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15일 ‘2023년도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고액·상습체납자의 신규 공개 대상자 명단’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공개 대상자는 2023년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 발생 후 1년이 경과한 1천만 원 이상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신규 공개 대상 체납자다.지방세는 개인 141명, 법인 93개 업체로 총 234명(체납액 105억 원),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개인 22명, 법인 6개 업체로 총 28명(체납액 9억 원)이다.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는 지방세징수법 제11조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
삼성은 14일 삼성전자 화성 부품연구동(DSR)에서 ‘2023 하반기 나눔의 날’ 행사를 열었다. 5월 말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처음 연 ‘나눔의 날’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 1일부터 2주간 전 관계사에서 진행한 ‘나눔위크’를 결산하고 일상 속 나눔을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삼성 임직원들은 나눔위크 기간 각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를 위한 대면 봉사, 나눔키오스크를 이용한 일상 속 기부,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이 활동에는 삼성전자 들 관계사 23곳에서 임직원 총 10만7천여 명(중복 인원 제외)이 동참
화성시가 권역별 특성에 맞는 주요 현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찾아가는 권역별 현안 간담회’를 지난 13일 시작했다.간담회는 4월 ‘시민 주요 관심사업 설명회’와 7월 ‘사회단체 간담회’ 이후 4개월 만의 소통행보로, ▶화산동(진안·병점1·병점2·반월·기배·화산) ▶우정읍(우정·팔탄·장안·양감·정남) ▶봉담읍(봉담·향남) ▶동탄(동탄1~9동) ▶남양읍(남양·매송·비봉·마도·송산·서신·새솔) 5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한다.정명근 시장과 주요 현안 실·국·소·단장이 직접 찾아가 각 읍면동장과 지역 오피니언리더들을 초청, 현안들을 격의
화성시 지역 국회의원들이 지난 주 잇달아 출판기념회를 갖고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들어갔다.우선 권칠승(민·화성 병) 의원이 첫 저서 ‘살리는 경제 바꾸는 정치’라는 제목의 출판기념회를 지난 8일 화성시근로자복지회관에서 개최했다.권 의원은 이 책에서 코로나 팬데믹 당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직을 수행하면서 느낀 국가와 정치의 역할에 대한 소회 및 정치권 입문 이후 경험한 정치활동을 술회했다.권 의원은 "정치가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있다. 정치에 대한 세간의 부정적 시각있어도 사회의 중요한 과제는 결국 정치를 통해서 이룰 수밖에 없다. 무
화성시의회 일부 의원이 내부 구성원도 모르는 국외 출장을 떠나 논란을 빚는 가운데 시의회가 교류·협력을 위한 일정이었다는 공식 주장을 내놨다.시의회는 기호일보 보도가 나온 10일 오전 긴급히 보도자료를 내고 "김경희 의장과 김상균 의원이 튀르키예 악사라이 주지사와 시장 등 현지 지방정부의 장과 만나 상호 교류·협력과 우호관계 정립 방안을 논의했다"고 알렸다.또 악사라이시와 양국의 각종 교류 기반을 세우기 위한 MOU를 체결하고, 파묵칼레시와는 문화·관광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의회
화성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직장운동경기부에 시각장애인 축구팀을 창단했다. 이로써 시는 인구 100만 대도시 위상에 맞춰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과 희망을 펼치고 사회에 참여할 기회를 마련해 장애인체육 저변 확대에 앞장서게 됐다. 시 시각장애인 축구팀은 전맹부 5인제 시각장애인 축구팀으로, 시각장애인 필드 선수 4명과 비장애인 골키퍼 1명으로 구성한다. 필드 선수들은 안대를 착용해 동일한 조건에서 소리에 의존해 경기를 치른다. 선수단은 이지니 감독을 필두로 코치 1명과 선수 4명, 총 6명으로 출범했다. 선수단 전원이 현
화성시가 ‘2023년도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활용모델 사업’에 착수했다.12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활용모델 사업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공기관의 정보 자원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으로 전환하는 게 핵심이다.시는 산하 18개 공공기관의 업무시스템을 SaaS(Software-as-a-Service)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기간은 내년 6월까지고, 총 27억5천만 원 규모다.더구나 정부의 클라우드 네
화성시가 건립 추진 중인 시 최초의 시립노인요양시설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의 설계공모 당선작을 공개했다.12일 시에 따르면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 심사 결과 서로아키텍츠의 작품안을 당선작으로 확정했다.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는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입소자 및 보호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노인요양시설 구축을 목표로, 향남읍 하길리 1513번지 일원에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5천863.44㎡ 규모로 건립된다.당선작은 유니트 형태의 집들의 모임을 기본구성으로 배치하면서 중정을 중앙에 두고 주변으로는 배회공간을 배치
화성시가 철도혁신추진 자문단을 확대 구성해 관내 철도사업 전반을 진단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철도망 구축을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선다.12일 시에 따르면 ‘100만 특례시’를 앞두고 민선 8기 철도 관련 공약사업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철도망을 구축하고자 자문단 신규 위원 8명을 추가 위촉했다.자문단은 신규 위원을 포함해 총 21명으로, 철도 정책, 철도 운영, 차량기계, 궤도 토목 등 각 분야별 전문가인 교수, 연구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앞서 시는 지난 9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제5회 자문회의’를 열고 시에서 국토교통부 건의 예정
화성시의회 일부 의원이 내부 구성원도 모르게 국외 출장을 떠나 논란이다. 동료 의원은 물론 의회 직원 상당수가 이번 해외 연수를 출국한 뒤 알게 되면서 후폭풍이 예상된다.9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4일 A·B의원은 의회 직원 3명과 함께 튀르키예로 출장을 갔다. 명분은 ‘국제 교류 활성을 위한 튀르키예 공무 국외 출장’이다. 11일 귀국하는 7박 8일 일정 출장으로, 이들 5명 출장 경비는 2천700여만 원으로 알려졌다.문제는 이번 출장과 관련한 내부 공지가 아예 없었다는 점이다.C의원은 "이번 주 A·B의원이 튀르키예에 갔다는 얘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임직원들의 따뜻한 동행이 화제다. 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DS부문 메모리사업부는 지난해부터 소소하지만 쉽게 참여 가능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는 임직원들의 요구를 반영해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점점 중요해지는 요즘, ESG 주요 이슈인 환경문제를 개선하고자 국내 취약계층과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옷을 기부했다. 단순히 아파트 헌 옷 수거함에 넣는 ‘내가 입지 못하는 옷’이 아닌 영상 교육으로 엄격한 기준에 맞는 양품만 기부했다.신청한 임직원들이 기부할 물품을 각자 택배상자에 담아 현관
한국 최초 뿔공룡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 화석이 발견된 화성시에서 ‘제5회 아시아공룡학회 국제학술대회’가 국내 최초로 열린다.8일부터 11일까지 푸르미르호텔에서 진행하는 학술대회에는 전 세계척추고생물학회장인 미국의 루이스 제이콥스(Louis Jacobs)교수, 캐나다의 필립 커리(Philip Currie)교수, 일본·몽골·태국 아시아공룡학회 부회장을 비롯해 회원국에서 50여 명이 참석했다.시는 학술대회 유치로 시가 중점 추진하는 ‘(가칭)공룡과학센터 건립’ 등 공룡 관련 사업의 큰 당위성을 확보하고, 앞으로 공룡과학센터가 한국
화성시가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아이키움정보 플랫폼 ‘화성 아이사랑키움’을 개설했다.8일 시에 따르면 화성 아이사랑키움 플랫폼은 임신·출산부터 청소년기까지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을 안내하고 관련 시설 지도서비스를 제공해 분산돼 있던 아동관련 복지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또 맞춤형 정보 검색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더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이에 대해 정명근 시장은 "이번 화성 아이사랑키움 플랫폼 구축을 통해 아동관련 다양한 지원정책 정보를 많은 시민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안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송필재 소장이 7일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에서 주최한 ‘2023년 대한민국 농업대상’에서 농촌진흥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농업대상은 분야별 위치에서 제도 개선, 농업·농촌 정책 개발·연구, 교육, 생산, 기술 보급, 신기술 개발 들 농업·농촌 발전과 소득 증대, 농업인 권익 보호와 복지, 삶의 질 향상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사람에게 수여한다. 송 소장은 시대 변화에 대응하는 농촌지도 환경과 조직 강화를 추진하고자 시농업기술센터 청사를 장안면 독정리 부지로 이전하고, 과학영농시설과 실증 연구시설을 갖추면
화성시가 궁평관광지와 제부도 제5호 공영주차장에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를 설치했다.궁평관광지와 제부도는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교통약자도 쉽게 접근하는 시 관광명소로, 급속충전기 설치는 전동보장구 방전을 방지해 교통약자의 관광지 이동권을 확보하고 이용 편의를 증대하고자 추진했다.전동보장구는 완충 후 약 5시간 정도 이용 가능해 이동시간을 고려하면 관광지를 온전히 돌아보기 전 배터리가 방전될 여지가 있어 교통약자의 외출과 여행에 제약이 생기고, 갑작스러운 배터리 방전으로 휠체어가 멈출 경우 안전사고 발생 우려도 있다.급속충전기를 이용할
화성시는 오는 11일 한신대학교에서 ‘제4회 정조대왕능행차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정조대왕능행차는 정조대왕이 재위기간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찾은 13번의 원행을 기리는 행사다. 1960년대 처음 시 지역 축제 핵심 콘텐츠로 활용한 이후 현재는 시를 비롯해 경기도, 서울시, 수원시가 함께 능행차 전 구간을 공동 재현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큰 광역축제로 부상했다. 이번 세미나는 정조대왕이 남긴 정조대왕 능행차라는 화성시 무형문화유산의 미래 비전과 광역지자체로 확산되는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정조대왕 능행차와 미래 무형문화유산’을 주제로
최근 소 럼피스킨 병의 전국적 확산으로 축산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적극 행정으로 고통 분담에 일조하고 있는 직원이 있어 화제다.화성시청 축산과에 근무하고 있는 오민지 주무관이 그 주인공.오 주무관은 지난 10월 화성시에서 소 럼피스킨병 발생하자 신속하게 발생농장 및 인근 도로 통제 초소를 설치하고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 방역을 강화해 질병의 확산을 방지했다.또 관내 거점소독소 1곳을 추가로 설치해 상시 차단 방역 체계를 운영해 가축 질병 발생에 사전 대응하고 타 지역으로의 질병 확산 최소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이밖에도
지난 4일, 전국의 기아자동차 최고 레벨4 마스터들이 꿈드림공작소에서 운영하는 체험교육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를 찾았다.기아자동차 레벨4 마스터는 엔지니어들의 정비기술 향상으로 고객에게 우수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TLP(Technician Level-up Program) 기술인증제 평가 프로그램으로 1~4레벨까지 총 4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레벨4(마스터)는 전국적으로 몇 안 되는 최고 수준의 숙련기능 기술자들이다.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현장 실무에서 배터리 단자 탈거를 포함한 작업 시스템에서 초기화돼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3일 ‘화성시 정조효노인복지관’ 준공을 앞두고 건립 현장을 찾아 최종점검에 나섰다.이날 정 시장은 건립 현장 안전 시공과 복지관 이용 시 불편사항 사전 점검 등을 중점으로 공사 마무리 상황을 살피고 11월 중 예정된 준공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시 정조효노인복지관은 총사업비 211억 원을 들여 송산동 190-7번지 일원 태안 3지구 근린공원 내에 부지 3천500㎡, 연면적 7천962㎡,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는 노인복지관으로 현재 운영 중인 동탄, 서부, 남부 노인복지관
화성시의회 공영애(국힘) 의원이 지난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회 다산 정약용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다산 의정대상’을 수상했다.다산 정약용 의정·행정대상은 경기도 철학의 선구자인 다산 정약용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상으로, 우리나라 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헌신 등 정신적 귀감이 되는 각계 인사들을 선정해 수상하는 상이다.공 의원은 평소 의정활동을 통해 많은 정책발굴과 시민과 소통을 하며 지역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특히 경제활동의 근간이 되는 농·어업, 축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