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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괴 및 성폭력 등 어린이들이 위험에 처할 경우 구조 요청이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초등학교 주변 문구점과 약국, 편의점, 음식점 등을 지정, 이들 업소에 피신한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한 ‘아동안전 지킴이 집’ 제도가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잇따르는
사설
기호일보
2008.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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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음력 7월 초순)은 오늘은 24절기 가운데 대서(大暑)와 처서(處署) 사이에 드는 절기상으로 입추다. 태양의 황경이 135°에 달하는 날이 바로 입기일(入氣日)이다. 동양의 역에서는 이날부터 입동전까지를 가을로 친다. 입추는 여름이 끝나고 가을로 접어들었다는 뜻이다.아직도 무더위가 가시지 않는 상태에서 벌써 입추를 맞았다. 옛날 사람들은 입추
서해안
심언규 기자
2008.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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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는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를 통해 직원들에게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합시다’ 라는 생활속 안내 문자를 자주 보낸다. 고유가시대 에너지 절약만이 살길이라고 강조하고 또 강조하는 것인데 에너지 절약 실천이 생각만큼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우리는 전자 제품에 대해서는 시스템 설정 변경으로, 점심시간에는 실내등을 끄는 방법으로
오피니언
기호일보
2008.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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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인천남구지역 치안지역협의회를 개최한 바 있다. 회의 말미에 각 기관 간 협조사항 토의 시간을 갖게 됐다. 가장 큰 이슈는 아동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한 CCTV 설치 추진과정을 발표와 토의였다. 또한 남구청장이 교통녹색어머니 유니폼 예산도 흔쾌히 약속하고 유익한 회의였다. 마지막으로 국제라이온스협회 인천지구에서 “칭찬합시다!” 라는
오피니언
기호일보
2008.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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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는 낙엽에도 보편적 가치가 숨어 있다. 바람에 날려 이리저리 나뒹군다고 하찮게 여기면 부질없는 사람이다. 아무렇게나 떨어지고 나뒹구는 게 아니다. 중력(重力) 법칙에 의해 지구의 중심을 향해 일정한 하강 직선이나 곡선을 그리면서 떨어짐을 아는 자 몇이나 될까. 이 뿐인가? 떨어지는 나뭇잎들 사이에는 만유인력 법칙이 작용해 이것들 사이에 보이지 않는 당
오피니언
기호일보
2008.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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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장마에도 불구하고 우리네 들녘은 풍성한 가을을 향해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밭에 줄지어 선 고추는 수줍은 듯 빨간 얼굴을 조금씩 드러내고 하얀 참깨꽃은 다가올 가을걷이의 풍요로움을 예고하는 듯 활짝 웃고 있다. 집집마다 심은 옥수수는 노란 수염의 끝이 거뭇거뭇해져 제법 어른스럽기까지 하다.지루하던 여름장마는 아직 진행중(?)이지만 본격적인
오피니언
기호일보
2008.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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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도입된 쇠고기 원산지표시제가 시행초기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시행 한 달 만에 위반업소가 무더기로 적발되면서 악덕상술이 판을 치고 있다는 지적이고 보면 우려했던 일이 현실화 됐다는 사실에 큰 걱정거리가 아닐 수 없다. 그 동안 걸핏하면 중국 등지에서 수입된 식품이 국산으로 둔갑해 소비자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사례가 근절되지 않아 골머
사설
기호일보
2008.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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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일보가 오늘 지령 6천 호를 발행했다. 지난달 창간 20주년을 기념하는 특집을 발행한 데 이어 수도권 지방신문 역사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운 쾌거로 마땅히 기록될 것이다. 지나온 20년 여의 세월은 국내외적으로 급변하는 소용돌이 속에서 국민 모두가 인고와 질곡의 세월을 겪어야 했던 힘든 시기였다. 치열한 경쟁과 열악한 여건을 딛
사설
기호일보
2008.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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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기업마다 선호하는 방향이 다르다. 누구나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학벌이라는 것도 회사마다 선호도가 다르다. 유독 대학원 출신을 싫어하는 곳도 있다. 모 기업은 부서별 차이는 있지만 고졸 출신으로만 채용하려는 경우도 있다. 성실도를 보기 때문이다. 어떤 회사는 지방색이 있다. 같은 지역에 출신교까지 같다면 취업률이 높을 것이라는 게 요즘 추세다. 이는
서해안
배종진 기자
2008.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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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밤길에 으슥한 골목길을 접어들 때면 어린 시절 TV 공포물인 ‘전설의 고향’에서 “내 다리 내놔”를 연신 외치며 머리를 풀어 헤치고 쫓아오는 귀신의 형상이 생각나 등골이 오싹하다.어린 시절 동네에는 TV가 한두 대밖에 없어 TV가 있는 집에는 김일의 시원한 박치기가 나오는 프로 레스링과 전설의 고향이 방영되
서해안
한동식 기자
2008.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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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국제회의나 대규모 박람회를 개최할 수 있는 종합전시관이 준공돼 비로소 국제도시, 국내 3대도시의 체면을 차리게 됐다. 인천지역 유일의 종합전시 컨벤션시설인 ‘송도컨벤시아’가 드디어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1일 준공식을 가진 것이다. 이제야말로 인천경제자유구역 조성을 통해 동북아 국제허브도시로, 세계일류 명품
사설
기호일보
2008.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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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급여관리사 제도는 의료급여대상자들의 의료기관 이용 남용을 막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서 이 제도가 경기도내 의료재정 안정은 물론 환자들의 진료비 절감에도 큰 효과가 있는 그야말로 일석이조의 시책인 것으로 평가된다는 보도다. 경기도가 도내 의료급여 수급권자 5천950명을 대상으로 올해 5월과 지난해 5월의 급여일수와 진료비 증감을 비교해
사설
기호일보
2008.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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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유럽 국가의 지하철 관련 연수를 떠났을 때 독일에서 있었던 일이다. 우리 일행은 그날의 일정을 마치고 꽤 큰 기차역 근처에 모였는데 나는 참았던 용변 때문에 화장실을 급히 찾아야 했다. 번화가였지만 정작 화장실이 눈에 띄지 않아 기차역을 향해 마구 뛰었다. 넓은 기차역 안에서 겨우 화장실을 찾아냈는데 정작 화장실에 들어갈 수가 없었다. 동전을 넣어
오피니언
기호일보
2008.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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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방학과 함께 시작되는 본격적인 여행행렬, 온가족이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산이나 바다 등 여름휴양지로 자동차 여행을 떠나는 계절이다. 가족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여행이 되기 위해서는 올바른 운전습관이 필수적인데 대부분의 교통사고는 운전자의 잘못된 운전습관이나 안전수칙을 소홀히 하는 등 잠깐의 방심에서 비롯된다.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음주 및 졸음운
오피니언
기호일보
2008.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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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는 원유가격이 세계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시대에 살아가면서 서민들의 시름이 점점 깊어지고 있음을 본다. 2001년 세계재생가능에너지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는 독일의 경제학자이자 사회학자인 헤르만 셰어는 그의 저서 “에너지 주권”에서 에너지와 관련된 7가지 세계위기 중 그 하나로 자원고갈위기와 에너지의존성을 말했다. 셰어에 따르면
오피니언
기호일보
2008.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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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대지(東北大地)는 안도인(安圖人) 후계의 개척자들로서 동북이인(東北夷人)의 지역이 됐다. 중국책 [大載禮.千乘 대재례.천승]의 기록은 다음과 같다 : “동쪽변두리 사람들을 ‘이’라고 칭하였다(東?之民, 曰夷)”. 여기의 [九夷書 구이서]의 기록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황이인(黃夷人) : 길림, 요녕, 흑룡강삼
오피니언
기호일보
2008.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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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주변 지방자치단체들과 지역 군부대 간 협조체제가 구축돼 앞으로 관·군 교류활성화를 통한 각종 현안문제 해결이 손쉬워지게 됐다. 인천을 비롯한 부천·김포지역 지방자치단체와 이 지역 관할 군부대가 참여하는 인천·부천·김포지역 관·군 협의체가 협약서를 체결하고 공식 출범
사설
기호일보
2008.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