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2021년 ‘I-내품학교’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학교공간혁신사업의 청사진을 15일 발표했다. I-내품학교는 ‘인천 아이들의 내일을 품은 학교’라는 뜻으로, 시교육청이 추진한 공간혁신사업에 인천교육의 지향과 철학을 바탕으로 모든 영역에서 역동적으로 미래를 담는 교육공간을 만들겠다는 의지다. 학교공간혁신사업은 기존 교육시설 개선사업과 달리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과 교사가 주도적으로 설계 과정에 참여하고 학교 공간을 미래 혁신교육에 필요한 교육공간으로 재구조화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민주시민 역량을 기르고 학교는
인천시가 자체매립지 조성을 위한 부지 매입비로 수도권매립지특별회계를 활용하려 하자 찬반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영흥도 자체매립지 토지매입비용 620억 원을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 환경개선 특별회계 예비비로 사용하겠다는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이와 관련, 서구 사월마을 주민들로 이뤄진 환경비상대책위원회는 15일 오전 11시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체매립지 부지 매입은 기금 사용 목적을 벗어났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시가 제출한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철회를 요구했다
인천경찰청의 지역 내 부동산 투기사범에 대한 수사가 범위·기간·대상 등 전방위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이 성역 없는 수사에 의지를 보이고 있고, 시민단체 등도 경찰 수사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15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계양신도시 개발업무 담당 공무원뿐만 아니라 시군구 전·현직 공무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iH공사) 등 전·현직 직원을 대상으로 부동산 투기 의심지역 내 토지 거래 내역을 전수조사하고 있다. 조사 내역상 공무원이나 공기업 직원 등이 확인될 경우 전·현직을 따지지
인천남동경찰서가 교장공모제 면접시험 유출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교육청과 산하기관을 압수수색했다.남동경찰서는 지난 12일 A보좌관의 교장공모제 면접시험 문제 유출 의혹 수사 과정에서 시교육청을 비롯해 14곳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각종 서류 등을 수거했다.경찰은 시교육청 본청에서 A보좌관이 사용하던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B장학관이 업무에 사용한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 등은 내부형 교장공모제의 면접시험 문제를 사전 유출한 의혹 등으로 업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됐다.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들의 근무지 등을 압수수색했다"면서도 "
향초를 피우던 인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50대 시민이 중상을 입었다.15일 인천미추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9시 34분께 미추홀구 20층짜리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나 16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집주인 A(56)씨가 양쪽 다리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안방 10㎡가 불에 타 500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A씨는 소방당국에 "향초를 피우고 방향제에 오일을 섞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고 진술했다.소방당국은 향초로 인해 불이 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
코로나19 정부지침에 따라 인천지역 단체장들이 현장방문을 취소한 가운데 옹진군이 무리하게 일정을 강행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15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각 지자체의 불요불급한 행사는 연기하거나 비대면 추진하라’는 총리 지시가 나온 이후 박남춘 시장의 2021년도 군·구 연두방문을 취소했다. 시는 이달부터 4월까지 예정했던 박 시장의 기초단체 방문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각 군·구에도 기초단체장의 읍면동 연두 순시계획을 연기 또는 취소해 달라는 공문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연두방문 대신 계
인하대학교 학생들이 혁신적인 미추홀구 온실가스 감축방안으로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15일 인하대에 따르면 김도희(생명공학과 3학년), 박수민(물리학과 4학년), 박종택(사학과 졸업), 이재호(기계공학과 4학년), 임하성(화학공학과 4학년), 한나영(의류디자인학과 3학년)등 인하대학생 팀은 환경부 주최, 한국환경공단 주관 ‘2020년 지자체 온실가스 감축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환경부 장관상인 최우수상과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이 팀은 높은 인구밀도에 비해 녹지공간이 협소한 미추홀구 주안5동 골목 벽면녹화를 관리할 친환경 자동관리시
인천시 서구 석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간기획사업인 ‘찾아가는 기쁨드림 반찬지원’을 최근 취약계층 2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간사업으로 고령 또는 질병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중증장애 등으로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 장애인 가구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고, 안부를 확인해 정서적 지지를 제공함으로써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후원금을 재원으로 하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연계모금을 이용해 대상자들에게 3월부터 1
인천시 연수구는 국책사업으로 추진되는 지적재조사사업을 ‘Y(Yeonsu)-지적재조사사업’으로 브랜드화 한다. 15일 구에 따르면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낙후된 기술로 만든 종이 지적도를 최신의 측량기술로 조사·측량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구는 이 사업을 토지경계 등 갈등요인을 지역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자치 사업으로 확대하고, 사업의 가치와 지향을 담은 캐릭터·슬로건·로고를 제작할 계획이다.적극행정, 홍보시책, 사후관리 3개 분야 6개 세부사업을 추진하며, 구체적으로는 ▶찾아가는 지적재조사물어보살 ▶
인천시 계양구가 대기배출시설 공공사업장 4개소를 방문해 날림먼지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총 306km의 도로에 살수차 등 청소차량 9대를 동원하는 등 미세먼지 총력 대응에 나섰다.대기배출시설 공공사업장 4개소 중 계산 국민체육센터 가동률 조정과 인천교통공사 등 3개소(계양경기장, 인천교통공사, 계양 경찰서)의 가동중지 이행사항을 확인했으며 건설공사장 총 40개소에 대해 날림먼지 발생 공정 중지와 살수차 운영, 작업장 주변 살수 등 기타 조치 이행 사항을 점검했다. 이승학 부구청장은 관급공사장인 방축동 계양 2동 실내체육시설 신축현장과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이 15일 정영호 병원장(대한병원협회장)의 1호 접종을 시작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한림병원 내 코로나 백신 1호 접종자는 정영호 병원장으로, 정 병원장은 예진을 시작으로 접종 후 30분간 이상 반응 대기 구역에서 경과를 지켜본 뒤 업무에 복귀했다. 한림병원은 이날 정 병원장을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의료진 및 직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한림병원은 감염병 전담병원이자 지역사회거점병원으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인천 대표 종합병
인천시 서구의 나눔 플랫폼 서로e음 ‘서로도움’이 화재로 피해를 입은 사회적기업에게 도움이 되고자 따뜻한 기적의 힘을 발휘한다. 이웃이 이웃을 돕는 진정한 나눔이 터치로 이뤄지는 내 손안의 기부를 만나 온정을 퍼트리고 있다. 중증 장애인 생산품 시설이자 사회적기업인 한국근로장애인진흥회가 그 주인공으로 전체 직원 중 무려 90%가 장애인을 비롯 어르신, 다문화인 등 취약계층으로 구성돼있다. 사회적기업 중에서도 모범사례로 꼽힐 만큼 견실한 기업으로 주목받는 곳으로 지난 2일 근무시간에 화재가 발생, 화장지 생산공장과 창고가 전소되는 등
인천시 중구는 ‘2020년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추진에 기여한 지역주민 및 관련기관에 감사패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 12일 구에 따르면 문화재를 활용해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도모하고 코로나19 상황에도 지역상생형 행사추진에 기여한 공이 큰 지역 주민 6명과 관련기관에 감사패 및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영진공사에는 감사패를, 김하윤 인성여자고등학교 학생, 서재우 서온한지공방 대표, 조용희 인천중구 역사문화해설사, 김은선 인천관광공사 과장, 최정환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직원 등에게는 중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영진공사는 인천개항
인천대학교 총동문회는 제17대 신임 회장으로 이갑영 인천대학교 명예교수를 선출했다. 15일 인천대 총동문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비대면 정기총회를 열고 온라인 화상 총회를 통해 입후보한 이 명예교수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갑영 신임 회장은 인천대 경영학과(80학번)에 입학해 1993년부터 모교 경제학과 교수이자 인천대학교 최초 동문교수로 부임한 후 부총장, 인천발전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이 신임 회장은 인천대학교가 시립대에서 2013년 국립대학법인으로 전환하는데 주춧돌을 놓는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회장은
학대피해아동 즉각분리제도 시행이 보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인천의 유일한 아동 일시보호시설에서 정원 감축을 검토하고 있어 피해아동 보호 공백이 우려된다.15일 인천시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즉각분리제도는 오는 30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1년 이내에 2회 이상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된 아동이나 현장조사 과정에서 재학대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아동을 즉시 아동일시보호시설이나 학대피해아동쉼터, 위탁가정 등을 통해 보호하는 제도다.지난 2월 복지부는 즉각분리제도 시행에 따라 보호 수요가 늘어나게 될 상황에 대비해 일시보호시설로의 정
박남춘 인천시장이 15일 ‘지역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된 선학체육관을 찾아 백신 보관·해동·희석 등 접종 준비부터 대상자 확인, 예진표 작성 과정을 점검했다.박 시장은 점검 과정에서 보관온도 이탈로 백신이 폐기되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있을 경우 신속히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인천지역엔 각 군·구별 1개소씩 총 9개 예방접종센터가 단계적으로 설치·운영될 예정이다. 섬 지역이 많은 옹진군은 보건지소와 병원선, 방문접종팀 등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박 시장은 "성공적인 백신 접종과
올해 인천시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13.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가 15일 발표한 올해 인천시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지난해 상승률(0.87%)보다 15배 높으면서 역대급 상승을 기록했다.인천시 아파트와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을 포함한 공시가 중위가격은 1억3천900만 원으로 지난해 1억3천만 원 대비 900만 원 상승했다.인천시 공동주택 중 재산세 특례세율이 적용되는 공시가격 6억 원 이하는 전체 99.3%인 91만8천375가구로 인천 1주택자 상당수는 재산세 부담액이 감소할 전망이다.지난해 서구 청라동
을왕리 갯벌에서 어패류를 잡던 부자가 안개로 길을 잃었다가 구조됐다.15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8분께 인천시 중구 영종도 을왕리 선녀바위 인근 갯벌에서 40대 A씨와 10대 아들 B씨가 길을 잃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순찰팀은 탐조등과 사이렌 소리를 이용해 A씨 부자를 연안 쪽으로 유도해 구조했다.A씨 부자는 전날 오후 10시께 갯벌에 어패류를 잡으러 들어갔다가 짙은 해무가 끼자 방향 감각을 잃고 해경에 구조 요청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안개가 끼는 등 기상이
한국지엠이 다음 달 30일까지 ‘2021 새봄, 쉐보레와 함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5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신입생, 졸업생, 신규 입사·퇴직자, 신혼부부, 출산, 임신, 신규 사업자, 신규 면허 취득 등 새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만 21세 이상 내국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쉐보레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서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참여 고객은 쉐보레 홈페이지 이벤트페이지에서 새 출발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쉐보레 모델을 추천받을 수 있다. 다른 차종에 대한 문의가 필요하다면 새로운 추천을 받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