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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가 서울로 출근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자 서울 동행버스 노선을 5월 7일부터 새로 운행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서울 동행버스는 수도권 주민들의 통근 편의를 돕고자 서울시에서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맞춤 출근버스다. 신설 노선은 서울09번(고산지구∼당고개역∼노원역)과 서울 10번(가능동∼도봉산)이다. 출근시간대 각 4대가 15∼20분 간격으로 편도 운행하며 첫차 시간은 오전 6시 30분, 막차 시간은 오전 7시 15분이다. 서울09번은 민락교, 정음마을고산2단지·고산종합사회복지관, 고산대방노블랜드아파트, 고산대광로제비앙·센
경기북부
이은채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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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지역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문화콘텐츠의 하나로 ‘피크닉콘서트’를 오는 20일 북한강 자연 생태관광지인 자라섬 중도에서 연다고 17일 알렸다.이번 공연에는 가수 이규형과 뉴즈 등을 비롯해 외부 초청 아티스트들이 나와 강과 섬을 무대로 토요일 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피크닉콘서트는 같은 날 열리는 자라섬 대표 축제이자 금년도 들어 자라섬에서 처음 열리는 대형 행사인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페어(GOCF)’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더 큰 시너지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수준 높은 공연
경기북부
엄건섭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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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대법원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전직 우리은행 직원 전모 씨에게 징역 15년, 공범인 동생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심이 선고한 추징액 724억 원도 전부 인정했다. 전 씨는 은행에서 일하던 2012년 3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총 707억 원을 빼돌려 주가지수옵션 거래 등에 쓴 혐의로 기소됐다. 이 과정에서 문서를 위조하고, 동생과 공모해 횡령금 일부를 해외 페이퍼컴퍼니 계좌로 빼돌린 혐의도 있다. 영화에서나 볼 법한 일이 현실 세계에서 일어난 것이다.지난 한 해에만
사설
기호일보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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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지역 다수 업소가 중국산 배추김치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는 등 원산지 표시를 위반했다가 형사 입건됐다는 보도다. 최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수도권농식품조사팀은 새 학기를 맞아 대학생들이 많이 찾는 단합대회 지역에서 원산지 표시 특별 기획단속을 벌여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12개 업체를 형사 입건하고, 원산지를 미표시한 11개 업체에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알렸다. 원산지 표시제는 수입 물품의 생산국 표지를 부착하도록 의무화해 소비자에게 원산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려 물품 구입 시 공정한 선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
사설
기호일보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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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 조작은 스포츠업계에서 상당히 민감한 문제이고, 사라져야 할 범죄다. 기자 역시 승부 조작 사건으로 여러 차례 선수 자격이 박탈되는 과정을 지켜봤다.승부 조작은 축구부터 야구, 농구, e-스포츠까지 스포츠 분야를 막론하고 발생한다. 이를 막고자 각 스포츠 구단은 승부 조작에 연루된 선수를 강하게 처벌하고 선수 자격을 박탈하기도 한다.그런데 최근 선수가 아닌 심판들이 승부 조작 수준의 사건을 일으켰다.올 시즌 KBO는 전 세계 프로야구 최초로 자동 볼 판정 시스템(ABS)을 도입했다. ABS가 ‘스트라이크·볼’을 판정하고 인이어를
서해안
하민호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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立石矢(입석시)/立설 입/石돌 석/矢화살 시면한 문제는 "참으로 그대는 아깝다. 고조 시절에 태어났더라면 엄청난 큰 제후로 출세했을 텐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광은 "아닙니다. 큰 제후가 되고 싶지는 않습니다. 국경의 수비대장이 소신의 소원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렇게 해서 이광은 전부터 바라던 변경의 수비대장으로 전전했고, 그동안 세운 공은 수없이 많았다. 장군의 진가는 오히려 적인 흉노들이 더 잘았다. 한나라의 비(飛)장군이라 하여 감히 이광이 지키고 있는 성새(城塞)에는 얼씬도 못했다. 이광이 한때 초원에 묻힌 돌을 호랑이로
漢字成語
기호일보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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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이 경기도 공공기관의 주요 사업 성과를 직접 평가하는 ‘책임계약’ 온라인 평가가 5월 6일까지 진행된다.17일 도에 따르면 ‘책임계약’은 도민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공공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고자 지난해 시범 도입했다. 도민과 전문가가 정원 200명 이상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문화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4개 기관장이 제시한 2~3개의 책임 목표에 대해 2023년 성과를 평가한다.평가는 도청과 전문가가 실시하는 서면 평가, 도민이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투표로 나뉜다. 온라인 투표는 책임
자치/행정
김기웅 기자
2024.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