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등 기성부 바둑 최강자는 이나현(10·서울전동초·타이젬 8단)양이다. 우연히 친언니와 함께 바둑학원을 다니면서 바둑의 매력에 빠져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 양은 짧은 경력에도 여러 대회에 출전해 2회 이상 우승한 전력을 갖고 있다. 바둑은 한 판, 한 판 할 때마다 승리하는 쾌감이 매우 좋다는 바둑 예찬론자이기도 하다. 이 양은 "우승해 기분이 매우 좋다. 앞으로도 많은 대회에 참가해 계속 우승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첫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행복합니다." 전국 초등 명인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민서(12·군포대야초·타이젬 8단)군은 첫 출전한 ‘제4회 용인시장배 및 기호일보 전국바둑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초등학교 1학년 때 우연히 동네 문화센터 강좌인 바둑교육을 받은 후 재미에 흠뻑 빠져 본격적으로 바둑을 시작해 올해만 국수산배 바둑대회 등 모두 3개 대회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최 군은 "바둑이 그냥 좋다"며 "앞으로 프로기사를 목표로 많은 대회에 나가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말 기쁩니다. ‘하프’에서는 처음 1등 한 거라서 더 새롭죠. 주변에 좋은 선배들이 많아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2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펼쳐진 ‘제2회 코리아맨 송도대회’ 하프코스에서 우승한 김영석(39·서울 성북구·10Under)씨의 소감이다. 등번호 293번의 김 씨는 수영 1.9㎞, 자전거 90㎞, 달리기 21㎞ 등 총 112.9㎞를 완주해야 하는 하프코스에서 4시간 36분 26초로 참가자 전체 1위를 기록했다. 김 씨는 2015년 그냥 ‘철인3종 경기’가 하고 싶어서 시작했다. 젊지 않은 30대 중반의 나이...
"날씨가 매우 좋았고, 운이 좋아서 입상한 것 같아요. 특히 동네와 가까운 곳에서 하니 더 좋더라고요. 교통편도 편하고 경치도 멋지고 다 좋았습니다." 2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펼쳐진 ‘제2회 코리아맨 송도대회’ 하프코스 여자 부문 우승을 차지한 김성주(47·만수동·경인클럽)씨는 등번호 372번을 달고 하프코스를 5시간44분48초에 통과했다. 인천에 거주하는 김 씨는 10년 전부터 철인3종을 시작했다. 철인3종에 나오는 사람들의 수영하는 모습에 반해 시작하게 됐다는 김 씨는 "30대 후반에 운동을 시작했지만 그만큼 철인3종의...
"지난해에도 그림 그리기에 참여했는데, 올해는 행사 프로그램이 더 다양해진 것 같다. 오랜 만에 가족들과 맑은 하늘, 더불어 야외에서 행사에 참여하니 더욱 즐겁다." 지난 1일 인천시 서구 청라호수공원 일대는 아침부터 주민들과 자전거족(族)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가슴이 뻥 뚫리는 듯 청명한 하늘과 따사로운 햇살 아래 가족과 연인, 친구들은 그늘막과 천막 아래 삼삼오오 자리를 잡았다. 그들은 미리 준비해 온 음료와 다양한 먹을거리를 함께 나누며 한가로운 휴일을 즐겼다. 각양각색의 자전거와 헬멧, 고글, 자전거 복장으로 완전 무장...
‘2018 청라 친환경 자전거 베스티벌(Eco Friendly Bike Bestival)’이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청라국제도시에서 많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 열렸다. 본보가 주최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난 1일 인천시 서구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허종식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과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 이재현 서구청장, 윤관석(인천 남동을)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이학재(바·인천 서갑) 국회의원,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김교흥 대한체육회 부회장, 강인덕 인천시체육회장 직무대행, 김종인 인천...
‘2018 코리아맨 인천대회(2018 KOREAMAN IN INCHEON)’가 2일 푸른 바다와 시원하게 뻗은 도로가 어우러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려 대한민국 철인들이 자신의 한계에 도전했다. ㈜코리아맨스포츠가 주최하고 본보가 주관한 올해 대회는 올림픽코스(수영 1.5㎞, 바이크 40㎞, 마라톤 10㎞) 300여 명과 하프코스(수영 1.9㎞, 바이크 90㎞, 마라톤 21㎞) 100여 명 등 총 400여 명의 철인들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코리아키즈 아쿠아슬론(초·중등부) 부문이 신설돼 미래 철인들을 미리 볼 수 있었다. ...
올해는 저에게 매우 뜻깊은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몸담고 있는 동인천고 탁구가 30년 만에 전국대회 단체전 우승과 함께 기호일보 창간 30주년 기념식에서 참일꾼상을 받으니 남다른 인연인 것 같고, 개인적으로 무한한 영광입니다. 1986년 인하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 후 지금까지 인천에서 체육교사로 교편을 잡고 있습니다. 탁구전공을 살려 그동안 여러 학교에서 탁구팀을 운영하며 애정을 갖고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그 결실로 최근 열린 ‘제34회 전국시도대항 대통령기탁구대회’서 동인천고 탁구팀이 1988년 이후 30년 만에 전국대
기호일보 창간 30주년을 맞은 큰 행사에 참석한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뜻깊은 상까지 받게 돼 감사한 마음입니다. 생각지도 못하게 받은 큰 상이라 그만큼 더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2004년 강화학생종합수련원에 처음 임용된 후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 근무한 지 올해로 14년이 됐습니다. 다양한 기관 및 부서에서 근무하며 제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동안의 활동을 통해 받은 상이라 제 공직생활의 자랑거리가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많은 교육공무원이 일선 현장에서 아이들의 꿈을 만드는 일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그들과 함
기호일보 창간 30주년에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대단한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저에게 기호 참일꾼상을 추천해 준 인천소방본부, 영종소방서 직원들에게 감사합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화마와 싸우고 있을 직원들을 대신해 제가 이 상을 받게 돼 죄송하면서도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이 상은 지난 영종대교 106중 추돌사고와 영종도 GGK 기내식 사고 발생 당시 긴급구조통제단 업무를 맡아 수행한 것을 좋게 평가받아 받게 된 것 같습니다. 저 말고도 모든 동료들이 함께 각종 화재 및 재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인천지역 모든 경찰관을 대표해 이 상을 받게 된 것을 무한한 기쁨으로 생각합니다. 지금도 일선 치안 현장에서 불철주야 헌신하는 동료 경찰관들이 많은데 저 혼자 영광의 자리에 선 것 같아 미안함과 고마움을 느낍니다. 경찰 입문 시절부터 지금까지 좋은 동료들을 만나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각종 범죄자 검거 및 장기 실종자 소재 파악 등 저의 공로로 나타난 모든 실적들은 팀원 전체가 하나 돼 만든 결과물입니다. 힘들고 위험한 현장에서 서로 믿고 격려하는 분위기가 뛰어난 실적을 만들어 낸 것이라 확신합니다. 지역 내 초등
이렇게 큰 상을 주신 기호일보에 감사 드립니다. 제6회 기호 참일꾼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저 개인의 노력이 아닌 함께 밤을 새우며 지역 치안을 위해 노력해 준 동료 경찰관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 영광과 기쁨을 불철주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부평역전지구대 모두 구성원들과 사랑하는 가족, 저를 아는 모든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지역 경찰의 꽃이자 민생 치안의 최일선을 담당하고 있는 지구대의 장(長)으로서 시민들이 감동할 수 있는 믿음직한 치안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공직생활을 마
30년 전 큰 뜻을 품고 기호일보가 창간된 후 제6회 기호 참일꾼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합니다. 이 상은 공직자로서 더욱더 해야 할 일이 많음을 느끼게 하며, 앞으로 군과 군민을 위해 막중한 소명을 다하겠습니다. 군민의 이익과 행복을 위해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군민의 지혜와 생각을 한데 모아 군정에 반영하고 실현하겠습니다. 모든 문제의 해답은 현장에 있다는 진리를 되새기며 찾아가는 종합민원실을 지속 운영하고, 희복마을 만들기 확대 추진과 주민 참여를 통한 장기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현장중심 행정과
이번 참일꾼상은 양주시가 경기북부, 나아가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하는 최고의 감동도시로서의 진정한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시정을 더욱 알차게 추진해 나가라는 뜻으로 알고 양주 발전을 위해 더욱 분발하겠습니다. 2016년 4월 13일 양주시장 재선거에서 당선된 후 ‘양주시를 바꾸는 힘은 시민들에게서 나온다’는 굳은 원칙을 바탕으로 시민이 원하는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 노력한 것이 기호일보 참일꾼으로 선정된 것 같습니다. 양주에 변화의 싹을 틔웠던 지난 2년의 시간을 지나 앞으로 4년간 더 크고 새로운 변화와 함께 시민의 삶을
저보다 열심히 하는 공직자들이 많은데 제6회 기호 참일꾼상을 수상하게 돼 가문의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맡은 일을 더 열심히 해 나가라는 뜻으로 알겠습니다. 지난해 감사관실 컨설팅 감사 업무에서 얻은 성과로 이렇게 큰 상을 주신 것 같습니다. 중소기업 30개 업체가 공장 건축허가를 받지 못한 상황에서 대법원 판례와 개발계획을 검토해 가며 바쁘게 뛰었습니다. 어려움에 처한 기업이나 시민을 내 가족이라 여겼다면 저뿐만 아니라 누구라도 발 벗고 나섰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공직생활을 하면서 거창한 신조는 없지만 이 일이 내 일이라 생각하며
최근 기호일보 참일꾼상을 받게 됐다는 뜻밖의 전화를 받았습니다.처음에는 ‘나에게도 이런 일이 있구나’, ‘어? 이거 뭔가 잘못된 거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기술직으로서 공무원 생활 거의 대부분을 사업부서에서 하수처리시설, 도로 확장, 나들목 설치공사 등에 대한 계획과 집행을 해 왔습니다. 민원인과 대립하고 언성도 높이고 하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세월이 흘러 가시적인 결과가 나올 때 큰 보람을 느낍니다. 이번 참일꾼상은 저에게 또 다른 각오를 되새기는 상입니다. 그동안 해 온 일보다 앞으로 더 잘하라는 채찍이라고 생각합니다.앞으
오늘날 전국 각지의 학교에서는 수많은 교원들이 아이들 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사회에서 하고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저는 수십 년간의 교직생활 내내 이와 같은 고민을 하면서 학생 중심의 교육을 추구함과 동시에 학교가 그 자체로 환경친화적 생태계를 이루게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교육에 매진했습니다. 이는 학교를 평화와 자유, 진리가 넘쳐나는 배움의 터전으로 만들면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 자신의 부족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위에서 추천해
우리 이웃과 지역을 위해 시작한 자원봉사활동인데 이렇게 귀한 날, 귀한 상을 받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푸른 나무를 보기 위해 고개를 들면 푸른 하늘이 더 크게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누구나 나 아닌 누군가를 위해 봉사하고 희생하는 것이 얼마나 아름답고 행복한 일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열심히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고자 합니다. 제 작은 나무에 햇빛과 물을 준 이유가 쑥쑥 자라난 나무가 우리 모두의 그늘이 돼 주고 쉼을 주라는 깊은 뜻으로 받아들여 더욱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겠습니다. 기호일보의 무궁
수상자로 선정된 후 이렇게 의미 있는 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저를 되돌아보게 하는 시간을 갖게 됐습니다. 1992년 성남교육지원청에서 근무할 당시 분당신도시 건설에 따른 입주학생들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20개가 넘는 학교 신설을 추진하면서 밤을 새워 가며 공사서류를 검토하던 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재정을 담당하면서 매일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자금 잔고를 확인해 조금이라도 이율이 높은 예금으로 유치하고 예금이자 수익을 높이기 위해 고민했던 일 등이 생각났습니다.이번 참일꾼상은 앞으로 남은 공직생활 동안 지금보다 더 열심히 일하라
맡은 바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제6회 기호일보 참일꾼상’을 받아 영광입니다. 선배·동료·후배 공직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참일꾼이 되겠습니다. 의왕시 부곡동 토박이인 저는 1991년 4월 의왕시 공무원으로 임용된 이래 30여 년간 선배·동료·후배들과 함께 투철한 국가관과 확고한 사명감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습니다. 특히 시민이 시정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운영, 블로그기자단 운영 등 다양한 소통채널을 통해 시민 참여 유도 및 활성화에 노력해 왔습니다. 기호일보 참일꾼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