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와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여름철 무더위쉼터에 대한 점검 활동에 돌입했다.시에는 현재 16개 읍면동 경로당, 복지회관, 마을회관 등 551곳이 무더위쉼터로 지정돼 있다.방재단 14개 지역대 230여 명은 냉방기기와 전기·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이용객을 대상으로 냉방기기 장시간 운영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방재단은 또 여름철 수해에 대비해 배수로 정비와 상습 침수 구역 점검, 재해취약지역 예찰 활동을 펼친다.권영수 단장은 "이상 기후로 무더위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만큼 단원들은 휴일도 반납하고 쉼
국민의힘 남양주을 당원협의회는 최근 오남지역 이슈인 양지리 807의 3 문제에 총력 대응하고 나섰다. 해당 부지는 당초 학교용지였지만 2017년 3월 2일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제척됐다. 그런데 최근 시에 가설건축물(임시창고 컨테이너 350개) 축조계획신고가 접수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인근 주민들은 거주지역 한가운데에 흉물스러운 컨테이너 더미를 마주하진 못한다며 결사반대한다. 예정됐던 학교는커녕 다른 방향으로 변경된데다, 그 과정 역시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기 때문이다. 곽관용 당협위원장과 이경석 시의원, 백선아 전 시의원 들 핵심
남양주시와 남양주시의사회는 지난 23일 호평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출산준비교실을 열었다.임신부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출산준비교실에는 남양주시 16개 읍면동에 소재한 산부인과를 이용하는 임신부 150명이 참석했다.한림대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이근영 교수는 ‘임산부들이 알아야 할 필수 의학 지식’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가야금 연주와 경품 추첨이 이어졌다.시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부터 산후조리비 50만 원을 지원하고, 출산장려금을 100만 원으로 상향 지원한다.주광덕 시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는 지난 23일 LH 구리수택 행복주택 단지에서 ‘청년 소상공인의 안정적 영업 기반 마련을 위한 희망상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H 희망상가에 공단에서 추천한 교육생을 입점시켜 역량과 자질을 갖춘 청년들의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협약에는 김요섭 북부본부장과 김종범 주거복지사업처장, 강계주 공단 본부장,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청년·경력단절 여성 소상공인에게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창업 지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경복대학교와 구리남양주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연수를 개최하고 7개 학과를 체험했다.이 자리엔 구리남양주 73개 중·고교 교감, 진로전담교사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대학인 경복대와 협력해 진로직업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학과 체험은 간호학부, 치위생학부, 의료보건학부, 공공인재학부, 서비스플랫폼학부, 첨단융합학부, 예술디자인학부에서 진행됐다.여기에 로봇재활 물리치료 체험, VR로 알아보는 해부학 체험, 3D 프로그램 환경 집만들기 처럼 미래 신기술을 활용한 진로체험을
경복대학교는 산학협력단과 혁신지원사업단 주관으로 지역 신산업 성장을 위한 ‘KBU 산·관·학·연 포럼’을 개최했다고 22일 알렸다.포럼은 산관학연의 유기적인 공유·협업을 위해 355개 지역 기업을 대표하는 회장단과 남양주시, 구리시의 경제단체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북부권역센터장 등으로 구성됐다.지역의 신산업 성장을 위한 협력방안과 대학의 기업지원정책 설명 등 상생 협업 관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남양주시 진접기업인협의회와 경복대 산학협력단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산업의 특성과 실태를 분석하고, 연구 및 기술 공동개발, 신기술 신성장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와 의정부시가 오는 26일부터 내달 7일까지 의정부시청 시민갤러리에서 ‘우정 기억 속에 남다’ 마을기록 전시회를 연다.북부본부는 의정부시 녹양본동과 우정마을(舊 뒷골마을), 의류타운 일대를 대상으로 ‘의정부우정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으로 인해 사라지게 되는 지역의 가치를 보존·계승하기 위해 작년 6월부터 1년간 마을 기록화 사업을 추진했다.주민의 구술 그대로를 기록한 ‘구술생애사’와 생활사, 공동체 문화 등을 수집·가공한 270쪽 내외의 마을책자, 10분 이내의 다큐멘터리 영상 등이다.전시는 녹양동의
남양주시는 21일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처우 개선을 위한 대체인력 실시간 온라인 매칭 앱 ‘샘이음터’를 운영한다고 알렸다.전국 최초로 시에서 자체 개발한 이 앱은 ‘선생님(샘)을 이어 주는(이음) 곳(터)’이라는 의미다.민선 8기 복지 분야 공약 사업과 연계해 보육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서비스 공백 최소화 하기 위함이다.샘이음터는 남양주지역 어린이집과 일시적(일급형) 근무를 희망하는 개인 보육 교사를 회원으로 관리한다.어린이집에서 단기·긴급 교사 수요가 발생하면 대체교사를 실시간으로 확보해 배치한다.앱 기시를 위해 일급형 대체교사
한국전쟁 발발 당시 수도를 방위하려고 투입한 육군사관생도들은 준비가 안 된 상태였다. 불과 입교 20여 일밖에 되지 않은 생도들은 기본 군사교육도 없이 악화일로의 전선에 뛰어들었다.무섭고 두렵지만 국민을 지키려고 후퇴 명령도 무시하고 남양주시 불암산 자락에 근거지를 두고 활약한 ‘불암산 호랑이 유격대’가 존경스러운 까닭이다. 서울 수복을 불과 1주일 남기고 북으로 끌려가는 국민을 구출하면서 장렬히 산화해 안타까움을 더한다. 주민들의 기억 속 ‘불암산 호랑이 유격대’의 장엄했던 기록을 들여다본다.# 경험·장비·정보조차 없는 열악한 상
남양주시가 출퇴근시간 교통 정체로 고통받는 ‘월문교 교차로’에 회전교차로를 포함한 개선사업에 들어갔다. 와부읍 시가지 외곽도로인 시도 13호선 월문교 교차로 교통 정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함이다.19일 시에 따르면 해당 지점은 5거리 체계로 운영하는 신호 교차로로, 신호 대기로 인한 교통 정체가 발생해 지역주민의 개선 요구가 이어졌다.시는 26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회전교차로 설치를 위한 실시설계와 관계 기관 협의를 마무리하고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 중이다.이로써 덕소 택지지구와 주변 도로 연계성을 도모해 교통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본부가 26일부터 남양주 왕숙지구의 사전청약에 돌입한다.남양주 왕숙지구는 수도권 대표 3기 신도시로, 935만㎡ 규모에 계획인구 13만 명으로 조성된다. 경춘선과 GTX-B노선, 9호선 연장, 4호선, 8호선 별내선 같은 광역교통망이 인접해 교통이 매우 우수하다. GTX-B노선 개통 시 서울역까지 25분, 강남 45분이면 도착한다.지구에 각종 사업·문화시설과 자족시설 같은 풍부한 인프라를 계획 중이다.이번 사전청약 대상인 왕숙 A19블록은 1천15가구 대단지로 왕숙신도시 중심에 위치한다. 9호선 연장선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와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팔순을 맞은 홀몸 어르신 10명의 위로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19일 다산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온 동네 떠들썩 팔순 잔치상! 산수 밥상’ 행사는 외로운 어르신에게 삶의 의욕을 북돋아 주고, 경로효친의 아름다운 효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철마기업인회, 함께하는 사람들의 후원과 협의체의 정성 가득한 생신상 차림으로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사한 것이다.행사는 카네이션 달아 드리기, 축하 노래, 선물전달식, 레크리에이션, 장수 사진 촬영으로 구성됐다.행
경복대학교 창업보육센터(BI)는 우수벤처기업 ‘아토플렉스㈜’가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혁신적 창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예비 유니콘기업으로 육성한다.올해는 299개 스타트업이 신청해 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다양한 평가로 최종 선정된다.선정시 신시장 개척자금 최대 3억 원을 지원받고, 특별보증(최대 50억 원), 정책자금(최대 100억 원), R&D(최대 20억 원) 자금신청 시 우대를 포함 최대 173억 원을 지원받는다.올해부터는 해외시장 진출로 스케일업 하도
남양주시 도농고등학교는 지난 12일 이탈리아 문화원장을 초청해 강연을 열었다.도농고는 남양주시 공교육 레벨업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자매 결연 도시인 이탈리아 살레르노 광역시 학교와 특색 있는 국제교류를 추진 중이다. 이에 앞서 이탈리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강연은 이탈리아 대사관 소속 ‘미켈라 린다 마그리’ 문화원장이 이탈리아어로 강연 후 동시통역하는 방식으로 90분간 진행됐다.고등학생이 직접 참여·체험 할 수 있는 이탈리아 문화원의 프로그램 소개와 문화원이 소장중인 이탈리아 관련 서적을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경복대학교 의료복지과 학생들과 함께 친환경 용품 제작 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알렸다.이는 전 세계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환경문제에 민감하게 대처하는 사회의식을 갖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활동은 인체에 해로운 성분인 합성계면활성제가 첨가되지 않아 건강을 지키고,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줄이고 수질오염을 예방하는 친환경 약산성 고체 샴푸바를 제작하는 시간이었다. 복지관은 ESG의 개념 이해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아보는 교육도 진행했다.공상길 복지관장은 "이번 활동이 학생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지
현재 대한민국이 민주주의라는 자유로움 속에서 숨 쉬는 원동력은 한국전쟁에서 활약한 선조들이다.남양주의 경우 해병대 활약에 힘입어 북한강지구에서 큰 전과를 올렸다. 포탄 속에서 승리를 쟁취한 해병대의 고귀함이라 하겠다.북한강지구 전투는 서울 탈환 작전의 한 가지로, 수도권을 완전히 확보하려고 1950년 10월 1일부터 7일까지 망우리고개부터 경춘가도인 북한강까지 공격하는 작전이었다. 적들이 경춘가도를 따라 철원 방면으로 철수하면서 기회만 포착하면 어느 한 군데를 다시 침공했기 때문이다.경춘국도 장악이 급선무인 상황에서 우리 해병대가
남양주시가 8월까지 상속 부동산에 대한 취득세 일제조사를 실시한다.상속 취득세는 상속개시일(피상속인의 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부동산 소재 관할 시군에 신고·납부해야 한다.아니한 경우 무신고 가산세 20%와 납부 지연 가산세가 부과된다.그동안 시는 이를 알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가산세로 인한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안내문을 발송했다.하지만 미신고 납세자가 지속적으로 발생, 부과제척기간인 10년 내 상속 취득세 신고 누락에 대한 일제 조사를 기획했다.시 관계자는 "납세자들의 가산세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차에 ‘대마 쿠키’를 보관한 30대 외국인을 현행범으로 붙잡았다.6일 남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자정 무렵 남양주시 다산동 도로에서 이집트 국적 30대 A씨가 음주운전을 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출동한 경찰은 A씨를 붙잡고 음주 측정을 했지만 음주는 감지되지 않았다. 다만, 그가 차 안에 숨긴 직경 5㎝가량 고형체를 발견했다.경찰은 마약전담팀을 동원해 해당 고형체를 대상으로 마약 검사한 결과 51g 대마초 성분을 확인했다.경찰은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붙잡아
남양주시 별내면방위협의회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청학리 은행나무 공원에서 참전 유공자를 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6일 알렸다.참전 유공자와 가족,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 영웅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남양주시 제1회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해피매직팀’의 통기타 연주를 시작으로 10개 팀의 노래 공연에 이어 모윤숙 시인의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를 낭송했다.신원식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경기도지부 지회장은 "코로나19 이후 한자리에서 전우들을 만날
남양주시는 지난 2일 시청 제1청사 본관 1층 로비에서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했다. 제막식에는 주광덕 시장과 김현택 시의회 의장,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종림 남양주시복지재단 이사장, 기부자 들 60여 명이 참석했다. 명예의 전당에는 1억 원 이상 기부자, 아너 소사이어티, 나눔명문기업, 평온한 기부 같은 고액 기부자들이 헌액됐다. 또 2007년부터 현재까지 2만960여 명의 소액 기부 천사도 확인 가능하다. 고액 기부자는 아너 소사이어티 20명, 나눔명문기업 3곳, 평온한 기부 16명, 총 39명이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