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는 다나음 한방병원과 상호협력과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알렸다..인천시체육회 이규생 회장과 다나음한방병원 라석준 대표이사가 협약서에 사인했다.다나음 한방병원은 인천시체육회 소속 선수와 지도자,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진료나 검진, 재활 등 의료지원을 하기로 했다.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도 함께 하기로 했다.이규생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천시체육회 소속 선수, 지도자, 임직원이 의료혜택을 통해서 더욱 건강하게 체육활동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발전을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CES 2024’에 참가한 지역 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윤원석 인천경제청장과 CES 2024의 인천 참가 기업 중 10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점심 식사를 겸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브라운 백(Brown Bag)’ 미팅으로 진행됐다. 간담회 참석 기업들은 "CES 참가가 고객이나 투자자를 만날 수 있는 현장에서 글로벌 진출을 위해 보완해 나가야 할 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인천경제청이 스타트업 참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길 바랐
인천대학교 인문학연구소는 오는 24일 제6회 국제협력프로그램으로 미국 시러큐스대학교 김은정 교수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인문학연구소는 2019년 시카고 신학대학 고(故) 테드 제닝스 명예교수 특강을 시작으로 2019년 매년 1회 해외 석학 초청 강연회를 연다.올해는 ‘치유라는 이름의 폭력’을 주제로 미국 시러큐스대 여성·젠더학과와 장애학 프로그램 부교수인 김은정 교수의 강연을 준비했다.김 교수는 장애여성공감 공동 창립원이자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2022년에 발간된 저서 「치유라는 이름의 폭력」(후마니타스)으로 2017년 전미여성학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6일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 초등돌봄교실 학생을 대상으로 읽·걷·쓰 기반 지역 연계 체험 활동을 했다.희망하는 어린이 34명을 대상으로 가정1동 행정복지센터와 가정신현원창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체험활동은, 학생들이 정보활용능력과 신체 건강관리 능력을 키우도록 구성했다.주 내용은 ▶건강한 먹기 ▶건강한 걷기 ▶건강한 운동하기 ▶행정복지센터 견학 ▶그림책 읽기 ▶문화 감수성 키우기 ▶참여 소감 쓰기 등으로 이뤄졌다.참여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현장을 견학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 건강을 위해
인천시 미추홀구 관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6일 ‘계절 입맛에 맞춘,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로 저소득 홀몸노인 40가구에 김치를 전했다.학산나눔재단 공모사업으로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한 것으로 지역 상권에서 식재료를 구매해 손수 열무김치를 절이고 담갔다.정해민 위원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소외된 이웃에 관심과 사랑을 갖고, 온정이 넘치는 관교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인천시 남동구는 제34회 구민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구민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고 17일 알렸다.올 공모에는 6개 분야에 10명이 신청, 구민상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6명을 최종 결정했다.효행상 부분은 7년 동안 시아버지를 부양해 지역사회의 효를 실천한 신요원 씨, 사회봉사상에는 무료급식 봉사와 다문화 가정 지원활동을 꾸준히 해온 한광인 씨가 각각 선정됐다.문화예술상에는 38년간 미술교사로 재직했던 리지훈 씨, 교육체육상은 17년간 남동구 체육회 활동을 하며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홍재형 씨가 수상했다.산업
인천대 글로벌정경대학 무역학부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GTEP)의 일환으로, 중동 무역 중개업 (유)알파나모 홀딩(AlphaNarmo Holding)의 최영일 대표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고 17일 알렸다.최 대표는 ‘중동시장과 한국 기업 진출’을 주제로 중동시장에 대한 이해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도전 등에 대해 이야기 했다. 중동의 문화적 측면을 소개하고, 의료 제조 기업의 성공적인 중동 진출 사례와 수출 활동에 적합한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알파나모 홀딩은 중동·북아프리카(MENA)시장 진출과 확대를 위한 지역특화
현대유비스병원은 지난 15일 오후 4시 유비스홀에서 입사 1주년을 맞은 21명의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리본 유비스데이’를 개최했다.리본 유비스데이는 간호사들의 성공적인 병원 생활적응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매년 5월 개최된다.신입 간호사의 1년 소회를 담은 편지 전달과 선배 간호사의 격려와 응원이 이어졌다. 돌잡이 선물 21가지를 전달하고 포토존에서 기념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한 때를 마무리했다. 이성호 병원장은 격려사에서 "1년의 경험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으로 병원의
인천시 연수구가 2026년까지 진달래 총 40만 그루를 심겠다고 나서자 되레 산림 훼손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사업 실효성에 문제를 제기하는 이들도 있다.16일 구에 따르면 오는 19일 동춘동 259의 9 봉재산 황톳길 일원에 구비 5천만 원을 들여 진달래 1만 본을 심는 행사를 개최한다. 나무 나눔과 산불 예방·홍보활동도 예고했다.봉재산은 청량산에서 줄기가 이어져 내려온 도심의 낮고 작은 산(해발 104m)으로 이용객이 많은 맨발 황톳길이 조성됐고, 억새군락지도 형성됐다.구는 이 구간 유휴 부지 1천㎡ 면적에 인공 포트묘 방식
인천시 동구에 조성된 송림골 아뜨렛길 체험시설이 유료로 전환할 수 있다는 소식에 지역 주민들이 불만을 제기했다.유료 전환에 따른 운영 프로그램의 질적 상승을 기대하는 목소리에 반해, 주로 이용하는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려면 무료 운영을 유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인다.16일 구에 따르면 아뜨렛길은 1988년 개설된 송림지하보도를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해 재탄생 시킨 문화휴식공간이다.총 사업비 41억을 들여 지난해 12월 완공했으며, 올해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3천232.8㎡ 규모로 북 카페와, 바둑방, 탁구
"오늘 추모식은 단순히 세월호 304명의 영혼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자리가 아닌, 수많은 재난과 피해자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출발점이어야 합니다."16일 오전 ‘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10주기 추모식’이 거행된 인천시 부평구 인천가족공원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 앞.10년 전 4월 16일, 세월호 참사로 숨진 일반인 희생자 45명 가운데 44명의 봉안함이 안치된 추모관의 하늘은 전날부터 내린 비로 잔뜩 찌푸렸다.이슬비가 간간이 이어졌고, 오전 11시 예정된 추모식장을 옅은 안개가 감쌌다. 세월호가 476명의 승객
○…인천과 경기도 주점 여러 곳에서 고가의 술을 마신 뒤 값을 지불하지 않고 도주한 50대 남성을 경찰이 추적 중. ○…16일 인천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7∼29일 서구지역 주점 3곳에서 A씨가 각각 38만∼90만 원가량의 술값을 내지 않은 채 도주했다는 신고가 잇따라. ○…A씨에 대한 신고 접수는 인천 서구를 비롯해 남동구, 계양구 그리고 성남시 등 총 6곳으로 확인돼.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A씨 신원을 확인했으며, 사기 등의 혐의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온 하늘 가장 밝은 별이 된 여러분들을 기억하겠습니다."인천시교육청이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문화제를 열고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16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그날을 기억하고 희망을 열어가겠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추모문화제는, 학생과 학부모,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추모제는 슬픔을 위로하고 치유를 위해 함께 하기를 약속하는 마음을 담은 인천예고 학생들의 한국무용 공연으로 시작했다.도성훈 교육감은 추모사에서 "10년이 지났지만 4월이 되면 가슴 한쪽이 아려오고 여전히 무거운 슬픔을 느낀다"며 "그들의 희
인천시는 청년정책 종합플랫폼인 ‘인천유스톡톡 인천청년포털’의 누적 방문자 수가 정식서비스 개시 이후 3개월 만에 30만5천 명을 넘어섰다고 16일 알렸다. 이는 청년정책만 단순히 제공하던 기존 시스템(2019~2023년)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청년포털은 청년들의 정책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획득과 지원절차를 한 번에 연결하는 원스톱서비스이며 지난해 고도화 사업을 추진해 올해 1월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포털은 시와 군·구를 넘어 전국 청년정책은 물론 구직 및 재직자 등 대상별, 일자리·주거 등 분야별, 지역별 맞춤형
인천시가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시민 참여 지구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 환경보호의 날로 매년 4월 22일이다. 올해 지구의 날 행사 주제는 ‘지구를 구하는 인천기후시민’으로 시민 기후행동 인식전환 및 실천활동 확산 기반을 마련하자는 의미가 담겼다. 1.5℃ 기후위기시계 제막식과 기후시민 공동체 발대식 등 지구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보헤미안 팝페라 기념공연, 40개 탄소중립 체험 홍보부스 등 풍성한 행사를 마련
인천시가 16일 진행된 국토교통 예산협의회에서 국토교통분야 주요 현안 10건을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국가상위계획에 반영을 요청했다. 국토부 제1차관이 주재하는 국토교통 예산협의회에는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이 참여했으며 ▶인천발 KTX 건설(5천108억 원) ▶공단고가교~서인천나들목 혼잡도로 개선(6천123억 원)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손실지원(310억 원) ▶인천1·2호선 철도통합무선망 구축(372억 원)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연장 건설(1조5천828억 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건설(6조4천5억 원) ▶
인천시의회가 낙후된 인천대로 주변 지역개발 활성화를 위해 구간 주변의 변화되는 상황에 맞는 중장기 지원책이 포함된 새로운 도시발전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시의회는 지난 15일 의장실에서 이봉락 의장을 비롯해 김유곤·유승분·이용창·이순학·장성숙·김대영 의원, 미추홀구 도시재생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세 번째 ‘인천시-시의회 간 정책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사업 구간 주변과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 등 지역개발 활성화 방안을 의제로, 개발에서 소외된 용현·도화·가좌동 등 노후지역에 지역 간 상생 연결
인천도시철도 순환 3호선과 인천 내선 4호선 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16일 인천시에 따르면 3·4호선 사업들을 비롯해 여러 철도사업들을 제2차 인천도시철도망구축계획(2026∼2035년)에 반영하고자 9억7천여만 원을 들여 연구용역 중이다.인천연구원이 진행하는 연구용역은 내년 10월까지 순환 3호선과 내선 4호선 말고도 ▶인천2호선 논현 연장 ▶주안송도선 ▶영종트램 ▶제물포연안부두선 ▶인천1호선 검단~대곡 연장 ▶서울7호선 청라 연장선 인천2호선 환승에 필요한 ‘청라~수도권매립지~강화 연결 등 노선의 경제성과 수요예측, 자금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