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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내년 ‘인공지능(AI) 노인 말벗 서비스’ 사업 규모를 대폭 늘린다고 한다. 6월부터 이달까지 974명을 대상으로 7천730회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위기 노인을 구출하는 효과를 거둠에 따라 시범사업으로 진행한 AI 노인 말벗 서비스를 내년부터 정식 사업으로 전환한다. 대상은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 5천 명으로, 대상이 크게 늘어나는 만큼 더욱 촘촘하고 세밀하게 살피는 노력이 따라야 한다고 본다. 도가 내년 사업을 확대하는 까닭은 올해 시범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위기 상황에 놓인 노인을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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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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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유럽연합)에서 디지털서비스법(DSA)이 본격 시행됐다. 빅테크 기업이 이용자 정보를 활용해 맞춤형 광고를 하거나 게시물을 노출하는 행위를 제한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도입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맞춤형 광고가 개인정보에 대한 정당한 대가 없이 돈벌이에 활용되고, 사회적 혼란과 혐오·편견을 조장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적용 대상은 역내 월간 사용자 수 4천500만 명 이상인 거대 기업들이다.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X(옛 트위터), 틱톡, 알리바바 등 빅테크 기업 대부분이 포함됐다.빅테크 규제는 이용자 보호는 물론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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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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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초선 의원 7명이 19일 임기 중 해외 연수를 가지 않겠노라고 선언했다. 꼭 가야 할 연수라면 자비로 가겠다는 뜻도 표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로 구성한 시의회 의원연구단체가 지난달 15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시 입국 시 허용 기준을 초과한 주류를 반입하려다 적발된 데다, 이번 연수에 대한 지역 시선이 곱지 않았기 때문이다.용인시의 이번 해외 연수는 출발 전부터 말이 많았다. 2017년 이후 끊긴 교류·협력을 재개하고 관광시설을 벤치마킹해 용인시 관광 활성을 꾀한다는 목적이라고 하지만, 시가 아니라 시의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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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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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세계 최대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서는 용인 반도체국가산단에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추진된다고 한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7곳 중 예타가 면제되는 첫 사례다. 당초 2026년 말 착공을 예상했던 용인반도체특화단지의 예타를 면제하면 6개월에서 최대 1년가량 착공 시기를 앞당길 전망이다. 용인 반도체국가산단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용인시 남사읍 일대에 5개 첨단반도체 제조공장과 최대 150개 소재·부품·장비 기업, 연구기관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가장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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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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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치매 극복의 날’이다.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지정한 날로, 치매관리법에 따라 매년 9월 21일로 지정했다. 치매는 뇌의 기능 저하로 발생하는 병으로, 주로 노인층에서 발병하지만 젊은 층에서도 발병할 수 있다. 현재 완치가 어려운 질환 중 하나지만 초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로 진행을 늦출 수 있다고 한다. 치매는 누구에게나 올 법한 병이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발견 그리고 적절한 관리가 중요하다 하겠다.우리나라는 급격한 인구고령화와 치매인구의 폭발적 증가로 65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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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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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상저하고(상반기 둔화, 하반기 회복) 전망을 고수 중인 가운데 15일 기획재정부가 ‘최근 경제동향’ 9월호에서 한국경제의 둔화 흐름이 완화됐다는 진단을 다시 한번 내놨다. 물가상승세 둔화, 수출 부진 완화, 소비심리·고용 개선을 근거로 들었다. 하지만 시장에선 여전히 내수·수출의 동반 침체로 하반기 회복은 불가능하겠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당장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만 해도 3.4%로 7월(2.3%)보다 더 확대됐다. 수출도 전년 동기 대비 8.4% 줄어들며 11개월 연속 감소세다.결국 이번 분기도 지역적으로 중국, 품목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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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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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령 운전면허 소지자가 늘면서 관련 교통사고 건수도 증가하는 추세다. 더욱이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의 절반 이상은 운전 시 인지능력 저하에 따른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라고 한다. 가파른 고령화 속도와 맞물려 앞으로 고령 운전자가 더 많아진다는 점을 고려할 때 정부 차원의 관심과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는다. 최근 도로교통공단과 경찰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고령 운전면허 소지자 수는 총 453만6천247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운전면허 소지자 3천428만650명의 13.2%에 달하는 수준이다.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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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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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방시대로의 대전환 의지를 천명하며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 14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시대 선포식을 열고 기회발전특구·교육자유특구·도심융합특구·문화특구(대한민국 문화도시) 4대 특구를 중심으로 5대 전략, 9대 정책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선포식에서 "지역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다. 우리 정부는 모든 권한을 중앙정부가 움켜쥐고 말로만 지방을 외치던 지난 정부의 전철을 밟지 않겠다"고 공언하며 의지를 다졌다.정부가 내놓은 지방시대 9가지 정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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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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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를 맞아 여성 일자리 정책에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진다. 이와 관련, 인천시가 ‘2023 여성친화도시 토론회’를 열고 여성친화도시 조성 목표 가운데 하나인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방안을 고민하는 등 급변하는 산업환경과 일자리 시장에 앞장서 대응책 마련에 나서 관심이 모아진다. 우리 사회는 교육 수준 향상, 산업 구조 변화, 일과 가정 양립에서 일을 우선시하는 여성들의 의식 변화로 여성 경제활동이 꾸준히 증가한다. 여성 인권이 향상하고 사회 진출이 늘면서 생긴 변화다. 그러나 아직도 여성 경제인·직장인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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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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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교통약자들의 장애인콜택시 이용이 올 하반기부터는 더 힘들어진다고 한다. 장애인콜택시 등 특별교통수단 운영 행태가 바뀐 탓이다. 정부는 올 하반기부터 휠체어를 이용하는 중증 보행장애인 이동 지원을 개선하려고 특별교통수단을 24시간 운영하고 광역단체 간 이동을 의무화했다. 이렇게 되면 중증장애인 중 보행이 어려운 이들은 인접 특·광역시까지 운행하고, 보행이 가능한 이들은 지역 시·군까지 운행한다.문제는 인천시 인접 특·광역시인 경기도나 서울시로 운행할 경우 가뜩이나 차량 부족에 따른 긴 배차 간격으로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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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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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피해를 입은 학생 10명 중 4명이 극단 선택까지 생각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푸른나무재단이 지난 12일 발표한 ‘2023 전국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6.8%가 학교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학교급별로는 초등생이 7.7%로 가장 많았고 중학생 6.4%, 고등학생 4.9% 순이다. 피해 학생 39.2%는 학교폭력 피해로 고통스러웠다고 했으며, 10.7%는 매우 고통스러웠다고 답했다. 더욱이 38.8%는 자살·자해 충동을 느꼈다고 했다. 2021년 조사(26.8%)에 견줘 12%p 급증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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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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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이 정부가 도입하려는 재정준칙 한도(3.0%)를 넘어설 전망이다. 통합재정수지 적자가 44조8천억 원으로 올해 예산(13조1천억 원)보다 31조7천억 원 늘었다. 한마디로 세금으로 거둬들일 돈보다 정부가 쓰려는 돈이 45조 원가량 많다는 뜻이다. 정부는 나름 최선을 다했다는 태도다. 지출 증가율을 2.8%로 묶었지만 세수 감소(2.2%)가 커서 재정수지 악화를 피하지 못했다는 주장이다. 덕분에 국가채무도 GDP의 51%인 1천200조 원대에 육박할 전망이다.균형재정 달성과 이를 위한 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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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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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16일 여는 ‘2023년 인천 이북도민 문화 축제’에 즈음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주위의 관심과 배려가 더욱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추석을 앞두고 수천만 명의 국민들이 고향을 찾는 민족대이동을 준비하나 추석이 서러운 많은 사람들 중 이들이 있다. 이들에겐 추석이 다가올수록 헤어진 가족 생각이 간절하고, 뿔뿔이 흩어진 가족들이 한데 모여 정을 나누는 게 소원이다.우리 사회에는 인간의 기본 권리와 자유, 생존을 찾아 북한을 이탈한 주민이 3만 명 넘는다. 북한이탈주민 가족 대부분이 인천시와 경기도에 둥지를 튼 만큼 이들을 포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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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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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발표한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 출시 계획에 대해 경기도와 인천시가 사전 협의 없는 일방 발표라며 3개 지자체가 함께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협의체에서 도입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일제히 난색을 표했다. 이는 서울시가 월 6만5천 원으로 서울지역 지하철부터 버스, 공공자전거까지 이용 가능한 통합 환승 정기권을 출시해 내년 1~5월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서울시가 제안한 기후동행카드는 기본요금이 상이한 광역버스는 이용이 불가하다. 서울 이외 지역에서의 지하철 탑승도 제한되는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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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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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률이 높은 수준으로 치솟는 가운데 ‘일자리 대란(大亂)’이 갈수록 심해지는 양상이다. 청년실업 심화로 힘든 현실을 대변하는 헬조선, 3포, 5포, N포 등 신조어들이 넘쳐난 지도 오래다. 청년실업 증가 원인은 무엇인가. 그동안 정부가 일자리 만들기를 최우선 정책과제로 추진했지만 고용 사정이 오히려 악화되는 현상은 구조적 요인들이 복합 작용한 결과이나, 가장 근본 원인은 성장 동력을 상실한 우리 경제에 있다. 국내외에서 경쟁이 격화됨에 따라 기업은 기술 개발과 자동화를 통해 신규 고용을 최소화하고 외주 용역 비중을 늘려 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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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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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주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와 인도를 방문했다. 둘 다 의미가 큰 곳이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4위국(2억8천만 명)에 면적은 세계에서 14번째로 크다. 인도는 언급할 필요도 없다. 올해 중국을 제치고 인구 1위국(14억 명)에 올랐고 면적은 7번째다. 양국 공히 소비시장뿐만 아니라 공급기지로서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 제조업에서 넥스트 차이나가 인도라면, 이를 뒷받침할 공급망 협력 메카는 인도네시아가 유력하다.대통령의 첫 방문지인 인도네시아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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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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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기관·단체, 기업들보다 앞장서야 할 공공기관들의 장애인 의무고용률 준수다. 하지만 수년째 나아짐 없이 저조한 고용률이 지속된다. 인천시와 산하 공공기관 1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이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소식이다. 보도에 따르면 국가·지방자치단체와 상시 근로자 50명 이상을 고용하는 사업주는 장애인을 일정 비율 이상 고용해야 한다. 민간기업 장애인 의무고용률은 3.1%, 공공기관은 3.6%다. 의무고용률을 채우지 못하면 장애인 근로자 비율에 따라 부담금을 납부해야 한다. 그러나 시와 산하 공공기관 가운데 50%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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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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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을 비롯해 원산지 표시 위반 업소들이 대거 적발됐다. 게다가 지금은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하면서 일본산 수입 수산물과 관련해 국민 관심과 우려가 높아져 어느 때보다 강력 단속이 요청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보도에 따르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군·구 합동으로 지난달 14일부터 9월 1일까지 3주간 어시장, 횟집 등 인천지역 수산물 판매업소 800여 곳을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 특별단속을 진행,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11곳을 적발했다 한다. 적발된 사례를 보면 A수산을 포함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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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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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부진한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단체가 앞장선다.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오늘 오전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 범시민운동본부 준비위원회’를 발족한다고 한다.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언론인클럽, 대한노인회 인천시민연합회를 포함해 23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준비위원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약속한 ‘임기 내 대체매립지 확보’와 수도권매립지 4자 협의체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면서, 대통령 공약 이행과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합의사항 이행을 촉구하는 대대적인 시민 캠페인을 벌일 계획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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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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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가 한목소리로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를 촉구했다고 한다. 당연한 얘기고, 이미 오래전 실행됐어야 할 과제다. 인천시의회는 6일 열린 제289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 촉구 결의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제 기능을 못하는 도로를 충분한 수익을 냈음에도 여전히 시민들의 고혈을 빨아내기 때문이다. 경인고속도로는 해마다 400억 원의 수입을 내는데도 서비스 품질은 F등급으로 최하위 수준이다. 도로 용량인 하루 평균 통행량 16만8천 대를 뛰어넘는 18만 대가 통행해 거북이 도로로 전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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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