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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소흘도서관에서 어린이 독서모임 ‘동화동무씨동무’를 운영한다.동화동무씨동무는 운영자 교육을 받은 (사)어린이도서연구회포천지회 회원이 도서관에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국내 동화를 읽어주는 책 읽기 모임이다. 포천시 도서관 중 소흘도서관에서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운영한다.어린이들은 12종의 국내 우수 창작동화 중 함께 읽을 책을 투표로 직접 선정하고, 스스로 선택한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읽으며 성취감을 느끼고 즐거운 독서를 경험하게 된다.소흘도서관 관계자는 "어
지역
박덕준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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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각각 33억3천674만 원과 46억9천257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4년도 정기재산변동(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목록을 공개했다.김 지사가 신고한 재산은 건물(전세임차권 포함) 23억6천100만 원, 예금 11억8천207만 원, 채무 2억1천만 원이다. 지난해 3월 재산공개 당시 신고액 35억3천62만 원보다 1억9천388만 원 줄어든 금액이다.김 지사는 급여와 임대소득 등으로 예금은 1억4천만 원가량 늘었지만,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아
자치/행정
박건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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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전유형 의원이 재산등록 대상에서 가장 재산이 많이 늘어났으며 서구의회 서지영 의원은 재산이 가장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군·구의원 122명과 공직유관단체장 중 공개대상자 9명 등 총 131명의 재산내역과 변동사항을 28일자 시보로 공개했다.재산등록 및 변동사항에 따르면 재산공개대상자의 평균 재산은 약 8억5천만 원으로 확인으로, 재산이 늘어난 대상자는 67명(51.1%), 재산 감소자는 64명(48.9%)이다. 평균 재산 감소액은 약 2천만 원으로 지난해 신고 대비 2.3%p 감소했다.대상
지역정치
하민호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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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두 자녀의 양육비 9천만 원을 전처에게 주지 않은 40대 남성이 법정 구속됐다. 양육비 미지급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첫 사례다. 인천지법 형사8단독 성인혜 판사는 27일 선고공판에서 양육비 이행 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4)씨에게 징역 3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성 판사는 "피고인은 이혼 후에도 당연히 미성년 자녀를 부양할 의무가 있었다"며 "굴착기 기사로 일하면서 급여를 모두 현금으로 받았는데도 10년 동안 1억 원에 달하는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아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그러면
인천
유지웅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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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웰컴센터와 함께 추진했던 재외동포 전용주거단지 조성 계획이 백지화된 데다, 재외동포웰컴센터 개소마저 늦어져 재외동포 관련 사업이 삐걱댄다. 재외동포웰컴센터가 공사일정 지연으로 애초 예정된 6월보다 늦어져 정확한 개소 일자도 정해지지 않았다. 27일 시에 따르면 예산 19억 원이 들어가는 재외동포웰컴센터는 재외동포 맞춤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송도부영타워 30층에 1천㎡ 규모로 콘퍼런스룸과 회의실, 상담부스와 공유오피스, 전시 공간을 갖출 예정이다. 재외동포청은 외교부 산하기관이지만 재외동포웰컴센터는 시 산하기관으
자치/행정
하민호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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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 출마하는 경기지역 여야 후보들이 구체적 실현 계획 없는 ‘헛공약’을 남발하면서 유권자들을 현혹한다. 오로지 표심만을 공략하고자 대규모 교통시설 확충이나 개발 또는 약속되지 않은 민간 투자를 전제로 한 공약을 내놓으면서 ‘당선만능주의’가 다시 판을 치는 형국이다. 27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내달 1일 경기지역 후보들의 정책·공약을 홈페이지에 공식 게재할 예정이다. 그러나 도내 일부 여야 후보들이 발표한 지역 공약들을 보면 구체적으로 검토가 이뤄지지 않거나 실현 가능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공수표에 가까운 정책과
지역정치
박건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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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일을 하루 앞둔 27일 수원시를 찾아 반도체 벨트 공약을 발표하며 경기남부지역에 출마하는 후보들의 지원 유세에 나섰다. 한 위원장은 수원 올림픽공원에 수원·용인·화성·오산 후보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수원에 온 게 올해 네 번째다. 제 선거운동 시작이 수원이었고, 마지막도 이곳이다. 그만큼 국민의힘에 각별한 곳"이라며 "오늘 모인 이유는 반도체 벨트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대한민국 반도체 발전을 반드시 이뤄 내겠다는 의지"라고 했다. 이어 "반도체산업은 단순한 시장경쟁 시대를 넘
지역정치
김기웅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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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미취업자의 노동시장 이탈을 방지하고자 경기도가 50대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사업주에게 최대 1년간 96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경기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 제도를 새롭게 시행한다.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 참여 기업을 오는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알렸다. 고용노동부는 올해부터 ‘신중년 적합직무 고용장려금’을 폐지했다. 이 사업은 50세 이상 구직자를 채용하는 기업에 최대 1년간 96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내용이었다. 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사업 폐지로 도내 50대 정규직 신규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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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지 8일 된 아기인데… 혼자 꿈틀거리다 떨어졌다니."평택시 한 산후조리원에서 생후 8일 된 아기의 낙상사고를 당한 어머니 A씨의 푸념이다.A씨가 산후조리원에서 아기 낙상사고를 당한 건 2022년 7월 18일 낮 12시 25분께다. 아기가 태어난 지 8일째 되는 날이다.낙상사고가 난 곳은 90㎝ 높이의 산후조리원 내 기저귀 교환대다.당시 산후조리 중이던 A씨 방에 산부인과 담당의사와 조리원장이 A씨 아기를 안고 찾아와 낙상사고 소식을 전했다."아기가 혼자 꿈틀거리다가 기저귀 교환대에서 떨어지는 걸 잡았는데 바닥에 살짝 ‘쿵’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