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교육지원청은 4일 여주종합운동장에서 ‘2024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육상대회’를 개최했다. 초·중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여주여중 댄스동아리 ‘더모스트’의 기지개 체조와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총 12개 교 150명의 학생이 학년별·남녀별로 트랙경기(80m, 100m, 800m, 400m 계주), 필드경기(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7개 종목에서 학교체육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4일 개최하는 경기도교육감배 육상대회와 소년체전 최종평가전에 출전할 시 대표 선발전을 겸했다. 여주=
시흥시 장곡동은 지난 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흥남부지역자활센터와 위기가구의 대형 세탁물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똑똑 세탁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똑똑 세탁소는 장곡동 지역 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법정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겨울 이불·카펫 등 물세탁이 가능한 대형 세탁물을 오전에 수거해 세탁하고 건조한 후 오후 배달해 주는 당일 세탁 서비스다. 이를 통해 대상자들의 경제·신체적 어려움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수거와 배달 과정에서 안부를 확인해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생활밀착형 사업이다.장곡동은 대상자 모집 등 행정업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지난 3일 경기연구원, 경기관광공사,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복지재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사회서비스원 6개 공공기관과 함께 ‘일회용품 제로존’ 실천 선언식을 열었다. 인재개발원은 일회용품 추진계획 시행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일회용품 줄이기를 실천 중으로, 청사 내 모든 일회용품 사용과 반입을 제한하고 있다. 원내 모든 직원은 일회용 컵 대신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면서 사무실, 회의실에서 사용하는 종이컵 등 일회용품을 없앴다. 또 교육생에게 개인 텀블러 지참에 대한 사전 안내와 필요시에는 다회용컵을 제공 중이다
(의)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은 지난 3일 주한 러시아 대사를 초청해 메디컬 체험 행사를 벌여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렸다. 아인병원은 새로 부임한 게오르기 지노비예프(Georgy Zinoviev)주한 러시아 대사와 주치의를 초청해 건강검진센터에서 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러시아 대사관 관계자들은 하루 만에 건강검진과 진료를 본다는 점을 높이 샀다.이번 건강검진은 인천시가 연계한 지역 의료기관 ‘팀 메디컬 인천’ 사업 일환으로 진행했으며, 러시아와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자 기획했다.인천시에 따르면 국내를 찾는 외국인 환자의 약 50%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4일 남향푸드또띠아와 함께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보육시설 파인트리홈에 4천900만 원 상당 브리토를 전달했다. 남향푸드또띠아는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중소기업계 대표 나눔기업이다. 2018년부터 매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을 후원하고 있으며, 누적 후원금액은 1억7천500만 원이다. 재단이 후원받은 브리토는 먹거리 지원이 필요한 지역 복지시설 20여 곳에 전달한다. 한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대학생 서포터스 운영, 전국 순회 Lovely Concert, 소풍마켓 바자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지속·상생하는 사회공헌
인천글로벌캠퍼스(IGC) 입주대학인 한국뉴욕주립대학교가 최근 한국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뉴욕주립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아서 리(Arthur Lee)한국뉴욕주립대 총장, 헥터 비자레알(Hector Villarreal)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CEO, 브라이언 맥머레이(Brian McMurray)한국지엠 연구개발법인 사장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멘토링, 세미나, 인턴십 등 한국뉴욕주립대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과 한국지엠 직
국민의힘 김명연 안산병 후보는 4일 수도권 최초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인 안산시 단원구 ‘블루밍 세탁소’를 방문해 장애인 노동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안산시 노동 복지정책으로, 오염된 작업복을 전문 세탁하기 위해 2023년 7월 문을 연 블루밍 세탁소는 영세·중소사업장 노동자와 가족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산단 노동자 맞춤 복지다. 안산시가 경기도장애인복지회에 위탁해 운영하는 이곳은 노동자에게는 깨끗한 작업복을, 장애인에게는 공공 일자리를 제공한다. 세탁소 관계자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 더욱 깨끗이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인천 동·미추홀갑 후보와 박찬대 연수갑 후보는 4일 "미추홀구 승기천 상류를 복원해야만 연수구 승기천 하류 수질을 개선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허 후보와 박 후보는 이날 민주당 인천시당에서 ‘승기천! 인천 원도심의 명품 하천으로’를 주제로 연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승기천은 미추홀구 수봉산에서 발원해 연수구를 거쳐 서해로 흘러가는 하천으로, 1980년대 미추홀구 주안2·4동 일대가 복개되면서 상류가 사라졌다. 민선3·4기 때 자연형 하천 복원사업에 따라 구월동 인천종합버스터미널에서 남동산단 유수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인천 동·미추홀을 후보가 경쟁자 국힘의힘 윤상현 후보에게 페이스북으로 편지를 띄웠다. 남 후보는 지난 3일 과거 윤 후보가 자신에게 말한 "본인은 절박하게 정치하는 사람이다"라는 말이 아직도 이해되지 않아 편지를 쓰게 됐다고 했다. 그는 정치 입문 동기를 거대한 기득권에 핍박받는 바보 노무현을 너무 사랑해서 같이 싸우려고 노사모가 됐고, 대통령을 만든 뒤 5년의 시간이 자부심으로 가득 찬 행복한 시기였다고 회상했다. 지난 총선에서 16년 동안 정치 역경을 이겨 낸 윤 후보를 얕보는 착각과 오만에 빠져 패배한 자신
전국교직원노조 인천지부는 4일 오전 남동구 구월동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원도 시민으로서 정치적 의사 표현을 비롯해 정당 가입과 후원, 근무 외 시간에 지위를 이용하지 않는 선거운동 등을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들은 "교원은 정당 가입은커녕 선거와 관련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글에 ‘좋아요’ 표시를 누르는 게 불가능하다"며 "후원금도, 선거공약에 대한 의견도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현행 정당법과 교육기본법, 교육공무원법 등에 따르면 면 정치적 중립을 이유로 교원을 비롯한 공무원의 모든 정치활
검찰이 17억 원대 사기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A(39)씨에게 중형을 구형했다.4일 인천지검에 따르면 검찰은 인천지법 형사 15부(류호중 부장판사) 심리로 지난 2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한 A씨에게 징역 10년을 구행했다.검찰은 "피해자가 20여 명으로 많고 피해액도 17억 원에 달한다"며 "피고인이 일부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윤씨는 2021년 8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지인 등 20여 명에게 투자를 유도한 뒤 17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인천시가 종합 월간지 ‘굿모닝인천’에 인공지능(AI) 이미지 번역 기술을 접목한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알렸다.시는 올해 기준 지역 내 주민등록인구 300만 명과 함께 재외동포청 개청으로 1천만 인천 시대를 연 것을 고려해 외국인 시민이 시정 소식을 더 가깝고 편리하게 접하도록 굿모닝인천에 다국어 접근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비스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정 소식지에 AI 기술을 접목한 것으로 디지털 시대에 맞춰 시정 홍보 효과를 높이고 시민 소통을 강화하는 행정 사례다. 굿모닝인천은 지난 1994년 ‘내 고장 인천’으
인천 서갑은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후보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인재로 영입한 박상수 후보가 맞붙는다.지난 3월 국회의 선거구 획정으로 서갑은 일부 경계 조정이 이뤄졌다. 기존 청라국제도시가 있는 청라지역이 제외되고 가정동과 신현원창동, 석남동, 가좌동 등 원도심 비중이 강화됐다. 서갑 선거구는 원도심 개발과 교육, 생활 여건 개선이 주요 현안이다. 이에 재건축·재개발과 녹지·문화시설 확충에 대한 유권자들의 수요가 한층 더 높아지리라 예상된다. 또 원도심과 루원시티 일대를 아울러 열악한 교통망 개선에 대
인천 서을은 공익단체 ‘직장갑질119’ 창립 멤버인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후보와 ‘박종진의 쾌도난마’를 진행한 국민의힘 박종진 후보가 맞붙는다.서을은 선거구 조정으로 청라1~3동, 검암경서동, 연희동이 해당된다. 검단이 빠지고 청라가 중심이 됐다. 지난 총선과 달리 청라의 세 개 동이 하나의 선거구로 묶였는데, 현역 빈자리를 메울 후보는 누굴지, 지역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린다. 청라국제도시는 젊은층이 많은 만큼 진보세가 강한 곳으로, 보수 진영에겐 험지로 꼽힌다. 정치신인들의 경쟁에 조정된 선거구가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
최근 들어 인천과 중국을 오가는 한중 카페리 이용객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4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인천항과 중국 칭다오·웨이하이·스다오 등 5개 도시를 잇는 한중 카페리의 3월 이용객은 6만7천54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월 이용객 1만6천175명의 4배를 넘는 수준으로,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3월의 5개 항로 이용객 6만8천605명에 육박한다.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운항을 중단했던 한중 카페리는 지난해 8월부터 차례대로 운항을 재개한 뒤 저조한 이용 실적을
박주봉 대주중공업 회장이 4일 제25대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취임했다.인천상의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이봉락 인천시의회 의장, 심재선 상의 명예회장을 비롯해 언론사·경제단체 대표, 상의 의원,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박주봉 회장은 취임사에서 "현장 중심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우수한 기업하기 좋은 인천을 만들겠다"고 했다.그는 인천상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박 회장은 "회원 중심 경영을 위해 의결부 활동을 강화하고, 회원사
올해 2월 경기지역 제조업 생산이 전자·영상·음향·통신을 중심으로 증가 폭이 확대됐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4일 발표한 경기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2월 중 제조업 생산은 전월 38.5%(전년 동기 대비)에서 41.0%로 증가 폭이 확대됐다. 특히 전자·영상·음향·통신 분야가 전월 62.5%에서 96.5%까지 급등했다. 반면 기계장비는 36.7%에서 8.7%로 둔화됐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백화점의 감소 폭이 확대됐지만 대형마트 판매액이 큰 폭 증가하면서 전월(-5.5%) 감소에서 증가(7.5%)로 전환됐다. 자본재 수입은 반도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도 청년 공무원들에게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는 소형 장기 미임대 주택을 공급한다. LH는 4일 경기도교육청과 ‘LH 공공임대주택을 활용한 공무원 기숙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저연차 청년 공무원 등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자 마련했으며, LH는 올 상반기 양주시 소재 주택 공급을 시작으로 지역과 공급 물량을 상호 협의해 확대할 예정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미래 세대 교육을 책임질 저연차 청년 공무원분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지원해 아이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서비스 제공과 역량 강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특수학교 청소년의 인지·정서 기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매뉴얼을 만들었다.매뉴얼은 치유농장에 방문하기 어려운 대상자들을 위한 기관 연계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으로, 특수학급을 둔 학교에서 치유농업사를 활용해 정규 과정 편성이나 특화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다.매뉴얼에는 ▶치유농업의 정의와 활용 ▶장애청소년에 치유농업 적용 방법 ▶17회기 프로그램 지도안 ▶치유농업 프로그램 현장 적용 효과가 담겼다.발달장애인은 지적 기능에 문제가 있으나 신체 장애를 수반하지 않기 때문에 자연 소재를 이용하는 농업으로 직업재활
포스코이앤씨는 4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건설근로자 임금 체불 방지·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근로자의 생계와 직결되는 안전과 임금 지급이 반드시 보장돼야 하지만 건설경기 침체로 전국 건설업의 임금 체불액이 2022년 12월 대비 2023년 12월에 49.1%나 증가한 점과 안전사고가 빈발하는 상황을 개선하고자 마련했다. 포스코이앤씨는 협약을 통해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임금 체불 예방을 위해 공공기관 발주 현장에만 한정해 운영했던 노무비 구분 지급 의무화 제도를 모든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