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호현 국민의힘 화성시병 당협위원장은 7일, 배양동에 위치한 배양초등학교에서 화성동탄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신재영)에서 주관한 교통안전캠페인에 참여했다.이날 교통안전캠페인에는 박진섭·명미정 화성시의원이 함께 참석해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한 현장 점검도 병행했다.이 자리에서 석 위원장은 "최근 이슈가 된 아동보호구역 지정과 관련해 화성시의 실태조사와 정책반영을 통해 CCTV추가설치와 순찰강화 등 아동범죄예방에 전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배양초 유미희 교장은 "아이들의 안전에 관심을 기울여 주신 점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가평군 청평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6일 ‘청평면 안전협의체’ 발대식이 열렸다.‘청평면 안전협의체’ 는 청평면 안전 기능 강화를 위해 3개 분과(안전·재난·방범)의 15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어 지역의 재난안전 취약 계층 발굴 및 계절적 재난대비 사전 예찰, 밀집도 높은 행사 사전 점검 등 재난을 대비하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한편 주민들로 구성된 협의체는 재난 사각지대를 발굴 및 대응으로 주민들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하남소방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총 3일간 구조대원들을 대상으로 밀폐공간에서의 전문적이고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유해가스가 존재하고 공간이 협소한 밀폐공간의 특성을 반영해 한국수자원공사 팔당권지사와 협조해 취수장 내에서 실시했으며 ▶유해가스 측정을 통한 현장안전 확인 및 밀폐공간 환기 ▶맨홀 구조기구 설치 및 인명구조 숙달훈련 ▶크레인 및 로프 등을 응용한 인명구조 훈련 ▶최근 발생한 밀폐공간 안전사고 사례 공유 및 분석 등으로 진행되었다. 최덕호 하남소방서장은 "밀폐공간 안전사고는 지속·
하남시는 최근 수입 수산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우려가 높아져 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수입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수산물 명예감시원과 함께 민관합동으로 진행하며, 관내 수산물 유통업체, 농축수산물 판매업체,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원산지 표시 집중 점검사항은 ▶일본 수입 비중이 높은 활가리비· 활참돔· 활우렁쉥이(멍게) 등 수산물 ▶추석 및 김장철 소비 중점품목에 대한 원산지 미표시와 거짓 표시, 표시방법 위반 여부이다.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업체는 최고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이스라엘 사막 동굴에서 1천900년 전 로마 제국에 저항했던 유대인들이 노획한 것으로 추정되는 4점의 검이 발굴됐다.이스라엘 문화재청(IAA)은 자국 발굴팀이 2개월 전 사해 인근의 사막 동굴에서 보존상태가 좋은 검 4점과 가죽, 나무로 만든 칼집 등을 발굴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연구팀은 이 검들이 기원후 130년대 로마제국에 대항한 유대인의 3차 반란(Bar Kochba revolt) 때 로마군으로부터 노획해 동굴 속 바위틈에 숨긴 것으로 보고 있다.발굴된 검들 가운데 3점은 길이가 60∼65㎝로 로마 시대 기병이 쓰던 양
절기상 이슬이 맺히고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백로(白露)이자 금요일인 8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보됐다.당분간 동풍이 유입되면서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상 서부에는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다음은 8일 수도권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 서울 : [맑음, 맑음] (20∼31) ▶ 인천 : [맑음, 맑음]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가 지난 6일 제271회 임시회 의정 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시설 현장을 방문했다.‘부천아트센터’를 방문한 위원회는 올해 공식 개관한 부천아트센터의 하자보수 지연에 따른 각종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아트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당부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인 부천아트센터는 1천445석 규모의 콘서트홀과 소공연장, 갤러리 들을 갖췄다. 음향 친화적 설계로 세간의 많은 호평을 얻었다. 하지만 건물 준공 이후 누수와 마감재 균열 들의 하자가 발생해 현재 보수공사가 진행된다. 박순희 위원장과 위원들은 "부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2023년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하반기 운영을 시작했다.이날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 공유조리실에서 새마을부녀회가 음식 조리 및 도시락 포장을 하고 하남시청 정문 신장 근린1호 공원(신장동520-2)에서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 200명에게 선착순으로 도시락을 나눠 주었다.하반기 운영은 오는 11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봉사자 및 봉사단체는 새마을부녀회, 하누리봉사회, 해군전우어머니회, 바르게살기운동 하남시협의회, 대한적십자 하남지구협의회, (사)아이
경기도내에서 발생하는 전체 생활계 폐기물 중 재활용 비율은 55%가량이다. 그러나 플라스틱 폐기물 처리와 관련한 세세한 통계는 미흡해 실제 재활용 비율은 눈에 띌 정도로 낮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한다.가정에서 배출하는 플라스틱 폐기물은 생활계 플라스틱 30%를 차지한다. 하지만 산업폐기물과 달리 폐기물 처리 방법 들을 보고해야 할 의무가 없어 민간 재활용업체 통계 자료 누락으로 이어진다.전문가들은 플라스틱 생산량 저감과 선별 과정을 세밀하게 해 재활용 가능한 플라스틱 소각이나 매립을 막아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이정임 경기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도입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실물 신분증을 대체하지 못해 홍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7월 28일부터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발급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도로교통법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하는데, 현행 플라스틱 운전면허증과 같은 효력이 있다. 공공기관이나 은행, 편의점, 통신사를 비롯해 플라스틱 운전면허증을 사용하는 모든 곳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대체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는 얘기다.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100억 원을 들였지만, 여전히 일부 주점이나 통신사에서 모바일
인천시 강화군 ‘왕의 쉼터, 행복마을 동문안 이야기’가 6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올해 상반기 도시재생사업 우리 동네 살리기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왕의 길 도시재생 뉴딜사업, 남산마을 도시재생사업, 관청리 동문안마을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이어 강화군 네 번째 사업 선정이다.사업비는 총 119억 원(국비 49억 원 포함)으로 마중물 사업비 81억 원, 지자체 사업비 38억 원, 부처 연계사업비 6천만 원이다. 강화군이 사업을 맡아 내년 1월 착공해 2027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군은 마중물 사업으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동행공간 나누
인천관광공사와 인천시는 6일 중국 전역에서 배를 이용한 단체관광객이 집결하는 산둥성 칭다오시와 웨이하이시를 집중 공략하기로 했다.공사는 지난 7월 단체관광 금지 조치 해제 전 중국 산둥성을 방문해 칭다오시와 웨이하이시에 있는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세일즈를 했다. 또 8월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백현 사장이 중국 현지를 찾아 1만5천 명을 ‘기획 유치’하는 데 필요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인천과 산둥 140년 우호협력 테마를 활용해 한중 실버문화·건강 교류를 하고, 1883 인천 맥강파티를 포함한 축제와 인천만의 뷰티·웰니스
경기도교육청이 고등학교에만 적용하던 공동교육과정을 초·중학교로 확대한다. 또 고교학점제를 안착하려고 내년 9월 온라인 학교를 개교한다.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경기 미래 교육과정’을 6일 발표했다.경기 미래 교육과정은 ▶학생 학습선택권을 반영한 학교교육과정 실행력 강화 ▶질문과 탐구로 학생이 이끄는 수업 ▶미래형 평가체제 구축 들 미래사회에 필요한 주도성과 역량을 갖추는 데 초점을 뒀다.더욱이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할 때 공통으로 도달해야 할 ‘경기형 기본학력’을 제시하고, 그 기준인 ‘공통 핵심 기준’도 설정했다
경기도내 일부 시·군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중단하거나 다른 지역보다 낮은 비율로 제공하면서 지역주민들 사이에서 불만이 터져 나온다.원인은 예산 부족인데, 시·군은 도가 추가경정예산안을 제때 편성하지 않아 예산을 내려보내지 않은 탓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도는 지역화폐 예산관리는 시·군 몫이라며 책임이 없다고 맞선다.6일 도에 따르면 도내 대다수 시·군은 평소 7% 수준으로 유지하던 지역화폐 충전 인센티브를 이달만 10% 수준까지 늘려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정부가 지역화폐 축소 방침을 발표하면서 대다수 시·군은 10%
"갑자기 야한 성인 영상이 올라와서 깜짝 놀랐어요."최근 30대 A씨는 평소 즐겨 찾던 페이스북 동영상을 보다가 낯 뜨거운 경험을 했다. 당시 유머와 관련한 영상을 보던 그는 무심히 다음 영상을 보려고 화면을 넘겼다. 그 순간 속옷 차림의 남녀가 서로 엉켜 성과 관련한 농담을 주고받는 장면이 나왔다. 영상 속 인물은 서로 성감대와 성 취향 따위를 공유하면서 이야기를 나눴고, 껴안는가 하면 몸을 접촉했다.이 뿐만이 아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한 부분은 성인물 만화 광고를 늘 노출한다. 영상물 따위 심의를 피하려는 듯 중요 부
지난달 택시요금이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공공서비스 물가 가운데 ‘택시료’ 지수는 120.19(2020년 100 기준)로 1년 전에 견줘 19.1% 상승했다. 외환위기 때인 1999년 1월 21.0% 이후 가장 큰 오름폭이다.택시요금 상승률은 지난해 12월 1.5% 오른 뒤 상승 폭을 키워 올 7월에는 17.8%, 지난달에는 20%에 육박했다.지난달 택시요금 지수 상승은 지역별 택시요금 인상 효과가 누적된 결과다.지역별로는 지난해 12월 서울·충북지역이 택시 심야할증 요금을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신상진 성남시장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벌금형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6일 수원고법 형사3-1부(고법판사 원익선·김동규·허양윤) 심리로 연 신 시장 공직선거법 위반(사전 선거운동과 허위 사실 공표) 혐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벌금 300만 원을 구형했다. 신 시장은 지난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체육동호회 간담회 모임에 참석해 지지 선언과 관련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피고인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최고 정점"이라며 "이 사건은 피고인을 위해 이뤄진 범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