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는 봄철 산불조심기간(1~15일)에 산불 취약지인 삼성산을 중심으로 산림 내 흡연 및 취사 등 산림보호법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한다.시 전체 산림의 74%가 분포돼 있는 만안구는 산불조심기간 동안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하는 한편 위험지역 집중 단속 등 철저한 예방 활동으로 산불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이와 관련, 안양시청과 만안구청, 안양만안경찰서 석수지구대 합동단속반은 지난 17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삼성산에서 등산객 대상으로 산림 내 불법 행위 계도 활동을 펼쳤다.산림 내 흡연 및 화기를 이용한 취사 행위
안양소방서는 18일 관내 다세대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주택용 화재경보기가 작동, 연기가 확산되기 전 주민 23명이 신속히 대피해 인명 피해를 예방했다고 알렸다.안양소방서에 따르면 전기장판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는 주택 내부를 전소시키며 40여 분만에 진화됐다.이번 화재로 주말을 맞아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주민들에게 큰 피해가 발생할 뻔했으나 주택용 화재경보기의 작동음을 들은 주민들이 서로 대피를 알려 인명 피해를 입지 않았다.목격자들은 불이 난 세대에서 주택용 화재경보기의 ‘화재발생! 화재발생!’ 작동음이 들려왔고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안양 동안을 예비후보는 한국전력공사 이광직 안양군포의왕 지사장을 만나 호계3동 일대 전선 지중화에 대해 논의했다고 18일 알렸다.박 예비후보에 따르면 호계사거리에서 호계 옛 사거리, 호계삼거리 구간은 호계동 일대에서 개발이 안 된 대표적인 원도심으로 전선 지중화 민원이 많이 제기된다.이 일대 전선 대부분은 대로변 건물과 밀착돼 있어 미관뿐 아니라 보행이나 각종 공사 과정에서 안전 문제가 지속 제기돼 왔다.이에 박 예비후보는 도심과 통학로 주변 전선 지중화사업 조속 추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전선 지중화는 매년 지자
안양대학교는 지난 16일 아름다운 리더홀에서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박노준 총장과 장용철 부총장, 류종성 기획처장 등 보직자와 교직원, 졸업생과 학부모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2023학년도 전기 졸업식에서는 학사 828명과 석사 88명, 박사 19명 들 모두 935명이 학위를 받았다. 학위수여식에 이은 시상식에서 컴퓨터공학전공 송찬석 학사 등 2명이 이사장상을 수상했고, 영미언어문화전공 강현 학사와 교육학과 강예자 박사, 독서논술창작교육전공 차봄이 석사 등 58명이 총장상을, 식품영양학과 박영
안양시는 민원옴부즈만이 일년 노력 끝에 안양시민과 서울 금천구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석수역 1번 출구 인근 보행로 개선 해법을 찾았다고 알렸다.18일 시에 따르면 민원옴부즈만은 지난해 3월 만안구 연현마을 주민으로부터 안양시와 서울 금천구 경계에 있는 석수역 1번 출구 인근 보행로를 개선해달라는 고충 민원을 접수했다.해당 보행로는 석수역 경수대로의 인도와 삼성산길의 인도가 이어지는 지점으로, 이들 인도의 단차가 커 많은 시민들이 삼성산길 차도를 진입해 위험스럽게 보행하고 있는 곳이다.민원옴부즈만은 현장을 확인해 서울 금천구와 협의했
안양시 만안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 및 치매인식 개선 사업 일환으로 충훈공원 내에 ‘백세건강길’ 산책로를 조성했다.안양9동 병목안시민공원, 비산동 학운공원에 조성된 ‘백세행복길’에 이어 세 번째 치매 예방 산책로다.충훈공원 ‘백세건강길’ 산책로에는 치매파트너 캐릭터 ‘단비’ 소개를 시작으로 ▶치매 예방 정보제공 및 치매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인지기능 향상 활동 위한 치매 퀴즈 등 테마별 안내판을 설치됐다.유향미 만안구보건소장은 "지역 주민들이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스럽게 치매와 관련된 정보를 접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
안양대학교는 관광학과 이순태 학생이 2024년 한국관광학회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8일 알렸다.이순태 학생은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대내외 활동이 활발해 타의 모범이 된 점을 인정받았다.한국관광학회는 올해 초 국내외 관광산업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대학의 뛰어난 인재를 선발해 학회 최고상인 회장상을 수여해왔다. 이순태 학생은 "관광산업계에서 일하면서 이 분야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겠다는 희망을 품고 있던 터에 한국관광학회로부터 이처럼 큰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활동하고 공부해서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안양시는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응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시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주민 복리 증진 사업이다.시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분야별로 1개 사업에 응모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은 오는 3월 15일이다.응모는 제안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전자우편(cjfnzz@korea.kr)이나 우편, 팩스(☎031-8045-6511)를 통해 안양시청 자치행정과 주민자치팀으로 제출하면 된다.안양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는
안양대학교는 교육대학원 한국어교육전공 석사 학생들이 한국어·한국문화교재 기획과 개발 사례를 모아 전자책으로 펴냈다고 15일 알렸다.안양대에 따르면 이 책은 지난 학기 전공 교과목으로 수강한 의 성과물을 발전시킨 것이다.한국어교육전공 석사생들은 책 출간에 앞서 국내외 한국어·한국문화교재 현황을 조사하고 학습자 특성에 따른 교재 수요를 파악, 새로운 교재를 기획하고 책 제목과 표지, 책 소개 및 단원 구성, 목차, 단원 샘플 등을 스스로 만들어보는 경험을 쌓았다. 이번에 출간된 전자책 한 권에는 모두 다섯 편의 교재 사례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역량 있는 지역미술인 발굴, 육성을 위해 안양연고 작가를 공모한다.재단은 회화, 조각, 설치, 사진, 공예, 영상 등 시각예술 분야 지역 연고 작가 공모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작품을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한다.선정된 작가에게는 초대전 개최 및 평론가 매칭, 도록 발간을 지원하고 작가 작품 구매도 추진한다.안양에서 태어났거나 안양시 소재 학교를 졸업한 작가 또는 공고일 기준 거주지나 작업실 소재지가 안양이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다만 개인전 1회 이상 혹은 그룹전 2회 이상 창작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공모 신청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선생님과 함께하는 학교생활 이해 2024년 새내기 학부모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변화된 교육 환경에 따른 학부모 불안을 해소하고 학부모 소양 함양과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자 마련됐다.교육 신청 결과 회차당 200~400명의 초·중·고 학부모가 신청했으며, 특히 중·고 학부모들은 고교학점제, 자유학년제, 대학입시제도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교육지원청은 설명했다.학급별 2회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교육은 전반적인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자녀의 첫 등교 요령, 중학교 교육과정 및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4-15일 안양 트리니티 컨벤션센터에서 초등학교 부장교사 대상으로 ‘학교교육과정 운영 담당자 워크숍’을 열었다.이날 워크숍은 관내 47개 초교 교무 및 연구 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기본계획 및 2022 개정교육과정과 교육과정 운영 방안, 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 등 2024년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의 정책과 사업을 이해하고 공유했다.또 교육활동 내용과 사례를 공유하는 교사 네트워크를 조직, 미래교육의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워크숍은 경기도교육청과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의 교육방향과 단위
안양시가 도시재생법상 쇠퇴지역과 만안 재정비촉진지구 해제 지역에 있는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상 지역은 시 31개 동 중 안양6동, 석수2동 일부(석수역 주변), 비산2동, 부림동, 단독주택이 없는 지역(부흥동·달안동·평안동·범계동)을 제외한 24개 동이다. 시는 대상 지역에서 사용 승인일이 20년 이상 경과하고 주택 공시가격이 9억 원 이하인 단독주택 30가구를 선정, 집수리 비용의 90%, 최대 1천200만 원을 지원한다. 집수리 공사 범위는 지붕·외벽·단열·방수·설비공사로, 반지하 단독주택은 침
안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최고등급(우수)을 획득했다고 14일 알렸다.이로써 시는 행안부의 첫 실태점검인 2021년부터 2022년, 2023년까지 3년 연속 ‘데이터 기반 행정’ 우수기관에 선정됐다.‘데이터 기반 행정’은 데이터를 가공·분석해 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에 활용함으로써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수행하는 행정을 말한다.시는 주요 평가지표인 ▶관리체계 ▶데이터 공동 활용 ▶데이터 분석 및 정책 활용 ▶데이터 활성화 문화 조성 4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전국 226개
국민의힘 안양시의회 교섭단체 소속 의원들은 14일 안양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양시민의 염원인 박달스마트밸리 사업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반대한다며 사실을 왜곡한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국회의원과 안양만안지역위원회는 안양시민 앞에 즉각 사죄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과 지역위원회는 지난 6일 ‘국민의힘 의원들은 박달스마트밸리 추진 거부를 당론으로 해 박달스마트밸리 사업에 반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안양시는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과 관련해 제대로 된 사실을 시민에게 알려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앞서 국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4일 19개 일반고 및 특목고 교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학교교육과정 디자인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 1부에서는 2022 개정교육과정에 대한 총론 및 학생의 다양한 선택과목 개설을 위한 학기제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이해를 중점 다뤘고, 2부에서는 교사들이 직접 학기제 편성 및 운영을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도 시간에는 각 고교 교감을 비롯한 업무담당 교사 및 희망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2015 개정교육과정과 2022 개정교육과정의 차이, 미래 사회 변
안양시가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방화문 닫아두기’ 홍보에 나선다.방화문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나면 불길과 유독가스가 다른 곳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나, 시민들이 이를 인지하지 못해 열어두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이에 시는 시민들이 평상시 방화문을 닫고 생활할 수 있도록 스티커 배부 등 적극적인 홍보로 시인성을 높여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방화문 설치 대상인 연면적 1천㎡ 이상의 건축물은 관내에 공동주택 및 업무시설 등 총 4천303곳이다.‘방화문 닫아두기’ 홍보 사업은
안양대학교는 교육부와 법무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평가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4일 알렸다.인증 유효기간은 오는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2년간이다.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IEQAS)’는 고등교육 기관의 질적 관리 및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해 교육부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국제화 역량을 갖춘 대학을 인정하는 제도다.안양대는 유학생들의 불법 체류율과 국제화 사업계획 및 인프라(조직·예산), 학생 선발 및 입학 적절성, 중도 탈락률, 언어능력, 등록금 부담률, 유학생 학
안양소방서는 13∼15일 안양2동 일대 재개발지구 폐건물을 활용해 문 개방 훈련을 진행한다. 문 개방 훈련은 화재 현장에서 구조·구급 등 긴급상황에 대한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했다. 안양소방서 소속 현장대원들은 다양한 상황에서의 문 개방 기술을 익히고, 효과적인 팀워크와 소통을 통해 안전수칙과 절차 교육도 병행한다. 구조대원 이동훈 소방사는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하는 이번 훈련으로 보다 더 신속하고 안전한 대처가 가능하리라 기대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장재성 서장은 "현장대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
안양시는 ‘안양사이버과학축제’ 명칭을 ‘안양 스마T움 축제’로 새롭게 변경한다고 13일 알렸다.안양시 과학축제는 지난 2002년 ‘안양사이버축제’로 문을 열어 2009년 제8회부터는 ‘안양사이버과학축제’란 이름으로 개최해왔다.지난해에는 시 승격 50주년 및 축제 20주년을 맞아 영국의 엔터테이너 로봇 ‘타이탄(TITAN)’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특별행사를 진행해 4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현장을 찾았다.시는 과학축제 20주년을 넘어 4차 산업혁명 시대 급변하는 과학기술 트렌드를 반영하는 새 출발을 위해 지난해 ‘안양시 정보화 조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