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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 누락 아파트 사태는 결국 한국토지주택공사(LH) 퇴직자에 대한 전관 특혜가 주원인이었다. 지난 14일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이 LH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천 검단 LH 아파트는 전관 업체가 지난 3년간 수의계약(설계용역 6건, 269억 원 규모)을 전량 수주한 사실이 드러났다. 모든(154개) 기둥에서 철근이 빠졌던 양주 LH 아파트도 설계와 감리(계약 7건, 217억 원 규모)를 전관 업체가 도맡았다. 오죽하면 LH 사장조차 "전관이 없는 곳을 찾기 어려울 정도"라고 토로했겠나.LH가 노력을 하지 않았던 건 아니다. 임직원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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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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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이 ‘유보통합’에 속도를 낸다. 지난 1월 정부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통합기관 출범 시기를 2025년으로 잡고 보건복지부가 담당하는 보육 관련 업무와 예산을 교육부로 이관하고, 이후 지방교육자치법을 개정해 지자체가 담당하는 업무와 예산도 시도교육청으로 넘길 예정이다.유보통합은 유치원(교육부)과 어린이집(복지부)으로 나눈 관리 체계를 통일하는 정책이다. 0~5세 연령대 유아들에게 일정 수준 이상 교육과 돌봄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유보통합이 현장에 제대로 안착하도록 추진단을 구성해 관리 체계 통합을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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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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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 예산안 규모를 올해보다 3%대 증가한 660조 원 안팎으로 편성키로 방침을 세웠다고 한다.2017년 이후 7년 만에 최소 증가 폭이다. 이런 가운데 역대 최악 수준 재정난에 직면한 경기도가 내년도 예산안 편성을 긴축재정 기조로 가닥을 잡았다.효율이 떨어지는 사업은 예산을 과감히 일몰하고, 신규 사업 발굴 때 기존 사업 예산을 감축하며 고강도 지출 구조조정에 나선다.최근 도는 이 같은 내용의 내년도 예산편성 세부 지침을 수립해 도청 각 실·국에 전달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도세 징수액이 지난해 동기간보다 1조 원이나 감소했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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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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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학대 피해아동을 보호하는 데 공백이 크다는 지적이다.일부 군·구에서 기피시설이라는 이유로 학대 피해아동 쉼터를 설치하기 꺼리면서 시설 부족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인천지역 아동학대 신고 접수 건수는 2019년 3천286건, 2020년 3천336건, 2021년 3천855건으로 해마다 증가세를 보인다. 이 중 아동학대로 판단된 건수는 2019년 2천282건, 2020년 2천427건, 2021년 2천789건이다.더불어 2021년 즉각 분리제도를 시행함에 따라 분리·보호할 시설을 확충할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하지만 해마다 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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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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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장마철이 되면 우리는 도로가 끊기고 도심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크다. 수확기를 앞둔 농작물 또한 물에 잠겨 작황이 좋지 않다. 집계 결과 나타나는 인적·물적 손실은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 하지만 자연재해도 재난에 대비하는 자세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인천지역 상당수 기초단체들이 지하차도 침수에 대응한 안전 매뉴얼을 갖추지 않아 촌각을 다투는 침수 상황에 제대로 대처할지 의문이 제기된다는 지적이다. 보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2020년 지하차도 위험등급 기준을 만들어 전국 지자체에 이를 참고해 각 현장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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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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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장애인 콜택시를 증차해 보급률을 높였지만 다른 지역에 견줘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어 확충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국토교통부와 시에 따르면 휠체어를 이용하는 중증 보행장애인 이동을 지원하려고 장애인 콜택시와 같은 특별교통수단을 24시간 운영하고, 광역 이동 의무에 필요한 법령을 개정해 하반기부터 시행한다고 한다. 문제는 교통수단 확보다. 아무리 법에서 정한들 콜택시가 부족하다면 소용없다. 시는 장애인 콜택시 보급률을 지난해 66.5%에서 9월 말 84.6%까지 높일 계획이다. 하지만 시 보급률은 8개 특·광역시 중 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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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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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교통난 해소에 필수 사업으로 꼽히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 Y자 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한다. GTX-D노선을 확장하는 ‘GTX-D Y자 노선’의 경제성(B/C)이 1 이상이라는 용역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보통 B/C값이 1 이상이면 경제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한다. 최근 공개된 인천공항공사의 ‘인천국제공항 철도 네트워크 확충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서를 보면 GTX-D(김포 장기~부천종합운동장)노선을 인천공항과 남양주, 여주까지 확장하는 GTX-D Y자 노선의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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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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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경기도가 중앙정부에서 미숙하게 운영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실책을 수습하느라 여념이 없다. 정부는 태풍 ‘카눈’ 영향으로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를 일찍 퇴영하면서 새만금 야영장을 떠난 156개국 스카우트 대원 3만7천여 명을 8개 시도에 있는 128개 숙소에 분산 배치했다. 인천에 체류하는 잼버리 대원은 먼저 도착한 영국 대원 1천60명을 포함해 4천317명이다. 당초 영국 대원들을 뺀 3천257명은 대회가 끝나는 12일 인천에 체류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시설 65곳에 1만4천979명이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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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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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급발진 사고 책임 소재 논란이 새 국면에 접어드는 모양새다. 발단은 지난해 강릉에서 한 할머니가 운전한 차량 사고로 (동승한) 손자가 숨지면서 시작됐다. 당시 할머니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 이런 가운데 피해자 측이 국회 게시판에 올린 ‘급발진 의심사고 발생 시 결함 원인 입증 책임 전환 청원’ 글에 국민이 화답하고, 지난주엔 정부가 제동 압력 센서값이 사고기록장치(EDR)에 기록되도록 제도를 개선할 방침으로 알려지면서 입증 책임 전환을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됐다.급발진은 운전자가 가속페달을 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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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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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의원의 해외 출장이 또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용인시는 오는 15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시를 찾는다. 2017년 이후 끊긴 자매도시 교류·협력을 다시 하려는 취지다. 하지만 이번 교류 재개를 바라보는 공직자를 비롯한 주변 시선은 곱지 않다. 시가 아니라 시의회 주도로 여행사까지 동원해 교류 재개를 한 데다 시의원들은 관련 심사도 피했기 때문이다. 용인시 출장 인원은 모두 14명이다. 이 중 시 담당 공무원은 단 2명뿐이고, 나머지는 시의원 8명과 수행원 4명이다. 이들은 해당 기간 사바주청사와 코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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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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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잇따른 묻지 마 범죄 피의자 다수가 정신 병력을 갖고도 치료를 제때 받지 않은 사실이 확인되면서 이들의 치료를 지원해야 하는 정부와 지자체 보호 체계가 제대로 가동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정신질환 이력이 있는 이들에 의한 범죄가 반복되자 정부와 지자체 지원 체계를 다시 정립해야 한다는 여론이다.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서현역 흉기 난동 피의자 최원종은 2020년 병원에서 분열성 성격장애 진단을 받았다. 앞서 2015~2020년엔 지속적으로 정신과 진료를 받고 처방약을 복용했지만 최근 3년간 치료를 거부해 진료를 받지 않은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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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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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관악구 신림역과 성남시 서현역에서 무차별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흉기 난동이나 살인 따위 범죄를 예고하는 글이 줄지어 올라오면서 시민들 불안감이 커진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6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모두 54명의 살인 예고 글 작성자를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이들 살인 예고 게시자에게 협박과 특수협박 혐의를 적용해 수사 중이다.온라인에서 범람하는 살인 예고 글은 엄정 대응해 뿌리 뽑아야 모방 범죄는 물론이고 시민 불안 확산도 막는다. 그러나 문제는 단순히 살해를 예고한 행동만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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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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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민선8기 출범과 함게 운영한 시정혁신단의 혁신과제 발굴과 추진성과 평가가 자화자찬에 불과했다니 앞으로 걱정이 앞선다.보도에 따르면 최근 시정혁신단이 운영 1주년을 맞아 36개 혁신 과제 발굴과 추진 성과 중 주민참여예산, 각종 위원회 조정, 인천e음 제도 개선과 버스 준공영제, 인천사서원과 여성가족재단 통합 같은 과제를 우수 사례로 꼽았다. 하지만, 이들 과제는 민선8기 출범 당시부터 논란인 혁신과제로 민선7기 때 추진한 행정을 시정 혁신으로 포장지만 바꿨다는 지적이다. 결국 성과라기보다는 자화자천에 가깝다는 얘기다.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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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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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에 따르면 ‘주택(오피스텔 제외) 이외 거처’ 가구원이 지난해 182만9천 명으로 전년보다 4만1천 명 증가했다. 주택 이외 거처는 방과 부엌, 출입구 등에서 주택 요건을 갖추지 못한 거주 공간을 일컫는 말이다. 여관이나 특수시설, 판잣집, 비닐하우스가 대표적인 예다. 이런 주거 취약층이 지난해 증가세로 전환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금리인상에 따른 주거 부담과 대규모 전세사기 사태가 결정적 원인이라고 본다. 실제로 보증사고도 2018년 30억 원에서 지난해 4천382억 원으로 급격히 증가했다.인간다운 생활의 기본은 의식주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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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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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방보조금 관리강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부정수급이 적발된 사업, 유사·중복 사업, 성과 평가 결과 ‘미흡’으로 판단된 사업 등 부적절한 지방보조금 예산은 내년도 예산 편성 시 삭감하고, 유사·중복사업은 폐지하거나 통폐합하는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국고보조금에 칼을 빼든 정부가 부적절한 지방보조금에 대해서도 과감하게 줄여 나가겠다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내놓은 것이다. 이는 보조금 사업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원칙과 이행 의지를 재확인 것이라 하겠다. 이에 앞서 행안부는 지방보조금 예산편성 가이드라인을 지방자치단체에 보냈으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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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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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2022년 노인 일자리 종합평가에서 전년도 최우수상에 이어 최고 영예인 ‘대상’에 선정돼 명실상부 ‘노인 일자리는 인천’이라는 명성을 잇게 됐다는 보도다. 시는 3일 보건복지부가 진행한 ‘2022년 노인 일자리사업 평가’ 중 17개 시도 종합평가 부문에서 최고 영예인 우수 지방자치단체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해 군·구와 노인인력개발센터를 비롯해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과 협력해 1천700억 원을 들여 노인 4만9천67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목표 대비 107.8% 초과 달성이다.은퇴 후 사회활동이 적어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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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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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가 경찰·소방·해경 보수를 공공안전을 담당하는 공안직 수준으로 올리겠다고 발표하고도 이를 지키지 않아 일선에서 예산부족 사태를 겪는다고 한다. 상식으로는 이해되지 않는 일,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대한민국에서 나타난다. 윤석열 정부는 지난해 12월 경찰국 설립에 따른 경찰 조직 반발을 잠재우려고 경찰·해경·소방직군 기본급을 공안직에 버금가는 정도로 올리겠다는 처우 개선책을 내놨다. 공안직인 검찰·철도경찰·교정직군보다 기본급이 낮은 경찰·소방·해경 등의 기본급을 이들 수준으로 올린다는 당근책으로 이해됐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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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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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환경에 놓인 노인들이 힘든 무더위를 보내고 있어 이들을 위한 보호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우리 주변에는 빈곤으로 삶의 무게를 견디기 버거운 노인들이 너무나 많다. 길거리에서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을 비롯해, 노숙자, 장애노인 등등.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는 연중 어느 계절인들 삶을 영위하기가 쉽지 않겠지만 뜨거운 여름 날씨를 견디기가 더욱 힘든 게 사실이다. 일반 시민들은 더위를 피해 휴양지로 발길을 돌리지만 경제적 어려움에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은 더위를 피할 곳도 마땅치 않다. 노화 탓에 신체기능이 떨어진 홀몸노인
사설
기호일보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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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를 구조해도 응급실을 찾지 못하고 거리를 헤매다 골든타임을 놓치며 사망하는 비극이 반복된다. 국립중앙의료원(2018~2022년 기준)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중증 응급환자 145만 명 중 71만 명이 적정 시간 내 응급실에 도착하지 못했다고 나타났다. 문제는 이 비율이 갈수록 증가한다는 점이다. 기가 막히게도 ‘경증 환자로 인한 응급실 포화’가 주원인이라고 한다. 응급의료통계연보(2021년 기준)에 따르면 119구급차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는 22.1%에 불과했다. 나머지는 자동차나 도보를 이용한 경증 환자였다. 이게 끝이 아니다
사설
기호일보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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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이초등학교 여교사 죽음으로 촉발한 ‘학생인권조례’ 개정을 놓고 보수·진보 진영 사이에 찬반 의견이 팽팽하다. 교사들 수만 명은 교권 회복을 요구하며 한여름 아스팔트 위에 주저앉았다. 정부·여당과 보수 성향 교육감은 "추락한 교권을 회복하겠다"며 개정에 찬성을, 진보 진영은 "교권 침해 원인을 어느 하나로 단순하게 생각하면 안 된다"며 반대한다. 양쪽 주장 모두 일리가 있지만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고치는 게 순리다. 더욱이 학생인권조례가 시행된 지 벌써 10년이 넘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물의를 일으키고 문제 제기가 된다는 사실
사설
기호일보
2023.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