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및 사회 적응을 위해 ‘행복드림’ 직업전환 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새롭게 문을 연 ‘행복드림’ 교육장은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직업체험 장소 제공을 목적으로 바리스타 직업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능력과 소양, 예절 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직업훈련의 장이다. 바리스타로 교육장에 배치돼 있는 장애인 2명은 지난해 10개월 동안 직업교육 연계 사업을 통해 필기 및 실기교육을 거쳐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에 복지관은 ‘행복드림’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장애인이 바리스...
강화군 양도면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7일 해병대 2사단 53대대를 찾아 위문행사를 가졌다. 양도면 지역발전협의회장, 이장단장, 주민자치위원장 등 기관·단체장들은 군부대를 방문해 축구공, 다과, 음료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53대대는 해병대 상륙작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주요 군사거점에 위치해 국토 방위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면민을 위해 농번기마다 대민 지원에 나서는 등 주민 친화적인 군부대로 인정을 받고 있다. 송왕근 양도면장은 "바쁜 병영 일정에도 불구하고 매년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 줘 감사하다"며...
강화군이 가뭄 장기화에 대비한 한해대책에 발 벗고 나섰다. 6일 군에 따르면 이상복 군수는 가뭄 장기화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5일 관내 한해 취약지인 양사, 교동, 삼산면을 돌며 현장실태와 한해대책(물 관리 종합대책)을 직접 점검했다. 또 이달 개통을 앞둔 삼산 석모대교 한강물 관로 설치지점에 대한 현장상황도 점검했다. 이어 한해 취약지로 가뭄이 우려되는 저수율 40%이하인 양사 북성리, 덕하리 및 교동면 난정리, 고구리와 삼산면 구거저수지의 현장 실태를 직접 꼼꼼히 확인했다. 현지 점검에서 용수공급을 위한 관정개발 지원 등 ...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이달의 새농민상’으로 강화군 하점면에 거주하는 박덕진(55), 윤연심(51) 부부가 5월의 새농민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박덕진·윤연심 부부는 오이와 토마토 등 시설채소 농사를 하며 선진기술을 적극 수용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우수한 농산물 생산해 농가 소득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가 1965년부터 농업인 부부를 대상으로 매달 선정하는 행사다. 현재까지 전국에 4천600여 쌍의 부부가 있으며, 인천에서는 70여 쌍의 부부가 탄생했다. 새농민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기념품,...
강화군이 2017년 농업대학 교육과정을 현장실습 중심으로 개편하면서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대학의 올해 재학생(19기)들은 그동안 이론교육에서 현장실습 중심으로 개편한 첫 번째 기수이다. 실용적인 전문기술 교육 습득을 위해 실습농장을 임대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업일수의 60% 이상을 현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90명의 교육생이 18개 팀으로 나눠 농장주와 전문강사로부터 전문과정을 익히고 있으며 특히 군의 특화작목인 수박을 정식부터 수확까지 3개월에 걸쳐 실습 포장에서 직접 재배하면서 농사 기술을 터득하고...
강화군의회가 31일부터 23일간의 일정으로 제240회 정례회를 열고 안건 심의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심사와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16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에 대해 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게 된다.이날 1차 본회의에서 오필성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개소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연개소문 광장 설립 등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들을
이상복 강화군수가 ‘2017 한국경제를 움직이는 CEO’에 선정됐다. 강화군은 30일 ‘한국경제를 움직이는 CEO’ 선정식에서 지역성장 부문에 이상복 군수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한국경제를 움직이는 CEO’는 창조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지자체장의 우수 사례 등을 널리 알려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선정하고 있으며,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이 군수의 선정은 강화사랑 상품권 발행, 강화산단 분양, 강화중앙시장 청년몰 개장, 한강물 농업용수 공급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 강화군은 지난 27일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인천관광 홍보대사인 요스미마리, 파워블로거 15명과 함께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소창을 활용한 팔만대장경 탁본체험, 골목길 투어, 약쑥밭 체험 등 강화에서만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날 진행한 팸투어 코스를 관광상품화하기 위해 막바지 리플릿 작업이 한창이다. 파워블로거의 홍보와 함께 오는 7월부터는 일본에 본격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강화약쑥과 갯벌 등에 반해 강화도를 40회 이상 방문한 요스미마리...
강화군은 27일 오전 10시 마니산 상설무대에서 사단법인 숭조회(이사장 윤희선) 주관으로 국조 단군왕검의 탄신제를 봉행한다. 군은 매년 음력 5월 2일이면 승조회 주관으로 마니산에서 탄신제를 봉행하고 있으며, 가뭄 해소 등 온 국민의 행복과 안전을 염원해 왔다. 올해로 4387주년을 맞는 이번 단군 탄신제는 이상복 강화군수가 초헌관을 맡고, 윤재상 강화군의회의장과 전태일 강화교육장이 각각 아헌관과 종헌관을 맡게 된다. 이날 식전행사로 덕신고등학교의 모듬북 공연과 단군의 의미를 주제로 한 현장 특강이 있을 예정이며, 행사 후에는...
서울우유강화축산계와 강화노인복지센터 및 안젤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지난 23일 군청 군수실에서 관내 결식우려 저소득 노인들을 위해 멸균우유를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우유강화축산계는 낙농가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지원기금으로 향후 1년간 총 750만 원 상당의 우유를 지원하게 된다. 노인들에게 도시락으로 배달되는 유통과정과 우유의 신선도를 고려해 멸균우유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 차상위 계층, 저소득 홀몸노인 중 거동불편으로 결식이 우려돼 강화군 도시락배달서비스 수행기관을 통해 주 1회 도시락배달 ...
농정 청정 지역으로 알려진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장흥리 일대 농지 곳곳에 건설폐기물로 보이는 토사 등이 불법 매립돼 토양오염이 우려되고 있으나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22일 주민들에 따르면 5월 초부터 현재까지 길상면 지역 농업진흥지역인 초지리·장흥리 일대 농지 수천㎡ 수곳에 건설폐기물 부산물로 보이는 슬러지와 순환골재 등이 토사와 섞인 채 불법 매립되고 있다. 주민들은 대형 트럭으로 인한 분진...
강화군 길상면 주민자치센터의 대표 동아리 ‘강화아버지합창단’은 지난 20일 길상초등학교 삼랑관에서 ‘LOVE FAMILY, LOVE GANGHWA’라는 주제로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상복 강화군수를 비롯해 지역주민, 음악 애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버지합창단은 강 건너 봄이 오듯, 도라지꽃, 학창시설, 아름다운 내 사랑, 동백꽃 등 9곡을 열창해 갈채를 받았다. 특히, 찬조 출연한 테너 유승우와 정지명, 바리톤 정한욱, 바이올리니스트 류리나 등의 독창연주로 무대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었다. 이길수 단장은 ...
강화군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된 서문안마을과 새시장마을에 대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서문안마을은 2015년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까지 3년에 걸쳐 집수리와 공폐가 철거 등 주택을 정비한다. 그동안 서문안마을은 30억 원을 들여 1차 주택정비 사업으로 11가구의 슬레이트 지붕을 친환경 소재로 바꾸고 창호와 벽체 등을 보수했다. 또한, 도시가스 39가구 보급, 야간 보행안전을 위해 보안등 38곳을 LED등으로 교체하거나 새로 설치했다. 마을의 전체...
강화 지역 태양광 전기발전사업이 단지 사업자들의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돼 지역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18일 강화군과 주민들에 따르면 최근 태양광발전시설(500㎾) 설치를 위해 서도면 주문도리 67-15번지 해안가(앞장술)에 지역주민 동의 없이 공사가 시행되고 있다. 이미 임아 2천81㎡를 파헤쳤다.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위해서는 사업시행자가 군의 개발행위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도 불구, 상급 부서인 인천시에
강화군의 노인복지 서비스 수준이 전국 시군구 중 최상위로 나타났다. 강화군은 최근 국회입법조사처의 ‘입법과 정책’ 최신호에 게재된 ‘노인인구와 노인복지 서비스 공간패턴에 대한 연구보고서’에 강화군의 노인복지 서비스 지수가 전국 251개 시군구 중 5위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보건복지부의 2015년 노인복지현황 데이터를 토대로 ▶노인회관 등 노인복지시설 ▶지역별 노인인구 대비 요양병원 등 의료시설 ▶저소득층 노인을 지원하는 재가노인복지시설 등 복지시설 수 ▶관련 종사자 수로 ‘노인복지 서비스 지수’를 계산에서 이같은 결...
강화군은 청정한 강화 농산물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저수지에 최신 수질개선기를 설치하고 수질개선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천500만 원을 투입해 김촌저수지에 ‘나노버블(Nano Bubble) 산소발생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김촌저수지는 화도면 장화리에 있는 유효 저수량 34만8천t, 수혜면적 49㏊의 저수지로 강화군이 관리하는 저수지 중 두 번째로 크다. 김촌저수지는 최근 발생한 가뭄과 상류지역 생활오수 유입으로 농업용수 수질이 악화돼 왔다. 하지만 상류지역 생활오수를 제외한 축산분뇨...
강화군이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강화군은 꽃길, 쉼터 등 군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아름다운 강화 만들기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가는 곳곳마다 특색 꽃길과 쉼터를 조성해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에 걸맞은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고 관광 자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해 국·시비를 포함해 총 40여억 원의 녹지공간 조성 및 관리 예산을 확보해 아름다운 거리 환경을 조성한다. 우선, 남산과 북산 생...
강화군은 13일 강화나들길 2코스에서 봄바람 살랑살랑, 강화나들길 꽃길 행사를 개최한다.강화나들길 2코스는 봄철이면 알록달록한 꽃길로도 유명하고 항쟁의 역사를 그대로 지니고 있는 역사 유적지와 갯벌 등 볼거리가 차고 넘쳐 아이들과 함께 걷기에도 그만이다. 여기에 바닷가 둑길을 걷노라면 스트레스가 단번에 사라질 정도로 시원한 바닷바람이 한낮의 이른 더위를 식히기에 더 없이 좋다.이번 행사에는 강화용두레질
강화군은 접경지역 주민대피시설 확충사업을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주민대피시설은 적의 포격이나 화생방전 등 민방위사태 발생에 대비해 확충·운영하고 있으나, 활용 빈도가 낮아 그동안 평시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를 거쳤다. 이에 따라 군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최근 신축하는 주민대피시설에 마을모임 등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또 올 1회 추경예산에 21개소의 주민대피시설에 26개의 탁구대 설치하는 등 운동공간으로 꾸몄다.. 이는 주민대피시설은 연평도 포격...
강화군은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근무 방법을 대폭 개선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폐쇄형 구조인 대기소를 개방 형태 구조로 변경하고, 개량한복으로 제작한 근무복을 착용해 관광객을 보다 친숙하게 맞이할 계획이다. 관광객이 많은 고인돌, 광성보, 전등사, 갑곶돈대에는 해설사를 추가 배치하고 해설시간제를 도입하는 등 관광객의 편의 증진에 초점을 맞췄다. 반면 수요가 적은 덕진진과 화문석문화관에는 해설사를 점차 줄여 나갈 방침이다. 전상갑 해설사 회장은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가 성공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