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기둥’ 김민재(26)가 ‘아시아 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며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했다.뮌헨 구단은 19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서 "나폴리(이탈리아)와 김민재 이적 협상을 끝냈다. 2028년까지 5년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등번호는 나폴리에서 달았던 3번 그대로다.이로써 올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대형 클럽들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은 김민재는 ‘독일 명가’ 뮌헨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축구인생의 2막을 열게 됐다.뮌헨은 김민재와 자세한 계약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나폴리에 지급한 바이아
제르소(인천)와 이순민(광주), 이기제(수원) 등이 홍명보 ‘팀 K리그’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경기에 나서는 팀 K리그의 ‘픽 일레븐’ 명단을 발표했다. 팀 K리그는 팬 투표로 선발한 팬 일레븐과 코치진이 선발한 픽 일레븐으로 구성된다. 프로연맹은 지난 17일 포지션별 최다 득표를 얻은 11명의 팬 일레븐을 발표했다. 이어 팀 K리그를 이끄는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과 최원권 코치(대구 감독)가 선수들의 세부 포지션과 팀별 배분을 고려한 픽 일레븐을 선발했다.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브라질 1부리그 출신 공격수 웨릭 포포를 영입했다.수원은 19일 "공격력을 높이기 위해 브라질 1부리그 레드불 브라간치누에서 공격수 웨릭 포포를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웨릭 포포의 계약기간은 1년이다.2001년생 웨릭 포포는 190㎝의 장신으로, 유연함과 스피드를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저돌적인 돌파와 빠른 슈팅 타이밍이 강점으로 꼽힌다.웨릭 포포는 브라질리그 오에스치FC를 거쳐 브라간치누에서 활약했고, 통산 85경기에 출전해 34골 4도움을 기록했다.지난해 오에스치와 브라간치누에서는 47경기
올해 대한축구협회(FA)컵 준결승 대진이 전북 현대-인천 유나이티드, 제주 유나이티드-포항 스틸러스 경기로 정해졌다. 18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FA컵 준결승전 대진 추첨 결과 전북과 인천, 제주와 포항이 8월 9일 4강에서 맞대결하게 됐다. 올해 FA컵 준결승은 전북과 제주의 홈경기로 진행된다. 전북과 인천은 8월 6일 K리그1 경기에서 맞대결하고, 같은 장소에서 8월 9일 FA컵 준결승까지 2연전을 벌인다. 대진 추첨식에는 인천 조성환 감독, 제주 남기일 감독, 포항 김기동 감독과 오반석(인천), 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이 20일 막을 올린다. 9회째인 올해 여자월드컵은 사상 최초로 호주와 뉴질랜드 2개국이 공동 개최하며, 첫 경기는 20일 오후 4시(한국시간) 뉴질랜드와 노르웨이전이다. 32개 나라가 출전해 8월 20일까지 한 달간 펼쳐지며, 4강전은 호주 시드니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한 경기씩 나뉘어 열린다. 결승은 8월 20일 시드니, 3-4위전은 8월 19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펼쳐진다. 대회 첫날인 20일에는 오후 4시 뉴질랜드-노르웨이, 오후 7시 호주-아일랜드 등 개최국들이 경기를 치른다. 대회
세징야(대구), 백승호(전북) 등 스페인 축구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맞붙을 K리그 선발팀 중 ‘팬 일레븐’이 확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킥(Kick)’에서 진행한 투표를 통해 11명을 선발했다"고 발표했다.‘팬 일레븐’이라 불리는 11명은 K리그1 12개 팀이 제출한 팀별 베스트11을 바탕으로 기술위원회가 추린 4배수 후보 중에서 팬들에게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이들이다.4-3-3 포메이션에 맞춰 공격수 3명, 미드필더 3명, 수비수 4명, 골키퍼 1명이 뽑혔다.최다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에 입단한 한국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조규성이 연습경기에서 60분을 소화하며 첫선을 보였다. 미트윌란은 16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조규성이 비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60분을 뛰었다"고 전했다. 조규성은 이날 덴마크 오르후스의 세레스 파르크에서 열린 오르후스GF와 연습경기에서 등번호 33번을 달고 선발 출전했다. 미트윌란은 45분씩 3쿼터로 진행된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마지막 쿼터에서 3골을 몰아쳐 역전승을 챙겼다. 지난 11일 전북 현대에서 미트윌란으로 적을 옮긴 조규성은 입단 직후부터 팀 훈련을 소화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이 최근 입단한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오는 25일 일본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속한 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와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다.파리 생제르맹은 2023-2024시즌 개막을 앞두고 일본에서 세 차례 프리시즌 경기를 진행한다.첫 경기가 25일 오후 7시 20분 오사카에서 열리는 알나스르와 맞대결이다.네이마르(브라질),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보유한 PSG는 2023-2024시즌을 앞두고 이강인을 영입했고, 사령탑도 루이스 엔리케(스페인)감독으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리스트로 복귀한 황의조가 프리시즌 매치에서 결승골을 터트렸다. 황의조는 15일(현지시간) 영국 노팅엄의 메도우 레인에서 열린 노츠 카운트(4부리그)와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후반 1분 결승골을 터트리며 노팅엄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는 사실상 황의조의 노팅엄 데뷔전이었다. 지난해 8월 보르도(프랑스)를 떠나 노팅엄으로 이적하며 EPL 무대에 입성한 황의조는 입단과 동시에 올림피아코스(그리스)로 임대돼 노팅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설 기회가 없었다. 이날 전반에 벤치를 지킨
프로축구 부천FC1995의 간판 공격수 안재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에 최종 발탁됐다.항저우 아시안게임은 2022년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미뤄져 올해 9월 개최된다. 안재준은 부천FC 창단 이래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린 최초 선수로 기록됐다.안재준은 2021시즌을 앞두고 이영민 감독의 부름을 받아 부천에 합류해 K리그2 통산 57경기 10득점 5도움을 올렸다. 더구나 올해 최다 공격포인트(14경기 출전, 6득점 3도움)를 기록하며 어린 나이에도 부천 공격의 중심축으로 성장했다.안재준은 2
한국 여자 대표팀의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월드컵 첫 번째 상대 콜롬비아가 너무 거친 경기를 한 나머지 상대 팀이 평가전을 멈추는 사태가 벌어졌다. 지난 15일 호주 브리즈번 미킨파크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콜롬비아와 아일랜드 간 비공개 평가전은 경기 시작 20여 분 만에 중단됐다가 그대로 종료됐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아일랜드축구협회는 성명을 통해 "너무 격렬해져서 관계자들과 논의 끝에 경기를 끝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핵심 미드필더인 데니즈 오설리번이 경기 중 거친 태클을 당해 정강이 부위 통증을 호소한 끝
인천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이 최근 송도 LNG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인천남동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하며 ‘2023 전국 초등 축구리그’ 인천B권역 1위를 차지했다. 인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에는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을 비롯해 인천지역 유수 유소년축구팀 24곳이 참가했으며 A·B 2개 권역으로 나눠 4월부터 3개월 동안 진행했다. 조상민 감독이 이끄는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은 B권역 12개 팀이 맞붙은 리그전에서 4월 5일 남동구청 유소년축구단과 경기를 시작으로 전체 7승4무를 기록하며 무패로 1위를 거머쥐었다
오는 9월 개막하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설 남자 축구대표팀 최종 엔트리(22명)가 14일 발표되면서 황선홍 감독의 선택에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 엔트리 발표에 따른 황선홍 감독의 기자회견을 14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개최한다"고 알렸다.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황선홍호는 2021년 9월 출범한 이후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 올림픽을 목표로 담금질해 왔다. 항저우
프로축구 부천FC1995가 포르투갈 출신 공격수 루페타를 영입해 최전방 전력을 강화했다. 부천은 브라질 공격수 카릴을 대체할 자원으로 루페타를 영입하며 하반기 경기력 반등 의지를 보였다. 루페타는 전방에서 버텨 주는 힘과 스피드를 갖춘 장점은 물론 문전에서 뛰어난 골 결정력이 장점인 선수로 팀 공격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리라 기대된다. 포르투갈 명문 FC포르투 유소년 선수단과 포르투갈 연령별 대표팀(U-17·U-18·U-19)을 두루 거친 루페타는 장래가 촉망되는 유망주로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어 포르투갈·슬로베니아·이스라엘·루
한국 축구의 ‘차세대 에이스’ 이강인(22)이 네이마르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함께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의 첫 훈련을 소화했다.PSG는 1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1군 선수단이 루이스 엔리케 신임 감독의 지휘 아래 첫 훈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홈페이지에 올라온 훈련 현장을 전하는 글과 영상 콘텐츠 모두가 선수단 전체보다는 이강인 한 명에게 초점을 맞췄다.이강인은 간단한 검사를 받고 동료들과 함께 실내 훈련을 했다. PSG와 브라질 대표팀의 ‘슈퍼스타’인 네이마르가 이강인과 나란히 앉아 스트레칭하기도 했다.이강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을 떠난 아르헨티나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드디어 ‘새 무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입성했다. 로이터통신, ESPN에 따르면 메시는 11일(현지시간) 오후 가족들과 함께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 공항은 인터 마이애미의 홈 경기장인 DRV PNK 스타디움에서 14㎞ 떨어져 있는데, 구단은 16일 이 경기장에서 대대적 메시의 입단 행사를 열기로 했다. 시즌 티켓 소지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날 공개된 아르헨티나 공영매체 테베 푸블리카와 인터뷰에서 메시는 "어디에
시흥 서해고등학교 축구부가 2023 전국고등축구리그(전반기) 경기5권역에서 8승2무로 무패 우승을 차지했다.지난해 후반기 열렸던 2022 전국고등축구리그 권역 우승에 이은 2회 연속 우승이다.서해고 축구부는 다양한 전술의 달인 김학철 감독을 수장으로 하는 신흥 강호로, 올해 5월 열린 제28회 무학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고 2016년 대통령금배 3위, 2019년 청룡기 준우승 등 전국대회 강팀들이 다크호스로 꼽는 팀이다.이태희 주장은 "감독님의 변화무쌍한 전술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은 있지만 축구선수로 성장하는 데 큰 도
한국 축구의 ‘골든보이’ 이강인이 프랑스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고 내달 한국 팬들 앞에서 친선경기를 소화한다. 10일 축구계에 따르면 PSG는 내달 3일 부산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로써 9일 PSG 입단을 확정한 이강인은 이적 한 달 만에 국내 팬 앞에서 PSG 소속으로 그라운드를 누비는 모습을 선보이게 됐다. 스페인에서 축구를 배우고 발렌시아에서 데뷔, 마요르카(이상 스페인)를 거쳐 PSG 일원이 된 이강인이 한국에서 프로팀 소속으로 경기를 치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레알 마드
프로축구 부천FC1995가 초등학교 4학년(U-12)·중학교 2학년(U-15) 유소년 선수단 수시 테스트를 진행한다. 2024시즌 대비 포지션별 전력 보강을 위해 실시하는 수시 테스트의 모집 포지션은 골키퍼 포함 전체 포지션으로, U-12 선수단은 누구나 가능하며 U-15 선수단은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선수만이 지원 가능하다. 접수 신청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bfc1995.com) 공지사항 내 유소년 선수단 수시 테스트 온라인 폼(https://naver.me/xhn87KEM) 또는 구단 사무국에서 받으며, 접수자 중 내부
한국 축구의 미래로 꼽히는 ‘막내형’ 이강인(22)이 마요르카(스페인)를 떠나 ‘프랑스 명가’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PSG는 9일(한국시간)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마요르카와 이적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강인과 2028년까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이로써 이강인은 2018년 10월 발렌시아CF에서 1군 데뷔전을 치른 이후 라리가 무대에서 5시즌(발렌시아 3시즌, 마요르카 2시즌)을 보내면서 공식전 135경기 10골(발렌시아 62경기 3골, 마요르카 73경기 7골)의 기록을 남기고 프랑스 리그1에서 새로운 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