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이 오는 9월까지 올해 신청한 기본형 공익 직불사업 부정 수급을 막으려고 점검에 나선다.기본형 공익 직불사업은 농업·농촌 공익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을 비롯한 각계각층 소득을 안정감 있게 올리도록 일정 자격을 갖추고 영농에 종사하는 자에게 직불금을 지급한다.올해부터는 2017∼2019년 3년 중 1회 이상 쌀·밭·조건불리 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농지로 제한한 요건이 사라져 전년 대비 자격 검증이 필요한 대상자가 많다.군은 직불금 부정 수급을 미리 차단하려고 부정 수급 고위험군(신규자, 관외 경작자, 보조사업 불일치자
인천시 강화군이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8월 말까지 관내 섬지역 5곳(주문, 볼음, 아차, 서검, 미법)에 특별 방역을 추진한다고 27일 알렸다.그동안 섬지역은 교통 불편 등을 이유로 면사무소나 주민들이 휴대용 연막소독기를 이용해 자체 방역을 추진했다.하지만 코로나19 방역수칙 완화와 더불어 다양한 매체를 통해 강화 섬 지역이 휴양지로 각광받으며 관광객들이 대폭 늘어나 특별방역 필요성이 대두됐다.이에 군 보건소는 주문도 뒷장술 해수욕장, 대빈창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는 물론 마을회관·학교시설·공중화장실 등 마을 전 지역을 대상으로
인천시 강화군은 남산 인근 도로 확장으로 철거한 소공원을 대체할 ‘남산 쉼터’를 합일초등학교 인근에 조성한다고 26일 알렸다.철거한 소공원은 오랜 세월 인근 주민들이 애용했고 야외 운동기구, 녹지 공간이 있어 주민들의 건강과 힐링을 책임 지던 곳으로, 철거되자 주민들은 군에 대체 소공원 조성을 계속 건의했다.군은 군비 6억9천만 원을 투입해 퍼걸러 1개, 등의자 10개, 야외 운동기구 4개를 설치하고 녹지 공간으로 관목 660주, 교목 20주를 식재한다는 계획이다.군은 지난 18일 착공해 오는 9월 준공할 예정이다. 야간 범죄 예방
인천시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가 창업 아이템과 청년 발언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 참여자를 8월 20일까지 모집한다.1차 예선과 PT 면접 발표를 거쳐 선정된 총 20개 입상팀은 9월 16일 열리는 강화군 청년의 날 행사에서 무대 시연을 한다.창업 아이템 경진대회는 군 거주 청년이나 강화군민, 센터와 MOU 체결 대학인 김포대·안양대·인천대·인하대 재학생이 참가 가능하다.상금은 대상(1개 팀) 200만 원, 금상(2개 팀) 각 100만 원, 우수상(3개 팀) 각 50만 원, 장려상(4개 팀) 각 30만 원으로 총 10개 팀에 상금 670
인천시 강화군은 25일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겪는 고충을 듣고 노고를 격려하고자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담당자 15명이 참석해 애로사항을 발표하고 민원 현안을 논의했다. 또 친절·신속한 민원처리와 신뢰받는 민원서비스 향상에 필요한 방안을 모색하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유천호 군수는 "군민 고충과 불편사항 민원을 처리하며 늘 최선을 다하는 민원담당 공무원들 노고를 잘 안다. 민원처리에 어려움을 겪더라도 민원인 처지에서 공감하고 경청하는 열린 마음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군은 오는 8월 원스톱 민원 전담 부서 등
인천시 강화군이 「2022 회계연도 한눈에 보는 강화군 살림살이」 책자를 발간했다. 군은 복잡하고 어려운 전문 회계 용어로 작성한 각종 결산서나 재무보고서를 알기 쉽도록 도표로 만들어 군 전체 예산에 대한 운영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했다. 지난 한 해 강화군 살림살이 총수입은 8천396억 원으로 전년 대비 634억 원 증가했고, 지출은 7천112억 원으로 전년 대비 436억 원이 늘었다. 주요 지출 분야는 사회복지 1천499억 원(22.86%), 농림해양수산 1천96억 원(17.29%), 국토·지역개발 872억 원(13.76%)이다.
인천시 강화지역 유일한 영화관인 ‘강화작은영화관’이 내부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개관해 강화군민들에게 행복을 안겨 준다. 강화작은영화관은 영화 향유권 격차를 해소하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작은영화관 사업으로 2015년 2월 문을 열었다. 1관 87석 규모로 누적 이용객은 46만 명이다. 이번에 새 단장을 함으로써 영화관 로비가 한층 젊어진 데다, 좌석을 인조 가죽으로 교체해 쾌적함을 더했다. 게다가 영사기와 각종 기기를 최신 장비로 교체해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고, 팝콘 제조기를 신형으로 들여 캐러멜과 버터솔트 맛을 비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사례관리대상자 가구에 집수리를 지원했다. 대상자는 당뇨합병증으로 한쪽 시각을 잃은 저소득 홀몸노인으로, 집안에 물건을 가득 쌓아놓고 생활하는 등 복합적인 문제를 지녔다.이에 민원 제보와 맞춤형 복지팀 사례 회의를 열고 대상 가구로 선정해 이번에 집수리를 지원했다.주우종 읍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솔선수범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다"며 "앞으로도 민간 자원과 협력으로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
인천시 강화군 택시요금이 오는 24일부터 오른다. 기본요금이 3천800원에서 4천800원으로 1천 원 인상되며, 기본거리는 2㎞에서 1.6㎞로 줄어든다. 또 자정부터 적용한 ‘심야’ 시간은 오후 10시로 앞당겨지며, 심야할증률도 기존 20%에서 차등을 두고 오후 11시부터 오전 2시까지는 40%, 그 밖의 시간은 20%를 적용한다. 다만, 택시를 이용하는 군민 부담을 줄이고자 기본요금 이후 거리요금(96m당 100원)과 시간요금(15㎞ 이하 주행 시 30초당 100원)은 현행 기준(2010년 이후)을 유지한다. 택시요금 인상은 20
인천시 강화군이 취약계층에 특별 냉방비를 지원한다고 20일 공지했다.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와 전기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생계 유지비 부담을 덜어주려는 조치다.이번 특별지원은 지난달 23일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디딤돌 안정소득, 차상위 자격 보유가구 들 취약계층 3천402가구를 대상으로 5만 원씩 지급한다.인천시재해구호기금으로 1회 한시 지원하고, 별도 신청 없이 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폭염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취약가구를 지원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내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강화=김혁호 기자 k
인천 강화군노인문화센터는 지난 18일 지역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와 복지를 책임지는 성안나의집, 호세요양원과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문화예술활동 등 각종 행사 교류 강화 ▶교육·시설 이용 서비스 과정 개선 ▶상호 필요 사항 지원, 3대 내용을 중심으로 상호 협력하며 지역 발전과 노인 복지 향상에 노력할 계획이다.한기량 센터장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했으며, 성안나의집 원장인 그레이스 수녀는 "강화군 최초 요양시설을 설립한 전문지식과 경험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유천호 인천시 강화군수가 임기를 시작한 지 1년이 지났다.취임식에서 유 군수는 "오직 강화 발전과 군민 행복만 바라보겠다"며 "약속을 지키는 군수가 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민선8기 1년이 지난 지금 유 군수는 "민선7기 4년과 민선8기 1년 동안 구둣발이 닳도록 뛰어다녔다. 이에 많은 성과가 있었고, 이는 강화군 공무원들과 믿고 지지해준 군민 덕분"이라며 "앞으로 3년은 강화 발전의 초석이 될 광역교통망을 비롯한 기반시설 확충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강화 앞날에 성장 기반을 확대할 사
인천시 강화군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려고 추진 중인 ‘청소년 해외 문화 체험과 어학연수’ 참가 학생들이 지난 16일 출국해 3주간 일정에 들어갔다.연수단은 지역 중·고등학생 60명으로 다음 달 4일까지 태국 방콕 은혜국제학교에서 영어 어학연수와 문화 체험을 한다.해외연수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다가 올 초 다시 시작했다. 군은 출발 전부터 학생들을 위한 안전 대책을 마련하려고 사전 점검단 운영, 학부모 오리엔테이션, 인솔교사단 사전 회의를 진행했다.해외연수는 원어민 영어수업은 물론 태국 유적지 탐방, 박물관 견학을 비롯해 동남아시
인천시 강화군 양사면 철산리 무궁화 식재지에 무궁화 1천여 본이 개화를 시작해 눈길을 끈다.군은 지난 2001년부터 무궁화 가로수를 꾸준히 조성해 관리 중인데, 양사면 무궁화 꽃 식재 도로는 인천시에서 가장 긴 5.7km다. 또 평화 전망대에서 대룡시장에 이르는 DMZ 평화의 길 코스에 포함해 민통선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훌륭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무궁화는 7월에서 10월 사이에 꽃이 피는 수종으로, 광복절인 8월 15일께 개화가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이지영 면장은 "양사면 무궁화 식재지는 여름 평화관광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의미 있는
인천시 강화군 ‘명품 강화섬수박’이 7월 본격 출하하면서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는다.강화섬수박은 풍부한 일조량과 해양성 기후,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해 당도가 높고 식감이 뛰어나 품질 좋은 명품 꿀수박으로 이름을 알리면서 수도권 인근 도매시장으로 출하한다. 올해 강화섬수박은 11ha에서 600t을 수확하리라 예상한다.2005년 농가 2곳에서 수박을 재배하기 시작했고, 강화군은 비닐하우스를 비롯한 생산 기반시설과 재배기술을 지원해 100% 시설 하우스에서 재배가 가능하도록 도왔다.군은 해마다 고품질 강화섬수박 생산과 대외 경쟁력 향상을
인천시 강화군 민선8기 공약이행률이 예사롭지 않다. 관광, 일자리, 교통망 확충에 총력을 다한 결과, 지난 3월 기준 공약이행률 49.9%를 달성했다. 114개 공약사항 중 31건을 이미 마무리한 셈이다.이는 유천호 군수를 중심으로 강화군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이 낳은 성과로, 2035년까지 인구 10만 명, GRDP 2배, 관광객 2배라는 중장기 목표 달성을 위한 청신호가 켜졌다고 해석해도 무방하다.유 군수는 "민선8기 1년은 ‘군민 우선 공감 행정’, ‘풍요로운 주민 복지’, ‘생동하는 지역경제’를 모토로 강화에 산다는 사실이 큰
인천시 강화군이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된 주거생활 지원을 목적으로 ‘무주택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추진한다. 지원 기준은 ▶부부 모두 강화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부부 합산 연 소득 1억 원 이하인 무주택가구 ▶혼인신고일 5년 이내 또는 3개월 이내 혼인신고 예정인 부부 ▶강화군 소재 전용면적 84㎡ 이하 주택에 전세자금대출 2억 원 이하여야 한다. 지원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신혼부부, 출산가정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은 납부한 대출이자를 확인 후 연간 최대 100만 원, 19세 미만 자녀가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관내 유치원 교원 중 교육 신청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응급처치교육’을 했다. 유치원에서 실내외를 이동하거나 계단을 오르내리는 등 다양한 공간에서 이뤄지는 활동들이 유아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10·29 참사와 같은 재난상황에 대비하고자 마련한 교육이다. 인천시와 응급의료기관이 협약해 이뤄졌으며, 인천국제성모병원 연수 담당자가 직접 강화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진행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유아 안전은 물론 급성 심정지에 대한 교원 인식을 강화하고 응급처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급
인천시 강화군은 13일 강화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군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예방 긴급회의’를 열었다.유천호 군수 주재로 열린 긴급회의에는 각 국장과 부서장, 직속기관장이 참석했으며, 읍·면장은 화상으로 회의에 참여했다.유 군수는 회의에서 "최근 전국적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추세로 오늘과 내일 사이 중부지방에 200㎜ 이상 폭우가 예보되는 만큼 위험지역 사전 순찰과 안전조치는 물론 침수 위험지역 주민들이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각 부서와 읍·면에서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강화군은 집중 호
인천시 강화군은 오는 8월 12일까지 강화역사박물관에서 ‘아름다운 고려청자’를 주제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여름방학을 맞아 고려시대의 역사 및 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내달까지 총 5차례 교육을 진행하며, 지난 8일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초·중학생 등 40명이 참여해 첫 수업을 시작했다.교육은 강화역사박물관에서 소장 중인 고려시대 청자에 대한 제작 기법(음각, 양각, 상감)을 소개하고, 강화 출토 청자에서 볼 수 있는 문양을 이용해 핸드폰 그립톡을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또, 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