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항의 변화 속도는 엄청나다. 아마 15년 뒤에는 지금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더 변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신항을 중심으로 송도국제신도시와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21세기형 첨단 항만으로 탈바꿈하고,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는 중국으로 향하는 관문 역할과 대북 교역의 창구 역할을 인천항이 맡게 될 것이다. 따라서 오는 2020년쯤이면 황해권 교류거점 중
서해안
배종진 기자
2008.06.17
-
-
지금으로부터 5년 전 일이다.당시 노무현 정권이 출범하면서 유행어가 되다시피 한 용어가 바로 ‘코드’다. 뜻도 모르는 초등학생들조차 코드인사가 어떻다느니, 코드가 맞는다느니 하면서 아마 온 국민이 코드라는 용어에 정부불신을 가득 담아 내뱉었던 적이 있다. 한나라당을 위시한 보수정치인들과 이들과 영합한 보수언론들, 그리고 코드의 중요성을
서해안
한동식 기자
2008.06.16
-
-
-
(백제(百濟)가 최초로 정착한 위치는 아직 하계에서 정확히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최초 정착 시기도 아직 정확히 판단되지 못하고 있다. 백제 초기 국가의 시기가 기원전 18년 설도 아직 정확하지 않다. 다만 고고학적으로 확인된 한성(漢城)시기는 4세기 초~475년, 웅진(熊津, 현 공주)시기, 475년~538년, 마지막 정착지 사비(泗?, 현 부여)
오피니언
기호일보
2008.06.16
-
-
국내 최대의 해양레저축제 ‘2008 경기국제보트쇼 &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가 막을 내렸다. 첫 대회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개막 전부터 아시아 3대 보트쇼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던 이번 대회는 2억4천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이 이뤄졌으며 6천만 달러의 계약 및 현장판매를 기록, 국내 해양레저산업의
사설
기호일보
2008.06.16
-
우리나라 이민의 역사를 담고 있는 ‘한국이민사박물관’이 건립 의지를 품은 지 5년 5개월 만에 결실을 맺었다. 지난 1902년 12월 22일 인천 제물포항을 출발한 우리나라 최초의 이민자들이 한 세기가 넘는 긴 여정 끝에 출발지로 돌아왔다니 이보다 의미있는 일은 다시 없다. 우리 이민의 역사가 하와이 사탕수수밭에서
사설
기호일보
2008.06.16
-
지난주 전동차내부 촬영차 오랜만에 귤현차량기지를 방문했다. 지하철건설 당시만 해도 주변이 논과 밭뿐이었던 귤현동은 인천지하철 개통과 더불어 가장 많이 변모한 마을이 됐고 지금도 여기저기에서 집 짓는 소리가 퍼지고 있었다. 전동차 25편성의 종합병원인 귤현차량기지는 300여 명의 사원들이 교대로 밤낮없이 전동차를 둘러보고 점검을 하는 곳으로 부지면적만 22만
오피니언
기호일보
2008.06.16
-
한나라당 홍준표,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가 국회 정상화를 위해 지난 12일 공식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18대 국회의원 임기가 시작된 지 거의 보름 만의 일이다. 만남은 별다른 성과 없이 탐색전으로 끝났다. 정부의 잇따른 실책으로 성난 여론은 이제 개점 휴업은 커녕 개점조차 못하고 있는 국회로 옮겨가고 있다. 대의기관인 국회가 민의를 최종 수렴해 시급한 민생
오피니언
기호일보
2008.06.15
-
-
에너지의 97% 이상을 수입하는 우리의 경우 세계의 고유가 흐름에 대응할 수 있는 대안은 그리 많지 않은 듯하다. 유류세 인하 등 세금에 관련된 주장도 있을 수 있으나 근본적인 대안이 될 수는 없다. 국민들은 차량 유지비를 줄이기 위한 고육책으로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 교통을 이용하기도 하며, 경제 운전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오피니언
기호일보
2008.06.15
-
전수조사란 대상이 되는 통계 집단의 단위를 하나하나 전부 조사하는 방법이다. 모집단 내의 일부만을 조사해 전체를 추정하는 표본조사와 대비되는 조사방법으로, 대표적인 것으로는 국민 전체를 모집단으로 해 전 국민을 조사하는 국세조사, 전 사업소를 모집단으로 하는 사업소조사, 학교에서 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신체검사 등이 있다. 이같이 전수조사의 단위는 개
서해안
안윤경 기자
2008.06.15
-
인천시내에는 주지하다시피 ‘물먹는 하마’격의 민자터널이 3곳이나 산재해 있다. 시내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지역균형개발을 꾀하겠다는 그럴듯한 명문을 내세운 뒤 인천시 재정상태를 감안해 민자를 끌어들여 건설한 게 문학, 만월, 천마 등 민자터널이다. 이들 터널은 매년 200억여 원의 재정지원이 되고 있다. 이는 인천시
사설
기호일보
2008.06.15
-
지난 12일부터 벌어진 화물연대 총파업사태로 전국의 산업현장이 거의 마비상태에 들어갔다. 인천항과 평택항은 물론이요 부산, 광양 등 전국 주요 항만의 물류대란이 수출입 중단사태와 원자재 부족에 따른 생산중단으로 이어지면서 피해액만 벌써 수천억 원대에 이르고 있다는 것이다. 총파업의 핵심인 운송료 현실화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사설
기호일보
2008.06.15
-
-
직품(職品)과 직위를 아울러 이르는 말로, 사람이 갖춰야 할 위엄이나 기품 또는, 사물이 지닌 고상하고 격이 높은 인상 등을 품위라고 한다. ‘그는 가난했지만 모습이나 언동에서 품위를 잃은 적이 없었다’, ‘세련되고 품위 있는 가구’ 등 매우 긍정적인 표현으로 다양하게 사용된다.그러나 요즘 기름값의 고공행진이 계속
사설
최승필 기자
2008.06.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