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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 인천이 11월 두 개의 화제작을 선보인다. 2019년 한 차례 아트센터 인천을 찾았던 윌리엄 크리스티와 레자르 플로리상이 25일 바흐의 ‘요한 수난곡 BWV 245’로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른다. 바흐가 작곡한 5개 수난곡 중 ‘마태 수난곡’과 함께 완전한 형태로 남은 유일한 곡으로, 후기 바로크시대 음악 특징을 총체적으로 담은 결정체다. 이번 연주에서 레자르 플로리상은 1724년 첫 번째 버전을 기본으로 하되, 부분적으로 네 번째 버전(1749)과 미완성 버전(1739)을 가미한 편집판을 사용한다. 지휘자 윌리엄 크리스티와
전시공연
인치동 기자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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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이천문화재단은 마티네콘서트 ‘이응광의 음악공방’ 마지막인 네 번째 공방으로 ‘소프라노 김순영&베이스 김대영’의 듀오 콘서트를 오는 30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연다.이천문화재단 이응광 대표이사가 직접 시민들과 소통하며 공연 해설을 통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연을 즐기는 음악회로, 무대 위에서 관객과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하우스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올해 마지막 음악공방인 이번 마티네콘서트는 소프라노 김순영과 베이스 김대영이 함께하며, 관람객들에게는 간단히 즐길 만한 브런치를 제공한다.깨끗하고 포근한 음색과 섬세한 표현을
전시공연
신용백 기자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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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오는 24일 계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기획공연 콘서트로 인디밴드 소란의 ‘SORAN스러운 하루’를 공연한다. ‘SORAN스러운 하루’는 불후의 명곡, 히든싱어 같은 방송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4인조 밴드 ‘소란’이 출연해 공연장을 찾은 이들에게 연애의 세밀한 감정선과 온기 넘치는 위로를 음악으로 전달한다. 관람료는 전석 3만 원이며 사전 예매 시 2만 원, 수험생은 1만 원으로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계양문화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2-719-4472)로 문의하면 된다.
전시공연
최상철 기자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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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이 기획공연 ‘삼거리 골목식당’을 12월 9일 오후 4시 2층 싸리재홀(대공연장)에서 80분 동안 진행한다. 공연은 어느 한적한 골목에 자리한 선술집 ‘골목식당’에 한 해의 마지막 날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시작한다. 연인들, 세상에 지친 사람, 누군가를 기다리는 사람 들 등장인물들이 허름한 술집에서 자신의 사연을 말하고, 그 안에서 서로 외로움을 발견하면서 공감하는 내용을 담았다. 위로와 공감으로 그동안 잊었던 세상의 아름다움을 그리는 연극이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삼거리 골목식당’은 한적한 선술집을 배경으
전시공연
김동현 기자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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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오산필코러스합창단 정기연주회’가 21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연주회 주제는 ‘힘차게 달려온 당신에게 드리는 쉼(休)’으로, 2023년을 힘차게 달려온 모든 이들에게 설레는 쉼, 회상의 쉼, 긍정의 쉼을 함께 호흡하고 공감하며 소통하자는 취지로 정했다.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던 터키행진곡, 아리랑, 밀양아리랑, Ner Ner 총 네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또 I sing you silg, 못 잊어, 나 하나 꽃피어 같은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곡과 꼬부랑 할머니, 훨훨 날아요, 세계 민요 메들
전시공연
최승세 기자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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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기 급변하는 세계 정세 속 조선이 처한 위기에서 강렬한 독립 열망과 애국가 제정 과정을 다룬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경기아트센터는 드라마콘서트 ‘쾌랑가’를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소극장에서 공연한다.‘2023 경기아트센터 공연예술기획전 경기예술무대’로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임현식이 지휘를 맡고 이담, 최미정, 백기한, 장아람, 김현이 출연하며 N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N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11년 창단해 전국으로 활동 기반을 넓히며 공연활동을 펼치는 클래식 전문연주단체다.‘쾌랑가’는 국운이 기울던 19세기 말 대한제
전시공연
이인영 기자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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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은 18일 겨울 절기 ‘소설’을 맞아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세시풍속-북새통 ‘소설’을 진행한다.소설은 24절기 중 20번째 절기로 가을 끝자락에 위치해 한 해 농사를 마무리 짓고 월동 준비를 하는 날로, 이날 첫눈이 내린다고 해 소설(小雪)이라는 이름이 붙었다.행사에서는 소설을 맞아 직접 김치를 만들어 보는 김장 체험을 한다.또 한방 재료를 활용한 방향제 만들기, 천연 핫팩 팥주머니 만들기, 투호·제기 같은 전통놀이 체험, 팝콘펜으로 캘리그래피 족자 만들기, 전통혼례 전시 따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아울러 음력 10월을
전시공연
이인영 기자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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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8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연천 전곡선사박물관에서 2023 경기도형 탄소저감 예술 캠페인 ‘별그림자 페스티벌’을 연다. 경기도형 탄소저감 예술 캠페인은 기후위기로 환경보호와 탄소 저감에 실천적 행동 필요성이 대두하자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탄소 저감으로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는 예술 캠페인을 발굴하고, 도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천체관측·공연·강연·체험·전시 총 5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천체관측 프로그램은 현직 경기도 지구과학 교사로 구성한 ‘지구과학 야외학습 연구회
전시공연
이인영 기자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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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오는 24일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제20회 정기공연 ‘포천, 그 역사속으로-청학백로주’를 선보인다고 알렸다.이번 공연은 포천시 승격 20주년과 포천시립민속예술단 창단 20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1부는 하늘의 울림(鼓·樂·歌)과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지난 20여 년의 시간을 영상으로 구성해 창단과 발전의 과정을 되짚어 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2부는 포천 영평8경 중, 7경인 백로주와 8경인 청학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흥미로운 효자 이야기를 창작무용극으로 선보인다. 공연은 오는 24일 오후7시에 시작하며, 시
전시공연
박덕준 기자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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