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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총선은 막을 내렸으나 인천지역은 시의회 의장단 선출과 서구청장 보궐선거 등으로 다시 선거열풍에 휩쌓일 전망이다. 6월 4일 서구청장 보궐선거와 인천시의회 의장단 선출이 코앞에 닥쳐 공천작업과 지지자 포섭 등을 위한 물밑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물론 이번 선거의 경우 인천시민 모두 유권자로 나서는 것은 아니지만
사설
기호일보
2008.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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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은 인류문화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최근에는 주거환경 내 녹색식물의 존재가 혈압과 맥박, 심전도, 눈의 피로 등으로 측정된 테크노 스트레스 경감에 매우 효과적이며, 정신적·생리적으로도 식물을 보는 것으로도 뇌파의 알파파를 증가시키고, 델타파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다양한 원예활동은 헬스운동을 대신할 수 있고, 병원 내 환자
서해안
기호일보
200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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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9총선에서 인천이 투표율 전국 꼴찌 탈출에 성공해 인천시와 인천선거관리위원회가 한숨 돌렸다는 소식이다. 4·9총선 전국 평균 투표율이 46.1%로 역대 최저를 기록한 가운데 인천은 42.5%로 광주시(42.4%)를 0.1%포인트 차이로 눌러 전국 꼴찌라는 수모는 간신히 모면했다는 것이다. 지난 95년
사설
기호일보
200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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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총선에서 여당인 한나라당이 과반 의석을 획득함으로써 원내 1당으로 올라섰다. 유권자들의 민심이 그대로 투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유권자들은 이번 선거에서도 절묘한 선택으로 단죄한 뒤 한나라당과 야당의 의석 균형을 맞추어 내는 지혜를 보였다. 공천 파동으로 실망을 안겨줬던 한나라당에게는 가까스로 원내 과반의석을 확보해줌으로써, 정국 주도권의 기반은 마
오피니언
기호일보
200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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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고차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의 약 70% 정도가 인터넷 등 온라인을 통해 정보를 입수하고 문의하며, 구입 전 단계까지 가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그 만큼 소비자들은 중고차에 대한 대부분의 정보를 각종 사이트를 통해 입수하고 비교하며, 반전문가 수준이 돼서야 본격적으로 움직인다는 것이 확인됐다. 아마도 이러한 현상은 초고속 인터넷망이라는 인프라를 활용해
오피니언
기호일보
200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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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지역 주민들은 이번 제18대 총선거를 치른 뒤 무엇보다 선거 과정에서 나타났던 갈등의 후유증을 조속히 치유하고 선거로 인해 뒷전으로 밀린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각 정당과 후보자들은 국민의 심판에 대해 깨끗이 승복할 것도 함께 주문했다. 그러나 뭐니뭐니 해도 당선자에게 바라는
사설
기호일보
200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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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대부분의 초·중·고교에 어린이날과 추석연휴를 전후해 5~7일간의 단기방학 실시를 확정짓자 맞벌이 가정이나 나홀로 자녀들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이나 프로그램 마련없는 현실과 동떨어진 정책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단기방학은 이 기간 동안 여행활동 등을 통해 가족 구성원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각종 지역
사설
기호일보
200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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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저 투표율이라는 낯 뜨거운 성적으로 막을 내린 제18대 총선은 그나마 선거법 위반사범이 줄었다는 점에서 다소 위안이다. 이번 선거 역시 후보자들간 고소 고발이 잇따르면서 투표율 제고에 초를 쳤으나 그런 와중에도 금품 및 향응제공 등 금권선거사범이 줄었다는 것은 공명선거의 희망이 보이고 있다는 반증이다. 그러나 후보들간 상호비방
사설
기호일보
200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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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했던 노력만큼 성과가 돌아오지 않고 실속 없게 됐다는 비유로 ‘말짱 도로묵’을 쓴다. 그 어원 중 하나는 조선 선조 때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임금은 동해안으로 피란을 가게 됐고 피란지에 충분한 먹을거리가 없어 초라한 수라상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이 소식을 접한 한 어부가 바다에서 잡은 ‘묵’이라는 물고기를 바쳤
서해안
기호일보
200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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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의 정부조직 개편의 기본틀이 기능중심의 부처 통폐합을 통한 작은 정부를 표방해 예전의 18개 부처를 15개로 축소하고 위원회 정부라 할 만큼 증가했던 위원회를 대폭 정비하기로 했다.우리 통계청은 국가통계를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으로서 경제, 사회 부문의 국가기본통계를 작성하고 있으나 모든 국가통계를 작성하는 것은 아니다. 즉, 우리나라는 분산형 통계작
오피니언
기호일보
200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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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잉꼬부부나 항상 붙어 다니는 애인 사이를 보고 ‘닭살커플’이라고 한다. 이런 유행어처럼 사람과 닭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로 늘 함께 해 왔다. 더구나 신라를 세운 박혁거세가 큰 알에서 태어났다는 전설은 닭을 하늘과 사람 사이를 이어 주는 귀한 존재로 여겼다는 것을 여실히 증명해 준다. 특히 밥 힘으로 살아온
오피니언
기호일보
200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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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국적으로 어린이를 상대로 한 납치·살해, 성폭행 등의 강력사건이 꼬리를 물자 인천시와 인천지방경찰청이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발표했다. 다소 늦은 감이 없지 않으나 어린이 안전구역을 추가로 지정하고 주요 공공장소에 CCTV를 설치하는 등 이제라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대책은 분명 평가 받아 마땅하다.
사설
기호일보
200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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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한 이슈나 정책이 없는 탓인지 민심도 덩달아 맥이 빠져 역대 최저의 투표율을 기록한 채 18대 총선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대선이 끝난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과거 어느 선거에도 없었던 공천 후유증을 겪으면서도 어김없이 선거운동이 시작됐고, 선거 기간 내내 후보자들은 목이 터져라 한 표를 호소했다. 그러나 유권자들의 관심과 반응
사설
기호일보
200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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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세상에 법이 없다면 과연 어떤 세상이 될까? 개인의 자유와 행복이 충만한 사회일까, 아니면 약탈과 파괴가 일상화되고 정의와 논리보단 물리적인 힘에 의해 지배되는 혼란사회가 될 것인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후자 쪽을 생각할 것이다. 그만큼 법은 사회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하며 한편으론 개인의 자유를 제약할 수밖에 없는 필요악일 것이다.우리는 누구
오피니언
기호일보
200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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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차 산업인 농업에서부터 최첨단 우주산업까지 공존하는 일본의 농촌 하다노시를 밴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 하다노시 역시 최첨단 농업 정책으로 농·축산물 판매센터를 설립해 농민이 직접 운영하게 하는 등 한국과는 다른 정책이었다.농업은 전세계가 가장 힘든 산업으로 분류해 운영하고 있지만 농업이 진정 선진화 한다면 어느 국가를 막론하고 그 나라는
오피니언
기호일보
2008.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