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강화군 공무원 자율학습동아리가 3년 차 활동에 돌입했다. 3일 군에 따르면 25개 자율학습 동아리에 221명이 등록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강화군 공무원 자율학습 동아리는 2015년 시작돼 지난 2년간 48개 동아리에 417명의 직원이 참여하면서 군정의 아이디어 뱅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그동안 40여 개 연구과제를 발굴했으며, 그중 18개 과제를 채택해 군정에 반영하고 있다. 올해의 관광도시 공모사업 선정방안을 연구해 강화군이 지난해 1월 2018년 ...
강화군은 4월 1일부터 14일까지 강화미술관 전시실에서 ‘강화의 새’를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삶, 공존, 평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온 강화탐조클럽이 주최하며, 그동안 강화 각처에서 관찰하고 촬영해 온 사진들을 중심으로 전시된다.강화는 세계적 보호종인 저어새(천연기념물 제205호)의 번식처이자 고향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무인도로 알려진 강화서부의 석도와 비도에서 서식하
이상복 강화군수가 지난 29일 군수실에서 해병대 발전과 해병대원의 복지후생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해병대사령관으로부터 명예해병 임명장을 받았다. 이상훈 해병대사령관은 강화군청을 방문해 이 군수에게 명예해병 임명장과 명예해병증, 인식표, 빨간명찰과 함께 팔각모를 수여했다. 이 군수는 최전방 지역인 강화군에서 국토방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해병대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노력해 왔다. 강화지역 주둔 군부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부대 진입로 포장 등 시설 지원과 체력단련기구 지원 및 문화탐방 체험 등 장병들의 복지후생 시책을 ...
인천 서강화농협은 30일 오후 2시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6천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은 농업인의 교육비 경감과 농촌 사회의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교 신입생 및 재학생인 조합원 자녀들에게 전달됐다. 황의환 조합장은 "조합원 자녀 장학생에게 어려운 농촌을 사랑하고 우리 농촌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훌륭한 인재가 되어 주길 바란다"며 " 지역 출신의 젊은 인재양성과 농촌 사랑의 실천을 위해 노력하며 경영 여건에 따라 조합원의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 사업을 더...
제4대 경인북부수협 상임이사에 심재현(56) 전 수협 목동지점장이 선출됐다. 30일 대의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시 대의원 대회에서 찬반 투표 결과 찬성 21표, 무효 1표로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심 상임이사는 1987년 경인북부수협에 입사한 후 총무과장, 지도과장, 신용상무, 검사실장, 지점장 등 30년 동안 수협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상임이사의 임기는 4년이며, 2년마다 경영평가를 통해 실적을 평가받게 된다. 심 상임이사는 "조합과 조합원이 상생하며 발전하는 수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김...
인천시가 강화군 교동도를 ‘평화와 통일의 섬’으로 조성한다.시는 28일 교동면 대룡리 ‘교동 제비집(기가 하우스)’에서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 이상복 군수, 조동암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 황준기 인천관광공사 사장, KT 관계자 및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와 통일의 섬 교동도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약 및 선포식을 개최했다.교동도에 추진하는 ‘평화와 통일의 섬 교동도 프로젝트’는 ...
강화 재향경우회는 28일 강화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변천섭 경우회장과 회원, 경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임원 선출, 모범 회원에 대한 표창장 및 감사장 수여, 경찰간부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변천섭 현 회장이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추대돼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안정균 서장은 축사에서 "선배 경찰관들의 협조와 유대 강화가 강화 지역의 평온한 치안 유지에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강화군의회는 27일 본회의장에서 이상복 군수,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3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다음 달 7일까지 12일간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및 결의안, 현지 의정활동,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안과 군이 제출한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등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현지 의정활동 실시계획...
강화군은 최근 전남 영광군 법성읍 법성포구의 해수에서 올해 처음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3일 밝혔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비브리오패혈증균은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경우 또는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된다. 감염되면 급성 발열, 오한, 혈압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특히 대부분 증상 발생 24시간 내 하지에 주로 ‘피부 병변’이 생긴다. 피부 병변은 발진, 부종으로 시작해 수포 또는 출혈성 수포를 형성한 후 점차 범위가 확대...
강화군 노인복지관(관장 이은희)은 지난 22일 강화문예회관에서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강화군 노인복지관의 솔바람합주단 공연과 노래교실의 합창을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된 발대식에서 사업참여자들은 ‘활동하는 100세, 활기찬 노후! 강화군 노인복지관 화이팅!’이라는 힘찬 구호를 외치며 올 한 해 열심히 일할 것을 다짐했다. 올해에는 농촌마을지킴이 사업이 신규로 추가되며, 문화재지킴이는 강화사랑지킴이 사업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된다. 총 11개 사업단 1천510명의 노인들은 이날 힘차게 업무를 시작했다. 이상복 ...
강화군은 명품 강화섬 쌀 생산을 위해 인공상토 66만 포를 확정, 오는 4월 초까지 공급을 완료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는 당초 예산보다 5천만 원을 증액한 16억6천 만원을 투입해 군 전 지역(1만610ha)에 인공상토를 지원할 예정이다. 인공상토 보조율은 80%로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커다란 보탬이 되고 있으며, ha당 지원량도 기준량보다 10%가 많은 65포(20L)를 공급해 병해충 등에 의한 못자리 실패에 대비할 수 있게 했다. 당초 시는 타 시도와의 형평성과 재정난을 이유로 10억 이상 군·구 보조사...
재단법인 덕신장학회 제5대 이사장에 고승의(66) 전 덕신고등학교 교장이 선임됐다. 신임 고 이사장은 인천 강화 출신으로 인하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9년 검정고시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방송통신대학에서 행정학 학사를 취득하는 등 교육계의 입지전적 인물로 40여 년의 재임 기간 국무총리상, 대통령 근정포장·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고 이사장은 "사재를 출연해 장학법인을 설립한 故 어덕신 전 이사장의 뜻을 받들어 금리 인하로 장학금 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학회의 기금 확보를 위해 일반 기업, 시민 ...
인천 서강화농협 이사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을 당선·낙선 대상자로 나눈 명단을 SNS로 발송한 조합원이 ‘농협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21일 인천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조합원 A씨는 선거운동이 한창 무르익을 시기인 지난 1월 12일 카카오톡을 이용해 교동 지역 이사·감사 후보들을 우리 편과 떨어뜨릴 사람으로 분류한 명단을 일부 출마자들에게 발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농협 통폐합 당시 함께 통합...
강화군은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교육생 80명을 대상으로 2017년 귀농·귀촌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귀농·귀촌 과정은 이날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1회씩 20주간 실시되며, 귀농·귀촌 지원정책, 농업기술교육 등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6회에 걸친 현장실습 교육을 편성해 선진농장 체험교육을 크게 강화했다. 군농업기술센터는 2013년부터 매년 신규 농업인(귀농·귀촌) 과정을 운영해 왔으며, 4년에 걸쳐 3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개강식에서 이상복 군수...
강화군 불은면 농가주부모임은 21일 강화남부농협 불은지점에서 소외계층 온정 나누기 기금 마련을 위한 봄맞이 꽃 판매 행사를 가졌다. 이웃 돕기 꽃 판매는 불은면 농가주부모임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행사로 판매 수익금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쓰이고 있다. 농가주부모임은 소외계층을 위해 지난해 추석에는 다문화 16가정을 초청해 함께 송편을 빚고 식사를 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이옥식 회장은 "주민들의 아름다운 마음을 모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민의 뜨거운 관심으로 오...
강화군은 20일 나룻부리항 농어촌 복합체험마을 조성사업 기본계획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상복 군수와 실과소장,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는 사업 추진 사항과 향후 석포리 발전 계획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군은 보고회를 통해 체험장과 장터는 석모도의 아름다움과 재미라는 목표를 갖고 수도권 관광객을 끌어들여 석포리 지역이 새로운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역자원을 특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 석모도 나룻부리항 농어촌 복합마을 브랜드를 바다와 육지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지는 곳을 의미하는 ‘강화석...
강화도서관에 사랑의 기증도서 코너가 운영돼 눈길을 끌고 있다.강화군은 고(故) 김제익 선생 유족이 유품 도서 887권을 기증해 옴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강화도서관에 ‘김제익 선생 기증도서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김제익 선생은 강화군 출신으로 고려대학교를 나와 마포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다. 생전에 역사, 문학과 관련된 많은 도서를 수집했으며 강화군 지역 발전을 위한 애향심이 매우 높았
강화군은 1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17학년도 강화군 농업대학 및 대학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대학원 및 대학 입학생과 농업대학장 이상복 강화군수, 윤재상 강화군의회 의장, 안영수 시의원을 비롯한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농업대학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전국 최초로 설립한 농업교육기관으로 19년의 전통을 지켜오고 있다. 올해 농업대학 19기는 지역특화작목과 45명, 농업유통과 45명으로 2개 과정에 90명, 농업대학원 12기는 유기농업과 40명으로 총 130명이 선발돼 입학했다. 강화군 농업...
강화군이 2017년 관광두레사업에 선정되면서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 ‘강화읍 도시재생 활성화’와 함께 자립형 관광도시로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강화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하는 2017년 관광두레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관광두레는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해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지속 가능한 관광사업 공동체를 발굴하고 돕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관광사업 공동체를 말한다. 군은 올해 전국 56개 지자체에서 88개 팀이 참가해 7개 팀을 선정하는 13대 1의 치...
강화군이 지난해 7월 보다 편리한 대중교통체계를 위해 대대적인 버스 노선을 개편한 결과, 주민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버스 노선 개편으로 인천방향 노선은 평균 1시간대에서 30분대로 운행 간격을 단축했다. 또 더욱 편리하게 노선을 조정하고 신규 노선을 확보하는 한편 화도~신촌 간 노선 신설, 2층버스 도입, 환승체계 등도 구축됐다. 지역버스 노선 개편 시 한정된 버스 자원으로 인해 공급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인천시 노선에 대해 군내버스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선을 조정했다. 인천시 노선버스가 강화지역 모든 정류장에 정차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