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부천FC1995가 축구 코칭 유튜브 콘텐츠 ‘축구조대 1995’를 출시해 축구 저변 확대에 나선다.‘축구조대 1995’는 부천FC의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레드 핸즈(RED HADNS)’ 일환으로, 지역에서 축구 코칭이 필요한 단체를 방문해 프로 선수들이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하는 유튜브 콘텐츠다.부천은 여성 풋살팀 ‘리프FS’ 편을 시작으로 부천FC 통합축구팀, 부천 소재 대학 축구 동아리, 부천 중·고교 풋살 동아리 등 다양한 팬층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총 5편의 축구 콘텐츠를 생산할 계획이다.‘축구조대 1995’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행 운영에 대한축구협회 FA컵 전북 현대-인천 유나이티드 준결승전이 결국 연기됐다. 축구협회는 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3 하나원큐 FA컵 준결승 전북-인천 경기를 연기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 경기 일정은 축구협회와 양 구단이 협의해 조만간 공지하기로 했다. 축구협회는 "북상 중인 태풍 카눈 등 여러 요소가 가변적인 상황임을 감안해 어제(7일) 내린 연기 결정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했다. 전북 측 사정으로 경기 연기 사유가 발생했다고 보는 만큼 경기가 인천 홈구
한일 두 도시 유소년 축구단이 7일과 8일 교류를 이어가며 돈독한 우정을 쌓아 눈길을 끈다.부천FC1995 U-15 선수단과 일본 가와사키시 유소년 축구단이 주인공으로, 이들은 축구로 관계를 다져 나간다.이들의 만남은 부천시-가와사키시 유소년 축구단 교류사업에 참가하며 이뤄졌다. 이는 두 도시의 우호도시 협정 체결 20주년을 기념해 2016년부터 추진했다. 양 도시 유소년 축구팀은 매년 부천시와 가와사키시를 번갈아 방문하며 친선경기 개최와 더불어 주요 관광지 견학 같은 교류활동으로 우호 관계를 증진했다.올해는 부천시가 가와사키시 선
덴마크 프로축구에서 활약하는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이 개막 후 리그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다. 조규성의 소속팀 미트윌란은 7일(한국시간) 덴마크 링비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3라운드 링비와 원정 경기에서 1-4로 졌다. 후반 36분 교체 선수로 기용된 조규성은 팀이 0-4로 끌려가던 후반 추가 시간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로써 조규성은 7월 22일 리그 개막전에서 골을 넣은 것을 시작으로 7월 30일 2라운드 경기에 이어 이날 경기까지 리그 3경기에서 모두 골을 터뜨렸다. 후반 추가 시간
2000년대 축구계를 호령한 ‘외계인’ 호나우지뉴가 한국을 방문한다. 라싱시티그룹 코리아는 호나우지뉴와 파비오 칸나바로, 마르코 마테라치, 줄리우 세자르가 8∼9일 차례로 한국에 도착해 유소년 축구 클리닉, 한국 문화 체험 등 일정을 소화한다고 6일 밝혔다. 호나우지뉴는 화려한 발재간으로 그라운드를 수놓았던 스타다. 브라질 대표팀 소속으로 2002 한일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으며 2005년 발롱도르, 2004년과 2005년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호나우지뉴는 8일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칸나바로와
김도혁, 제르소(이상 인천), 나상호(서울), 오베르단(포항)이 프로축구 K리그1 ‘7월의 선수’ 후보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의 7월 후보 4명의 면면을 3일 공개했다. 7월 한 달 동안 5경기 무패 행진(4승 1무)을 벌인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2명이나 후보를 배출했다. 김도혁은 7월 단 1개의 공격포인트(도움)를 기록했을 뿐이지만,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중원을 장악하며 인천의 상승세에 앞장선 점을 인정받았다. 제르소는 23라운드 대전 시티즌과 경기에서 후반전 1골 1도움을 올리며
‘강등권 탈출’을 향한 프로축구 K리그1 ‘하위권 삼인방’ 수원FC, 수원 삼성, 강원FC의 처절한 승점 경쟁이 더욱 뜨거워진다.하나원큐 K리그1 2023 24라운드까지 순위표를 보면 수원FC(승점 20), 수원(승점 18), 강원(승점 16)이 차례로 10∼12위에 이름을 올려놨다.K리그1에서 10∼12위를 강등권으로 부른다. ‘꼴찌’ 12위 팀은 다음 시즌 K리그2로 자동 강등되고, 10위 팀과 11위 팀은 K리그2 팀들과 승강 플레이오프(PO)를 펼쳐 1부리그 잔류를 결정한다.10위 팀은 K리그2 승격 PO(3∼5위)를 통과한
여름에 강했던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8월에는 반등할까.K리그에서 7∼8월은 중요한 승부처로 꼽힌다. 선수들의 실전 감각이 충분히 올라가고, 팀별로 1∼2경기씩 맞붙으며 상대 팀 전력 분석도 대부분 이뤄진 시점이다.여름 이적시장에서 약점이었던 포지션을 보강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새 선수들이 얼마나 빠르게 팀에 녹아드느냐는 후반기 성적을 좌우하는 가장 큰 변수다.여기에 무더위도 무시 못할 변수로 작용한다.장마철을 지나면 맑은 하늘에서 내리쬐는 불볕이 찜통더위를 만든다. 주말에 주중 경기까지 소화하다 보면 선수들의 체력과 집중력은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이 몹시 어려운 과제를 받았다.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 나선 벨호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5골 차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 탈락한다. 가뜩이나 쉽지 않은 목표지만, 상대가 ‘강호’ 독일이라는 점에서 첩첩산중이다. 게다가 독일도 전력을 다해야 할 처지라 난관이 예상된다.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3일 오후 7시 호주 퀸즐랜드주의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독일과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을 치른다. 독일은 H조에서 FIFA 랭킹이 가장 높다. ‘세계 최강’ 미국에 이
‘막내형’ 이강인(22)이 축구대표팀 유니폼 대신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 유니폼을 입고 48일 만에 부산 팬들 앞에서 화려한 기량을 선보인다. 이강인은 3일 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PSG와 K리그1 강호 전북 현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을 통해 부산 팬들 앞에 선다. 앞서 이강인은 클린스만호의 일원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6월 16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치러진 페루와 A매치 때 부산 팬들과 만났다. 이후 지난달 9일 PSG에 입단하면서 소속팀이 바뀐 이강인은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한국 팬들과 다시 만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2연패를 당했다. 콜린 벨(잉글랜드)감독이 지휘하는 한국(FIFA 랭킹 17위)은 30일 호주 애들레이드의 하인드마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모로코(72위)와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0-1로 졌다. 지난 25일 콜롬비아(랭킹 25위)와 1차전에서 0-2로 패한 우리나라는 두 경기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하고 2패를 기록, 조 최하위가 됐다. 반드시 이겨야 16강 가능성을 부풀릴 수 있었던 우리나라는 이날 3-5-2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손화연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최강팀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해 프리 시즌 첫 경기를 치른 ‘괴물 수비수’ 김민재는 맹활약에도 만족하지 않고 더 빠른 적응을 다짐했다. 뮌헨 구단은 29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친선경기를 마치고 홈페이지에 김민재의 데뷔 소감을 전했다. 김민재는 "계속 경기를 쉽게 풀어가려고 노력했지만 몇 가지 실수가 나왔다"며 "새로운 팀이고, 전술도 다르기에 이제 빨리 나의 방식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뛰다가 18일 뮌헨에 공식 입단한 김민재는 이 경기에서 뮌헨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으로 이적한 조규성이 유럽클럽대항전 데뷔전에서 승리에 이바지했다. 미트윌란은 27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2차 예선 1차전에서 프로그레스 니더코른(룩셈부르크)에 2-0으로 완승했다. 이달 초 미트윌란 입단을 확정 지으며 유럽에 진출한 조규성은 정규리그 데뷔전에서 1-0 승리를 이끈 결승골을 뽑아낸 데 이어 생에 처음으로 출전한 유럽클럽대항전 경기에서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미트윌란은 내달 4일 프로그레스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 나선 축구대표팀 주장 김혜리(인천 현대제철·사진)는 약체로 평가받는 모로코전을 앞두고 ‘방심은 없다’고 강조했다.김혜리는 27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시드니 외곽의 캠벨타운 스포츠 스타디움에서 팀 훈련을 마친 후 취재진이 다음 상대 모로코에 대해 묻자 "우리가 월드컵에서 당연하게 이겨야 할 팀은 없다"고 답했다.모로코는 우리나라가 속한 조별리그 H조에서 FIFA 랭킹이 가장 낮다. 72위로 한국(17위), 콜롬비아(25위), 독일(2위)과는 거리가 있다.이번에 처음 월드컵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의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24·사진)가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의 ‘1조 원’ 제의를 거절했다. 프랑스 스포츠 전문지 레퀴프는 파리를 방문한 알힐랄 관계자들과 만남을 음바페가 거부했다고 2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알힐랄 관계자들은 제니트(러시아)에서 뛰던 브라질 공격수 말콤 영입을 마무리 짓고자 파리를 방문했다. 앞서 PSG는 음바페 이적료로 3억 유로(약 4천260억 원)를 제시한 알힐랄의 제의를 받아들인 터였다. 이에 마침 파리를 방문한 알힐랄 관계자들이 음바페와 접촉하려 했으나 뜻을 이루지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8월 1일 ‘스무 살의 맥주 축제’를 연다. 인천구단은 2003년 8월 1일, 시민 4만7천여 명과 기업이 주주로 참여해 창단했다. 이를 기념해 창단 20주년이 되는 오는 8월 1일 오후 5시 30분부터 ‘스무 살의 맥주 축제’를 열고, 오후 7시 30분부터 홍콩팀인 리만FC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당일 북측광장에는 푸드트럭과 야외 카페테리아를 운영하며 버스킹 공연과 맥주 축제를 진행한다. 맥주는 맥주펍과 북측광장 부스에서 판매한다. 피치 위에서는 창단 20주년 기념 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하며, 선수단 친필
축구 국가대표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이 2023-2024시즌 개막을 앞두고 "예전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손흥민은 26일 영국 신문 데일리메일과 인터뷰에서 "새로운 사람이 된 느낌"이라고 부상 후유증을 털어낸 몸 상태를 표현하며 "다시 좋은 활약을 펼칠 준비가 됐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2021-2022시즌 리그 경기에서 23골을 넣어 아시아 국적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던 손흥민은 2022-2023시즌에는 절반 이하인 10골에 그쳤다. 소속팀 토트넘도 2021-2022시즌 4위에서 2022
덴마크 프로축구 데뷔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이 1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는 26일 조규성을 포함한 1라운드 베스트11을 발표했다. 미트윌란에 입단한 조규성은 지난 22일 덴마크 헤르닝에서 열린 흐베도우레와 2023-2024시즌 수페르리가 1라운드 경기에서 헤딩 결승골을 넣고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달 초까지 K리그 전북 현대에서 뛴 조규성은 9일 덴마크로 출국, 11일 5년 계약을 맺었고 22일 개막전에 출전해 골을 넣는 등 숨 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조규성은 1라운드 전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월드컵 첫 경기에서 콜롬비아에 덜미를 잡혀 16강 도전의 험로를 예고했다.콜린 벨(잉글랜드)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대표팀(FIFA 랭킹 17위)은 25일 호주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콜롬비아(25위)에 전반 연속 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0-2로 졌다.한국은 전날 모로코를 6-0으로 완파한 독일(승점 3·골 득실 +6), 이날 승리한 콜롬비아(승점 3·골 득실 +2)에 이어 조 3위(승점 0·골 득실 -2
"정말 영광스러운 시간입니다. 한국에서 정말 잘 지내고, 제게는 세계에서 가장 좋은 곳이 아닐까 합니다."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첫 경기를 하루 앞둔 콜린 벨 감독은 우리나라 대표팀과 함께한 4년이 자신에게는 ‘최고의 시간’이었다고 돌아봤다.벨 감독은 24일 오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의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훌륭한 여자 대표팀과 함께해 굉장히 영광스럽다. 우린 성공적으로 잘 해 왔고 긴밀히 연습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우리 한국팀을 너무나도 사랑한다. 이런 생각을 항상 가졌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