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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과 의대 병원 교수들이 1일부터 근무시간을 조정하고 외래 진료와 수술을 줄이겠다고 했지만 인천에서는 움직임이 미미하다.전국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달 30일 "4월 1일부터 24시간 연속 근무한 뒤 익일 주간 업무 ‘오프’를 원칙으로 하는 데 동의했고, 이 근무 조건에 맞춰 수련병원별로 외래와 수술을 조정하기로 의결했다"고 전했다.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도 1일부터 외래진료를 최소화해 중증·응급환자 치료에 집중하겠다고 했다.전국 의대 교수들이 근무시간 조정과 진료·수술을 축소하겠다고 결의하면서 인천에서도 여파가 우려됐지만
인천
윤은혜 기자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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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계양구 유일의 공공수영장인 계산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보수공사로 10월 중순까지 장기 휴관을 결정하자 이용객들의 볼멘소리가 터져 나와. ○…2002년 개관, 22년 만의 대대적 리모델링 공사라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대안 없이 월평균 이용객 3천 명에 달하는 공공수영장의 장기 휴관에 물음표를 던지기도. ○…더구나 7월이면 계양구가 운영할 효성수영장이 문을 여는데 그때까지 기다려 줬으면 하는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이용객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두 배나 비싼 사설 수영장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에 불만을 쏟아내. 우제성 기
풀피리
우제성 기자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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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배출 기준이 지자체별로 달라 재활용 효율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1일 기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기준 수원시 7만5천624t, 용인시 5만5천300t, 고양시 8만839t의 가정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했다. 수거한 음식물쓰레기는 이물질 선별, 파쇄, 탈수 공정을 거쳐 사료, 퇴비, 바이오가스 등으로 재활용한다. 하지만 음식물 자원화 방법이나 처리업체에 따라 분리배출 기준이 지자체마다 다르다. 우선 동물의 뼈, 어패류 껍데기와 같은 식품 부산물은 파쇄 과정에서 기계 고장을 유발할 수 있어 공통으로 배출을 금지한다. 이
경기
구자훈 기자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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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 재판의 증인신문이 시작된다.수원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박정호)는 1일 김 씨의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8일부터 본격 증인신문 절차에 돌입하겠다"고 했다.첫 증인으로는 이 사건 핵심 증인이자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관련 공익제보자인 전 경기도청 비서 조명현 씨가 나온다. 그는 전 도청 5급 별정직 공무원 배모 씨에게서 법인카드 결제 지시를 받았다고 전해졌다.이 사건 공범으로 먼저 기소돼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배 씨도 증인으로 나온다. 재판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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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기도내 말라리아 환자가 두 배 가까이 증가함에 따라 경기도가 선제 대응체계를 강화한다.1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말라리아 선제 대응을 하고자 이달부터 10월까지 말라리아 매개모기 조사감시사업을 한다.이 사업은 도내 말라리아 환자가 2022년 224명에서 2023년 409명으로 82.6% 증가하고, 도내 위험지역이 7개에서 22개로 15개 확대된 데 따라 진행한다.연구원은 7개 시·군(파주·김포·고양·동두천·의정부·포천·연천) 16개 채집 지점에서 LED 트랩으로 말라리아 매개모기를 채집하고 삼일열말라리아 원충
경기
이시모 인턴기자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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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민원에 시달리다가 극단적 선택을 한 김포시 공무원에게 직접 전화로 민원을 제기한 3명의 인적 사항이 특정됐다.경기남부경찰청은 1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발표한 뒤 "관련자 조사를 빠른 시일 내 하고 철저히 진상을 조사하겠다"고 했다.이들은 모두 당시 시청으로 전화를 걸어 공무원 A씨에게 항의했다고 알려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A씨 신상정보를 공개하고 악성 댓글을 작성한 글쓴이에 관해선 해당 포털사이트에 영장을 집행, 회신 대기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직장 내 괴롭힘 여부도 확인하려고 조사했지만 그 같은 정황은 발견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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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400여 건의 112 허위 신고를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성남중원경찰서는 1일 A씨를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즉결심판(정식 수사·재판을 거치지 않고 신속한 절차로 처벌하는 약식재판)에 회부했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 10분께 성남시 중원구 한 상가 노래방에서 "출동해 보라"며 112에 신고한 혐의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그에게 퇴거 조치를 명령한 후 경찰서에 복귀했다. 이후 A씨는 재차 112에 전화해 "경찰에게 맞았다"고 또다시 허위 신고를 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
사건사고
이강철 기자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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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침습수술이 위암 수술의 표준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에너지절삭기구로 양극성 전극 소작기(BP)가 가장 효율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만, 연구에 사용된 기구들의 수술 결과에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가천대 길병원은 외과 박지현 교수와 서울대병원 외과 공성호 교수, 양한광 교수팀이 최근 1기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초음파 절삭기(US), 양극성 전극 소작기(BP), 초음파-양극성 하이브리드(HB) 세 그룹으로 무작위 배정해 복강경 위아전절제술을 시행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1일 전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수술은 개복수술에서 복
보건/의료
김주희 기자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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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경기도를 포함 전국적으로 사전투표소 설치 예정 장소에서 불법 카메라 등이 발견됨에 따라 투·개표소 보안성과 신뢰성 강화 대책을 수립하고 특별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1일 밝혔다.도선관위는 도내 45개 시·군·구선관위를 통해 모든 투·개표소(사전투표소 599개소, 선거일투표소 3천263개소, 개표소 45개소) 설치장소에 불법 카메라 등 설치 여부를 탐지장비 등을 활용해 정밀 점검하고 (사전)투표진행 중에는 투표관리관 및 투표안내요원이 수시로 확인 점검할 예정이다.또 투·개표소 예정장소의 지방자치단체·각급학교 등
경기
박건 기자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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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이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1일부터 4개월간 대마와 양귀비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와 불법 사용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다.오는 11월말까지 국제여객선, 외항선 등 바닷길을 이용해 국내로 밀반입되는 마약류와 내외국인 해양종사자의 마약류 유통·투약에 대해서도 집중단속에 나선다. 양귀비를 아편 생산 목적으로 대규모 재배하는 사례는 국내에서 찾기 어려우나, 일부 어촌과 도서 지역에서 배앓이와 진통에 효과로 잘못 알려져 민간요법 차원에서 소규모로 재배하는 사례가 있어 중점단속 대상이다.대마는 마약류 취급자로
사건사고
배종진 기자
2024.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