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5일 인천도시철도 1호선 28개 역사에 AI기반 다중이용시설 피난 안내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시스템은 AI를 활용한 다목적 대피 유도 생성 장치로, 불꽃·열·연기를 감지한 뒤 최적·최단 대피 경로를 안내한다.시스템 설치 사업은 과학기술 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3년 스마트빌리지 보급과 확산 공모사업’에 시가 선정돼 진행한다. 사업 기간은 ▶1차 2023년 6∼12월(인천 1호선 2개 역사) ▶2차 2024년 1∼12월(인천 1호선 26개 역사)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정성식 기자 jss@kihoilbo.co.kr
인천시 남동구는 의료시설 주변 열악한 보행로 환경을 개선한다.구는 5일 오전 가천대길병원 뇌과학연구소에서 인천시, 가천대길병원과 ‘공공디자인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구는 협약에 따라 시가 구축한 ‘인천형 보행 안전 안심 도시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이달부터 길병원 주변 보행환경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한다.사업 구간인 구월동 1198 일대에서는 낡은 보행로와 점자블록 미설치 따위 다양한 문제가 드러났다.이에 구는 가로수와 시설물 재배치에 이어 시설물 단차를 없애는가 하면 무장애 디자인을 적용하고 사용하지 않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캠퍼스가 4일부터 11월까지 진행하는 ‘2023 디지털기반 창의융합체험 융·프·라’ 사업 운영 기관에 선정돼 경기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교육한다.해당 사업은 도교육청이 주최하는 사업으로 도내 주요 13개 기관을 선정해 교육지원청과 협업으로 추진한다.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는 양평과 구리 남양주 교육지원청 협력 기관으로,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는 파주시와 고양시교육지원청 협력 기관으로 선정했다. 각 캠퍼스에는 개별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디지털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 주최한 ‘2023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산업전’에 3일간 약 9천 명이 참여하면서 행사를 성공으로 마무리했다.5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연 ‘2023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산업전(ASPS)’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ASMPT, 프로텍과 성균관대, 아주대, 평택대를 비롯한 91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276개 부스에서 반도체 패키징 테스트·어셈블리 장비를 전시했다.행사 기간 참석자는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모두 8천997명
경기도가 ‘푸른하늘의 날(9월 7일)’을 맞아 7일부터 연말까지 도내 3개 유료도로를 통행하는 전기자동차·수소자동차에 대해 통행료 50%를 감면한다.5일 도에 따르면 통행료 감면 대상 유료도로는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경기남부도로), 일산대교, 제3경인고속도로다. 대상 차는 전기·수소차다.도가 발급한 하이패스 단말기로 통행료를 납부하는 경우 통행료 50%를 감면받는다. 이에 따라 승용차 기준으로 경기남부도로 통행료는 900원에서 450원으로, 일산대교는 1천200원에서 600원으로, 제3경인고속도로는 고잔요금소는 1천200원에서 6
경기도가 취약계층 자활기관과 함께 도정 캐릭터 ‘봉공이’ 상품을 파는 온라인 매장을 개설하고 자활사업 활성과 판로 개척에 나선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도 마스코트 봉공이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며 "제품 판매수익금은 근로빈곤층과 노인, 장애인을 위한 자활기금으로 쓴다"고 했다.온라인 매장은 지난 10일 경기광역자활센터,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같은 취약계층 자활사업 기관 3곳과 체결한 ‘봉공이 지식재산권(IP) 무상 제공 업무협약’ 후속 조치다.도는 경기광역자활센터 소속 수원
경기도의회 양당 대표가 5일 첫 대표연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김동연 경기지사를 각각 겨냥하면서 날선 신경전을 벌였다.이날 연 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남종섭(용인) 대표의원과 국민의힘 김정호(광명1) 대표의원이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했다.남 대표의원은 "‘눈 떠보니 후진국’이라고 한탄하는 소리가 곳곳에서 들린다. 평창올림픽을 성공으로 치렀던 나라가 잼버리대회도 제대로 치르지 못해 국제사회에서 망신을 당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에는 굴종, 일본에는 굴욕외교를 함으로써 국민 자존심은 땅에 떨어졌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은 6일 김중업건축박물관 야외공간에서 주한 프랑스대사관 집무실 건축 부재를 전시하는 ‘어느 건축가의 흔적’ 전시회를 개막한다.건축 부재는 김중업(1922~1988) 선생의 1960년대 작품인 주한 프랑스대사관이 지난 2018년 신축공사로 철거되는 과정에서 집무실 기둥과 바닥 마감재, PC 패널 등 총 43점이다.주한 프랑스대사관은 김중업 선생이 근대 건축의 거장 르 코르뷔지에의 파리 건축사무실에서 익힌 서양 건축양식을 한국에 도입한 건축물로, 날렵한 지붕 처마와 세련된 필로티 구조가 조화를 이루며 건축을 예술의 범주로
성남FC가 14R부터 26R 동안 가장 팬 친화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구단에게 주어지는 2023 K리그 팬 프랜들리 클럽상 2차에서 1위를 기록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이 5일 심사위원회 평가(40%)와 기자단 투표(40%), 팬 투표(20%)를 거쳐 발표한 팬 프랜들리 클럽상 2차 발표에서 성남은 합산점수 87.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성남은 2차 기간 동안 ▶충성 팬 강화를 돕는 ‘멤버십 서비스 런칭과 오픈트레이닝데이’ ▶7월 한 달간 ‘맥주 축제와 직장인데이’ 등 테마가 있는 홈경기 운영 ▶성남FC 선수단이 직접 초등학교에 방문하
분당서울대병원이 의료진과 입원환자, 보호자가 만나지 않고도 회진과 상담이 가능한 온라인 상담 시스템을 도입 운영한다.이 서비스는 의료진이 사전에 공유된 시간에 온라인 상담방을 개설하고, 환자는 입원 침상마다 설치된 터치패드인 스마트 베드사이드 스테이션(SBS) 단말기에 접속한다.참여를 원하는 보호자는 접속 주소(URL 링크)가 휴대전화로 전달돼 모바일로 접속하면 된다.화상통화처럼 음성 언어로만 설명하던 기존방식과 달리 검사와 치료 결과 등 환자 정보를 담은 시각 자료를 화면에 공유하면서 설명이 가능해 환자와 보호자의 이해도를 높이는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경기 포천시ㆍ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원이 한국가스공사가 ‘가평군 청평면 하천리 216-21 외 필지’에 가스공급관리소를 건설과 관련해 수차례 문제 제기해 공사로 하여금 대체부지 마련을 추진하도록 했다.최춘식 의원은 "주민 갈등 및 안전문제 해소를 위해 공사가 대체부지를 찾아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으며, 공사 측은 "기존 부지는 잠정 보류하고, 국유지(청평리 259번지 일원, 국방부 소유) 및 군유지(하천리 산8-1번지 일원, 가평군 소유) 등의 대체부지 조성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안성공도제일감리교회는 지난 4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성도들의 뜻을 모은 장학금 200만 원을 공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권성은 안성공도제일감리교회 담임목사는 "어렵고 힘든 시기에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라고 말했다.김학돈 공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장학금은 우리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기탁된 장학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 절차
과천시 제13회 평생학습축제가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과천시민회관 야외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변화하는 미래, 평생학습으로 온!’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온’은 100이라는 의미를 가진 순우리말로, 과천시의 100년, 100세 시대의 평생학습을 무한하게 주도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평생학습축제는 8일 오전 11시 과천시민회관 시계탑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시민의 기량을 선보이는 작품 전시, 공연발표회 등과 평생학습 참여를 독려하는 동아리 홍보·체험 등으로 채
오산시의회는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제278회 임시회에 들어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38건, 동의안 19건, 의견제시 1건 등 총 62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또한 집행부가 제출한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규모는 기정예산 7천475억 원 보다 563억 원이 증가한 8천38억 원으로 주요 사업은 신장2동 청사부지 매입비 43억 원, 지곶동 도시계획도로(대로 2-11호선) 토지보상비 20억 원, 도로 유지보수비 20억 원 등 행정 청사신축 및 도로교통
이민근 안산시장이 안산 지역 소속 도의원과 만나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시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초당적 협력을 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는 이 시장이 지난 4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지역 경기도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고 안정적인 도비지원과 주요 시정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고 5일 알렸다.민선 8기 들어 세 번째로 개최된 이날 간담회는 이민근 시장과 김대순 부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김동규, 김태희, 장윤정, 이기환, 김철진, 서정현 도의원 등과 시 주요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시는 간담회에서 ▶안산사
구리시는 5일 구리시립갈매어린이집이 갈매복합청사 1층으로 이전 개원했다고 알렸다.시립갈매어린이집은 2008년 12월 최초 개원해 운영하던 중 구리 갈매역세권 개발 진행에 따라 원아들의 안전과 이동권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21년 3월 2일 갈매동 성은교회 1층으로 이전했다.이어 지난 4일 갈매 복합청사로 이전함에 따라 더욱 쾌적한 어린이집으로 조성됐다.새로 이전 개원한 시립갈매어린이집은 총면적 458.81㎡, 정원 70명으로, 이용하는 아동들의 안전과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또한 야간 연장 보육, 장애 통합 보육 등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제284회 임시회 안건 심사의 내실을 기하고자 지난 4일 각각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지난달 말부터 안건을 심사해오고 있는 이들 3개 상임위원회는 5일 의결을 앞둔 가운데 이날 의결에 필요한 사항들을 현장에서 파악하는 기회를 가졌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안산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와 원곡동 행정복지센터를 잇달아 방문해 ‘안산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및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에서는
오산시 핵심과업 중 하나인 오산도시공사 설립안이 4일 열린 제278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안건으로 상정됐다.이에 시의회는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조직 변경 동의안 ▶오산도시공사 자본금 출자동의안 ▶오산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안 ▶오산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 제정안 등 4건을 상정했다.이권재 시장은 오산개발의 주체권을 확보, 개발이익이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도시공사 설립이 절실하기에 해당 회기 중 통과시키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있고, 또 이 시장이 거듭 주장하는 화두는 ‘도시공사
군포시는 9월부터 두 달간 관내 30년 이상 경과된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노후주택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한다고 5일 전했다.시는 최근 10년간 발생한 화재사고 중 주택화재가 15.8%이고 화재사고로 인한 사망자 중 주택화재 사망자가 25%로 나타나고 있으며, 전년도에 발생한 화재 중 39%가 주거시설에서 발생하는 등 주택화재가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우선적으로 화재에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30년 이상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고 알렸다.이번 화재예방 홍보 활동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
시흥시는 지난 4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유용 미생물(EM) 사업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5일 시에 따르면 유용 미생물(EM, Effective Microorganisms)이란 유산균, 효모균 등을 주 균으로 해 인간과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을 조합, 배양한 미생물복합체를 말한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생활환경 및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해 유용 미생물(EM) 보급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의 주요 내용은 유용 미생물(EM) 이용자 만족도 및 활용 실태조사와 개선사항에 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