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3.1절을 맞아 ‘독도 지킴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티몬이 의기투합해 온라인 상에서 ‘독도마켓’을 펼친다고 19일 알렸다.‘독도마켓’은 독도와 관련된 다양한 상품을 생산하고 있지만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상품 구매를 원하는 누리꾼과 연결시켜 주는 취지로 기획됐다.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일본 시마네현에서는 매년 2월 22일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개최하면서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지만 ‘보여주기식 이벤트’에 불과한 상황이다"고 지적했다.이에 그는 "더 다양한 독도 상품들이 국내에 즐비한 상황에
부천시와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초등생 부모들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9일 알렸다.이에 시는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강좌를 마련해 첫 번째로 육아기 부모를 위한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다시, 마음 봄’을 운영한다.교육은 다음 달 5일부터 4월 2일까지(매주 화요일 오전 10~12시) 진행하며 비용은 무료다. 대상은 초등생 자녀를 둔 관내 거주 부모로 참여 희망은 오는 3월 4일까지 관련 부서(☎032-654-4024)로 신청하면 된다. 시 측은 양육 스트레스는 올바른 자녀 양육에 대한 불
더불어민주당 김영태부천갑 예비후보가 22대 총선 출사표에 담긴 초심을 전했다. 김 예비후보는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서 "시민 권리를 대변하는 시민 정치가"라고 자처하면서 "이 시대 개혁과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검찰 특권 타파는 물론 전관예우 척결과 입시 과열에 따른 사교육비 고통 해소가 절박하다"며 "검찰 개혁·교육 개혁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또 "나는 전직 기자로서 검찰·교육부 들을 출입하면서 공무원들 행태를 직시하며 올바른 정책을 제시해 잘못된 부분을 고쳐 나가기도 했다"며 "강고한 기득권 질서를 무너
부천교육지원청이 현장 중심의 예방적 감사활동을 강화하고자 ‘현장 맞춤형 감사컨설팅’을 적극 추진한다고 18일 알렸다.이번 컨설팅은 지적 위주 감사에서 벗어나 주요 감사 지적 사례를 안내하고, 학교별 고충 사항과 취약 분야 등 현안을 진단해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2025년 학교주도형 종합감사와 학교 종합감사 대상 학교(45개 교) 중 신청 학교를 중심으로 컨설팅한 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운영 세부 사항은 ▶학교 측 컨설팅 신청 ▶컨설팅단 사전 협의 컨설팅 방법과 영역 결정 ▶주요 지적 사례 체크리스트 안내와 현안 진단,
수많은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며 사랑받은 연극 ‘미리내 삼대(三代)’가 올해 다시 부천시민을 찾는다.부천문화재단은 다음 달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부천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연극 ‘미리내 삼대’를 무대에 올린다.재단은 2018년부터 추진한 문화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지난해 지역 극단인 ‘얘기씨어터컴퍼니’와 협력해 부천시민의 감정을 담은 「도시다감:감정사전」을 기반으로 연극을 만들었다.「도시다감:감정사전」은 ‘도시의 다양한 감성’이라는 의미로 부천시민들의 삶과 기억, 감정이 담긴 글귀를 모아 한 편의 도시 문학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부천문화재단이 오는 22일 올해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담은 ‘파트너스 가이드’를 공개한다.재단은 올해 ‘공공성과 효율성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며 문화재단의 미래 역할을 모색’하는 일을 목표로 ▶거점 공간 활성화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에 집중한다. 법정 문화도시 지정 5년 차를 맞아 그동안 다져온 활동 기반을 바탕으로 효과성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한다.이에 재단은 오래된 공간을 정비한 후 시민을 위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회관에서는 공간지원 사업을 신규 추진해 지역예술인의 창작 환경을 지원한다. 상설 어린이공연장인 판타지아극장
부천시가 시민 대상·분야별 사회적 경제 교육으로 진행하는 ‘시옷스쿨’ 교육생을 모집한다.다음 달 6일까지 모집하는 ‘시옷스쿨’은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적 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꾀하기 위해 교육을 제공하는 시 대표 사회적 경제 교육 프로그램이다.이번 교육은 ‘시민 시옷스쿨’ 과정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사례로 쉽게 이해하는 사회적 경제 교육 ▶사회적 기업 인증 교육 ▶협동조합 설립과 절차 ▶소셜벤처의 정의와 정책 등 실무중심의 시민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회당 3
부천시가 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만나는 다양한 평생학습 학습반디 시즌1(3~5월)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습자를 모집한다.오는 26일부터 접수를 진행하는 올 ‘학습반디’는 생활권 중심의 근거리 학습공간을 의미하는 ‘부천형 동 평생학습센터’로 37개 행정복지센터에서 만남이 가능하다. 학습반디는 2017년부터 시작된 부천시의 대표적인 평생학습 인프라 사업으로 시민 누구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 활동에 참여해 부담 없이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이다.더욱이 2020년부터는 평생학습이 낯설었던 시민도 학습 상담으로 자신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을
부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6일 부천시와 ‘2024 부천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이 사업은 ‘경계를 넘어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부천 미래교육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자율, 균형, 미래’를 축으로 3개의 추진 목표를 설정했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지역교육협의체 활성화’, ‘지역사회 연계 학교교육과정 운영 지원, ‘지역 특색 미래교육 프로그램 운영’등 9개의 세부 목표를 토대로 추진한다. 올해는 ‘부천미래교육 네트워크 운영’ 사업을 신설해 학교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부천미
부천교육지원청이 올 상반기 현업업무종사자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해 산업재해 예방에 나선다.교육은 지난 15일 시작해 오는 24일까지 학교 현업업무종사자 9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교육은 4 분야로 나눠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의무교육으로 ‘학교 현장 근로자의 재해사례 및 예방’을 주제로 ▶물질 안전 보건교육(MSDS) ▶직종별 재해사례와 예방 방법 ▶산업재해보상보험제도 ▶사고예방 스트레칭 등의 내용으로 마련됐다.한편, 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업업무종사자 안전보건교육과 더불어 위험성평가,
민족 시인 윤동주의 순국일인 16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중국이 윤동주 시인에 대한 왜곡된 사항을 지적했다.서 교수는 "작년 7월 중국 당국이 옌벤(延邊)자치주 룽진(龍津)시에 위치한 윤동주 생가를 내부 수리 목적으로 돌연 폐쇄한 후 3개월 뒤 재 개관했다"고 전제한 뒤 "윤 시인 생가는 그러나 수리 후 공사전과 크게 달라진 점은 없고 생가 내 명동교회는 ‘위험주택 접근금지’ 표지판을 설치했고 내부는 곧 무너질 듯 아슬아슬한 상황이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더구나 지난 몇 년간 제가 국내외로 꾸준히 문제를 제기했던 생가 출입구
부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5일 ‘2023학년도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교육과정’ 이수자 20명의 학력을 인정하는 행사를 가졌다.앞서 교육지원청은 지역문자해득교육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이들의 문해 정도를 심사했다.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성인 학습자의 학력 인정 제도로 지정된 기관에서 문해교육 프로그램 3단계를 이수해야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관내에는 동곡초등학교, 춘의종합사회복지관, 삼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학력인정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이날 동곡초등학교 은나래 배움터는 2023학년도 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식을 개최해 초등
진보당 백현종 부천을 후보가 22대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심판을 위해 부천에서 야권이 총단결하고 민주-진보 연합정치를 실현하자"고 제안했다. 앞서 진보당은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 추진단에 합류하기로 결정하고 민주당·진보당·새진보연합·연합정치시민회의 등과 연석회의를 개최했다.백 후보는 "저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당시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진보 후보로 출마했지만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 당선을 막기 위해 조건 없이 사퇴했다"며 "당시 박근혜 정권심판 민심에 부응하고 정치퇴행을 막기 위해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후보에게
더불어민주당 백종훈 부천갑 예비후보가 제2호 공약으로 ‘청소년 학습지원비 제도’를 발표했다.청소년이 학업에 열중하고 학부모가 교육비 부담을 절감하는 내용의 학습지원비 제도는 부천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 특수학교, 평생교육시설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학습에 필요한 비용을 연간 10만~40만 원 학년별 차등 지원해 서점·문구·독서실 등을 이용하도록 한 교육복지 제도다.백 후보는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감소시키고 사회취약계층이 학업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며 "지금의 잘파 세대(1990년대 중반 이후 출생 세대 총
부천도시공사가 ‘종이 없는(Paperless)’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시작하며 예산과 탄소 배출 절감에 나섰다.앞서 공사는 행정업무 전반을 디지털화해 업무통합관리시스템(ERP)을 구축했다. 아울러 온라인 전자서식(E-Form) 제출 서비스를 만들어 내부 직원 대상 종이 문서로 제출하던 청렴서약서 등 각종 종이 서식을 모바일 서명·온라인 제출 방식으로 개선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며 대민 행정서비스 향상을 꾀했다.종이 없는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업무에 적용한 직원은 "근무 여건상 일일이 서명 날인된 서약서를 취합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제313회 정기연주회로 브루크너 탄생 200주년 찬양 공연 ‘홍석원과 브루크너’를 펼친다.올해 정기연주 기획인 ‘지휘자와 작곡가’ 시리즈는 한 해 동안 10명의 지휘자가 저마다의 작곡가를 조명하는 프로젝트다. 시리즈 포문을 여는 홍석원 지휘자는 브루크너를 선택했다.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그가 지휘할 작품은 브루크너 교향곡 제6번이다.교향곡 제6번은 기존 브루크너에게서 기대하는 무게감과 달리 산뜻하고 경쾌한 선율이 인상적인 곡이다. 상대적으로 짧은 길이에 독특한 리듬으로 시작하는
프로축구 부천FC1995가 올 시즌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마련한 새 유니폼 ‘1995 BLOSSOM’을 공개했다. ‘1995 BLOSSOM’은 긴 겨울을 지나 2024시즌을 맞아 ‘꽃이 피어나듯’ 새롭게 만개하며 도약하는 시즌을 보내겠다는 의지가 담긴 이름이다. 이번 시즌 유니폼은 구단과 연고지 부천을 상징하는 다양한 요소를 녹여 냈다. 대표적으로 유니폼 후면 상단에 공통적으로 들어간 만개한 복사꽃 형상은 부천시 시화로 부천을 상징함과 동시에 승리를 향한 의지를 나타냈다. 또 멋과 착용감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디자인으로 누구나
검찰이 술에 취해 별다른 이유 없이 지인을 흉기로 살해하려 한 40대 남성에 징역 15년을 선고한 1심 결과에 불복해 항소했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살인미수 혐의로 징역 15년과 출소 후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선고받은 A(46) 씨의 1심 판결에 불복, 법원에 항소장을 냈다.검찰은 앞서 결심공판에서 징역 25년에 전자발찌 부착 명령 10년을 구형했다.검찰은 "피고인은 술자리에서 한번 만난 사이인 피해자의 주거지에서 술을 마시던 중 아무런 이유 없이 흉기로 여러 차례 피해자를 찔러 살
부천시가 ‘2024년 고강지역 도시재생 사진·영상 아카이브’ 교육생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올해 고리울 사진전과 영화제 용역은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사진과 영상 아카이브 제작 교육을 진행한다. 고강지역 주민과 청년·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동 기반을 강화하는 사업이다.교육 과정은 23일 오리엔테이션(O.T.)을 시작으로 ▶DSLR 및 스마트폰 카메라 기초 교육 ▶정물사진과 인물사진 ▶영상 촬영·기법과 편집 ▶사진전과 영화제 관련 준비 들로 구성됐다. 교육은 2~5월 13회차에 걸쳐
부천시는 14일 민관 협력 강화 방안으로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와 ‘부천 온(溫)스토어’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부천 온(溫)스토어’ 사업은 슈퍼마켓, 약국, 공인중개사사무소 등 우리 주변 마을 가게에서 직접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필요시 긴급 생필품을 지원하는 시만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모델이다. 2023년 기준 98곳 가게가 참여해 413명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2천여만 원의 긴급생필품을 지원하는 결실로 나타났다. 나눔 협약과 함께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는 부천 온스토어 사업을 위한 후원금 5천만 원을 전달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