으로 포항에 입단했다. 데뷔 시즌 11경기에 출전하며 자리를 굳건히 다진 그는 2017년 경남으로 임대, K리그2에서 34경기 출전 10골 10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승격으로 이끌었다. 이후 서울과 상주 상무(김천 상무)를 거쳐 2022시즌 부산으로 이적해 주전으로 활약하며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도왔다.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영리하고 순간적인 돌파가 강점으로, 공격 진영
신상진 성남시장이 9박 12일 간 미국을 찾아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인 CES 2024 성남관 개관식을 비롯해 자매 도시 들과 경제 협력을 구상한다.신 시장은 현지시간으로 8일 풀러턴시에 위치한 성남비즈니스센터(K-SBC)를 방문해 의료기기와 관련 산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는 미국 링크원(LinkOne)을 비롯한 3개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한다.지난해 6월 개관한 K-SBC에는 51개 기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다.이어 최근 새로 취임한 닉 던랩 풀러턴시장을 만나 K-SBC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한다.시는 지난해
성남시 한 구둣방에서 불이 났다.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시 7분께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의 한 구둣방에서 불이 났다."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접수받은 소방당국은 인원 37명과 펌프차를 비롯한 장비 11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약 10분만에 불을 껐다.이 불로 60대 남성 A씨가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난로에 떨어진 가스라이터가 폭발하면서 불이 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분당차병원은 지난 4일 삼성메디슨과 국내 진단의학 발전을 도모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분당 차병원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윤상욱 분당 차병원장, 김태곤 진료부원장, 삼성메디슨의 김용관 대표, 유규태 부사장, 김지현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삼성메디슨은 의료장비의 신규 진단 기능을 개발하고, 의료진들의 자문과 평가를 받아 기술을 발전시킨다.이를 통해 양 측은 의료기기 관련 ▶진단 효율성 평가 ▶정확성 향상 평가 ▶의료용 진단기능 개발 ▶영상 성능 개선 ▶사용 편의성 개선 등에서 상호 업무개발을 도모한다.삼성메디
한국지역난방공사가 2023년 기업재해경감활동과 안전기준·제도개선 등 2개 부문에서 공공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재해경감활동은 재난 발생 시 기관의 핵심 기능을 유지·관리토록 관리체계를 구축·이행하는 활동으로, 공사는 행안부로부터 전 사업장에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했다.국민 생활 관련 불합리한 안전제도의 개선을 돕는 유공 부문에서는 우수과제를 적극 발굴한 공적을 인정받아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공사 정용기 사장은 "이번 표창과 전 사업장의 인증 취득으로 재난관리 체계 이행활동의 우
가천대 의대 연구팀이 줄기세포에 레이저를 조사해 얻은 온열반응이 중증 관절염 치료에 효과를 나타낸다고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4일 가천대에 따르면 의과대학 엑토좀 사업단 강동우 교수연구팀은 트리암시놀론이 부착된 금 나노스타를 줄기세포의 표지막에 결합 후 약물을 복강투여했다. 이후 염증성 관절염 주변으로 이동한 줄기세포에 근적외선 레이저를 조사해 금의 온열 반응을 유도했다. 이를 통해 온열 반응으로 T세포의 활성이 대폭 억제됨을 최초로 규명(IL 22 수용체의 발현을 억제해 T세포를 비활성화)하고, 선천면역과 적응면역을 동시에 억제하
성남FC가 측면 공격수 김정환과 수비형 미드필더 한석종을 영입하며 공수 전력을 보강했다.지난 2016년 FC서울에 입단한 김정환은 2018시즌 광주FC 이적 후 3년간 56경기 10골 6도움의 활약을 펼쳤다.김정환은 2021시즌 서울이랜드FC로 이적해 2시즌 동안 공격 포인트 14개를 올렸고, 지난해 여름 트레이드로 부산 아이파크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스피드와 돌파가 장점으로, 역습 상황에서 드리블과 기술을 활용한다.한석종은 숭실대 시절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 주역이자 베스트 수비상을 수상했던 유망주다. 지난 2014년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3일 공공건물 지하공간 활성화를 돕는 정책 방안 토론회를 열었다.공주대 오형석(건축학과) 교수의 발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지하공간의 정의와 정책, 국내외 현황, 공공건축의 지하공간 활용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이어 성남시정연구원 정수진 부장과 서울연구원 이주일 선임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해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오 교수는 지하공간 활용과 국내·외 사례를, 정 부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도록 조례나 인센티브를 만들어 공공부문에서의 원활한 진행을, 이 선임연구위원은 용적률이 포함되지 않는
성남시가 올해부터 장애인 택시바우처 할인율을 종전 65%에서 75%로 늘려 시행한다.시는 지난해 7월 인상된 택시요금(기본요금 3천800원→4천800원)과 택시바우처 이용자 증가(한 달 평균 6천744명→8천210명) 등의 건의사항 등을 종합해 택시바우처 할인율을 상향 조정했다.이에 지난해보다 45% 늘어난 장애인 택시바우처 사업 예산 6억1천200만 원을 편성했다.택시바우처는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는 중증장애인이 시에 등록된 택시를 이용한 뒤 장애인 복지카드(신용·직불)로 결제하면 요금의 25%만 청구되는 방식이다.택시 요금 1만
성남시는 4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스마트도시 인증 현판식을 열었다.스마트도시 인증제는 국내 도시의 스마트화 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우수한 스마트도시에 인증을 부여해 국내·외 확산을 지원토록 2021년부터 마련한 제도다.지난 2022년 스마트도시 국제 인증 획득에 이어 국내 인증도 획득한 시는 올해를 4차산업 특별도시의 원년으로 삼아 스마트도시 사업을 추진 중이다.신상진 시장은 "시가 2023년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에서 대도시 부문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해 기쁘다"며 "더 많은 시민이 체감하는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분당제생병원이 2023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시행하는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분당제생병원은 ▶감염 관리의 적절성 ▶전담 의사의 전문성 ▶전담 간호사의 전문성 ▶최종 치료제공률 ▶전입 중증 응급환자 진료 제공률 등 44개 세부 지표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이를 토대로 병원 측은 올해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기존의 6명에서 9명으로 늘려, 24시간 전문의가 직접 진료하는 응급의료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이와함께 병원은 보건복지부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사업에서도 경기권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일 노동조합과 공동 ESG 경영을 선언했다. 재단은 ESG 경영 추진 방향으로 친환경 경영, 사회적 가치 구현, 신뢰받는 경영체계 확립을 제시했다.세부적으로는 ▶환경경영 추진체계 마련 ▶환경 프로그램 운영 ▶폐기물 배출 감소 ▶친환경 조직문화 조성 ▶지역사회 기여 확대 ▶인권경영 강화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 ▶안전보건 관리체계 이행 ▶고객 참여·소통 확대 ▶이사회 책임경영 강화 ▶윤리경영 고도화 ▶노사 협력 활성화 등 12개 전략과제가 담겼다.선언한 과제는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2028년까지 추진한다.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