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노인복지관 실버영상기자단이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지역시니어신문 연계·기자단 양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지역 특성상 전문 교육을 받기 어려웠던 실버영상기자단은 사업 선정으로 지역시니어신문을 직접 개설하고 관리하는 활동에 대해 전문적이고 질 높은 교육을 제공받으며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강화군노인복지관 실버영상기자단은 2019 서울노인영화제에서 ‘대룡시장을 아시나요?’ 다큐멘터리로 서울시장상을 수상했으며, 현재는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지원을 받아 마을공동체 미디어활동 ‘영상 자서전’을 제작하는 등 활
농협 강화군지부는 29일 농협경제기획부, 강화농협 직원들과 함께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화군 송해면 오이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협 임직원 20여 명은 하우스 안에서 오이 넝쿨 제거, 토마토 순치기 등 영농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돕기에 동참한 한 직원은 "날씨가 더워서 땀도 많이 흘리며 힘들었지만, 고생하시는 농민들에게 오이넝쿨 제거로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돼 보람찼다"고 말했다. 한상구 농협 강화군지부장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농가 피해 예방에 세심한 관리를 부탁드리며
인천시 강화군창업·일자리센터가 오는 7월 2일까지 ‘세대융합형 창업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사업은 신선한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을 가진 청년과 경험, 인맥, 자본이 많은 중장년이 함께하는 가치 창업을 지향한다.청년과 중장년 각 1명으로 구성된 6팀을 선정해 12회의 창업교육과 컨설팅 후 평가를 거쳐 우수 3팀은 최대 1천500만 원씩, 장려 3팀은 최대 500만 원씩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강화군 내 창업을 희망하는 만 19세 이상, 만 69세 이하 예비 창업자 또는 업종 변경·추가와 신규창업을 희망하는 공고일 기준 강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옹진지사는 28일 강화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물관리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가 증가함에 따라 물관리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지역 농업인 등 지역사회 거버넌스와의 교류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와 강화옹진지사 운영대의원, 농업인 들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공사 주요 사업 소개와 물 절약 홍보영상 상영, 주요 업무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했다. 또 올 여름철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농업생산기반시설물 안전사고 예방대
인천시 강화군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강수가 예상됨에 따라 탄저병, 청고병 등 고추 병해충에 대한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고추 탄저병은 열매가 맺히기 시작하는 6월 하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장마기와 8~9월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급속히 증가한다. 과실에 직접 피해를 줘 수확량의 20~60%가 감소하는 큰 손실이 발생한다.탄저병은 병원균 99%가 빗물로 전파돼 장마철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병원균에 감염된 과실은 초기에 연녹색 기름방울 같은 반점이 생기고 점차 둥근 겹무늬로 확대돼 심하면 비틀어지고 말라버린다.초기에 탄저병에 감염된 열매
인천시 강화군 합일초등학교는 여름철을 맞아 만든 압화 부채를 26일 강화군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합일초 학생들은 ‘오늘도 웃어요! 마음을 전합니다’라는 주제로 부채를 만들었다. 자원봉사센터는 부채를 폭염 등 재난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 주변에 폭염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내가 만든 부채가 주변 어르신들에게 전달돼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이동수 센터장은 "초등학생들이 정성껏 만든 부채로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
인천시 강화군은 오는 7월부터 개발행위허가를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통합인허가지원시스템(IPSS)을 시행한다고 26일 알렸다.그간 개발행위허가 민원을 신청하려면 군청을 방문해야만 했으나, 시스템 도입으로 온라인으로 편리한 신청이 가능해졌다.진행 상황이나 처리결과 등 수시 조회가 가능하며 준공 검사필증도 이곳에서 발급받는다.군은 시스템을 원활하게 운영하고자 관련 업무 담당자에게 권한을 부여하고 교육하는 등 시범 시행을 완료했다.오는 28일에는 지역 내 토목·건축사무소 관계자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다만, 온라인이 익숙하지 않
인천시 강화군이 원거리 헬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우리동네 PT’ 사업을 시범 운영 중이다. 읍·면사무소 주민자치센터 체력단련실에서 진행하는 가운데 지난달 강화군 모바일 건강채널을 통해 내가면 주민 5명을 선정, 13일부터 화·목요일 주 2차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전문 체육지도사가 직접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일대일로 운동 방법을 지도하며, 프로그램 참여 전후 체성분 검사와 건강 설문조사를 한다. 이를 바탕으로 비만 영양클리닉·대사증후군 관리 사업과 연계해 참여자에게는 개별 운동처방이나 영양교육,
○…인천시 강화군 수로에 누군가 물에 빠져 숨졌다는 신고를 받고 20일 오전 7시께 경찰과 소방이 출동했는데, 구조대가 도착해 확인해 보니 오인 신고.○…강화경찰서와 소방서에 따르면 화도면 흥왕리 수로 수심은 불과 50㎝에 불과한데, 서울에서 강화로 낚시하러 온 A(62)씨는 "수로에 들어가 고기를 잡다가 추워서 나가지 못하고 한동안 웅크린 채 있었다"고 설명.○…구조대는 저체온증을 걱정해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고, 지난 16일에도 똑같은 상황으로 구조대가 출동하는 상황이 벌어진 점을 고려해 A씨 가족을 불러 주의를 촉구.강화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시 강화군지회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국전쟁 당시 음식 재현 행사를 열었다. 20일 강화읍 수협사거리에서 40여 명 회원이 전쟁 당시 주식으로 삼은 보리주먹밥과 개떡, 쑥버무리, 감자를 재현해 주민들에게 제공했다.행사는 전쟁을 경험한 세대에게는 당시 기억을 되새겨 보고,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젊은 세대에게는 빈곤한 당시 상황을 간접체험케 했다.박봉식 회장은 "분단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자 당시 음식들을 나누고 뜻을 기리는 행사를 열었다"며 "우리가 지금 누리는 모든 순간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이뤄졌
인천시 강화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44일간(매주 월요일 휴장) 신정체육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20일 알렸다.군은 정식 개장에 앞서 이달 24일~25일 양일간 무료로 물놀이장을 임시 운영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수료한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시설 내에는 조합놀이대, 워터터널, 워터드롭, 바닥분수, 야외풀장을 비롯해 탈의실(몽골형), 야외샤워장, 그늘막, 벤치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이용요금은 학부모·어린이 구분 없이 1인당 5천 원
20세기 중반까지는 식량 해결이 가장 중요한 과제였다. 이 시기 농약과 화학비료 성장으로 식량난을 해결했으나 토양 황폐해지고 수질이 오염되는가 하면 여러 가지 환경문제가 발생했다.현재 전 세계에서 기후 변화가 급속히 일어나는 가운데 2050년 이산화탄소 배출을 영(Zero)으로 줄이겠다는 ‘탄소중립’ 시대로 접어들었다.농업 분야에서도 ‘저탄소 농업’ 실천으로 이에 발 맞춰 나가야 할 때다. 그 방법 중 하나가 농업 미생물 활용이다.농업 미생물은 미생물 비료, 친환경 미생물 농약, 부숙제뿐만 아니라 축산 농가 악취 저감과 보조 사료처
인천시 강화군은 지난 16일 인천시,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과 함께 서도면 주문도에서 무료 진료행사를 진행했다. 의료봉사는 군이 2월 27일 시, 국제성모병원과 함께 ‘1섬 1주치(主治) 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활동이다. 의사, 한의사, 간호사 들 의료진 20여 명이 참여해 주문도와 아차도 주민 100여 명을 진료했다. 소화기내과·재활의학과·한의과로 구성된 전문 의료진이 혈압·혈당 측정 같은 기초검사는 물론 영양수액 투여, 재활치료를 하며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강화군보건소는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
인천시 강화군 새마을회는 15일 도래미마을에서 ‘사랑의 여름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군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회원 70여 명이 참여해 여름김치를 직접 담가 취약계층 800가구에 전달했다.조인술 강화군 새마을회장은 "해마다 여름김치 나눔활동을 벌이지만 여전히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강화군 새마을회가 앞장서서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강화군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했다.군 관계자는 "항상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나눔활동을 실천해 주시는 강화군 새마을 남녀 지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바르게살기운동 강화군협의회는 15일 강화 풍물시장 앞에서 1회 용품 사용 줄이기를 주제로 ‘희망운동 캠페인’을 열었다.지구환경 살리기에 동참하고자 마련한 이날 캠페인에서 회원들은 환경오염 심각성을 알리며 장바구니 200개를 군민들에게 배부했다.1회 용품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고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 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동참을 부탁했다. 임인관 회장은 "환경보호는 개인 컵 사용 등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캠페인을 통해 1회용품 줄이기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실천 분위기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
인천시 강화군이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주요 수리시설인 저수지와 용배수로, 양수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벌인다.기상이변으로 6월 이후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주요 수리시설을 사전 점검해 농경지 침수피해를 막을 계획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주요 저수지 제방 사면·누수 확인 ▶양수시설 작동 여부 ▶동락천 들 주요 침수 취약지구 배수로 점검 ▶공사현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이다. 군은 안전점검 후 노후 따위로 수리·개선이 필요한 시설엔 보수·보강 조치를 하고, 침수 취약 지구 배수시설은 준설, 수초퇴적물 제거를 추진할 예정
인천시 강화군은 돌발해충 피해 최소화와 방제 효과 극대화를 위해 7월 10일까지를 ‘돌발해충 협업방제’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방제에 나섰다.군은 지난 12일을 ‘공동방제의 날’로 지정하고 불은면 고능리에 위치한 장준감 과수원과 인접 산림지역에서 농업기술센터, 산림공원과, 재배농가와 함께 공동 방제를 진행했다.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같은 돌발해충은 알이 본격 부화하기 시작하는 5월 말부터 7월 초가 방제 적기다. 또 농경지뿐 아니라 인접한 산림지역도 동시에 방제해야 개체 수를 최대한 줄이게 돼 효과가 극대화된다.돌발해충은 시기나
‘제3회 서해장례문화원기 게이트볼대회’가 13일 강화공설운동장에서 배준영 국회의원, 이태산 부군수, 박용철 인천시의원 등 내빈들과 동호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대회는 80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서해장례문화원 나창환 대표는 "장례문화원 사업을 하면서 사회환원을 어떤 방법으로 할지 고민하다 초고령지역인 강화군 여건을 고려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건강을 드리는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인천시 강화군은 지난 12일 광성보 내 충장사에서 신미양요 때 순국한 어재연 장군과 조선방어군 호국영령들을 추모하는 ‘제152주기 광성제’를 봉행했다.행사에는 이태산 부군수,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 어재연 장군 현손 등 내빈 100여 명이 참석했고, 국민의례와 조총 발사, 수자기 게양, 어재연 장군에 대한 제향과 순국용사에 대한 신위 추도식 순으로 진행됐다.광성제는 1871년 미국 로저스제독함대가 통상개방을 빌미로 침입해 와 어재연 장군을 중심으로 350여 명의 조선군 병사들이 장렬히 싸우다 순절한 사건을 기리고자 매년 음력 4월
인천시 강화군이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산림청이 주관한 2023년 산림분야 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13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산불방지·산림병해충 방제 성과 달성 등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018년과 2021년에 이어 3번째 우수기관 선정이다.군은 지난해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산사태 취약지에 사방사업 5개소 시행 ▶임도 2㎞ 신설 ▶건전한 산림육성을 위한 숲가꾸기 사업 482ha ▶조림 사업 5ha ▶신속한 산림병해충 방제를 위한 항공방제 등 산림사업을